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매달 창의적 시책발굴로 혁신적 시정성과 창출 및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한 ‘이달의 양주-ONE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주-ONE’ 사업이란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선정·시행해 도시의 질적 향상 및 대외 인지도 제고를 위한 우수사례 발굴 사업으로, 행정의 도전과제를 발굴해 도시의 질적 성장과 발전을 유도하고 타 지자체 우수사례의 도입을 통한 성공적 정착사례 발굴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그 동안 양주-ONE 사업으로 선정된 우수사례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RFID 기반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타 시군 벤치마킹을 통한 ‘도시계획위원회 전산심의 시스템 구축’, 지난 2008년 우수정보시스템으로 선정된 ‘우편모아(우편관리시스템) 자체개발’ 등이 있으며, 올해 5월의 양주-ONE 사업으로 ‘양주 600년 행정 전시부스 설치사업’이 선정됐다. 사업 추진절차는 매월 각 부서에서 우수사례를 1건씩 제출하면 실무평가단 심의를 통해 이달의 양주-ONE 사업을 선정하게 되며, 분야별 선정기준은 ▲목표기간 단축 ▲예산절감, 제도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고객만족 ▲창의와 혁신으로 창의성, 도전성, 노력도, 능률성 또는 경제성등이다. 시는 성과항
양주시가 현충일 전날 시행된 공무원 음주 체육대회로 곤욕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현충일 당일에는 원칙에 어긋난 조기 게양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시는 현충일 전날인 지난 5일 저녁 공무시간을 1시간 앞당긴 오후 5시부터 직원간의 소통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줄넘기 경연대회를 실시했다. 문제는 이날 현장에서 일본전범기를 형상하는 문양의 깃발이 나붙고 생맥주 16만cc가 직원들에게 제공된 사실이 양주 지역신문에 게재되면서 음주파문이 일파만파로 확산되자 양주시 공식홈페이지에 사과글이 공지됐다. 더욱이 시의 홈페이지 사과글에는 일본전범기를 인용한 문안의 사용이 단순한 실수라는 공지만 게재돼 네티즌들은 이러한 일본전범기 사용문제와 더불어 공직자들이 경건한 마음가짐이 필요한 시기인 현충일 전날 음주체육대회를 진행한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이다. 특히 현충일 당일인 지난 6일에도 양주시청 국기게양대의 조기게양이 태극기에만 지켜지고, 다른 기의 위치는 그대로 게양된 채 현충일 행사를 치른 것으로 드러나 조기게양에 대한 시의 무지를 그대로 노출시켰다. 또한 현충일 행사가 끝난 후 이러한 조기게양의 문제를 한 시민이 상급기관에 건의하자 시청 직원들이 뒤늦
양주시는 오는 8~9일까지 남면의 대표적 지역축제인 ‘제9회 감악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남면의 명산인 감악산을 알리고 전 시민이 하나가 되는 자리를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 전반이 순수한 주민의 힘으로 펼쳐지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1일차인 8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신산체육공원 주무대에서 ‘양주 윈드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전야제가 펼쳐지며, 주민들에게 친근한 7080세대 가요나 팝송, 성인가요 등이 연주된다. 2일차인 9일은 11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스포츠댄스, 민요 등의 공연과 남문중학교·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남문 윈드오케스트라’의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자매결연 병원인 상계백병원과 동두천노인전문병원의 건강상담, 정보화마을 체험부스와 주민 노래자랑, 불꽃놀이,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양주시는 오는 12~13일 양일 간 서정대학교 콘서트홀 3층 세미나실에서 ‘2013년 양주시 소상공인 창업경영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소상공인의 창업·경영 안정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예비 창업자 및 6개월 미만 창업자 약 100명을 대상으로 창업을 위한 트렌드 분석, 마케팅, 기초 세무 등에 대해 교육한다. 교육과정은 ▲성공창업 ▲창업환경과 트렌드 분석 ▲상권 및 입지분석 ▲사업계획 수립 및 분석 ▲창업관련 대출 ▲창업 기초세무 등이며, 수료시 경기도 소상공인 창업자금 신청자격이 부여된다. 교육신청은 오는 10일까지 경기북부기업지원센터 특화산업팀으로 팩스(031-850-7110)및 이메일(syj@gsbc.or.kr), 온라인(www.egbiz.or.kr)으로 선착순 접수하면 되고, 교재는 무료로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마인드를 제고하고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획득으로 예비창업자의 성공창업과 기존창업자의 경영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031-8082-6012, 031-850-7126
양주시는 관내 내회암천이 소방방재청이 주관하는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시는 ‘자연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내회암천’이란 주제로 내회암천 정비사례를 출품, 해당 소하천을 포함해 공모전 총 8개소가 선정된 가운데 우수작품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도농복합도시의 개발계획에 맞춰 옥정택지개발지구와 연계하는 소하천을 지난 2010년 3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회암동 일원 소하천 1㎞ 구간에 총사업비 52억원을 투입, 주요시설물로 교량 1개소와 식물원 1개소, 생초화원 1개소, 산책로 711m, 생태탐방로 2천353m 등을 만들어 친환경적인 소하천을 조성했었다. 이런 노력으로 시는 지난 2011년도 오산천 입상에 힘입어 2년 연속 아름다운 소하천 대상지 시·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 공무원은 대통령 표창과 안전행정부장관 표창, 민간부분으로 설계사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내회암천 등 택지개발지구와 연계되는 소하천은 물론 마을 인접 소하천을 재해측면뿐만 아니
양주시는 오는 31일까지 인도시장 진출을 희망하지만 독자적 능력이 부족해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수출기업을 모집한다. 파견지역은 인도 뭄바이와 방갈로르로 현지 시장성 평가와 바이어 발굴 및 사전매칭 등의 절차를 걸쳐 8월19일부터 24일까지 5박6일간 파견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공장등록이 돼있고 지방세 체납이 없는 업체이며 참가희망업체 수출품목에 대한 현지 시장조사를 거쳐 시장성이 우수한 업체를 우선 선정한다. 신청업체가 많을 경우에는 지난해 참가업체는 제외된다. 참가기업 지원사항은 ▲시장개척단 인솔 및 사전·사후관리 ▲현지 시장조사를 통한 정보제공 및 바이어 발굴 ▲단체 수출상담장 구축 및 1대1 통역지원 ▲현지 단체 이동시 차량 지원 ▲참가기업 항공료 일부 지원(최대 70만원 이내, 1사 1인) 등이다. 제출서류는 ▲참가신청서(상품프로필 포함, 한글, 영문 작성) ▲영문 카탈로그 ▲사업자등록증 및 공장등록증명원 사본 ▲해외규격인증서, 공공기관 인증서, 특허, 신기술 인증서 사본(보유업체에 한함) 등으로 우편 및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8082-6012.
양주시는 가정에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 중 불에 타지 않는 폐기물을 대상으로 마대재질의 50ℓ불연성 종량제봉투를 판매하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자원회수시설 운영에 따라 지난 2011년 10월부터 불연성 종량제봉투 사용을 실시, 그간 모든 쓰레기를 매립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불연성 쓰레기와 가연성 쓰레기의 소각잔재물만 매립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시민들의 인식과 홍보 부족으로 인해 종량제봉투 판매 및 이용률이 저조한 가운데 가연성과 불연성 폐기물 미 분리로 인한 추가 처리비용만 연간 3억원에 이른다.
양주시는 오는 25일 전국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7회 양주 김삿갓 전국 문학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예총 양주지회 주관으로 양주별산대 놀이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문학대회는 조선후기 최고의 풍자 천재시인 난고 김병연(김삿갓)이 태어난 예술의 고장 양주를 알리고 그의 문학정신 계승 발전과 소질 있는 문학인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부문은 현장에서 발표하는 시제를 주제로 운문(시·시조)과 산문(수필·생활문) 2개 분야에서 참가자가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펼치면 되며 등단인은 참가자격에서 제외된다. 시상은 각각 초·중·고·대학생과 일반부문으로 나눠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단체상에 총 788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하고, 심사 후 수상자에 한해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문학대회가 끝난 뒤에는 타악공연, 퓨전국악, 오케스트라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7회 양주예총 여름향기 페스티벌’이 이어진다.
외국인들이 술에 취한 채 투망을 말리는 낚시꾼과 시비를 하다가 차량으로 위협 돌진해 다치게 하고 차량을 부수는 등 한밤 난동을 부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양주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9시 5분쯤 양주시 하수종말처리장에서 A(45)씨의 차량을 둔기로 부수고 달아난 외국인 6명을 쫓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베트남인들로 추정되는 이들은 이날 오후 7시 35분쯤 하천에서 불법으로 그물을 치고 물고기를 잡으려다가 이를 말리는 A씨와 시비가 붙었다. 낚시를 하던 A씨는 이들에게 “투망 노(no)!”라고 얘기하며 경찰에 신고했다. 화가 난 외국인들은 차량을 타고 돌아가려다가 A씨가 막아서자 A씨를 차로 들이받고 달아났다. A씨는 황급히 피해 다행히 무릎을 스치는 가벼운 부상을 입었고, 10분 가량 지난 뒤 도착한 경찰은 외국인들이 현장에 없어 사건 접수만 하곤 곧바로 철수했다. 문제는 경찰이 돌아간 뒤였다. 경찰이 철수하자 외국인들은 둔기까지 들고 다시 나타났다. 외국인들은 A씨가 두려움에 떨며 차량에 타자 앞 유리를 마구 때려 부쉈고, A씨는 유리 파편에 얼굴 등을 맞아 다쳤다. 이들이 타고 달아난 차량 번호를 조회한 결과 등록되지 않은 차량인 것으
지방 상수도 위탁 운영과 관련한 양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 간의 소송에서 법원이 수자원공사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따라 양주시가 면밀한 검토없이 무리하게 위탁계약을 해지해 행정력과 막대한 소송비용에 따른 혈세낭비 등의 비판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의정부지방법원 제1행정부(김수천 부장판사)는 21일 한국수자원공사가 양주시장을 상대로 낸 ‘양주시 지방상수도 운영 행정처분효력정지 및 중도해지 무효 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양주시는 수공에 한 위탁취소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며 “양주시의 해지통보는 무효임을 확인하고, 수공은 위탁자의 지위에 있음을 확인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앞서 지난해 9월 수자원공사가 양주시장을 상대로 낸 행정처분효력정지 및 중도해지 무효 확인 등 가처분 신청에서도 “양주시의 운영관리권 중도해지는 수자원공사에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끼칠 우려가 있다”며 수공의 손을 들어준바 있다. 이번 판결은 전국 18개 시·군이 같은 계약을 맺고 있는 가운데 자치단체가 위탁 운영을 해지한 첫번째 사례다. 양주시는 2008년 지방상수도 운영을 한국수자원공사에 20년간 위탁하고, 한달에 28억원 가량을 위탁비용으로 지불해왔다. 시는 이후 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