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진미술관에서는 장욱진 예술의 대표적 화두인 ‘불사선(不思善)’ 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선善도 악惡도 아닌’ 기획전을 2월 5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번 전시연장은 한국 근현대 미술의 세 거장 장욱진, 곽인식, 최상철의 작품을 한 공간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는 관람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결정됐다. ‘불사선’은 대상을 편견없이 바라보라는 선불교의 화두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나와 대상과의 관계에 대한 ‘불사선’의 가치를 독창적인 방식으로 풀어낸 장욱진, 곽인식, 최상철의 작품을 조명한다. 이계영 관장은 “외부적인 가치를 좇지만 내면은 공허한 시대에 자신을 성찰하며 스스로에게 위로를 건네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진정한 관계에 대해 고찰하고 삶의 기쁨과 아름다움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시 관람은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관람료는 5천원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9일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이인규 도의원, 권영기·이은경 시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동두천시의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종합운동장 1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하였으며, 2023년 1월 1일부터 시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 이용 대상이나 시간 등 이용 규정에 큰 변화는 없으나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만큼 서비스의 질이나 이용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두천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이용객은 2021년 1만7000 건, 2022년 2만4000 건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별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시에서 직접 운영함으로써 이용자들의 요구사항 및 불편 민원을 즉시 해소하고, 이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향상된 친절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전국 최고의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회암사지박물관에서는 1월 11일부터 27일까지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 ‘겨울방학 탐구생활’을 운영한다. 겨울방학 탐구생활은 코로나19 발생 후 비대면으로 이뤄졌던 박물관 체험을 다시 대면으로 진행해 박물관의 생생한 역사 현장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새해의 복을 비는 세화를 도자기에 그려 색다른 나만의 세화도판 작업을 경험하는 ‘도자기에 새기는 새해 복(福)’, 조선시대의 포졸이 되어 과거 회암사의 위상을 보여주는 보광전 대형퍼즐을 완성하는 팀별 체험 ‘GO!GO! 회암사지 시간여행’, 추운겨울 교실에서 진행되는 발굴 및 복원체험 ‘회암사지 버블버블 발굴 이야기’등 총 3가지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유아(6~7세)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회암사지박물관 및 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에서 즐기는 역사·문화 체험을 경험해보길 바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며 “2월에는 겨울방학 탐구생활 2탄도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박물관팀(☎031-8082-4173)으로 문의하면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에서는 4월 30일까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발견가방-장욱진의 그림 상자’를 전시한다. 전시는 어린이 체험전시와 교육 전문기관인 서울상상나라와 협력해 장욱진 작가의 대표작품 ‘가로수’(1978)와 ‘가족’(1954)을 이동식 체험전시로 만들어 관람객이 작품을 감상하고 새롭게 그림 요소를 재구성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장욱진미술관과 서울상상나라는 지난 11월 23일 전문 인력, 정보의 교류, 시설공동 활용 추진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사업으로 특별 교류전 ‘발견가방-장욱진의 그림 상자’를 시작했다. 특히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장욱진 작가를 중심으로 한 예술 전문기관인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서울상상나라의 장점을 합해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예술을 결합한 체험형’ 협력 교육전시를 구성했다. 이번 특별 교류전은 전시가 종료된 후에 지역아동센터 또는 순회전시를 요청하는 기관 등에 무료로 대여해 보다 많은 사람에게 장욱진 작가가 그림을 통해 전하고자 했던 가족, 동식물, 자연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수연 학예연구사는 “이번 특별 교류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새로운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서정대학교(양영희 총장)는 개교 이래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최고 수준의 현장실무 능력을 겸비한 교수진을 확보하였다. 2022~2024학년도까지 3년간‘일반재정지원 대학 (대학혁신지원사업 약 150억규모 지원)’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서정대학교는‘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공무원 165명을 배출하였고,‘최우수 국가 자격증 취득 대학’으로 12년 연속 기능장 40명을 배출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서정대학교는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에 맞춰 관련 학과를 개설하여 미래 산업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는 더 큰 성장과 번영이 기대되는 대학이라 할 수 있다. ■ 신입생 충원율 100%, 재학생 6649명 (2022년 10월 1일 기준) 서정대학교는 2022학년도에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함으로서 2003년 개교 이후 20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 라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하였고, 재학생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 진로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2022년 10월 1일 기준 6649명의 재학생을 보유하는 등 괄목할 성장을 이룬 대학이다. ■ ‘취업에 강한’ 대학 : 공무원 165명 배출 서정대학교
양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는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매년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방재 정책 전반에 걸쳐 재해위험요인과 방재대책 추진 시설 점검·정비 실적 등 53개 지표에 대한 종합적인 검증을 통해 자연 재해 안전도를 진단하는 제도이다. 등급은 A~E 단계까지 5등급으로 나눠 평가하며 A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도가 우수함을 의미한다. 양주시는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재난 예경보 시설 확충, ▲재해예방사업 추진 등 자연재해 예방사업에 역량을 집중한 노력으로 위험요인 분석, 방지대책 및 시설정비 추진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A등급을 받았다. 특히 2021~2022년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 추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데 이어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함에 따라 안전도시 양주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게 됐다. 시는 이번 자연재해 안전도 A등급 획득으로 향후 자연재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국고로 2%의 피해복구비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재난위험시설물 정비 관련 소방안전교부세 산정에서 우선순위 평가를 받게 될
양주시는 1월 9일부터 16일까지 2023년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상반기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특성, 주민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발굴하고 이용자에게 이용권(바우처)를 지급하여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하는 수요자 중심의 사업이다. 시는 ▲아동대상 2개 사업(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노인대상 2개 사업(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노인맞춤형인지정서지원서비스), ▲장애인 대상 1개 사업(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여성 대상 1개 사업(산모심리상담지원서비스) 등 6개 사업에서 총 290명을 모집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사업별로 필요로 하는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사회복지과 복지기획팀(☎031-8082-5706),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서비스는 이용자가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백석고등학교가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마련된 쌀284kg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백석읍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적립된 나눔 프로젝트는 총 7개의 해빗(6시 기상, 아침밥 먹기, 만보 걷기, 진로 관련 기사 읽고 생각 정리하기 등)으로 마련되었다. 프로젝트에는 총 122명(학생 92명과 교직원 30명)이 참여해 11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15일 동안 목표 달성시 하루에 쌀 0.2kg을 적립하였다. 양주백석고 1학년 김민주 학생은 “머스트잇(아침밥 먹기) 활동을 통해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꾸준히 실천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며 “열심히 실천한 것에 대한 결과물로 지역 사회에 봉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한 고대영 교장은 최근 개인주의로 각박해진 사회 속에서 학생들에게 소통과 공감 능력, 나눔과 배려를 키워주는 시민적 인성교육을 강조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진행된 아토믹해빗 프로젝트에 아낌없는 공감과 지지를 밝혔다. 양주백석고 김광중 교감도 “역시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사제동행 프로젝트를 응원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더불어 사는 삶의 기쁨을 느낄 수
양주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5개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일요일을 이용한 온가족 개방행사를 운영한다. 관내 5개 스포츠센터 수영장은 물놀이를 위한 시설보다는 수영강습과 체력증진을 목표로 운영되는 체육시설이었으나, 방학을 맞아 일요일마다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가족의 날을 운영하게 된다. 양주시 5개 스포츠센터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만 운영하며 매주 일요일은 5개 스포츠센터가 순번대로 에코스포츠센터는 1, 3, 5번째주, 서부권스포츠센터와 양주체육복지센터는 2째주, 옥정호수스포츠센터는 3째주, 양주국민체육센터는 4째주 일요일에 진행된다. 가족의 날에는 일부 레인을 철거하여 운영하며, 평상시와 다르게 비치웨어와 래시가드 착용이 허용되고, 구명조끼나 유아를 위한 간단한 팔걸이 튜브 등의 물놀이 용품도 허용된다. 다만 성인용 튜브나 물총 등의 용품은 사용이 금지되고, 수영모자는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하며, 비치웨어나 래시가드 사용 시 기존에 사용했던 선크림 등으로 수질이 오염되지 않도록 반드시 세척 후 사용해야 한다. 양주도시공사에서는 여름방학 때 시범적으로 운영한 가족의 날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에 따라 겨울방학까지 연장 운영하게 되었으며, 향후 방학 기간 중에도
양주시 덕정 오일장 시장상인회가 회천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온누리상품권 100장을 기부했다. 이번 상품권 전달은 취약계층과 소외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덕정역에 2·7일에 열리는 5일장 상인들이 마련했다. 덕정 오일장 시장상인회는 온누리상품권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한 물품과 식료품을 살 수 있는 효용가치가 높아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본다. 심은권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 어려운 지역 이웃들에게 나눔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감사의 마음과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고 싶어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주형 회천1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것이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상품권을 전달해 주신 시장상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