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굴삭기 면허취득을 희망하는 시 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기교육을 실시한다. 다음달 24일과 25일 이틀간 진행되는 소형굴삭기 면허취득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하는 이론교육과 진건읍 사능리 현장에서 실시하는 실기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대상 인원은 50명으로, 다음달 16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등록비 10만원이며, 교육 후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문의 :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031-590-2578, 4558)
남양주시의회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제179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시의회는 개회 첫날 이석우 시장으로부터 민선5기 시정운영 방향과 주요시책에 대한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2010년도 시정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한다. 또 회기 중에 자치위와 산건위에서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 및 채택과 관련 현장방문을 한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15일 남양주시 100대 명품기업으로 선정된 ㈜순성산업(대표 이덕삼, 진건읍 송능리 49-11)에서 인증서를 수여하고 참석자들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인증서를 받은 ㈜순성산업은 지난 1999년 12월 설립된 유아용 안전 카시트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27명의 종업원들이 연간 41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시로부터 명품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운전자금 우선지원(50% 우선 배정), 시 로고 기업홍보물 무료 사용권 부여 등 시에서 추진하는 시책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명품기업 선정은 남양주시기업지원심의위원회에서 경영능력, 고용창출, 기술개발, 창업혁신, 지역기여도, 수출경쟁력혁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00대 명품기업을 선정했다. 시는 이를 계기로 100대 명품기업 맞춤형 지원을 실시해 일자리창출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00대 명품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은 수동면 물골안유원지 일대에서 남양주시 재난구조협회, 지역자율방재단과 합동으로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이날 홍보 참가자들은 홍보물품을 나눠주면서 안전한 물놀이를 당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서는 △식사 후, 음주 후 물놀이 금지 △물놀이전 반드시 준비운동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물놀이를 해야 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시는 여름철 피서객이 많은 하천·계곡 등 물놀이 취약지역(10개소)을 지정하고 인명구조 장비함과 위험표지판을 일제 정비했다.
남양주시 8272민원센터는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민이 편리한 명품 도시를 만들기 위해 14일 시청 푸름이방에서‘2010년 상반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석우 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보고회에서 진건읍이 ‘8272 민원센터 최우수부서’로 선정돼 최우수 표창장과 시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또, 우수상은 교통관리과와 산림녹지과, 장려상에는 환경보호과와 도로정비과가 각각 선정돼 표창장과 시상금 70만원씩과 50만원씩을 각각 받았다. 이날 이석우 시장은 민선5기 민주적 거버넌스 도입에 따라 시민과 소통하는 시민중심의 투명 행정을 펼치기 위해 8272 민원센터의 행정서비스 확대 운영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8272 민원센터는 내부경쟁력 강화는 물론 시민만족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8272 전담부서의 민원처리 문제점 개선 등 8272민원센터 발전방안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민원센터 운영 총괄보고, 8272 운영상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강구, 부서 간 협조사항 토의 등을 통해 상반기 운영성과를 재점검하고 민원처리 서비스 질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향을 모색했다.
남양주시 지금동 제2청사내에 있는 아름다운가게가 6개월 동안 판매한 수익금 2천500만원을 지난 13일 시청 다산홀에서 희망케어센터와 저소득층 아동 및 복지지원단체에 기증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아름다운가게 이혜옥 상임이사와 남양주시 문옥순 활동천사 대표가 류시혁 희망케어센터장과 U-쾌한남양주지역사회복지협의체 이정호 공동위원장에게 각각 전달했다. 또, 저소득층에게 지원되는 2천만원은 아름다운가게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한 저소득층 아동 및 단체에 지원된다. 한편, 지난해 9월 개점한 아름다운가게는 의류, 문구, 도서, 잡화 등 다양한 물건을 기증받아 판매해 순수익금의 전액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적기업이자 재단법인으로서 운영진 및 참여자 모두 활동천사, 기부천사, 구매천사로 활동하면서 수익금의 20%는 희망케어센터에 80%는 저소득층에 지원하고 있다.
남양주시 화도읍(읍장 이승제)은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주민이 함께하는 CLEAN POLICE’를 최근 결성하고 이달부터 주민계도 및 무단투기 야간단속 활동에 들어갔다. 13일 시에 따르면 오는 11월까지 5개월간 활동 할 CLEAN POLICE는 부모와 청소년 자녀, 공무원, 환경미화원으로 구성됐으며 6~8인 1조로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단속을 실시한다. 지난 2주간 15건의 무단투기행위를 적발하여 시에 과태료 부과를 의뢰할 예정이다. 근무장소는 화도지역의 대표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인 화도읍사무소 새청사 주변 원룸단지이다. CLEAN POLICE는 종량제 봉투에 배출하지 않은 쓰레기를 펼쳐 증거물을 찾는 작업부터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려는 주민에게 종량제봉투를 사용하도록 안내하고 각 가정을 방문해 안내문을 배부하기도 하며 왕래하는 주민들에게 안내문도 배부할 예정이다. 화도읍사무소 관계자는 “국토대청결활동의 일환으로 야심 차게 추진 중인 ‘주민과 함께하는 CLEAN POLICE’ 활동으로 화도읍이 더욱더 깨끗한 환경으로 거듭 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몽골 울란바타르시와 중국 상주시,베트남 빈시 등 국제자매도시의 청소년들을 초청해 남양주시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국제하계캠프 프로그램을 1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개최한다.사진은 지난해 캠프참가자들의 기념사진. 남양주시는 몽골 울란바타르시와 중국 상주시, 베트남 빈시 등 국제자매도시의 청소년들을 초청해 남양주시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국제하계캠프 프로그램을 1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개최한다. 이 캠프는 국제적인 안목과 식견을 함양하고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21세기 청소년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국제하계캠프 일정은 남양주시청 및 의회방문, 청소년수련시설체험,한국 전통문화 배우기, 문화유적지 탐방, 서바이벌 레프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청소년 전문가와 함께 ‘아시아 4개국 청소년 대 토론회’를 개최해 ‘아이티 지진을 통해 바라본 청소년 국제구호 활동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특유의 열정과 창의적인 방향의 토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대표적인 놀이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힙합댄스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 등 많은 볼거리와 상대국 청소년간 서로 하나라는 의식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리남양주교육청(이하 교육청)이 경기도교육청에서 3회에 걸쳐 실시한 ‘교원업무경감 만족도 모니터링’에서 1위 2회, 3위 1회를 차지해 지난 5일 도교육청으로부터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청은 교원이 교수-학습방법을 연구해 수업에 전념하기 위해서는 교원 업무를 줄여주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해 온 김문수 교육장의 지시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부터 교사들의 교원 업무 경감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 이를 위해 매월 전년도 공문서 생산량과 금년도 생산량을 각 과별로 비교 분석해 최대한 불필요한 공문서를 감축하고, 각종 회의와 연수를 통폐합해 운영하고 있다. 또, 회의 및 연수 장소를 인근 학교로 선정함으로써 교사들의 출장횟수와 이동시간을 줄여 수업연구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같은 교육청의 교원 업무 경감을 위한 노력은 교원들이 안정된 학교환경에서 충분한 교재 연구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질 높은 수업을 진행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학생들에게는 교사의 손길이 보다 세세한 곳까지 미칠 수 있어 학생들의 학력 신장 뿐만 아니라 인성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김문수 교육장은 “비합리적인 업무 방식과 교육
남양주시가 올해 처음으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옥상텃밭 조성사업’이 주민들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내년부터 전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주민들의 활기찬 노년생활을 위해 상추, 쑥갓, 치커리 등의 엽채류와 미니토마토, 가지, 고추 등을 심고 가꿀 수 있는 ‘옥상텃밭 조성사업’을 시범사업 대상인 진건읍 금강아파트 주민들과 추진했다. 시는 2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4월 하순부터 5월 초순까지 금강아파트 103동 옥상에 방수처리와 인조잔디를 깔고 저수조와 세면대, 가로등, 감시카메라 등의 안전시설을 설치한 후 1.76㎡(약 0.5평) 규모의 이동식 텃밭재배판 28개를 설치했다. 재배판은 옥상 방수를 고려해 바닥에서 15㎝ 띄어 설치했으며, 작물에 사용된 물이나 빗물이 한 곳으로 모여 빠지도록 배수시설도 설치했다. 시는 이후 사업의 중간평가 차원에서 지난 7일 작물생육상태 관찰, 추진과정의 문제점 여부, 앞으로의 추진방향 등에 중간평가회를 실시했으며, 참여 주민 만족도는 물론 양호한 생육 상태와 옥상 환경 등 모든 면에서 성공적이라는 결과를 도출했다. 시는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의 전문 재배기술 지도를 통해 주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