국내·외 환자들을 위해 심뇌혈관질환에 특화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 인천에 상륙했다. 보건복지부 지정 국내 유일 심장병원인 세종병원은 오는 3월 2일 계양구 작전동에서 개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지난 2015년 4월 첫 삽을 떴으며 작전동 일대 연면적 3만8천738㎡,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문을 연다. 15개 센터, 19개 진료과를 갖추고 심뇌혈관질환에 특화된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고령화 사회에서 다양한 동반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확실하게 케어한다는 목표로 운영된다. 또 메디플렉스는 의료를 뜻하는 Medicine과 복합체를 뜻하는 Complex의 합성어로 한길안센터, 서울여성센터 등 다양한 전문병원 시스템을 도입한 국내 최초·유일의 Medical Complex다. 세종병원은 전문병원의 한 단계 발전된 방향을 추구하며 심뇌혈관 분야 외에도 산부인과, 안과 등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증명된 시스템 결합을 통해 의료의 퀄리티를 확보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실현할 예정이다. 이로써 의료 각각의 전문 진료 영역에서 질환의 복잡성을 가진 환자가 좀 더 포괄적인 케어
우수한 교육프로그램,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풍이 시너지를 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국제고 관계자는 “오는 3월부터 많은 학생들이 해외 명문 대학으로부터도 입학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류정희기자 rjh@ 앞으로 인천 강화군내 농어촌 지역도 저렴한 LPG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군은 지난 22일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마을단위 LPG배관망 집단공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군 관계자 및 한국LPG배관망사업단 관계자, LPG 공급 대상지 마을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LPG배관망 집단공급사업’은 세대당 평균 사업비 700만 원 기준으로 60%인 420만 원을 군에서 지원하며 40%는 세대가 부담하게 된다. 군은 우선 오는 3월부터 1차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12개 마을, 545세대에 대한 공사에 착수해 6월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또 다음달 말까지 읍·면별 순회설명회 등 홍보를 실시, 2차 수요조사 후 약 500세대를 2차 사업대상으로 확정해 오는 5월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상복 군수는 “이번 사업이 농어촌지역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한 현실적 최선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매년 1천세
부평구의회 굴포천재생 특별위원회는 최근 생태하천 조성지인 춘천시 약사천을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하천 기능을 상실했던 춘천시 약사천이 ‘청계천+20’ 프로젝트 국비지원 사업으로 확정된 뒤 지난 2012년 생태하천으로 조성된 성공사례를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규기자 ljk@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22일 ‘제44회 부평포럼’에 강사로 나서 ‘더불어 행복한 부평 만들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부평포럼은 인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관내 기업인들의 발전 및 상생도모를 위해 강사를 초빙, 분기별로 강연을 갖고 있다. 이날 홍 구청장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세계적으로 침체된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위해 애쓰시는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부평구가 보다 정의롭고 고르게 잘 살 수 있는 도시,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비전과 성과를 많은 기업인들에게 알리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수동 인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더불어 행복한 도시 부평 만들기에 기업인들과 함께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이정규기자 ljk@
최근 구속된 불법오락실 업주와 수시로 통화하고도 상부에 보고하지 않은 경찰 간부가 추가로 확인돼 경찰이 감찰 조사에 나선다. 인천지방경찰청은 내부지침 위반으로 이미 징계를 받은 인천 모 경찰서 A 경정 등 간부 2명 외 추가로 경찰관 4명에 대해 감찰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A 경정 등 6명은 인천 모 불법오락실 업주 B(44)씨와 자주 전화통화를 하는 등 장기간 연락하고 지내면서도 상부에 보고하지 않아 내부지침을 위반했다. 경찰은 불법오락실, 성매매업소 등과의 유착을 막기 위해 2010년 말부터 ‘경찰 대상업소 접촉금지제도’를 시행, 경찰관이 경찰 대상업소 관계자와 접촉하면 사전이나 사후에 보고하도록 하고 있다. 인천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달 구속한 B씨의 1년 치 휴대전화 통화 내용을 조회한 결과 A 경정 등 2명 외에도 경감 2명, 경위 2명 등 간부급 경찰관 4명이 B씨와 주기적으로 연락한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 이들은 B씨와 2015년 3월부터 1년간 각각 50∼200차례 통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경찰관들이 B씨가 불법오락실을 운영하는 줄 몰랐다고 말하고 있지만 사후에 언론보도를 통해 알게 된 이상 과거에 만
인천 계양구는 21일 유정복 인천시장과 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시민행복+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들과의 대화에서는 ▲계양산성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추진 ▲공공체육시설 확충 ▲계양양궁장 인접 골프연습장 임대사업 재검토 ▲장기동~선주지동 도로개설 ▲서운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12건의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강화군 ‘석모도 미네랄 온천’이 이색 힐링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삼산면 석모도에 위치한 미네랄 온천은 지난달 20일 개장 이후 현재까지 1만2천 명이 이용, 신흥 명소로서의 인기를 얻고 있다. 석모도 미네랄 온천은 서해 바다를 바라보며 노천탕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으며 한겨울의 차가움과 온천의 따뜻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또 노천탕 안에서 해넘이를 감상할 수 있고 저녁에는 야간 경관과 함께 별을 바라보며 온천욕을 즐기는 이색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칼슘과 칼륨, 마그네슘, 염화나트륨 등이 풍부해 아토피나 피부염, 관절염, 골다공증에 효능이 있다고 검증된 원수를 인위적 소독·정화없이 사용하고 있어 비누 및 샴푸 등의 사용까지 금지하고 있다. 성인은 9천 원에, 고령자와 어린이 등은 6천 원에 온천을 맘껏 즐길 수 있으며 인근에는 보문사, 민머루 해수욕장, 석모도 자연 휴양림 등도 있어 1박2일 가족 나들이 코스로도 각광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석모도 미네랄 온천이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건강증진은 물론 군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힐링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며 “시원한
인천 강화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군민안전보험’ 가입을 추진, 군민 전체가 각종 재난 시 피해 보상을 받게 됐다. 20일 군에 따르면 군은 군민 대부분이 재난 대비에 소홀하다는 점을 파악한 뒤 ‘군민안전보험’을 추진해 왔다. 전 군민이 보험에 가입함으로써 모든 군민은 올해 1월 1일부터 1년간 화재·폭발·붕괴·산사태와 강도, 대중교통이용 중 사고로 상해 사망 할 경우 1천만 원을 보상받게 된다. 또 상해후유장해를 입었을 경우에도 의사의 진단에 따라 최대 1천만 원까지 보상받는다. 사고 당시에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면 보험 수익자가 된다. 군 이외 지역에서 사고를 당해도 보험금 지급이 가능하며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보험 청구사유 발생 시 피보험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보험사에 보험금 청구서를 제출하면 심사 후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상복 군수는 “군민안전보험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행복한 강화를 만들 것”이라며 “안전보험 외에도 위험도로 개선 등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계양구는 다음달부터 자동차세 체납차량 뿌리 뽑기에 적극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체납차량 중 자동차세 체납횟수 2회 이상, 체납액 50만 원 이상인 차량과 체납액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차량에 차량용 족쇄를 채울 예정이다. 족쇄영치 조치는 전면 번호판을 영치를 할 수 없도록 불법 개조한 얌체 체납차량에 대해 운전석 앞바퀴에 차량용 족쇄를 설치, 고정시킨 뒤 운전석 앞문과 족쇄 잠금장치에 압류봉인표를 부착해 차량운행 자체를 봉쇄함으로써 체납세를 징수하는 방식이다. 구 관계자는 “조세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지능형 체납차량 족쇄 영치를 실시해 얌체 체납자의 잘못된 납세의식을 근절할 것이다”고 밝혔다./이정규기자 ljk@
계양경찰서는 20일 제289기 신임 경찰관 6명에 대한 전입신고식을 가졌다. 이날 정성채 서장은 “무엇보다 경찰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신임으로서 적극적이고 긍적적인 자세로 직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