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덕정역 서희 스타힐스 주민들이 GTX-C노선 덕정역 차량기지 건설에 반대하는 결의문을 배포하고 집단 반발에 나섰다. 양주 서희스타힐스 차량기지 건설 반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상대책위)가 배포한 결의문에 따르면 GTX-C노선 종착역인 서희스타힐스 아파트는 덕정역 인근 1000여 세대가 입주한 단지로, 차량기지와 약 1㎞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인접한 어린이집, 초·중등학교의 피해가 불가피하다는 주장이다. 특히 “GTX-C노선 차량기지는 당초 예비타당성 조사과정에서 마전동 일대에 계획되어 있던 차량기지 건설안이 주민의 동의도 얻지 못하고 덕정역 인근 천보부대 부지 내로 확정 발표된 것은 주민을 무시한 절차적 부당성이 내포된 탁상행정”이라고 반발했다. 덧붙여 “GTX-C노선 차량기지 신설로 서희아파트를 비롯한 학생들의 피해나 문제점에 대해 어떤 것도 공개하지 못하고 차량기지 반대를 님비현상이나 지역이기주의로 치부해 지역주민들 간에 혼란과 갈등만 야기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열차의 운행과 차량정비에 따른 GTX-C노선 차량기지 설치계획안에는 본선 8량을 기준으로 덕정-수원구간 차량기지에 10량이 편성되어 주박이 진행될 예정이다. G
양주시가 다음달 19일까지 1차 신속지급 지원대상에 누락된 집합금지, 영업제한 업체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 행정명령 이행확인서’(이하 ‘이행확인서’) 발급한다. 이는 해당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버팀목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집합금지와 영업제한으로 1차 신속지급 시 지원을 받지 못했거나 일부만 받은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이행확인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은 2월 1일부터 버팀목자금 홈페이지(www.버팀목자금.kr)에 이행확인서를 증빙자료로 첨부해 직접 지원금을 신청하면 확인 절차를 거쳐 지원금이 추가 지급된다. 이행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업종은 집합금지 7종과 영업제한 7종 등 총 14종으로 업종에 따라 소재지 지자체와 교육청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시청 발급 대상 업종 중 ▲대형마트, 직접판매관은 기업경제과 ▲유흥주점·단란주점·콜라텍·카페·식당은 위생과 ▲노래연습장·PC방·스탠딩공연장·오락실은 문화관광과 ▲실내체육시설은 체육청소년과 ▲스터디카페는 평생교육진흥원에서 발급한다. 학원과 교습소에 대한 확인서는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 발급할 예정이다. 버팀목자금 확인 지급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후 공고할 예정이며 기타 문의는
“2021년 기초의회는 자치 확대와 분권 확립의 중심에 있다. 양주시의회도 책임정치를 구현하고, 일하는 의회를 확립하겠다.” 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이 새해에도 ‘일하는 의회’ 확립을 강조했다. 이번에는 일하는 의회라는 의정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내놨다. 양주시의회는 다가오는 1월 새해 첫 번째 임시회부터 스마트기기인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투표시스템을 도입한다. 지난 8월 전자투표시스템 도입 계획을 세운 이후, 예산 약 3000만 원을 들여 지난해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모의 안건표결도 일사천리로 끝냈다. 시의회는 지난해 12월 정례회에서 이와 관련된 양주시의회 회의 규칙도 기존 기립 또는 거수에서 전자투표방식에 맞게 일부 개정했다. 이로써 앞으로 시의원들은 본회의 처리 안건의 세부내용에 대해 더욱 연구하고 숙지하여 표결에 신중히 참여해야 한다. 시의회 모든 안건은 전자투표시스템으로 기록표결하여 의결되고 안건에 따라 헌법기관인 시의원의 의사(意思)가 어떠했는지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되기 때문이다. 국회와 같은 기록표결이 기초의회에 그대로 적용되는 것이다. 정덕영 의장은 “기초의회의 기록표결 방식은 얼마 전 공포되어 시행을 앞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
양주시 시설관리공단이 오는 31일까지 관리공단 이용 고객, 소상공인, 기업체 등 141개 선정표본을 대상으로 적극행정과 규제개혁 관련 행정서비스 이용 ‘적극행정 체감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공단에서 도입·실시하는 제도로서 규제의 합리성, 행정시스템, 행정형태, 기관장 및 직원 태도, 규제개선 의지 등 공단 적극행정과 규제환경 전반에 대해 조사한다. 덧붙여 고객과 기업체들의 적극행정과 규제 환경에 대한 인식과 만족도를 조사하고, 문제점 등을 청취해 개선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사 방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모집단 선정 시 사전 안내로 전화, 공단 홈페이지 온라인 URL, 이메일 설문지를 전송하여 고객 및 기업체의 편의를 도모하며 진행한다. 조사 결과는 적극행정 및 규제입증책임제, 지속가능경영(윤리경영)의 현 수준 진단과 향후 계획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수합된 애로 사항 등은 각 부서에서 분야별로 개선방안을 수립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게 반영할 계획이다. 시설관리공단 이재호 이사장은 “적극행정 문화 확산이 정부 운영 지침으로 대두되는 등 공직사회에서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우리 공단이
양주 가납초등학교가 지난 8일 제90회 졸업증서 수여식의 실황을 온라인 실시간 쌍방향으로 실시하는 ‘뉴노멀 졸업식’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가납초등학교에서는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고자 온라인상에서 졸업식장을 마련했다. 온라인 회의플랫폼 ‘줌’을 통해 학생과 가족은 미리 배부받은 학생용 ‘졸업 축하 플랜카드’를 배경 삼아 가족과 함께 졸업식에 참여하였고, 졸업증서와 학교장상 등을 가족과 함께 주고받으며 졸업의 의미를 되새겼다. 지난 6학년을 비롯한 학교에서의 생활을 추억할 수 있는 영상 상영회를 시작으로 졸업증서 수여식, 학교장 축사 및 회고사와 축하 인터뷰 영상 등을 함께 시청하고 서로 석별의 정을 나누며 졸업을 축하했다. 가납초 김복선 교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건강히 졸업하게 된 학생 여러분들이 가납초등학교 졸업생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주 = 이호민 기자 ]
양주시에 소재한 서정대학교가 1월 7일부터 18일까지 정시 모집에 들어간다. 모집학과는 ▲자연과학계열의 호텔조리과, 애완동물과, 뷰티아트과, 식품영양과 ▲보건계열의 응급구조과(3년제), 간호학과(4년제) ▲인문사회계열의 경영과, 사회복지행정과, 항공관광과, 유아교육과(3년제), 호텔경영과, 상담아동청소년과, 사회복지상담과, 글로벌융합복지과 ▲공학계열의 인터넷정보과, 자동차과, 소방안전관리과, 스마트자동차과이다. ■ 재학생 코로나19 장학금 20만원 지급 서정대학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가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1학년도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에게 입학장학금 3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가 예치금을 납부하고 추후 본 등록기간에 등록을 할 경우 30만 원의 ‘선(先) 감면’ 입학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서정대학교는 2020학년도에도 최대 수준인 약 22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장학금 지급 비율이 21.1%에 이르고 있다. 2학기에도 일반 학생들에게 20만 원의 코로나19 장학금 혜택을 주어 상생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편리한 교통과 최신식 기숙사 시설 서정대학교는 캠퍼스에서 가깝고 등하교시 15분 간격으
양주시는 ‘지하철 7호선(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사업과 ‘GTX-C노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지하철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 ‘3공구’ 시공사로 선정된 태영건설㈜이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경기도에 착공계를 제출하면서 전 구간 개통이 탄력을 받게 된 것이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은 총 756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서울 도봉산역에서 의정부 장암역과 탑석역을 거쳐 양주 고읍지구까지 총 15.1㎞ 구간의 단선 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3공구는 의정부시 자금동과 양주시 고읍동을 잇는 구간이며 의정부시 송산동과 자금동을 연결하는 ‘2공구’는 작년 12월 착공해 공사가 한창이다. 시는 향후 전 구간 개통 시 양주 고읍지구에서 의정부를 거쳐 7호선 강남까지 환승 없이 지하철 이용이 가능해 서울 동북부로의 출퇴근 시간이 최대 3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양주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약 74.2㎞를 연결하는 ‘GTX-C노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 건설사업 또한 순항 중이다. 지난 22일 국토교통부에서는 ‘GTX C노선 민간투자대상사업 지정 및 시설사업기본계획(RFP)’
양주시 초등학교 시설 중 체육관이 부재한 3개 초등학교가 급식실 신축을 비롯한 체육관 건립대상 학교로 최종 선정되어 관내 학교체육시설이 대폭 확충될 전망이다. 경기도에서 선정된 양주 관내 대상학교는 고암초(급식실 신축), 연곡초, 송추초등학교로 지역별 우선협상 학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박재만·박태희 도의원실에 따르면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권 보장과 더불어 학교체육시설 증가 요구, 미세먼지 등 환경 위험으로부터의 노출을 최소화 하고 체육활동을 펼칠 수 있는 실내 체육시설 설치 여론이 반영됐다. 특히, 장흥면에 소재한 송추초등학교는 학교부지 일부가 국유지에 포함되어 신증축이 불가한 지역으로 제외되었지만 국유재산법 개정을 이끌어 후순위로 체육관 건립대상지로 추가되었다. 학교별 체육관 예산내역을 살펴보면 연곡초는 연면적 539㎡에 19억2000만원, 고암초는 800㎡에 26억4000만원, 송추초에 800㎡에 26억70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며, 연곡초에는 급식실 신축으로 419㎡에 8억8000만원이 추가 투입된다. 박재만 도의원(더불어민주당·양주2)은 “체육관 건립에 난제였던 학교 용지의 용도 제한을 정성호 국회의원실과 국
양주시 회천4동의 치안을 담당할 옥정지구대가 지난 22일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옥정신도시 치안을 담당할 옥정지구대는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인구 유입이 늘어나고 치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구대 신설 필요성이 제기되어 지난 7월에 착공하여 6개월에 걸쳐 완공되었다. 특히, 옥정신도시에 걸맞는 규모로 기존 파출소에서 지구대로 확대 개편됐다. 이곳에서는 지구대장을 포함하여 17명의 경찰관이 배치되어 회천4동(17.13㎢) 주민 약 4만7960명의 치안을 담당하게 된다. 양주경찰서는 이번 옥정지구대 출범으로 신속한 현장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주민 안심 순찰’과 같은 다양한 치안 활동으로 수준 높은 치안서비스와 안정적인 치안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양주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2021년부터 환경미화원의 건강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00ℓ 쓰레기 종량제봉투 공급을 중단하고 75ℓ 종량제봉투를 제작·공급한다. 고용노동부 고시에는 근 골격계 부담작업 범위로 하루에 10회 이하 25㎏ 이상 물체를 드는 작업을 규정하고 있으나 최근 수년간 환경미화원 안전사고 재해자 중 약 15%가 쓰레기를 차량으로 수거하는 중에 상해를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0ℓ 종량제봉투에 담을 수 있는 쓰레기 무게는 25㎏ 이하이지만 쓰레기를 압축해 담을 경우 40㎏을 넘어서는 등 과중한 무게로 하루에도 수차례 종량제봉투를 수거하는 환경미화원들은 부상과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왔다. 이에 시는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하는 환경미화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양주시 폐기물 관리조례’를 개정, 12월 말 공포·시행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를 비롯한 부산광역시, 경기 수원시 등 주요 지자체에서도 환경미화원의 작업 안전을 위해 100ℓ 종량제봉투 제작을 중단하고 75ℓ 봉투로 전환하는 추세이다. 75ℓ 종량제봉투는 내년 1월부터 마트, 편의점 등 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이미 시중에 유통된 100ℓ 종량제봉투는 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