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성)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난 20일 서울우유협동조합과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취약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협약기관은 ▲이웃돕기 행사시 음료·우유 등 물품지원과 ▲사랑에 전만들기·김장나눔축제 등 나눔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등 후원과 봉사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양주신공장 이부영 공장장은 “이번 협약이 주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종성 센터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시는 서울우유 양주신공장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양주신공장은 관내 소외계층 이웃을 위해 김장나눔축제 봉사활동을 비롯해 사랑의 이웃돕기 금&middo
양주시 옥정동 한길프라자 건물 내에 양주교육지원센터가 개소했다. 14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에 개소한 양주교육지원센터는 그동안 양주시에 교육지원청 신설이 요구되면서 신설학교가 밀집된 옥정택지지구에 양주시 예산 2억5천만원이 지원돼 문을 열었다. 이 양주교육지원센터는 앞으로 양주시청과 연계해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지역민에게 현장중심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교육행정지원팀과 양주혁신교육팀으로 구성된 양주교육지원센터는 양주시 초·중학교 학교설립에 관한 사항과 양주혁신교육지구 사업집행 등을 담당하게 되며 학생중심, 현장중심 지원행정을 위한 교육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주교육지원센터 우상환 센터장은 “지자체와의 교육협력 강화와 대민업무 처리 등의 지역 밀착형 교육행정서비스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이 코로나19 확산 추세 완화와 생활방역 전환에 따라 6일부터 잠정 휴관을 종료하고 부분 재개관한다. 6일 양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지난 2월21일부터 잠정 휴관에 들어갔던 장욱진 미술관은 휴관 이후 미술관 방문이 어려운 관람객들을 위해 SNS, 유튜브 등을 통한 온라인 전시뿐 아니라 JW 메리어트 서울과 함께하는 비대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미술관의 이번 재개관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시간대별 관람인원을 제한하고 관람객 명부작성,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장욱진을 찾아라’展에서는 장욱진 화백의 작품과 함께 피카소, 마티스, 피에르 술라쥬, 나라 요시토모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 32점을 만나볼 수 있다. 증강현실(AR)을 통한 관람도 가능하다. 미술관은 JW 메리어트 서울과 함께 장욱진의 작품을 AR콘텐츠로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미술관은 내친구’ 프로그램을 가정의 달인 5월 한 달간 제공한다. 신규 개설한 유튜브 ‘욱진TV’에서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경기북부 초등학년을 대상으로 AR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교
■ 양주시 시민 중심 대중교통대책 경기북부의 중심 양주시가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을 구축하며 교통요충지로 변화해 나가고 있다. 양주시는 지난해 ‘경기도 교통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C그룹)으로 선정되는 등 시민의 교통 편의 증진과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해 왔다. 특히 옥정·고읍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을 통한 급격한 도시화로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경기북부 교통 요충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양주시의 시민중심 안전한 교통환경과 대중교통 대책을 분야별로 살펴봤다. 시민이 체감하는 고품격 택시서비스 제공 양주시는 관내에서 운행하는 모든 법인·개인 택시 콜센터를 대표 콜 전화번호로 통합해 효과적인 지역브랜드 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총 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하여 지난해 개소한 삼숭동 택시복지센터 내에 ‘양주시 통합콜센터’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1월 운영을 시작했다. 대표 콜 전화번호는 ☎031-866/858-6000. 이 서비스는 언제, 어디서든 가장 가까운 택시를 빠르게 배차받을 수 있어 원거리 배차 등
근로자 2명이 숨지는 등 총 12명의 인명 피해를 낸 양주 가죽공장 폭발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업체 대표 등 3명을 입건했다. 양주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업체 대표 A(59)씨와 이사 B(61)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해당 업체의 안전 관리 책임자로서 폭발한 공장 내부 보일러 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폭발 원인은 미상이지만, 관리자들이 보일러 가동을 위해 필요한 자격증도 없는 점, 평소 보일러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점 등 전반적인 관리 소홀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월 31일 오전 11시 25분쯤 양주의 한 가죽가공업체에서 폭발 화재 사고가 발생해 관리실장 조모(71)씨와 근로자 A(47·나이지리아인)씨 등 2명이 숨지고, 박모(65)씨 등 한국인 6명과 B(40)씨 등 외국인 4명이 다쳤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 회천청년회(회장 함연수)가 코로나19 방역 차단에 힘을 보탰다. 회천청년회는 지난 2일 회천1·2·3·4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KN95 4중 필터 마스크 250매와 소독티슈 250개를 각각 전달했다. 회천청년회는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의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센터 소속 공무원들과 방문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KN95 마스크 1천매와 소독티슈 1천개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이같이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회천3동 이송주 동장은 “회천청년회의 따뜻한 온기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차단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회천청년회 함연수 회장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국가적 위기의 현장에서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공직자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이번 위기가 신속히 종식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 시설관리공단 임직원(디딤돌 봉사단)들이 지난달 31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양주시에 기탁했다. 현재 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양주문화예술회관, 공공체육시설, 공중화장실, 버스승강장, 양주역 등 양주시 관내 곳곳에서 집중 방역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재호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모두가 힘든 지금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예방행동수칙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나눔 실천을 통해 빠른 시간 안에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양주시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귀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30일 베스트케어 요양원 입소자의 의정부시 5번째 코로나19 확진과 관련되어 해당 요양원 종사자와 입소자 전원에 대한 전수 검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사진> 시는 이날 오전 베스트케어 요양원 입구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경기도 역학조사관 1명, 양주시 역학조사관 2명, 간호인력 15명, 행정인력 5명, 방역반 6명 등 총 29명을 투입해 전수 검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검사 대상은 베스트케어 요양원 종사자 52명과 입소자 85명 등으로 총 137명으로 양주권역 최다인원이 조사에 들어간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민생안정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경기 불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반기 중 60% 이상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특히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위해 시비 6억 5천여만원을 투입하는 등 다각적인 경기부양 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대책으로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확대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양주사랑카드 발행 확대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사업 ▲찾아가는 소상공인 간담회 ▲착한임대인 운동 추진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정책 안내 서한문 발송 ▲지방세 경감대책 ▲주정차 단속 유예 등이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경영 안정을 위해 시비 3억원을 투입해 특례보증을 5천만원까지 확대하고 중소기업 피해 상담센터(☎031-8082-6012)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 수출입 통제 등 중소기업의 피해사례를 접수, 지원대책을 마련한다.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홍보·광고, 점포환경개선 비용을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골목상권 소비 유도와 자금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해 지역화폐인 양주사랑카드의 인센티브 지급 한도를 월
양주시는 다음달 14일까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시민의 혁신적인 정책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시민 복리 증진과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생태·평화 관광 활성화 방안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신산업 발굴 ▲도로 교통망 확충 ▲경제·문화 교류 협력 촉진을 위한 사업 등 양주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 가능한 모든 아이디어이다. 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개인이나 팀별 2건까지 응모할 수 있고 신청은 국민신문고 홈페이지(www.epeople.go.kr)나 담당자 이메일(qwpo123@korea.kr), 양주시 전략사업추진단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실현가능성 ▲사업성 ▲창의성 등을 고려해 내부추진단 서류검토, 제안심사실무위원회 외부전문가 심사를 통한 후보제안 추천,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제안과 등급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결과 제안등급은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으로 나뉘며 시상금은 최고 100만원까지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전략사업추진단 전략사업팀(☎031-8082-5914)으로 문의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