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중견인력 재취업 지원사업’ 시행을 위한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과 근로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과 관련, 정부는 올해부터 베이비붐 세대의 재취업 지원을 위해 50세 이상 장년을 인턴으로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1인당 최대 71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50세 이상 장년 미취업자를 인턴으로 채용하는 5인 이상 중소기업은 4개월 동안 인건비의 50%(80만원 한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또 인턴기간이 만료된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기업은 6개월 동안 월 65만원의 지원금을 추가로 받게 된다. 이와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근로자에게는 주 40시간 근무와 4대 보험 혜택 등 비교적 안정적인 근로 조건을 보장한다. 경기동부상의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장년층 구직자는 재취업의 기회를, 중소기업은 숙련인력 채용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5인 이상 중소기업이나, 50세 이상 장년 미취업자는 경기동부상의 회원지원팀(☎031-592-3062)으로 문의하면 된다.
IFOAM(세계유기농업운동연맹) 세계유기농대회 한국조직위원회가 영국의 찰스 황태자에게 선물한 남양주시의 특산품인 나전칠기가 지난해 11월 전달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남양주유기농테마파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11년 9월26일부터 10일간 당시 남양주유기농박물관 등에서 개최된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 개막식때 찰스 황태자가 축하영상을 보내준 것을 계기로 세계유기농대회 한국조직위원회는 찰스 황태자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남양주시의 특산품인 나전칠기를 선물했다. 이 선물을 찰스 황태자에게 전하는 것은 당시 대회에 참가한 IFOAM 국제협력국장인 번워드 가이어(Bernward Geier) 전 IFOAM 회장이 하기로 했다. 번워드 가이어 전 IFOAM 회장은 찰스 황태자의 축하영상을 받을 정도의 친분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쁜 일정 등으로 남양주시의 나전칠기가 IFOAM 세계유기농대회 한국조직위원회에서 찰스 황태자에게 전해지는 데 1년 가량 걸린 셈이다. 남양주유기농테마파크는 최근 번워드 가이어 전 IFOAM 회장으로부터 이같은 편지를 받고 1일 사진과 함께 공개했다. 한편 남양주유기농테마파크는 세계유기농대회 기간동안 IFOAM의 총회가 열린 곳으로 세
생활개선 남양주시연합회에 윤동숙(56)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생활개선 남양주시연합회는 지난달 30일 이석우 시장, 시의원, 각급기관·단체장, 생활개선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신임 윤동숙 회장은 “골드회원과 취미과제 분과를 확대해 회원 2천명 시대를 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리농산물 홍보와 직거래를 통해 도농교류를 활성화 하고 다문화가족 회원영입에 적극 앞장서 글로벌 생활개선회로 발전시키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시 생활개선회는 화목한 가정 만들기, 1인 1특기 갖기, 자원봉사하기 등 5S운동을 전개, 회원들에게 실천하도록 하고 있으며, 올해는 1회원 1텃밭가꾸기, 1회원 1전통장 만들기, 1회원 1명품음식 갖기 등 슬로푸드 3대 과제를 실천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1리 주민들이 국지도 86호선 먹골교차로 인근 배수로와 관련, 하류지점의 배수로가 좁아 폭우시 범람으로 농경지 침수 등이 우려된다며 확장해 줄 것을 시에 요구하고 나섰다. 30일 주민들에 따르면 국지도 86호선 진관1리 먹골교차로 인근 배수로는 지방도 390호선 도로확장 공사를 하면서 너비 4m 높이 2.6m 규모로 시공됐다. 그러나 이 배수로와 연결되는 하류의 지방도 390호선 도로 횡단구조물은 상류의 배수로 규모보다 월등히 작은 1천㎜짜리 흄관 1개로 돼 있다. 뿐만 아니라 국지도 86호선 먹골교차로의 P턴 구간 배수로 구조물 암거는 유입부 시점보다 유출부의 하상고가 약 40㎝ 가량 높다는 것이다. 주민들은 이같은 병목 현상 때문에 폭우나 장마때 상류 배수로에서 내려오는 우수 등을 하류의 좁은 구조물이 소화하지 못해 지난 2011년도 여름 장마때 인근 비닐하우스 등 농지로 범람하면서 농경지 피해를 초래했다고 주장하며, 하류지점의 배수로와 하천도 확장하고 하상고도 낮춰주는 등 우기시 물 흐름이 원활하게 해 달라고 시에 건의서를 제출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인근 지역을 공사한 LH측에 이같은 민원사항에 대해 검토해 달라고
남양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별내 신도시 주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경기순환버스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불암 영업소에 정차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순환버스는 경기도가 지역간 통행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 2010년 8월말부터 도입해 운행하는 노선으로 교통 혼잡이 심한 서울 도심을 통과하지 않고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함으로써 운행시간 단축에 기여하고 있다. 불암 영업소에 정차하게 될 노선은 경기고속 8109번(성남 오리역~고양 대화역)과 8409번(의정부 경기도북부청사~수원역) 노선으로 각각 13대가 20~25분 배차간격으로 52회, 10대가 25~35분 배차간격으로 30회를 운행하고 있다. 이와관련 남양주시는 불암 영업소내 버스 정차를 위해 사전 경기도와 협의를 완료했으며, 운수업체에서는 버스 정차에 차질이 없도록 운전기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7월부터 LH 및 서울고속도로 측과 불암 영업소내 버스 정류소 설치를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한 결과 이번에 결실을 맺게 됐다”며 “적극 협조해 준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원현수)가 교육기부의 확산과 경기혁신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지난 28일 감사패를 받았다. 그동안 도시공사는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심폐소생술, 인명구조 등의 응급처치법 교육을 실시하고, 청소년동아리에 무료로 동아리실을 개방하는 것은 물론, 서울역사탐방 등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관내 청소년들에게 확대 제공해 왔다. 또 진접체육문화센터에서 지역주민 및 소외계층에게 건강강좌 무료공개수업을 운영해 왔다. 이와 함께 와부체육문화센터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수영프로그램 참여기회를 확대 실시하고 수영 어린이 방학특강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교육기부프로그램을 실시·운영해 왔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해 공공기관으로서 교육기부 활동을 선도하고 확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생활공감지도 서비스는 국민편의를 위해 제공하는 생활 편의 서비스로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유익한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위치기반 정보 서비스다. 시는 인허가자가진단, 생활불편스마트폰신고, 공공서비스안내지도, 주민안전도우미, 신장개업알리미, 길따라 떠나는 여행, 새집찾기 길라잡이 등 7종의 서비스를 웹과 모바일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인허가자가진단 서비스는 음식점, 노래방, 주유소 등 창업 전에 원하는 위치의 규제정보, 인허가 정보 등을 지도를 통해 미리 확인하고 허가 가능성을 자가 진단할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다. 시 생활공감지도 홈페이지(http://gmap.nyj.go.kr) 또는 행정안전부 생활공감지도 홈페이지(www.gmap.go.kr)를 통해서 로그인 없이 바로 접속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