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12월 12일 오후 3시 옥정호수도서관 예술극장에서 연말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민들을 위한 ‘뮤직 라이브러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동시에 문화서비스의 대안적 공간으로 주목받는 도서관의 영역을 확대하고 도서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콘서트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하며 오페라, 예술가곡, 클래식, 재즈, 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했다. 유럽 오페라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MBN ‘로또싱어’ 등 TV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 중인 바리톤 이용광을 비롯한 소프라노 오신영, 클래식·재즈 피아니스트 이소영, 다움 등이 출연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시민의 교양 증진을 위해 음악분야 도서 전시를 통해 대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현장에서 즉시 대출하는 연계도서 전시회를 병행 진행한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현장에서 관람할 인원을 사전 접수된 50명으로 제한하고 양주시 도서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한 온라인 콘서트를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2월 11일까지 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
지역사회 혁신 플랫폼 구축·운영을 위한 ‘양주 혁신 리빙랩 센터’가 지난 24일 문을 열고 정식 운영에 돌입했다. 리빙랩 센터는 양주 리빙랩 프로젝트, 국민디자인단 사업 등 양주시 혁신정책에 직접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오프라인 시민소통 공간이자 청년 중심의 지역 창의성 발현을 위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공간이다. 센터는 옥정신도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 행복주택 3단지 내 주민편의시설 1층에 연면적 201.74㎡의 규모로 청학당(커뮤니티 공간) 1개, 다목적룸 1개, 미팅룸 2개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센터 개소와 함께 청년의 재능 나눔과 역량 강화를 위한 청춘서당 아카데미 운영을 비롯해 청년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청년 공간 매뉴얼 개발을 위한 청학당 운영 등 청년 혁신 네트워크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 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이용환경 변화에 발맞춰 ‘전 국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실생활 활용 중심의 취업연계용 교육을 통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한다. [ 경기신문/양주 = 이호민 기자 ]
양주로타리클럽이 최근 관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4가구에 가구당 500장씩 연탄 2000장을 후원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 12명과 서정대학교 인터렉트 클럽 10명 및 한국외식과학고 인터렉트 클럽 10명이 합동으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지원했다. 양주로타리클럽은 지난달 31일에도 한부모 및 장애인 가정에 도배·장판, 페인트칠, 식료품 등을 지원하고 독거노인 2가정에 연탄 1000장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여려움을 겪는 가정에 도움의 손길을 함께 했다. 특히 지역사회 봉사활동가들과 함께 매년 연탄 후원 배달, 연탄보일러 수리·교체 및 집수리 봉사활동,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주로타리클럽 최상기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우리 봉사단이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에게 밝은 힘이 될 수 있는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주민자치협의회장도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참여해 준 양주로타리클럽 회원들게 고마움을 전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주 = 이호민 기
양주시가 ‘2020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4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시는 2017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의 위업을 달성하며 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한 행정부담 가중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행정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매년 실시하는 경기도시군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도정 주요시책 등 '5대 주요정책 분야' 93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양주시는 인구수 기준 11~20위에 해당하는 Ⅱ그룹에 포함, 전년도 대비 1.56점 상향된 97.73점으로 31개 시·군 중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양주시의 4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연초부터 지표별 달성 목표와 추진계획을 수립,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공직자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다. 특히 ▲1:1 지표별 맞춤형 컨설팅 실시 및 사후관리 ▲부서 간 협업 지표 관리 ▲부진지표에 대한 문제점 분석을 통한 실적향상 방안 강구 등을 적극 추진해 특출난 성과를
양주시가 상습적인 지·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던 지방도 360호선 가납사거리~오산삼거리 구간 선형개선사업을 완료했다. 그동안 가납사거리와 오산삼거리를 잇는 왕복 4차선 구간은 좌회전차로와 버스전용 정차대의 부재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는 등 교통정체구간 체계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지난 2018년부터 만성적인 차량정체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비 35억원을 투입, 좌회전차로 10개소와 버스정차대 3개소 신설을 추진했다. 특히 국군 제8기계화보병사단 사령부 군사시설이 사업구간과 연접한 점을 고려해 지난해부터 국방부, 양주경찰서 등 유관기관 협의를 거쳐 교통정체 개선안을 도출했으며 지난 14일 해당 구간 공사를 준공했다. 시는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상습 교통정체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와 더불어 교통사고 유발 문제를 해소하고 구간 내 통행속도가 평균 10㎞/h 이상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경기신문/양주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회천3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절기 맞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회천3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현수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원 등 관내 사회단체 회원 40여 명이 함께 온정이 담긴 김장김치 500포기를 마련했다. 사회단체 회원들은 이날 담근 김장김치를 정성스럽게 포장해 지역 내 독거 어르신, 조손 가정,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300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했다. 박순희 회장은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먹거리 해결 무제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이웃들을 위해 작년에 이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며 “맛있는 김장김치를 드시고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주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장애인기업 육성 지원의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18일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재)장애인기업 종합지원센터 서울센터에서 개최한 ‘2020년 장애인기업 서포터’ 시상식에서 우수한 장애인 기업제품 구매 실적 등을 인정받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중소기업벤처부가 주최하고 (재)장애인기업 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장애인기업 서포터’는 장애인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영 활동을 촉진시키는 등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고용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수상 기관은 양주시를 비롯해 울산 남구청, 근로복지공단,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등 공공구매 유공 4개 기관으로 장애인기업제품 공공구매 구매비율, 전년대비 구매비율 증가율, 공적기간, 기여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시는 2019년 장애인기업 제품 공공구매율 경기도 1위 달성을 비롯해 장애인기업 제품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 생산품 판매기업 리스트를 작성, 우선 구매를 지원했다. 또 중중장애인협회 구매대행 제도를 적극 활용해 장애인기업 제품 구매를 장려하는 등 장애인기업 육성 지원을 위해 노력했다. [ 경기신문/양주 = 이호
최근 양주시의회 정덕영 의장의 취임 후 의정활동이 시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정덕영 의장은 제8대 후반기 개원을 맞이하며 무엇보다 ‘일하는 의회로 거듭나야 한다’고 수차례 강조해왔다. ‘일하는 의회’라는 의정목표에 성큼 다가선다면, 양주시의 새로운 도약과 신성장을 바라는 시민의 기대에도 부응하게 된다는 것. 특히, 제8대 양주시의회 후반기에는 결의안과 건의안 채택이 유난히 많았다. ‘시민이 고단할수록 시의회는 더욱 시민 속으로 향해야 한다’는 굳건한 믿음 때문이다. 지방자치법 제30조에 따르면, 지방의회는 주민의 대의(代議)기관으로서 주민의 의견을 대변하거나 의회 운영 관련 사항에 대하여 의회의 의사를 대외로 표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결의안 또는 건의안을 발의할 수 있다. 결의안과 건의안 채택은 주민을 대표하여 의회가 취할 수 있는 최고의 의사 표현 방식인 셈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시민들이 낯설고 익숙지 않은 일상을 매일 경험하고 있지만, 이처럼 힘든 시기에 시의회는 시민의 의견을 충실히 담고,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했다. 개원 100일이 지난 현 시점에서 지난 5개월 동안 채택한 결의안 5건과 건의안 3건은 의정활동의 빛
양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 독서문화 진흥사업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책 읽는 도시 양주’ 조성을 위해 올 한 해 다양하게 추진했던 독서문화 진흥사업 참여자 중 우수자, 우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등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시상식 참여 인원과 수상자 등 최소한으로 제한해 진행했다. 앞서 시는 2020 독서문화 진흥사업으로 ‘2020 양주 올해의 책 대상 독후감·독후화 공모전’을 비롯해 ‘2020 양주 올해의 책 대상 단체 독서토론 대회’, ‘스쿨북 릴레이’, ‘독서 영상 콘텐츠 공모전’, ‘독서마라톤 대회’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책 우수독후감 ▲올해의 책 우수독후화 ▲올해의 책 우수독서토론 단체 ▲스쿨북 릴레이 우수 참여학교 ▲독서 영상 콘텐츠 공모전 우수 작품 ▲독서마라톤 대회 완주 우수자 등 6개 부문에 개인 34명 단체 16개 등 총 50명에게 상장과 독서마라톤 완주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시상식이 시민들이 책을 더 가까이하고 독서를 생활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독서를
양주시 남면 새마을부녀회가 최근 남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포스트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감동양주 연합모금 프로젝트’에 동참, 지역 내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목표모금액을 달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박선녀 회장은 “큰 액수는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한 성금인 만큼 소중히 잘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주수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남면 연합모금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제일 먼저 기부에 나서준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나눔 분위기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규 남면장은 “남면을 위해 언제나 궂은 일에 앞장서 봉사하고 힘써주신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소외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면 새마을부녀회는 고추장 나눔행사를 비롯한 재가노인 반찬배달 봉사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현장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양주 =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