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2년차 양주시 성과 그동안 양주시는 ‘신 성장, 새 지평의 감동도시 양주’ 조성에 박차를 가하며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쉼 없는 노력을 쏟아부었다. 특히 올 한 해에는 장기간 시정 과제로 남아있던 주요 현안사업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새로운 도약의 신호탄을 쏘아올리며 신 성장의 기틀을 다졌다. 시민의 신뢰와 믿음을 토대로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장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 민선7기 2년차 양주시가 보여준 다양한 성과들을 분야별로 살펴보자.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착공 등 사통팔달 광역교통 인프라 총력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첫 삽’ 2035년 계획인구 53만명 목표 미래 도시기반 마련 행정력 집중 옥정신도시 내 통합관제센터 구축 생활밀착형 인프라 확충… 삶의 질 향상 시민 참여 확대 ‘혁신행정 실현’ 박차 경기북부 광역교통망 구축에 ‘방점’ 양주시는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의 필수 선결요건을 ‘사통팔달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설정하고 조기 건설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 일환으로 지난 12월12일에는 전철7호선
민선7기 이성호 양주시장의 공약 이행률이 올 10월말 까지 63%로 나타났다. 9일 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자체평가 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민과의 약속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이성호 시장 주재로 진행한 이날 보고회에는 간부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공약 추진상황 총괄보고와 공약 이행 문제점 해결을 위한 조정안건 보고, 일부 지연 사업에 대한 중점 토론을 진행하는 등 심도 있는 점검이 이뤄졌다. 보고회에서 이성호 시장이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사업은 총 108건으로 10월 말 현재 완료 27건, 정상추진 53건, 지연 26건, 조정 5건 등 약 63%의 공약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완료 공약사업은 ▲스마트시티복합센터 구축 ▲양주 체육복지센터 완공 ▲서부권 스포츠센터 건립 ▲장애인복지관 건립 ▲도시재생지원센터 설치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이며 ▲건강생활지원센터 확대 ▲치매안심센터 구축 등 53건이 속도감 있게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대내외적 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다소 지연되고 있는 26건에 대해서는 추진상황의 문제점 등을 철저히 분석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양주시의회가 제312회 정례회 예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0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4일 시의회에 따르면 양주시가 제출한 2020년도 예산안 규모는 올해 대비 1천474억 원(19.10%)이 증가한 9천193억 원으로 이중 일반회계 7천592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 1천111억 원, 기타 특별회계는 489억 원으로 나타났다. 세출예산의 구성비는 사회복지분야 36.51%, 교통 및 물류분야 11.78%, 일반 공공행정분야 8.61% 순이었으며 기타 분야(행정운영경비 등)를 제외한 모든 분야의 예산이 증액 편성되어 제출됐다. 특히 큰 폭으로 예산이 늘어난 분야는 사회복지분야(326억 원)와 환경분야(290억 원)로 시민의 생명 보호와 복지안전망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등 시의 재정운영 방향이 마련됐다. 황영희 예산특별위원장은 “2020년 양주시는 과감한 예산편성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정확한 세입 추계를 바탕으로 재원의 효율적 집행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예산 편성인지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예산특위는 첫 날인 3일 홍보정책담당관, 감사담당관, 기획행정실, 읍면동을 시작으로 ▲4일 복지문화국, 보건소 ▲5일 일
양주소방서가 최근 119구급대 이헌준 소방교에게 하트세이버 기장을, 조승현 소방사에게는 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심장을 구하는 사람이란 뜻의 하트세이버(Heart-Saver)는 심정지로 죽음의 기로에 선 환자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실시해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것으로, 하트세이버를 5회 이상 인증받은 대원에게는 기장이 수여된다. 특히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난 5월12일 양주 불곡산 임꺽정봉 부근에서 등산 중 떨어져 대퇴부위 골절 등 중증외상환자를 적극적으로 구조한 조승현 소방사가 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를 받았다. 김경선 소방서장은 “하트세이버 및 트라우마세이버는 구급대원에게 아주 명예로운 일이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구급활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하남시와 양주시의 국민디자인단 사업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양 시는 지난달 28일 서울 SETEC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9년 국민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3일 밝혔다. 국민디자인단은 정책 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 서비스 디자이너가 함께 정책과정 전반에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 모델이다. 여기에서 하남시는 ‘개발도시형 영구임대아파트 자살예방 모델 개발’로, 양주시는 ‘청년주거약자를 위한 맞춤형 행복주택 UP-TOWN’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하남시의 ‘개발도시형 영구임대아파트 자살예방 모델 개발’은 자살 고위험군 환자의 환경적 단절을 물리적 이음으로, 사회적 단절을 사람간의 이음으로 표현해 주민참여·주도형 지속가능한 모델을 개발하고자 진행된 과제다. 그 일환으로 시는 미사 13단지 영구임대아파트 내에 ‘찾아가는 인사캠페인’, ‘환경개선사업(힐링공간 및 상담공간 구축)’ 등을 진행 중이다. 또 양주시의 ‘개발도시형 영구임대아파트 자살예방 모델 개발’은 청년주거약자 문제해결을 위해 정부에서 건립한 양주시 행복주택의 다양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입주민
양주시의회가 2일 제312회 정례회를 열고 정덕영 의원이 발의한 ‘용산구 마을형 치매전담 노인요양시설인 치매안심마을 건립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서울 용산구가 건립 추진 중인 마을형 치매전담 노인요양시설에 대해 양주시의회가 반대 결의안을 채택한 것은 지난 4월에 이어 올해만 벌써 두 번째다. 이번에 채택한 결의안은 치매안심마을 ‘전면 반대 결의안’으로, 지난 4월에 채택한 ‘건립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에 비해 안건명과 내용면에서 강도가 더욱 높아졌다. 대표 발의자로 나선 정덕영 의원은 “용산구의 치매안심마을 조성사업은 양주시 및 양주시의회와 협의하지 않았고, 지역 주민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지 않았으며, 현재 양주시에서 추진 중인 ‘기산저주지 관광개발사업’ 자체를 무산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의원은 “용산구에서 강행 중인 치매안심마을은 용산구에 건립하는 방안으로 처음부터 다시 검토하라”며 “지방자치단체 간 상생 협력을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밀어붙이는 치매안심마을 건립을 결사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양주시의회는 오늘 채택한 결의안을 보건복지부, 용산구청, 용산구의회와 전국 지자체 등으로 보낼 예정이다. 한편, 이날 시의회는 결의안과 함
음주 운전을 하던 현직 경찰관이 신호대기 중 잠들었다가 적발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0시쯤 양주시 회암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의정부경찰서 소속 A경사가 자신의 SUV 차를 몰다 신호 대기 중 잠들었다. 신호가 바뀌었는데도 차가 이동하지 않는 것을 수상히 여긴 다른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음주측정기로 측정한 결과 A경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66%로 확인됐다. A경사는 이날 근처에서 술을 마시고 약 5㎞를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경사를 입건하는 한편 징계위원회에도 회부할 예정이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말다툼을 하다 흉기로 베트남인 아내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5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양주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A(57)씨를 기소 의견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새벽 양주시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베트남인 아내 B(30)씨를 주방에 있던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A씨는 B씨의 시신을 차에 싣고 고향인 전북 완주로 이동해 들판에 암매장한 혐의도 받고 있다. B씨의 친척들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신고했고, 실종 수사 중 A씨의 사건 당일 수상한 행적들이 포착됐다. A씨는 처음에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추궁이 이어지자 자백했다. A씨는 결국 지난 19일 구속됐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양주신도시에서 잠실역까지 운행하는 G1300번 급행버스 노선에 2층 버스 2대를 증차한다고 24일 밝혔다. G1300번 굿모닝 급행버스는 양주 덕정역을 출발해 옥정신도시와 고읍지구, 의정부 민락IC를 거쳐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경유해 서울 잠실역 환승센터까지 이른 시간에 진입할 수 있는 버스 노선이다. 최근 옥정신도시의 입주 등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이용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했다. 이에 양주시는 서울시, 경기도 등 관련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12월 1일 2층 버스 2대를 추가 운행하기로 합의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주역 환승센터를 건립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대순 부시장, 시의원, 관련 전문가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양주역 환승센터 건설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북부지역 대중교통의 중심인 양주역은 1일 이용객 2만여명과 41개 노선버스가 경유하고 있으며 인근 지역에 양주역세권과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지난 5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 민자적격성 심사 통과와 전철7호선 연장사업 연내 착공 추진 등 광역교통여건이 빠르게 변화하며 양주역 환승시설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장래 급증이 예상되는 교통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 올해 초 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교통수단 간 환승연계체제 구축 등 양주역 환승센터 건설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으며 이날 최종보고회를 통해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사업대상지는 양주시 남방동 81번지 일원 7천㎥ 규모로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지구 내에 위치해 있다. 시는 이곳에 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00여대의 환승주차장과 버스택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