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제작해 각종 신분증에 부착한다고 11일 밝혔다.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에 앞서 공무원이 선도적으로 사용 생활화를 실천,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계획은 공무원 9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 소속 전체 직원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등 주소가 표기된 신분증에 새로운 주소가 표기된 스티커를 부착해 생활주소로 활용하고 도로명주소 생활화 정착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이 외에도 시는 인터넷 배너 및 SNS, 옥외 전광판, 각종 고지서 등을 활용한 홍보와 도로명 안내지도 및 엽서 등을 제작·배포하는 등 생활 속 활용방안을 모색해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도로명주소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www.juso.go.kr)를 참고하거나 전산지적과 도로명주소팀(☎031-8082-5390)으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양주시는 오는 14일 오후 7시 서정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제5회 양주윈드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관악 위주의 신나는 클래식 연주로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클래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공연에는 클래식 서곡, 영화 음악, 뮤지컬 음악과 더불어 색소폰과 아코디언, 태평소 협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기연주회는 화려한 관악 음악과 다양한 장르 공연으로 깊어가는 겨울밤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 만들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정대학교는 5일 대학 콘서트홀에서 ‘제8회 서정도담제’를 열었다. ‘도담’이란 어린이가 아무 탈 없이 잘 자라는 모양을 의미하는 순 우리말로서, 선조들의 아이에 대한 사랑을 담고 있다. 이는 전인적 성장을 목표로 하는 서정대 유아교육과의 취지와 부합해 매년 ‘도담제’가 시민을 찾아간다. 이날 서정도담제에는 서정대학교 유아교육과 1~3학년 학생들의 열정어린 노력과 교수들의 적극적인 지도, 한국실용아트문화창작협회의 후원 등에 힘입어 응원단시범, 인형극, 동극, 창작동요 등의 여러 공연과 전시, 다양한 체험활동이 펼쳐졌다. 행사는 응원단 공연을 시작으로 인형극 ‘피터와 늑대’, 동극 ‘빨간 모자’, 창작동요 ‘즐거운 율동(솜사탕)’, ‘반짝반짝 신나는 촛불놀이’, ‘신나는 가요(빠빠빠)’, ‘신기한 할로겐놀이(뽀로로 바라밤)’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공연으로 펼쳐졌다. 올해 서정도담제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종이접기, 쿠키클레이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에어바운스, 낚시게임 등의 놀이활동을 준비해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매년 개최되는 서정도담제는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준비해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까지 유익한 아동 프로그램으로 매년 1
4일 낮 12시12분쯤 양주시 회정동의 한 모텔 객실안에서 오모(55)씨가 붕대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모텔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모텔 직원은 “어제 밤 9시경 들어와 오늘 퇴실시간이 돼도 나오지 않아 객실에 가보니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양주시 장흥면 주민들에게 도시가스가 공급됨에 따라 수년간 이어져온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됐다. 시는 대륜E&S와 함께 2010년부터 시작한 가스배관 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의정부시 이수아파트부터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 일영리를 거친 총 1만2천310m의 가스배관 공사 사업에는 총 64억8천300만원이 투입됐다. 양주시는 현재 송추우남아파트, 푸른마을아파트, 우리스페이스빌을 대상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달까지 장흥면 소재 정압기 설치와 인입배관 공사를 완료해 우리마을아파트, 푸른옥아파트, 우리빌라, 한맥아트빌에 추가 공급을 실시, 총 1천104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달 29일 ‘장흥면 도시가스 통입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영업 손실 등을 감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시시가스 공급에 적극 협조해준 대륜E&S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오는 8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제23회 경기연극올림피아드 수상작인 ‘슬픈 자화상’ 축하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10월 안성시에서 열린 순수 아마추어 연극제에 양주시를 대표해 참가한 극단 ‘새로운 세상’이 다수의 상을 수상한 것을 축하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번 공연에는 연극에 바치는 시낭송과 3개월의 연습과정 및 에피소드를 담은 스틸컷이 상영된다. 또한 박진감 넘치는 태권도와 신나는 댄스의 조화인 ‘태권무’와 실력있는 재즈팝 디바 ‘나나’의 재즈 공연이 펼쳐지며, 역사의 슬픈 자화상을 희망과 비전의 미래로 승화시키는 의미에서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노래를 관중, 배우 모두가 함께 부르는 것으로 공연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한편, 극단 ‘새로운 세상’은 1919년 양주 가래비 3·1운동 재연극인 ‘슬픈 자화상’으로 경기연극올림피아드에 참가해 다수의 상을 수상했으며, 과장과 허구를 최대한 배제하고 3·1만세운동을 재연함으로써 당시 순국한 김진성, 이용화, 백남식 3인의 인간적 애환과 희생을 연출했다.
양주시는 27일 광적면에 소재한 문화예술회관에서 ‘양주시 장애인체육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은 양주시장을 비롯해 체육회, 자원봉사자, 복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 비장애인과의 벽을 허물어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고 장애인 체육인과 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행사에서는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유공자 4명(김규원 장애인볼링협회장, 최화성 장애인배드민턴협회장, 임희숙 자원봉사자, 조윤희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장애인체육회 사업설명과 종목별 소개를 비롯한 자원봉사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한편 지난 2009년 설립한 양주시 장애인체육회는 배드민턴·보치아·게이트볼·파크골프·론볼 등 7개 종목, 17개 클럽에서 180여명의 회원으로 이뤄져있다.
양주경찰서는 27일 덕정초등학교에서 학교주변 안전을 위협하는 제반요인을 제거하고 학교폭력 및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학·경 합동 학교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양주시는 25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업체 임원 및 직원, 법무사, 세무사, 시민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3년 지방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방세에 대한 이해와 납세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며, 최근 유권해석·판례 및 세무조사 주요 지적사례 전파와 2014년에 개정되는 지방세법에 대한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강의내용은 ‘지방세기본법 및 2014년 개정되는 지방세법’에 대해 한국지방세연구회(부설) 지방세아카데미 제영수 원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지방세 구제제도 절차와 유권해석 등을 설명해 납부 부담 최소화와 지난해 건의됐던 비과세 감면 관련 최근 사례와 세무조사 제출서류 등 간소화에 초점을 맞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이 지방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했던 사항을 어느 정도 해결됐을 것”이라며 “지방세정 운영에 대한 의견은 잘 수렴하여 실무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