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시민편의를 위해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시간을 총3시간으로 확대한다.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유예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주정차 단속 신축적 운영의 일환으로 10월 1일부터 실시된다. 특히 점심시간 3시간 주정차 단속시간 연장은 물가 상승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위축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시민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에 현재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실시 중인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 유예시간을 30분 늘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3시간으로 확대 적용한다. 단 소화전 주변 5m 이내, 횡단보도 10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정문 앞 도로 등 절대 주정차금지구역과 주민신고제 운영구간은 단속유예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와 상가지역 소비촉진 유도를 위해 기존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의 점심시간대 주·정차 단속유예 시간을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로 운영중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남면초등학교는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천연 수세미를 재배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환경단체에 기부한다. 남면초 환경교육은 우리가 사용하는 스펀지나 아크릴 수세미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나온다는 것을 알고 천연 수세미를 사용해 보자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수세미 재배는 교장실 창문 밖과 체육관 옆 공간에 그물망을 설치하고 수세미를 심고 가꾸어, 크고 작은 100여 개의 수세미를 수확하였다. 수확한 수세미를 이용하여,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00여개의 천연 수세미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학교 게시판에는 체험활동 관련 공고를 게시하여 희망하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으며, 점심시간을 이용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제작한 수세미 중 일부는 학교에서 사용하고, 나머지를 학생자치회 임원들과 교장이 포장·정리하여 교직원들에게 판매하였으며,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9월 28일 환경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남면초등학교 양동용 교장은 “수세미라는 생활용품이 환경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며, 천연 수세미를 사용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위한 우리의 생활을 직접적으로 바꾸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
양주시가 10월 테마도서로 ‘수상한 여행 친구’ 와 ‘여행의 취향’을 선정해 발표했다. 시는 시민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책 읽기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특별한 테마를 정해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10월의 도서는 ‘여행의 이유’를 주제로 일상을 벗어나 훌훌 털고 떠날 당신의 곁에서 함께할 여행과 관련된 책 ‘수상한 여행 친구’와‘여행의 취향’ 총 2권을 선정했다. ‘수상한 여행 친구’(소중애 지음, 거북이북스)는 중앙아메리카의 신비한 유적과 자연환경 속에서 펼쳐지는 모험을 통해 주인공의 성장과 우정이야기를 그린 아동도서이다. ‘여행의 취향’(고나희 지음, 더블엔)은 끊임없이 떠나고 머무르기를 반복하며 자신의 여행취향을 알아보는 일반도서로 일상에서 여행을 느끼고 여행에서 일상을 찾을 수 있게 해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천 도서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날, 여행의 감각을 일깨울 수 있는 책을 읽어보며 진정한 여행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왕실문화를 테마로 진행되어온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3년 만에 대면축제로 10월 1일 개최된다. 왕실축제는 10월 1일부터 양일간 회암사지 일원에서 양주시에서 주최하고 회천청년회 주관으로 올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2022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양주시 대표 역사문화 행사다.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양주 회암사지의 가치를 홍보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염원을 담은 슬로건 ‘치유의 궁, 세계를 품다’와 함께 색다른 힐링 문화콘텐츠 선보인다. 축제는 태조 이성계의 치유의 궁궐’ 회암사지를 무대로 왕실문화, 힐링, 고고학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조선시대로의 시간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만의 정체성과 가치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가행렬, ▲개막식 양주목사의 환영마당, ▲양주 무형문화재 공연, ▲회암사지 뮤지컬 공연, ▲거리극 공연, ▲퓨전국악 공연(홍지윤 등), ▲폐막식 레이저쇼 등이 있다. 특히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대가람의 미디어파사드와 문양 패션쇼를 통해 회암사지를 찾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
양주시 주민자치회 최대의 축제인 남면 감악문화축제가 오는 25일 신산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감악문화축제는 남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고 남면행정복지센터,남면농협, 남면사회단체 후원으로 진행된다. 축제는 25사단 군악대의 시가지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소놀이굿의 식전행사와 남면 윈드오케스트라, 초청가수 (황후, 금소연)와 25사단 소조밴드의 공연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는 오전 11시 대회장인 양형규 주민자치위원장의 개회선언과 주민자치프로그램인 가야금 병창, 국악공연, 우리가락 민요봉사단체, 태권도 시범단 공연, 뮤지컬 라인 공연, 고고 장구, 플루 요가, 라인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다채로운 공연을 비롯해 감악산 시민노래자랑, 불꽃 놀이, 경품 추첨, 먹을거리 장터가 마련되었다. 이밖에 상설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피린키피아 곤충·별자리 체험, 양주도가, 아름다운 드론 비행체험, 나린비치의 천연비누·방향제 만들기 체험, 탄소 중립 체험, 양주시민방송 YCN, 서정대 도시정원사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대회장인 남면주민자치회 양형규 위원장은 “감악문화축제는 남면에서 자발적으로 생성된 지역주민 대표축제로 코로나 19로 인해 3년 만에
양주시 백석읍에 소재한 은봉초등학교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학부모 대상 비대면 공개수업을 실시한다. 학부모 공개수업은 작년과 동일한 방식으로 올해도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첫째날인 21일은 1~3학년 및 특수교사, 과학 전담교사, 영양교사가 전담하며 22일은 4~6학년 및 영어 및 체육 전담교사, 보건교사로 나누어 실시한다. 특히 교사들은 3대의 카메라를 이용해 학생들의 수업 모습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학부모들은 사전에 안내된 온라인 플랫폼에 실시간으로 접속하여 진행된다. 이날 공개수업은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 및 안전을 우선하고 평소 자녀들의 수업 모습이 궁금했던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와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은봉초 고영실 교장은 “학부모님을 교실로 초청하지는 못 하였지만, 학생들과 함께 알차고 재미있는 수업이 진행되었다” 며, “앞으로도 학생의 배움이 생활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좋은 수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장흥면에 소재한 오봉산 석굴암에서는 단풍과 음악, 천년의 향기가 함께하는 ‘제10회 단풍맞이 산사음악회’를 9월 24일 개최한다. 석굴암 경내 특별무대에서 열리는 산사음악회는 시민, 신도 등 500여명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과 단풍이 어우러진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 1부와 단풍음악제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오봉도일 스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내빈소개, 축사에 이어 지역사회와 소외받는 이웃과 함께하기 위한 자비의 쌀 나눔과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장구의 신 박서진, 트로트가수 성민지, 김다나, 김명선, 여주리 등이 출연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흥겨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봉도일 주지스님은 “북한산 국립공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천년고찰 석굴암에서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산사음악제를 열게 됐다”며 “바쁜 일상은 잠시 접어두시고 가족과 이웃, 친구와 함께 한마당 축제에 참석하여 행복을 나누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에 위치한 서정대학교(양영희 총장)는 개교 이래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고 수준의 현장실무 능력을 겸비한 교수진을 확보하여, 2022~2024학년도까지 3년간 ‘일반재정지원 대학 (대학혁신지원사업 약 150억규모 지원)’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더욱이 서정대학교는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공무원 165명을 배출하였다. 또한 ‘최우수 국가 자격증 취득 대학’으로 12년 연속 기능장 40명을 배출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서정대학교는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에 맞춰 관련 학과를 개설하여 미래 산업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는 더 큰 성장과 번영이 기대되는 대학이라 할 수 있다. ■ 신입생 충원율 100%, 재학생 6635명 (2022년 기준) 전문대학 서정대학교는 2022학년도에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함으로써 2003년 개교 이후 20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 라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하였고, 재학생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 진로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2022년 4월 1일 기준 6635명의 재학생을 보유하는 등 괄목할 성장을 이룬 대학이다. ■ ‘취업에 강한’ 대학 : 공무원 165
양주소방서는 10월 31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이는 최근 응급환자 이송증가(전년대비11.4%)에 따라 응급처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대처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집중홍보기간을 마련했다. 세부 추진 사항으로는 대형전광판, BIS, SNS 등 다양한 매체 활용 홍보하고 노약자·장애인·외국인 등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교재 및 홍보 물품을 배부한다. 양주소방서 정상권 서장은 “나와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응급처치 대처방법을 적극 홍보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가 제346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19일부터 제9대 양주시의회 첫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한다. 시의회는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 동안 정례회를 열고, 회기 중 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혜숙)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수)를 운영한다. 14일부터 열리는 결산특별위원회는 본회의에서 회부된 2021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다룬다. 의원들은 시에서 제출한 2021 회계연도 결산서와 결산검사위원들이 작성한 결산검사 의견서를 바탕으로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효과성, 재정운영의 합리성을 검증한다. 양주시 행정 전반을 살피고, 문제점을 점검하여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19일부터 시작된다. 세부일정은 ▲9월 19일 홍보정책담당관, 감사담당관, 기획행정실 ▲20일 복지문화국 ▲21일 농업기술센터 ▲22일 일자리환경국, 교통안전국 ▲23일 도시주택국, 도시성장전략국 ▲26일 도시환경사업소, 평생교육진흥원 ▲27일 양주도시공사, 보건소 순이다. 윤창철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올해 주요사업의 현안과 문제점을 미리 파악하여 내년도 사업계획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한다”며 “문제점들을 심도있게 다루어 대안을 제시하는 동시에 내년도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