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는 10월까지 학교휴무 토요일마다 14회에 걸쳐 ‘가족과 함께하는 놀토(짝수주 토요일) 농업체험교육’을 실시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이 놀토 체험교육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그린학습원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홍보함과 동시에 농촌체험활동을 통해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의 계기를 마련하며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가족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체험교육을 신청하면 당일 오후 1시부터 농업기술센터내 자연공간(농업테마전시관), 곤충생태관, 계절별초화류원, 교재학습포 등 그린학습원을 견학하게 된다. 5월 주말 견학 및 체험교육은 2일 월요일부터 회별 45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 방법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nais.or.kr/) 참여신청란에 접수하면 된다.
“잠들기조차 두려웠지만…” “아침에 깨어나지 못할까봐 잠들기 두렵습니다. 하지만 희망케어 선생님이 있어 잠을 잘 수 있을 것 같아요.” 뇌종양을 앓고 있는 유린이(가명·15·여·평내동)의 말이다. 유린이네 가정은 넉넉하지는 않지만 행복한 가정이었다. 그런데 2008년 8월16일 단란했던 유린이 가정에 큰 시련이 찾아 왔다. 유린이가 악성수모세포종(뇌종양)으로 진단을 받은 것이다. 삼성의료원에서 조혈모세포이식 수술을 두 번이나 받았고 이틀에 한번씩 투석을 받고 있으며 요즘은 바이팝이라는 인공호흡기를 사용하지 않으면 잠시도 잠 들 수 없다. 유린이는 해가 저물어 잠이 드는 걸 가장 두려워하고 있다. 잠을 자는 동안 무호흡으로 다시는 해를 보지 못할까봐 잠을 잘 수가 없다는 것이다. 유린이 아버지는 에어컨설치 보조로 일하고 있으나 수입이 일정하지 못한데다 겨울철 비수기에는 일거리도 없어 의료비와 생계비를 충당하기에 큰 어려움이 있고, 어머니는 간병으로 구직활동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유린이의 오빠는 과다한 의료비로 인해 학교를 중퇴하고 혼자 공부하며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지금 살고 있는 집도 조만간 계약이 만료되면 이사를 해야하는 처지다. 유린이 어머니는
오보근 남양주소방서장은 119안전컨설팅의 날을 맞아 28일 남양주시 오남읍의 남양주한양병원을 방문해 건물 내 소방시설의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관계자와 개선사항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오 서장은 남양주한양병원 관계자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자율적인 병원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양주소방서는 민간에 의한 자율적 안전관리체계를 정착시키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을 119안전컨설팅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원현수, 이하 공사)는 ‘시설운영 모니터단’을 구성하고 28일 남양주청소년수련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공사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등 5개 시설에 시설별 등록회원 중 1년 이상 참여 경력회원을 대상으로 시설운영모니터 위원을 공개모집해 총 25명의 모니터단을 구성했다. 시설운영 모니터단은 앞으로 시설이용에서 느끼는 불편사항, 운영에 대한 제도개선이나 프로그램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사 홈페이지 ‘시설운영 모니터단 전용방’을 통해 제안할 수 있다. 또 시설운영 전반에 대해 이해와 의견토론, 모니터링을 통해 이용객이 만들어가는 시설운영 참여그룹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모니터 위원들은 제보나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활동에서 벗어나 이용객의 입장에서 분기별, 시설별 운영결과를 분석, 평가 후 프로그램 신설 시 반영하는 방안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원현수 사장은 “시설운영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이용시민들의 이용불편을 해소하는 등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하여 유기적인 운영체계의 정착은 물론 이용고객 만족도를 전년 대비 5%이상 향상시켜 보다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체육센터 및 수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정애)는 27일 와부읍의 도심초등학교 5~6학년 학생 34명을 초청해 ‘모의의회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모의의회는 초등학교 학생들이 의회 민주주의를 체험하고 수준 높은 회의 문화의 함양 및 지방자치제도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의의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2시간 동안 사전에 준비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제 회의와 똑같이 회의를 진행했다. 이어 ‘학교폭격예방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해 제안 설명과 질의, 찬·반토론과 표결을 거쳐 심의·의결까지의 과정을 직접 재현 했다.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생동감 있는 현장감과 사실감을 더한 의정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 됐다. 김현택 의원과 조원협 의원은 참석한 학생들에게 “오늘 모의의회 체험은 학생 여러분이 글로벌 리더의 꿈을 키우고 그 꿈을 실현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격려했다.
남양주시 아트센터에 가면 자생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남양주시 자생식물연구회(회장 이경숙)는 오는 다음달 1일까지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즐거움과 우리꽃 자생화를 알리기 위해 회원들이 직접 키우고 만든 분경, 분화, 수생식물을 비롯 석부작과 목부작 등 20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작품으로 전시회를 개최해 의미가 깊고, 이번 봄꽃 전시회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자생식물연구회가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양주시 자생식물연구회는 1999년 우리 자생식물의 아름다움 홍보와 보전을 위해 창립된 후 비비추, 은방울꽃 등 천마산에 자생식물 군락지를 조성했다. 특히 회원들은 사회복지시설 화단조성 등 봉사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12차례에 걸친 자생식물 전시회를 개최해 우리 꽃 문화 확대보급에도 앞장서 시민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2011년 ‘대양주 시장개척단’ 및 ‘남미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대양주 시장개척단’은 오는 6월 19일부터 25일까지 호주(시드니)와 뉴질랜드(오클랜드) 지역을, ‘남미시장개척단’은 7월 10일부터 17일까지 칠레(산티아고)와 페루(리마)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 시장개척단에 참가할 모집규모는 각각 10개 기업을 모집하고 항공비 50%(최대 100만원 한도),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현지 시장성 조사비, 바이어 발굴비 등을 지원한다. 최초 참가업체는 항공비 100%(최대 200만원 한도)를 지원한다. 또한 시는 참가업체 사후 지원을 위해 시 수출상담소를 통해 번역 및 통역지원과 무역실무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며, 해외홍보물 제작 및 KOTRA해외지사화 사업 등 수출지원 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은 해외진출 기반 마련에 효과적인 기회가 될 것이며, 현지 유망품목에 해당하는 신규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 접수는 ‘대양주 시장개척단’은 4월 29일까지, ‘남미 시장개척단’은 5월 2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htt
원현수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이 임기중에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지 않고 기존 사업을 충실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원 사장은 25일 이같이 밝히면서 와부읍과 양정동 일원 3,098천㎡에 추진하고 있는 양정역세권 개발사업과 화도읍 월산리 일원 40,473㎡에 추진중인 생태주거단지 조성사업을 착실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특히, 양정역세권 개발사업과 관련 오는 연말께면 어느정도 상세 그림이 나오고 서강대학교와 협의 및 추진중인 여러 가지 사항들도 윤곽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또,월산리 생태주거단지는 부동산 경기와 밀접한 영향이 있어 분양이 가장 큰 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원 사장은 이와함께 폐철도 관광화 자원사업인 한강변 자전거 도로 조성사업을 공기안에 잘 마무리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존 추진하고 있는 대행사업외에 수익성 창출을 위해 시에서 사용하지 않는 부동산을 활용하는 방안을 시와 함께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 사장은 “임기중에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고 추진하다가는 기존 추진중인 사업도 제대로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양정역세권 개발 사업 등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힘을 쏟으면서 수익성 사업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2일 와부읍 소재 예봉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관내 초등돌봄교실 운영 담당자 86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와부읍 소재 예봉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관내 초등돌봄교실 운영 담당자 86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초등돌봄교실 운영 우수사례 발표와 컨설팅 요원으로부터 즉석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 강영남 교육지원과장은 “초등돌봄교실 담당 교사들의 헌신적 열정과 노력으로 보호적 기능과 교육적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Total Edu-Care 서비스’가 제공돼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고, 교육 복지 실현에 이바지하는 선봉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한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의 ‘초등돌봄교실’은 63개 초등학교에서 78개 학급이 운영되고 있다.
남양주시의 8개 농업인단체 350여명이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7차세계유기농대회의 성공기원과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실천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이석우 시장과 농촌진흥청 강소농 관련 관계관 등이 참석해 관내 농촌지도자회와 농업경영인회, 여성농업인회, 생활개선회, 품목연구회, 4-H지도자 및 4-H후원회, 그린농업대학 학생 등 800여명이 참여했다. 이석우 시장은 “안전한 먹거리는 시대적 요구이자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책무이기도 하다”며 “올해는 그동안 우리 시가 유기농대회 유치를 위해 노력했던 각종 준비가 결실을 맺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농업인단체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박상원 농촌지도자회장은 “보다 살기좋고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남양주시 농업인단체가 앞장설 것이다”며 “우리회원 모두가 이번행사를 통해 세계유기농대회 성공 및 강소농 운동의 선도지도자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