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2년4개월여 전, 대표와 직원 1명으로 출발한 ㈜성우환경(대표 박영춘·남양주시 수동면 운수리 156-2)이 참된 사회적 기업의 모범을 보이고 있어 수혜자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박영춘 대표는 개인적으로 오랫동안 환경관련업에 종사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10년 10월 ㈜성우환경을 설립, 직원 1명과 함께 단 두명이 청소용역 사업을 시작했다. 이와함께 2011년 1월부터 관내 장애인생활시설이나 지역아동센터 등 자신들의 전문분야인 방역과 소독, 청소 등이 필요한 곳을 찾아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렇게 지난해까지 무상 서비스를 제공해 온 봉사회수가 무려 125회에 이른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5천200여만원에 달한다고 ㈜성우환경 관계자는 밝혔다. 이처럼 지역에서 봉사를 해 오고 있는 ㈜성우환경은 2011년 7월 경기도 지정 사회적기업으로 재출발해 지난해 12월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서를 받았다. 이 회사가 참된 사회적 기업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는 칭송을 듣는 또다른 이유는 저소득층을 비롯한 취업취약계층에게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며 노동권을 보호하는 기업이념을 들 수 가 있다. 4대보험
남양주시 별내면에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성품이 답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번 이웃돕기에는 별내면 소재 에코-랜드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이영근)에서 35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 등 생활용품을 후원해줘 관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기초생활수급자 35세대에 전달했으며 일신종합전선(대표 임정택)에서도 쌀 30포를 후원해 주어 한부모가정 30세대에 전달했다. 또한 5799부대에서도 홀로사는 어르신 및 경로당에 쌀 등을 전달, 따뜻하고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홍명산 별내면장은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은 명절처럼 특별한 때가 되면 외로움과 소외감을 더 느낄텐데 조금이나마 덜어드린 것 같아 마음이 가벼워지고 또한 여느 해 보다 길고 추운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에코-랜드 주민지원협의체는 매립장 주변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2010년 9월 구성, 매년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일신종합전선은 매년 명절때마다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는 건실한 관내 중소기업이다.
남양주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유기농테마파크는 한 해 동안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오는 24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며 즐길 수 있는 ‘달아 달아 밝은 달아!’ 민속놀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기농테마파크 야외 공연장에서 펼쳐지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상설 민속놀이로 널뛰기, 투호, 굴렁쇠, 비석치기, 제기차기 등의 진행으로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가족이 함께 즐기는 연날리기(가오리연)와 척사대회는 가족 화합의 장이 되며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떡국 점심과 풍년을 기원하는 지역 풍물패의 흥겨운 풍물놀이 공연은 지역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전통 풍물악기를 직접 연주해 보는 기회를 갖고, 액운을 쫓고 한 해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소원 복조리를 꾸며 다는 소원·기원으로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가족·이웃들과 함께 대보름 음식도 나눠 먹고 전통문화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번 축제는 1인당 5천원으로 접수 및 문의는 유기농테마파크(☎031-560-1471)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테마파크 관계자는 “지난해 목표인 10만 관람객 초과 달성
남양주시가 10억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해 2013년도 교통체계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올해 왕자궁마을 입구와 남양주공고 앞, 마석가구공단 입구, 차산1리 입구, 사능역 인근을 교차로로 개선한다고 11일 밝혔다. 3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조기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왕자궁마을 입구는 2013년 슬로푸드 국제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덕소에서 종합운동장으로 좌회전을 가능하게 하고, 남양주공고 앞 역시 2013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좌회전차로를 설치한다. 지세영 교통도로국장은 “2006년부터 교통혼잡, 교통안전 문제지점 등을 발굴해 100개소 이상 지점에 대한 교통체계개선사업을 추진, 효율적인 교통소통 개선 및 교통안전 증진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샛터삼거리, 동남마트 앞, 외방1리 입구, 호근석재 입구 등 4곳의 교통체계개선사업을 완료했다.
남양주시는 전국 지자체에서 처음으로 차상위계층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위해 전세주택을 마련해 주는 주거복지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이 저축을 못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주거를 위해 매월 지출해야 하는 월세 때문이라고 판단, 이같은 근본적인 문제 해결과 가난의 대물림을 끊어 주기 위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만들어 주기로 했다. 이를 위해 본인이 적립한 금액만큼 매칭해 예금이 두배로 늘어나게 되는 남양주시의 대표적인 자산형성 자활 사업인 희망나무통장에 가입시키고 지역사회 후원자와 차상위계층 가구를 1대1로 연계해 주기로 했다. 1대1로 연계가 되면 지역사회 후원자는 차상위계층 시민의 주거를 위한 월세를 내주고, 대신 차상위계층 시민은 자산형성사업인 희망나무 통장에 가입해 당초 지출해 오던 월세를 3년간 적금식으로 납입하도록 한다. 이렇게 3년이 지나면 차상위계층 시민들은 기초생활수급자가 되지 않고 전세자금을 마련,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 복지 시스템을 선도하고 있는 남양주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이같은 주거복지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된 것은 지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모금된 시민후원금이 큰 역할을 했다.
남양주시가 상수원보호구역인 팔당호의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고가의 친환경 제설제를 사용하는 등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시는 팔당호를 끼고 있는 조안면 일대의 제설을 위해 일반 염화칼슘보다 평균 5배 이상 비싼 친환경 제품 ‘에코트렉션’을 사용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에코트렉션’는 차량 부식, 가로수 고사 등 환경을 오염시키는 염화칼슘과 달리 유해성분이 없는 100% 친환경 제품으로 캐나다 화산석 천연 광물질로 만들어졌다. 세계 특허 상품인 이 제품은 태양열을 끌어들여 눈과 얼음을 녹여주고 미끄럼 방지 효과가 뛰어나다. 특히 눈의 양과 상관없이 표면에 투여해 효율적이며 환경오염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도 없다. 그러나 일반 염화칼슘의 경우 중국산이 1t당 30만~35만원 가량이고 일반 친환경 제설제가 1t당 50여만원인 반면, 이 친환경 제설제는 1t당 160만원이나 된다. 고가의 제품이지만 시는 수도권 2천500만명의 식수원인 팔당호의 수질보호를 위해 11t을 구입, 조안면에 비치해 놓고, 최근 폭설때 6t 가량을 사용했다. 시 관계자는 “에코트렉션은 눈길의 미끄럼 방지는 물론이며 상수원보호구역내 수질오염을 저감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양주시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3년도 중소기업육성 시설·운전자금 융자 지원계획’을 수립,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신청서를 받는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지원은 남양주시와 기업살리기에 뜻을 함께하는 지역 내 7개 금융기관(농협·국민·IBK기업·하나·씨티·우리·신한)이 융자협약을 체결, 기업과 협약 은행 간에 맺은 대출금리 가운데 연 2%를 시에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1996년부터 지금까지 860개 업체에 1천14억원의 융자를 지원해왔다. 올해 지원규모는 연간 140억원으로 상반기 100억원, 하반기 4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남양주시에 주소를 둔 등록공장 또는 제조업체로 1개 업체당 3억원 한도로 운전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팔야산업단지와 별내지원시설에 분양계약을 맺은 기업에게 5억원 한도내에서 시설자금도 새롭게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경기침체 등으로 일시적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안정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융자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www.nyj.go.kr) 공고문에서 융자신청서 등 관련 서류
남양주시가 최근 내린 눈으로 비닐하우스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 전행정력을 투입해 긴급복구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일과 4일 내린 강설로 관내 비닐하우스 시설재배 38농가, 비닐하우스 106동, 약 5㏊ 규모의 시설물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시는 긴급복구계획을 수립하고 6일부터 28일까지 비닐하우스시설물 복구작업에 전행정력을 동원하기로 했다. 이와관련 이석우 시장은 지난 4일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된 진건읍 신월리, 진접읍 내곡리 일대를 직접 방문해 피해농가를 위로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응급복구하고 관내 소재한 군부대에 협조 요청해 긴급 투입하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피해지역의 인근 군부대인 71, 73, 75사단과 5797포병여단, 5799부대는 6일 3농가 48명을 시작으로 피해농가 인력지원 희망일자에 맞춰 지원을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비닐하우스 지주대 지원사업, 내재형 하우스설치 등을 적극 지원·홍보해 폭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군부대, 민간단체, 공무원등 가용인력을 총 동원해 비닐하우스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r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