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숲 체험 프로그램이 지난 3월 현재까지 7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5~6월에는 900여명이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어린이들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2014 재미있는 양주 숲 체험’은 교실에서의 수업과는 다르게 푸른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어린이들 한명 한명이 숲속 탐험가가 돼 직접 자연을 느끼고 체험하게 된다. 숲해설가는 숲체험 운영 시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에서 일자리사업으로 활동인 어르신 2명의 수업보조 도움을 받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코디네이터 역할을 겸해 숲해설가 활동노하우를 전파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숲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신비로움을 깨달을 수 있도록 숲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학교폭력, 다문화, 장애인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하반기(9~11월) 프로그램은 6월 말에 신청 접수를 하며, 참여의 기회 형평성을 위해 한 단체에서의 월별 숲체험 참여 횟수 제한한다. 숲체험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산림축산과 탐방로조성팀(☎031-8082-62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안전행정부가 주최하고 지방자치에서 주관하는 ‘제4회 지방행정의 달인’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탁월한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무원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지방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추천대상은 일반행정, 사회·복지, 문화·관광, 지역경제, 지역개발, 주민안전, 규제개혁, 정부3.0 등 8개 분야에서 창의적인 사고와 남다른 열정으로 업무 수준이 ‘달인’의 경지에 이른 공무원이다. 추천방법은 6월27일까지 이메일(nerepe2000@korea.kr) 또는 총무과 인사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지방행정의 달인 후보자는 현지 확인과 심사위원회의 공적심사 등을 거쳐 최종 20여명을 선정하게 되며, 오는 10월 말 달인 인증패 수여 및 정부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관내 구직자들을 위해 다양한 종류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만 19~32세 시민을 대상으로 진로탐색과 모의면접을 통한 취업스킬 향상을 위한 ‘청년뉴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51~59세 시민들을 위한 ‘베이비부머 재취업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 만30~50세 여성 시민을 대상으로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프로그램을, 만55~65세 시민을 대상으로 고령자 재취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전문계 고등학생과 대학생, 전역군인,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이미지메이킹, 모의면접, 기업니즈파악, SWOT 분석 등을 교육하는 찾아가는 단기특강 교육을 진행하는 등 구직자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031-8082-6080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11일 오후 2시 19분쯤 양주시 은현면의 한 플라스틱 문틀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공장 건물 2채 500㎡를 태워 2억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공장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이 긴급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공장 내부에 인화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새정치민주연합 이성호(사진) 양주시장 예비후보는 8일 ‘가족행복 약속시리즈’로 ‘만수무강 효도약속’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양주시에서 추진하는 600명 수준의 노인일자리사업을 두 배 이상 확대한 ‘소일거리 봉사단 창단’을 통해 어르신들의 수익창출과 경륜을 살려 일하는 보람을 느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만성질환과 치매관리를 위한 ‘노인건강증진센터’를 설치, 무료검진과 약제비 지원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예방교육과 비약물적 치료 및 재활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 전반적 수준을 높일 방침이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음주 운전 차량이 높이 2m 축대 아래로 떨어지며 동사무소로 돌진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6시 30분쯤 양주시 회천1동 도로에서 주행하던 스파크 승용차가 빌라 담에 부딪힌 뒤 2m 아래 동사무소 뒤편으로 추락했다. 승용차는 동사무소 건물 벽을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으며, 건물 철제 난간과 유리문 등이 파손됐다. 운전자 김모(61)씨는 부상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사고 당시 현장에 행인이 없어 다행히 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 조사결과 김씨는 이 빌라에 사는 주민으로 혈중 알코올농도 0.113%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김씨는 “승용차가 급발진해 사고가 났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1일 오전 11시 44분쯤 육군 모 부대 소속 무인항공기 1대가 양주시 광적면 야산에 추락했다. 군 관계자는 “육군 무인항공기 1대가 임무를 마치고 복귀하던 중 양주지역 야산에 추락했다”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추락한 항공기는 2000년대 초 군단급에 배치된 정찰용 무인기 ‘송골매’로 전장 5m, 폭 6.5m 규모이며, 속도는 시속 150㎞/h, 작전반경 100㎞, 체공시간은 4~5시간이다. 추락한 항공기는 이날 양주의 한 공중정찰중대에서 이륙, 훈련을 마치고 복귀 중이었다. 군은 조사반을 편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청 직원인 이대호(사진) 주무관이 지난 25일 발표된 제102회 정보통신기술사 최종 심사에 합격했다. 정보통신기술사는 연 2회 치러지는 정보통신분야 최고의 자격증으로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강국인 우리나라의 최고 전문가들이 응시하여 연간 10명 내외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이대호 주무관은 지난 2월8일 치러진 필기시험에서 전국 최고득점(1교시 67.6점, 2교시 64.6점, 3교시 67.6점, 4교시 61.0점, 평균 65.2점)으로 합격했으며 2차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 7명의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이 주무관은 시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여 효율적인 행정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11년 제16회 전국정보통신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범죄예방 CCTV 구축 우수사례를 통해 종합감사 유공 표창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대호 주무관은 “빠르게 변화하는 스마트 시대에 시민을 위한 시정 발굴 및 시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의회 임경식 부의장이 새누리당 양주시장 예비경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불출마를 선언하며 자연인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그동안 제6대 양주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한 임 부의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양주시장 출마를 결심하였지만, 새누리당의 불투명한 예비경선 과정에 반발해 새누리당을 탈당해 양주시장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지지기반을 다져왔다. 하지만 임 부의장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원과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해 양주시장 예비경선 결과에 승복하고, 탈당하지 않을 것이며 6·4지방선거에 불출마하기로 결심했고 4년 동안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몸소 느끼고 배운점을 토대로 지역 발전을 위한 비젼을 제시하겠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그는 “4년 동안 끊임없는 지원과 성원을 아껴지 않은 지지자들과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향후 새로 선출될 시장과 시의원들에게도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특히 임 부의장은 차후 시장으로 선출될 양주시장에게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여성 등을 비롯한 소외계층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면 하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