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내년 1월7일부터 2월11일까지 광적면 농업기술센터에서 ‘2014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영농성과에 대한 종합평가와 새해 영농계획 수립, 연구 개발된 새로운 기술 및 경영마케팅 등 6차 산업을 뒷받침할 교육으로 농업인에게 영농수행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공통과목의 경우 국정과제 및 변화된 농업정책, 농업재해대책 및 재해보험, 기후변화 등 이슈 중심의 내용과 안전농산물 생산, 농기계 안전사용 등 지역현안 중심으로 편성된다. 또한 전문과목은 품목기술교육, 농촌자원 개발 활용기술, 농업경영마케팅을 통한 농가소득수준 향상, 농가사례를 통한 실천사항으로 편성하여 농업인이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추진된다. 교육 강사진은 양주 농업현황과 농업인의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지도하는 자체 우수 전문지도사와 유명 외래강사를 초빙할 예정이며, 양주실정에 맞는 신기술과 품목별 성공·실패사례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내실있는 교육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꿈과 희망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강소농 육성을 위한 영농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 모두가 실용농업 지식을 갖춘 창조
양주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성호<사진> 교육문화복지국장의 퇴임식을 열었다. 이성호 국장은 1980년 양주군 회천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건설과, 도로과, 도시공원과, 도시과, 도시개발사업소 등을 두루 거치며 양주시 토목·도시·도로·산업·교육·복지분야 전반에 대한 경험을 축적해 왔다. 또한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을 바탕으로 2009년 서기관으로 승진하여 도시개발사업단장, 도시건설국장, 도시교통국장, 산업환경국장, 백석신도시 추진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2년부터 지금까지 교육문화복지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양주시를 문화·복지도시로 만드는 데 앞장서 왔다. 이 국장은 재임 동안 늘 창의적인 생각으로 업무를 추진해 왔고, 많은 사업에서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으로 경기도지사·장관·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도 양주시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성호 국장은 “1980년 3월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 양주시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경기북부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 불철주야 노력해왔던 지난 날들을 돌이켜보니 만감이 교차한다”며 “지금 이 자리에 오기까지 곁에서 묵묵히 도와준 가족들과 선·후배 공직자 등 모든 분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 민자구간 양주영업소 인근에 내년 양주휴게소가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6일 양주휴게소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주휴게소는 기존 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해 연면적 2천400㎡ 규모의 복층형 간이휴게소로 내년 12월 만들어진다. SK에너지가 운영사인 이 휴게소에는 주유소, 가스충전소, 화장실, 카페 등 기본 편의시설을 비롯해 퇴근길에 신선식품 등을 살 수 있는 편의점과 차를 탄 채 음식을 주문하는 패스트푸드점 등이 입점한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26일 오전 7시 5분쯤 양주시 삼숭동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에서 불이 났다. 불은 버스를 모두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30분여 만에 진화됐다. 당시 버스에는 운전기사와 승객 1명만 타고 있어 연기가 나자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기사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관내 전통시장의 활력을 회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홍보에 나서고 있다. 2009년 7월부터 전국으로 유통된 온누리상품권은 새마을금고, 우체국, 신협, 기업은행 등지에서 현금으로 구입이 가능하며 관내 전통시장은 물론 전국 가맹시장 및 상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3% 할인혜택으로 온누리 전자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 및 상점가뿐만 아니라 온라인 전통시장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근로자 연말정산 시 30% 세득공제율이 적용되고 기존 소득공제 한도인 200만원에서 추가 100만원의 소득공제 혜택이 있으며, 상품권 액면금액의 60% 이상 사용 시 잔액을 현금으로 환급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면 전통시장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되살릴 수 있다”며 “가족·이웃에게 선물은 물론 연말연시 온누리상품권으로 기부를 실천하면 따뜻함이 두배가 될 것”이라고 상품권 이용을 당부했다.
양주시는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공포됨에 따라 내년 1월17일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주거용 위반건축물에 대한 양성화’ 조치를 시행한다. 적용범위는 지난해 12월31일 이전 완공된 주거용 특정건축물로, 건축허가 및 신고 미이행 건물로 건축허가 또는 신고를 득한 후 사용승인을 받지 못한 건축물도 포함된다. 대상규모는 연면적 165㎡ 이하인 단독주택과 연면적 330㎡ 이하인 다가구주택, 세대당 전용면적 85㎡ 이하인 다가구주택이 해당된다. 다만 도·시·군 계획시설 부지, 개발제한구역,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 접도구역, 도시개발구역,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구역, 보전산지 등은 특별조치법 적용을 받지 않는다. 양성화를 희망하는 건축주나 소유주는 내년 1월17일부터 12월16일까지 건축사가 작성한 설계도서, 현장조사서를 첨부해 시에 제출하면 되고, 시는 30일 이내에 건축위원회를 거쳐 사용승인서를 교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위반 건축물에 대한 합법화의 기회가 열림에 따라 해당 시민들이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해 재산권 보호와 주거 안정에 큰 도움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BIO농업대학 e-비즈니스농업과 제5기 졸업생 일동이 최근 시청을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졸업생들은 고구마 공동학습포 재배 운영을 통해 모인 판매 수익금 100만원과 이기원 회장·김미숙 졸업생의 찬조금 60만원을 포함한 160만원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써 달라며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졸업생은 “그동안 배우고 익힌 전문농업기술로 급우들과 함께 공동 학습포를 운영하면서 현장에 활용해 더욱 의미가 있으며, 수확물 판매액을 희망장학재단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BIO농업대학은 21세기 양주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해 집중교육하고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농업의 선도자로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6년 3월에 설립됐으며 현재까지 총 57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양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29일까지 은현면 소재 에코스포츠센터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쾌한 음악과 다양한 신체표현을 통해 건강한 겨울방학을 보내고 균형 있는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영특강, 음악줄넘기, 어린이 치어리딩으로 구성됐다. 특히 체조를 기반으로 하는 치어리딩은 신체적으로는 근력 및 유연성 발달에 좋고, 정서적으로는 리더십과 협동성, 자신감 고취를 기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은 18일부터 선착순으로 방문접수만 가능하며, 수강료는 수영 프로그램은 6만원, 음악줄넘기는 4만원, 어린이 치어리딩은 3만5천원으로 각 프로그램마다 시간대별로 원하는 반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 시절의 신체활동은 자아존중감을 높여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방학특강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시는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예향교회에서 무료공연 ‘2013년 양주시립교향악단 및 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깊어가는 겨울을 맞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무대에는 우리 귀에 익숙한 크리스마스 캐럴 위주의 곡이 연주된다. 특히 수준 높은 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의 연주로 아름다운 선율의 감동과 즐거움 가득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북부 유일의 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을 보유한 양주시의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제공해 문화예술 도시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양주시는 12일 장흥면 크라운해태제과 연수원 산림동산에서 ‘2013 민관합동 밀렵단속 및 불법엽구 수거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농한기에 불법엽구에 의한 밀렵·밀거래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위 단속 및 각종 홍보를 통해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인원은 경기도 자연생태팀, 양주시 산업환경국장 등 20명을 비롯해 야생생물관리협회 양주지소,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회원 45명 등 공무원과 민간단체가 참석했다. 행사 주요내용으로 ▲야생동물 불법 엽구를 사용해 포획(밀렵)하는 행위 단속 ▲야생동물 포획 목적으로 총기와 실탄을 휴대하고 배회하는 행위 단속 ▲올무, 덫, 창애, 그물 등 불법엽구 수거 ▲지역주민에 대한 밀렵·밀거래 금지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밀렵단속 행사를 통해 밀렵·밀거래 근절 및 그릇된 보신문화 추방 등 생명의 존엄성 인식과 야생동물 보호, 자연과 인간의 조화 속에 풍요로운 생태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