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주민자치 UCC·만화’ 공모전이 개최된다. 공모전 주제는 ‘일상생활 속의 주민자치’이며 주민자치 참여 활성화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은 전국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도는 예선에서 ▲적합성 ▲창의성 ▲예술성 ▲완성도 ▲파급력 등을 기준으로 본선 진출작을 가린 후 예선 점수에 온라인 투표를 통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점수를 더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할 계획이다. UCC(사용자제작콘텐츠)는 2분 이내, 만화는 10컷 이하(포스터 형식 1컷 가능)이다. 본선을 통해 선정된 최우수 수상팀(부문별 각 1개팀)에게는 최우수 상장(경기도지사)과 상금 300만원이 주어지며, 우수상 수상팀(부문별 각 2개팀)은 상장과 상금 150만원, 장려상 수상팀(부문별 각 4개팀)은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각각 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경기도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응모 작품과 함께 다음달 29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옵티머스 사태 관련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국토교통위 국정감사에서 위증했다고 지적하자, 이 지사는 이에 “미미한 표현상의 문제를 악의적으로 왜곡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재명 지사는 23일 페이스북에 “김은혜 의원이 언론을 통해 ‘경기도가 봉현물류단지 사업과 관련해 애시당초 국토부에 자원조달계획 자문을 요청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며 “모 언론은 이를 사실확인 없이 보도하며 ‘경기도, 국감서 옵티먼스 의혹 거짓 증언 정황 드러나’라고 제목을 달았다”고 했다. 이어 “도는 지난 4월 8일 국토부에 공문을 보내 자금조달계획 변경에 따른 실수요 검증을 받아야 하는지 아닌지 검토 요청을 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의 자문의견도 구했다”며 “그래도 도 담당부서장은 국감장에서 ‘자금조달계획 자문을 받은 일이 있느냐’는 김 의원의 질문에 ‘반은 기억이 있다’고 말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그런데 이를 두고 ‘실수요 검증에 대한 자문이었는데 왜 자금조달계획 자문을 받았다고 거짓 증언했냐’, ‘국토부에 검토 요청한 것이지 왜 자문요청했냐고 거짓증언했냐’고 따지는 건 말꼬투리 잡고 싸우자는 것밖에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김 의원에 미미
▲황순식 정의당 경기도당 위원장 ▲김혜련 “ 부위원장 ▲조윤민 ” 사무처장 ▲유한진 “ 정책부장 ▲서정민 ” 사무국장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가 차기 대선 지지도 조사에서 ‘부동의 투톱’을 구축하며, 정치반경을 넓혀가고 있는 것과 달리 연일 고전을 면치 못하는 야권에서 원희룡, 유승민, 오세훈, 안철수 등 잠룡들의 행보가 본격화되고 있다. 차기 대선 전초전으로 여겨지는 내년 서울시장 선거와 관련해 정치적 존재감과 영향력이 ‘대선 후보’ 결정의 사실상 분기점이 될 것이란 판단 속에 당장 ‘정치의 중심’ 여의도를 기반으로 한 움직임들이 눈에 띄게 커지고 있다. 가장 먼저 공개적인 움직임에 나선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사실상 대권 도전 선언과 함께 여의도를 포함한 ‘중앙(서울)’ 일정을 강화하고 있다. 원 지사는 이미 ‘킹메이커’를 자청한 김무성 전 의원이 주도하는 '더 좋은 세상으로'(마포포럼) 마포포럼에도 잠룡군 중에서 가장 먼저 출석 도장을 찍었고, 최근에는 활발한 방송 출연과 함께 ‘고행길’로 불리는 국회 기자회견도 마다하지 않으며 중앙무대 복귀를 공식화하고 있다. 특히 야권 잠룡 유일의 ‘선거 불패’란 상징속에, 현직 제주지사로 빡빡한 도정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당내 인사들과 격의 없이 소통할 기회에 준비돼 있다고 이미 공언한 상태다. 원 지사는 "앞으로 주
교육행정위원회는 교육행정의 주체가 교육청이 아닌 학생에게 있음을 명심하면서, 학생의 눈높이에서 교육행정을 바라보고 지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엄청난 규모의 도교육청이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견제하고, 부당한 처사로 인해 도민의 권리는 침해되지 않는지 감시하는 것이 바로 교육행정위원회의 역할이다. 교육행정위원회는 미래교육에 대한 고민을 통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필요한 학교 증축, 체육관 신설, 환경개선 등 각종 행·재정적 지원과 무상교복, 무상급식 등을 추진·시행 중이며, 현재 지자체와 함께 진행되는 교육 협력에 대한 사항을 모두 다루고 있다. 교행위는 학교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곳인만큼 항상 도민이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상임위인 셈이다. 앞서 전반기에는 고등학생에 무상교복 지원을 추진했으며 꿈의대학은 학교 밖 청소년도 수강이 가능한 조례안을 제정했다. 또 꿈의학교가 더 건강하게 선정될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를 개선했고, 단설유치원에도 학부모회를 설치하도록 의무화했다. 또 학교운영위원장의 장기집권 폐혜를 막고자 임기를 단임으로 제한하고, 학교가 지역 서점에서 책을 구매하도록 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했다. 후반기 교행위는 ‘경기도교육청 민원 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증강현실(AR) 등을 이용한 관광코스를 선보인다. 경기도의 이번 프로그램들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이 큰 실내는 가급적 제외하고 경기도의 야외 역사·생태 관광지를 중심으로 구성해 경기도의 가을을 즐기면서도 양질의 콘텐츠를 담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우선 도는 수원시와 공동으로 수원 화성을 주제로 한 증강현실(AR) 미션투어 ‘수원화성의 비밀’ 앱을 출시했다. 수원 화성의 주요 지점을 다니며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신개념 미션투어 앱으로, 증강현실 기술과 추리게임을 접목한 야외 방탈출 게임이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경기도의 역사·문화·생태자원을 활용해 스스로 여행계획을 만들고 직접 실행해보는 경기여행 서포터즈 ‘경기모두올래(ALL來)’다. 이 프로그램은 4명 이내의 팀 단위로 참가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경기도의 여행 콘텐츠를 활용해 스토리가 있는 여행 계획을 짜서 제출하며, 선정될 경우 전문 여행작가에게 여행스토리와 경로를 지도받을 수 있다. 도는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10명 내외의 소규모 당일 투어 프로그램인 ‘인생여행’도 운영할 예정이다. 방문객이 적은 평일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엄선된 관광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코로나19로 어려운 도내 장애인 지원을 위해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와 손을 잡았다 경기신보는 22일 경기지장협 회의실에서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 김기호 경기지장협 협회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어려운 경기도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증진을 활성화 하고, 효율적 수행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경기지장협과의 포괄적인 업무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도내 장애인 지원을 위한 보증지원에 적극 협조하며, 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는 ▲경기도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증진을 위한 정보공유 및 인적‧물적 자원 제공 ▲특례보증 지원을 통한 장애인의 권익향상 협조 ▲경기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실시 및 참여 ▲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경기신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사랑나눔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민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도내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제약이 많아지고, 서비스
경기도가 21일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정정옥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놀이혁신 추진방안 마련’을 주제로 한 ‘아동 놀이문화 확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첫 번째로 보건복지부 놀이혁신위원회 위원장인 김명순 연세대학교 교수가 ‘놀이성 높은 아이 지역사회가 자라게 한다. 놀이의 가치 및 놀이권 발달’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놀이영상 상영 후에는 조숙인 육아정책연구소 부연구위원이 ‘유아 및 초등저학년 아동의 놀이실태와 놀이환경 조성의 방향’, 이영안 수원시정연구원이 ‘아동친화도시 아동의 놀이권: 수원시를 중심으로’, 정유진 전북대학교 교수가 ‘아동 놀 권리를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 전주시 야호프로젝트’를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김희겸 도 행정1부지사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지역사회 놀이혁신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해주고, 아동 놀이문화가 경기도 전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도 또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통해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보건
경기도가 지난 1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한 제4차 산업융합 규제 특례심의위원회에서 도가 컨설팅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사업이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았다.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란 새로운 제품·서비스에 대해 일정조건 하에서 기존 규제를 면제해주고 안전성 등을 시험·검증하는 제도다. 굿바이카(주)의 ‘캠핑용 파워뱅크’는 캠핑장에서 냉난방, 요리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소규모 배터리다. 이 제품은 전기차 폐차시 여기서 나온 배터리를 작은 용량으로 분해한 후 재사용하는 것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배터리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이 가능하다. 현행 전기차는 보조금을 지원받으므로 폐차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사용후 배터리를 지자체에 반납해야 한다. 문제는 이렇게 반납한 배터리에 대한 재사용 가치, 성능·안전성 기준 등이 마련돼 있지 않아 재활용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굿바이카는 대한상공회의소에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신청 후 배터리 사용에 대한 지자체와의 협의가 필요해 경기도로 규제샌드박스 컨설팅을 신청했다. 이에 도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시군 및 도 미세먼지대책과, 산업부 등 관계자 회의를 개최해 실증특례 승인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국내 전기
경기도와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경기도약사회가 약물 의존자 조기 발굴·치료와 마약중독 예방을 위해 ‘마그미 약국’ 운영을 시작했다. '마그미'란 마약과 약물을 막음이란 뜻이다. ‘마그미약국 운영 사업’은 지난해 3월 도에서 주최한 ‘마약류 정책개선 전문가 토론회’와 이애형 경기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조례’에 근거한 후속 조치로, 지역사회 건강지킴이로써 약국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도내 10개 시 66곳이 '마그미약국'으로 지정돼 지난 12일부터 활동에 들어갔다. 수원 14곳, 성남 12곳, 시흥 5곳, 안산 4곳, 용인 4곳, 의왕 5곳, 평택 6곳, 화성 5곳, 고양 6곳, 광명 5곳이 있으며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운영은 약물의존이 의심되는 내원 환자를 대상으로 1차 전문적인 복약지도와 기본적인 약물중독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불법마약류사용의심자 또는 향정신성 의약품, 오·남용 우려 의약품 처방을 자주 받는 고위험군 환자는 본인이 요청할 경우 경기도 마약퇴치운동본부 상담전문센터와 연계해 재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영성 경기도 보건의료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