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이광복(사진) 도시국장이 안양대학교 대학원 도시정보공학과에서 ‘환경생태계획 기법을 도입한 지구단위 계획의 제도화 방안 연구’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 국장은 연세대 대학원에서 지구단위 계획과 관련된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이번에 박사학위를 취득함으로써 남양주시 ‘공무원 박사1호’라는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 냈다. 환경생태 계획기법을 활용한 지구단위 계획 사례 분석과 관련 제도화 방안 등 이 국장은 250쪽에 걸친 이번 논문에 30여년 공직자로 근무하면서 쌓아 온 지식과 노하우를 가감없이 녹여냈다. 이 논문에서 이 국장은 지구단위 계획단계에서 환경생태 계획기법을 도입해 제도화 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해 냈다. 이 국장이 도출한 정책적 시사점은 ▲지구단위 계획단계에서 환경생태 계획기법을 제도화해 법적 의무를 부여할 필요 ▲환경생태 계획기법의 지역특성에 맞는 기준의 마련 필요 ▲생태환경 요소 이행시 인센티브 제공 ▲생태 면적률과 자연지반녹지율의 의무적 이행 요구 ▲환경생태 계획을 위한 환경생태 정보지도의 구축 요구 등이다. 이 국장은 “남양주시가 지자체로써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하고 있는 화도읍 월산리의 생태주거단지 조성과
남양주시가 남양주 지역 도의회 의원들과 매월 정기적인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역 도의원들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경기도와 연관된 업무에 대한 도의원들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시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남양주 지역 도의원들과 정기적인 간담회를 매월 갖기로 하고 지난 19일 부시장실에서 첫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경희, 이용석, 이의용, 이삼순 의원 등의 도의원이 참석했으며 시에서는 이재동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국장 등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국·도비가 부족한 사업이나 지원사업비 확보가 곤란해 추진을 못하고 있는 사업 등과 도 정책에 반영해야 할 현안사항을 중심으로 설명회를 가졌으며, 지역의 도의원들이 소속돼 있는 상임위원회별로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시의 의존재원인 국·도비 확보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남양주시가 19일 ‘제3회 섬김이 대상’ 시상식에서 기관표창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청와대에서 개최된 ‘제3회 섬김이 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함으로서 지난 제1·2회 개인포상으로 포장,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사실상 섬김이 대상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기업의 애로·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신속하게 처리하는 기업·현장중심의 맞춤형 기업민원 통합관리 시스템인 기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변호사, 변리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氣-UP사랑방 운영, 기업 이미지까지 고려한 세심한 고객감동 행정 등 찾아가는 현장중심 맞춤형 기업애로 처리를 해 오고 있다. 이날 시가 ‘제3회 섬김이 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것도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18일 남양주시 호평동 수진사에서 구제역으로 살처분된 동물들의 고혼(孤魂)을 위로하는 천도제가 열렸다. 구제역으로 살처분 된 동물들의 고혼(孤魂)을 위로하는 천도제가 18일 오후 남양주시 호평동 수진사에서 열렸다. 이날 천도제에는 수진사 전남정 주지 스님을 비롯한 원로 스님들과 시청 및 농·축협 관계자, 축산농민 등이 참석해 살처분 된 동물들의 넋을 위로하고 구제역 종식을 기원했다. 특히 살처분과 방역활동에 직접 참여한 공무원들과 축산농가 관계자 등은 가축들의 영정 사진과 평소 동물들이 좋아했던 사료와 배추 등이 있는 제단을 향해 절을 올리며 숙연한 마음으로 살처분 된 동물들의 고혼을 위로 했다. 전남정 주지 스님은 “다시는 이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기를 기원하며 사람들과 똑같은 49제 형식으로 천도제를 올린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에 2014년까지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경기도의 북동부 지역의 광역교통망 역할을 수행할 민자 고속화 도로 3개가 들어서게 된다. 18일 시에 따르면 현재 추진중인 민자 고속화 도로는 국도 46호선의 교통정체 해소에 역할을 해낼 수석~호평간 도로를 비롯해 덕송~내각 고속화도로, 금곡~오남 고속화도로 등 3곳이다. 수석~호평간 도로는 올 상반기 중에 개통될 예정으로 이 도로는 지난 2006년 12월 총 사업비 2천717억원 규모로 착공해 수석동 고산로에서 호평동 국도 46호선(이설 도로)까지 길이 11.2㎞, 폭 20m의 도로 개설의 막바지 작업이 진행중이다. 이와함께 덕송~내각 고속화도로도 오는 2013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보상 준비중에 있으며 사업비 1천617억원이 투입되는 이 도로는 길이 4.901㎞, 너비 20m, 왕복 4차선으로 건설된다. 별내면 덕송리에서 진접읍 내곡리를 연결하는 동·서축 간선도로가 될 이 도로가 개통되면 98호 국지도와 덕송~상계간 광역도로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교통량을 분산시켜 43호와 47호 간선도로의 기능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금곡동에서 오남읍 오남리를 연결하는 금곡~오남 고속화도로도 2012년부터 2014년까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장(본부장 조송래)은 17일 남양주소방서를 방문해 헌신적으로 소방활동에 임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56만 남양주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조송래 본부장은 2011년 주요업무와 당면현안에 대해 보고받은 이후 상황실 및 각 사무실을 순시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화재·구조·구급대원들의 현장활동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후 관내 대형화재 취약대상을 확인 방문했으며, 남양주지역에 맞는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남양주한양병원(이사장 장진혁)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신종 인플루엔자 등의 신종 전염병을 격리·치료 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하는 거점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최근 질병관리본부가 도내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을 엄선한 가운데 남양주한양병원을 거점의료기관으로 선정하고 6개소의 격리 중환자실과 17개소의 격리 외래실을 구축하도록 전액 국비를 지원하게 된다. 남양주한양병원은 남양주시에서 유일하게 병원감염관리 능력 및 기존시설활용도, 거점병원 참여실적 등에서 좋은 평가점수를 받아 격리 중환자실과 격리 외래실 2개 부분 모두 지정 받았다. 특히 남양주한양병원은 신종플루가 크게 유행한 지난 2009년, 관내 다른 병원들이 시 보건소의 ‘치료거점병원’ 참여 요청에 대해 일반환자 기피 등을 이유로 모두 거부한 상황에서도 신종플루 치료를 위한 ‘치료거점병원’에 적극 참여 하기도 했었다. 남양주한양병원 관계자는 “현재 4억여 원을 지원받아 관련 시설 구축을 위한 설계 중에 있으며 상반기 중에 완료할 계획이다”라며 “이로써 신종 전염병 등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병원대응체계 및 의료서비스 체계가 완벽하게 구축되면서 시민 건강과 안전보호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남양주시의회 이정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구제역 방역을 위해 방역초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 했다. 이 의장은 13일 구제역 방역초소 21개소를 일일이 방문해 혹한의 날씨속에서도 구제역 방역활동에 고생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에앞서 이계주 자치행정위원장과 박유희 산업건설위원장도 진접읍 내곡리 전도치 마을의 방역초소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했으며,박 위원장은 굴삭기까지 동원해 도로에 얼어붙은 얼음 제거 작업을 지원해 주기도 했다. 특히 조원협 의원은 지난 7일 시의회 직원들이 24시간 교대 근무를 하고 있는 18초소를 찾아 새벽까지 직원들과 함께 근무를 하며 격려했고, 남혜경 의원도 12일 오후 진건 1초소에서 3시간 가량 근무자들과 함께 방역활동을 하는 등 전 시의원들이 저마다 지역구 가까운 곳에서 악조건속에 24시간 근무를 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등 어려움을 함께 하고 있다. 이 의장은 “ 혹한의 추위에 힘들고 고생하는 공무원들과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드리며, 하루 빨리 구제역 확산이 멈추고 축산농민들의 아픔이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상반기 중에 선진화된 교통시스템과 도로망 등을 구축하기 위해 총 사업비 676억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첨단화된 대중교통 시스템 및 인프라 구축에 96억원, 사통팔달의 도로망 확충에 486억원, 안전한 도시 구축과 하천정비 사업에 94억원을 투자한다. 분야별 세부 사업은 첨단교통시스템 및 통합정보센터 유지 등 13억원, 교통체계 개선 사업 5억원, 묵현역 신설 등 광역철도 확충 25억원이다. 또한 기타 교통안전시설 시설 확충 54억원, 덕송~상계 등 광역도로 개설 72억원, 지방도 387호선(창현~차산) 등 지방도 개설 222억, 도시계획도로 개설 54억원, 기타 도로시설 정비·관리 67억, 자전거도로 개설 35억이다. 이밖에 수리시설 및 농촌환경개선 사업 35억원, 안전한 도시 구축을 위한 재해·재난 예방 및 민방위 사업에 25억원, 용정천 등 하천정비 69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시민들에게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 시스템의 정착과 각종 도로확충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의 계기를 마련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1년 상반기 중 각종 사업을 조기 발주 할 계획”이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최근 구제역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감염 확산이 빠르게 진정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최선을 다해 방역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3일 진건 IC 일대의 3개초소와 내방리와 구암리의 구제역 방역 경계초소를 직접 방문해 초소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5일에는 구제역 최초 발생지인 진건을 중심으로 초소 3개소와 배양리, 진접 내각리 등 현장을 점검하고 방역 뿐만 아니라 살처분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남양주시는 구제역 발생에 따른 초비상 상황으로 이시장을 방역본부장으로 14개 지원반과 21개 통제소 등을 운영하면서 매일 300여명의 공무원들이 3교대로 24시간 풀가동되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시장을 비롯한 전 공무원들은 휴일과 평일에도 본연의 업무와 함께 비상근무를 병행, 방역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