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이창무)는 11일 강당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폭력 멈춤예방 명예경찰 학부모회(이하 학예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학예회는 남양주경찰서가 2012년 7월부터 학교폭력 대책 자치위원,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학교폭력 멈춤예방 강사과정 수료생들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다. 이들은 범죄예방교실, 예방 캠페인, 청소년 선도 등 남양주경찰서의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학예회는 경기경찰 선도프로그램 드림 프로젝트의 멘토 지원단으로도 활동하며, 경미소년범 대상 재범방지와 사후관리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강좌 담당자인 학교전담경찰관 임선영 순경은 “6주간 매주 수요일에 실시되는 강좌에 학부모·교사·일반시민 등 꾸준한 관심으로 매 기수 성황을 이뤄 현재까지 4기 127명이 수료했다”며 “이들 모두가 수료후 활발한 활동으로 남양주내 학교폭력 제로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창무 서장은 “민·경·학이 한마음 한뜻으로 학교폭력없는 안전한 남양주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과 이번 발대식을 통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관내 일선 교사들이 어린이들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 좀 더 잘 알게 하기 위해 집필한 동화책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평이·온이와 함께 떠나는 구리여행’과 ‘맑음이·푸름이와 함께 떠나는 남양주 여행’ 이란 제목의 동화 두 권을 제작해 10일 일선 초등학교에 배부했다. 이 2권의 동화책에는 각각 이야기 형식으로 구리시와 남양주시를 간략하게 소개했고 지도를 통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위치를 알아 볼 수 있게 했다. 특히 초등교육과 배순정 과장의 지도로 오영희 장학사가 기획한 이 동화책은 평동초등학교 이명원 교감을 비롯한 장자초교 민현미 교사 등 지역을 잘 알고 있는 6명의 일선 교사들이 직접 집필했다. 뿐만아니라 이야기와 잘 어울리는 수채화로 그린 그림도 토평중학교 최희규 교사의 작품이다. 이처럼 관내 교사들이 직접 만든 이 동화책은 A4 크기에 수채화 그림이 칼라로 들어 있어 독자들의 눈을 편하게 해 주고 있다. 29쪽인 ‘평이·온이와 함께 떠나는 구리여행’은 ‘고구려의 기상을 품은 도시,구리’를 비롯해
남양주 이화회(회장 문옥순) 그린스타트 회원 40명이 지난 9일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천연비누를 만들었다. 이번 사업은 2013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일상생활에서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린스타트는 남양주 이화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남양주 구현,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워킹그룹이다. 또한 아름다운가게 활동천사, 자전거 타기 운동 전개 등 We Green 녹색생활실천 사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천연비누는 5월11일, 12일 개최되는 제1회 남양주 평생학습 축제 기간 중에 판매해 판매금액을 관내 저소득층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2013년 민방위기본교육을 오는 22일부터 6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화도읍, 와부읍 등 원거리에서 거주하는 민방위 대원의 편의를 위해 교육 실시장소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화도읍사무소, 와부읍사무소로 3개 권역으로 확대·실시한다. 올해 시 민방위대원은 총 4만3천600여명으로 주소지 근처의 지정된 장소에서 비상소집훈련에 응소하면 된다. 이에 민방위 기본교육은 화도읍, 와부읍 일부, 수동면, 조안면, 호평동 민방위 대원은 화도읍사무소 대강당에서, 와부읍, 수동면, 조안면, 금곡동, 호평동, 평내동 민방위 대원은 와부읍사무소 대강당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13년도 민방위 교육은 지난해보다 교육일정을 5일정도 연장·실시함에 따라 민방위교육 참석율 제고와 효율적인 교육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민들도 서울춘천고속도로 통행료 할인혜택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통합당 문경희 경기도의원(남양주 2·사진)은 9일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남양주시민들도 서울춘천고속도로 지역주민할인제 혜택을 받도록 도차원의 노력을 촉구했다. 서울춘천고속도로는 2009년 7월15일 개통 이후 지난달까지 가평군과 강원도 춘천시, 홍천·화천·양구군 주민들에게 편도기준 1일 100원에서 최고 700원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했고, 이달부터 할인 폭을 확대해 편도기준으로 1일 200원에서 최고 1천300원까지 할인해 주고 있다. 이날 문 의원은 “해당 고속도로 총 연장 61.4㎞ 중 26%인 15.7㎞가 와부읍과 화도읍을 경유하며, 총 8개 IC중 덕소삼패IC, 화도IC가 있는 남양주시 시민들은 지역주민할인제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 의원에 따르면 지역주민할인제 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이들 5개 시·군이 참여하는 ‘통행료 인하 범 시·군민 대책위’ 주관으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는 등 통행료 인하 운동을 전개하자 이 지
남양주시가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 규모를 당초예산 보다 13%가 증가한 9천860억원으로 편성 했다. 이석우 시장은 9일 남양주시의회 제204회 임시회에서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을 통해 시민편의와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고 이같이 편성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604억원이 증가한 7천426억원이며, 상하수도사업과 관련되는 특별회계는 505억원이 증가한 2천434억원이다.
남양주시는 오는 7월까지 공동주택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허용하기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지원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뉴타운지구 내 재개발사업 용적률 상향조정, 개발지구 주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등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는 정부의 4·1 부동산 종합대책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는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한 조치다. 이를 위해 이달 중 민간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참여하는 전담반(TF)을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리모델링 대상은 정부 방침대로 준공 후 15년 이상 된 공동주택으로, 시내에는 117개 단지 482동(2만7천902가구)이 대상이다. 또 시는 그린벨트에서 해제된 마을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개발행위허가 처리기간을 2개월로 단축하기로 했다. 시는 관련 법 개정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규제 완화도 건의하기로 했다.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은 뉴타운지구내 재개발사업에 대해 용적률 상향 조정을 규제하고 있다. 시는 이를 정한 조항을 삭제, 재건축과 재개발 모두 용적률을 상향 조정해야 뉴타운을 활성화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진행 중이거나 예정된 개발지구 주변 그린벨트를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남양주시보건소는 시청 공익근무요원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 보건교육실에서 금연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금연교육은 금연상담사가 강사로 나서 담배의 유해성과 신체에 미치는 영향, 금연시 나타나는 금단증상 완화방법, 담배 속 유해성분, 흡연과 관련된 건강문제, 등을 설명했다. 교육을 받은 흡연자는 금연클리닉에 등록 후 니코틴 의존도검사 및 호기일산화탄소 측정, 금연보조제 제공(니코틴 패치, 껌, 사탕, 금연침) 등의 총 5회의 대면상담과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 6개월 후에는 호기일산화탄소 및 소변검사로 금연여부를 판단 받게 되며, 6개월 이상의 금연에 성공한 공익근무요원에게는 특별휴가를 줘 금연의지를 북돋을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주민들에게 추억과 편의를 선물하기 위해 오남도서관 인근 진건천에 ‘추억의 징검다리’를 놓았다. 오남도서관 옆 하천건너편에는 3개 단지 1천437가구 4천360여명의 거주하고 있다. 이들 주민들이 오남시가지방향 오남도서관과 양지초등학교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하천하류에 위치한 다리까지 200여m를 돌아다니는 불편을 겪어 왔다. 때문에 이곳 주민들은 오남도서관 인근 진건천에 징검다리를 놓아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시는 이에 지난달 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진건천 폭 30여m에 가로 1천200㎜ 세로 600㎜ 높이 700㎜ 크기의 징검다리 설치공사에 들어가 지난 5일 공사를 완료했다. 이광복 풍양출장소장은 “징검다리 설치로 오남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등하교하는 초등학생, 출퇴근 주민들의 편의가 크게 늘어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징검다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