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글로벌 전자상거래 진출을 꿈꾸는 중소기업을 위해 ‘아마존을 통한 글로벌 온라인 수출전략 웹세미나’를 오는 5일 오후 3시 라이브로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온라인 시장 개척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에 이번 웹세미나는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기업 아마존과 공동으로 주최한다. 아마존은 180개 이상 국가에서 3억 명 이상의 구매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대규모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이다. 아마존은 판매자의 효과적인 전자상거래 진출을 위해 재고 및 배송 관련 FBA 서비스와 아마존 광고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한국 기업을 위해 판매자 관리 페이지 내 한글 지원, 글로벌 판매 관련 정보와 교육자료도 제공하고 있다. 세미나는 ▲경과원 중소기업 지원사업 안내 ▲2021 유통 트렌드 변화와 아마존 글로벌 셀링 분석 ▲아마존 입점 프로세스와 유의사항 ▲미국 패션 카테고리 이커머스 트렌드 ▲입점 신청서 작성 ▲Q&A 순서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오는 3일까지 이지비즈에서 세미나 공고 내 링크를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작성 후 기입한 이메일 주소로 세미나 접속 링크가 자동 발송되며 세미나 당일에 링크를 통해 입장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이번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환경 감시사업’에 들어간다. 연구원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바닷물 온도 상승으로 인해 도내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선제 예방 차원에서 2019년부터 3년 연속 3월 조기 감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내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비브리오패혈증균’이 4월 중순~말에 처음 발견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발견 시기가 4월 초까지 앞당겨졌다. 해수 온도가 18~20℃ 정도인 여름철에 가장 잘 증식하지만 지구 온난화에 따른 해수온도 상승으로 남쪽 해역에서는 겨울철인 1월에 검출되기도 한다. 이번 사업은 김포 대명항, 화성 전곡항, 시흥 월곶, 안산 탄도항, 평택항 등 서해인접지역 5개 해안 포구를 대상으로 해수, 갯벌, 어패류 등에서 샘플을 채취해 유전자검사, 생화학검사를 실시한다. 이후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최종 확인되면 즉시 해당 시·군에 통보해 감염예방 조치를 할 방침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3급 법정 감염병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것으로 섭취하거나 오염된 바닷물이 피부상처에 접촉될 때 발생한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구토, 설사,
경기도가 공동주택 보수공사 예산수립부터 준공 시까지 알아야 할 사항을 담은 ‘공동주택 보수공사 길라잡이’ 책자를 제작·배포한다. 해당 책자는 ▲장기수선계획 수립 대상 및 사용절차 ▲입찰 등 공사업체 선정 방법 ▲계약관련 서류 ▲주요공종 시방서 및 공사감독 주요 유의사항 ▲6개 공종 30개 단지의 공법, 공사비 등 보수공사 추진사례 ▲준공 시 정산 및 유지보수 관련확인 사항에 대한 내용이 수록됐다. 경기도에는 2020년 12월 기준 6805개 공동주택단지가 있으며, 이중 10년 이상 공동주택 단지는 5409곳으로 80%를 차지한다. 이 같은 노후화로 인한 보수공사도 2019년 1355건(1330억원), 2020년은 1769건(2109억원)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입주민이나 관리주체 등에서는 보수공사 시행관련 전문성이 부족하다 보니 공사비나 시공상태 등을 보수공사 업체에만 의존해 과다견적, 공사감독 소홀, 하자 발생 등으로 입주민간 갈등 등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안내서는 최근 3년간(2018년~2020년)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에서 설계도서 지원을 받아 보수공사를 시행하고 준공된 단지의 사례를 중심으로 제작됐다.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
국내에서 2.0 이상의 지진이 연속으로 발생한 가운데, 2기 신도시가 포함된 파주시 인근에서도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하자, 신도시의 지진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일어나고 있다. 최근 일본과 크로아티아에서 규모 7.3, 6.4의 강진으로 인해 다수의 사상자와 부상자가 생겼고,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한 한반도 역시 지진에서 결코 안전할 수 없다는 인식이 팽배해져 가고 있는 가운데 경각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진에 대한 위기감은 주거용 고층 빌딩이 대규모로 들어선 신도시 지역이 특히 강하다. 90년대 초반 노태우 정권에서 조성된 1기 신도시의 경우 ‘소금아파트’라는 꼬리표가 붙으면서 지진 발생시 닥쳐올 위험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하다. 1기 신도시인 성남 분당, 안양 평촌, 고양 일산, 부천 중동, 군포 산본 등 경기도내 5개 지역은 노태우 정부 당시 ‘주택 200만호’ 공급 정책에 따라 급속한 주택 건설을 추진하며 부족했던 모래를 충당하기 위해 정부 허가에 따라 바닷모래를 사용했다. 건축물의 기둥을 세우는 과정에서 철근을 심고 콘크리트를 타설하게 되는데 당시 콘크리트에는 바닷모래가 혼합돼 있었고, 철근 부식에 대한 우려는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김승원 국회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등 신문사 유료 발행부수 조작에 대한 진실을 밝히겠다고 나선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부수조작은 언론시장 질서 왜곡이며, 국민혈세를 훔치는 범죄”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이 지사는 1일 페이스북에 “여론조작과 진실왜곡으로 기득권에 복무하려면 영향력 과시가 필요하다”며 “보도 영향력 제고를 위해 언론사가 무가지 살포로 부수를 늘리고, 실제 유가부수를 조작하는 일이 다반사였다”고 지적했다. 앞서 김승원 의원(더민주·수원갑)은 지난달 22일 페이스북에 “조선일보는 지난 5년간 신문 및 뉴스의 유통과 관련해 매년 3~4억 원의 보조금을 수령해 합계 20여억원에 이르는 지원금을 수령했다”며 “발행부수를 두 배나 뻥튀기 했다면, 각종 광고비와 지원금 산정에 부당한 특혜를 어마어마하게 받았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김 의원이 페이스북에 게시글과 함께 첨부한 ‘한국언론진흥재단 조선일보 신문·뉴스 유통 보조금 내역’에 따르면 조선일보는 신문수송 및 우송비 지원 명목으로 2016년 4억2200만원, 2017년에는 4억700만원을 수령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는 매년 뉴스유통지원 명목으로 각각 3억6300만원, 3억1300만원, 3억1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제1기 판교테크노밸리 SNS기자단'을 모집한다. 올해 첫 선발하는 기자단 규모는 10명으로, 제1·2판교테크노밸리와 온라인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많고, 판교 내 행사취재 및 미션 수행이 가능한 경기도민이나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로 판교테크노밸리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및 자기소개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lovepr@gbsa.or.kr)로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3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기자단으로 선발되면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판교테크노밸리 행사·교육·핫플레이스·맛집 등 다양한 소식을 취재,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및 도민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모든 활동을 수료한 기자단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활동에 따라 원고료도 지급한다. 한상대 클러스터혁신본부장은 "기자단이 코로나19로 지친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임직원 및 도민들에게 다양한 목소리를 들려주는 소통창구의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판교테크노밸리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와 관심사를 도민의 시각에서 생생하게 전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클러스터육성팀(031-776-4816)으로 문의하면
경기도가 '공정'한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성실한 납세자가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들에게 의료기관 종합검진비 할인 혜택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아주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의정부성모병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경기도의료원 등 6개 의료기관과 ‘경기도 성실납세자 의료비 지원 협약’을 오는 3일 서면으로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이들 의료기관은 경기도 성실납세자 인증기간인 오는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1년간 성실납세자에게 종합검진비 및 입원진료비를 10~30% 할인해주기로 했다. 의료기관별 혜택은 다소 차이가 있다. 도는 이와 함께 올해부터 성실납세자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대상은 지방세 체납사실이 없고 최근 7년 이상 매년 4건 이상 납부한 모든 도민으로, 당초 400명 수준에서 약 22만 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성실납세자는 오는 6월 선정될 예정이다. 또 유공납세자 제도를 신설하기로 했다. 유공납세자는 성실납세자 중 지방재정 기여도, 신고성실도 및 지역사회 공헌 등을 고려해 지방세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성실납세자는 건강검진비 할인과 함께 경기도 금고를 통한 대출금리 등이 인하되고,
경기도가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해당 지원으로 인해 폐업의 위기를 견딘 소상공인의 메일을 공개하며 “이럴 때 일하는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했다. 이 지사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메일을 정리하다 지역화폐로 전 경기도민에게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후 매출이 늘어 폐업을 안 하게 되었다는 메일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가 현금으로 선별해 지급했다면 매출이 늘 이유가 없어 이들은 가게 문을 닫았을 가능성이 크다”며 “공직이 마치 전쟁터에 홀로 선 것처럼 외롭고 고통스럽다가도 이 메일처럼 힘들고 어려운 분들이 행정 혜택을 받아 삶이 개선된 것을 볼 때마다 큰 보람과 의욕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용처와 사용기간이 제한된 지역화폐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면 가계에 대한 보편적 소득지원 효과에 더해 '소규모 자영업자에 대한 타겟 매출 지원'이 가능한다”며 “지역화폐형 기본소득이 단순한 복지정책을 넘어 복지적 경제정책이라 하는 이유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력이 있다면 영업제한 등 국가의 강제조치로 입은 피해에는 지원이 아니라 헌법에 따른 '손실보상'에피해가 집중된 곳에 선별지원, 전국민 지역화폐 보편지원 모
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개 이상 반도체 장비·소재·부품 업체가 입주할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승인을 앞두고 경기도와 용인시, 사업시행자인 SK관계자가 성공적인 조성사업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기도는 26일 오후 용인시 원삼면사무소에서 이한규 행정2부지사 주재로 도 및 용인시, SK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현안점검을 위한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실제 사업현장을 둘러보며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 심의결과 조치방안 등 산업단지 승인을 위한 행정절차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산업단지 적기가동을 위한 주요 기반시설(도로, 용수, 전력) 등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는 다음달 예정된 산업단지계획 승인부터 오는 2024년 말 완공 후 반도체 팹(FAB, 제조공장))이 정상가동 될 때까지 주요현안 사항에 대해 지속 점검·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한규 행정2부지사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미래의 대한민국 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킬 대규모 투자 사업으로 반도체 글로벌 시장 선점 효과는 물론 미래일자리 창출, 대중소기업 상생모델 구축 등 엄청난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관계기관과 함께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부산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故노무현 전 대통령의 꿈이 문재인 정부에서 이뤄졌다고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이 지사는 26일 트위터에 “800만 부울경(부산·울산·경북)의 염원에 한 발 더 다가섰다”며 “노무현 대통령의 꿈이 문재인 정부에서 이루어져 가는 가슴 뛰는 순간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덕도 신공항이 '세계적 물류 허브'이자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으로 탄생할 그 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 촉진 특별법’은 지난해 11월 26일 발의된 지 3개월여 만에 국회에서 의결됐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찬성 181표, 반대 33표, 기권 15표로 해당 특별법을 가결했다. 이번 특별법은 가덕도 싱공항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사전 타당성 조사를 간소화하고 필요한 경우 예비 타당성(예타) 조사를 면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가덕신공항은 동남권 신공항으로 지난 2006년 노무현 정부부터 16년간 추진과 폐기를 반복해왔다. 이명박 정부에서는 경남 밀양과 부산 가덕도 모두 동남권 신공항 사업 추진에 부적합 판정을 내려졌으며, 박근혜 정부 당시 김해 공항에 활주로 1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