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지난 22일 장애우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석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희망케어센터와 더불어 남양주시의 따뜻한 선진복지를 위해, 51만 남양주시민과 2만여 장애인 모두가 더불어 함께 하는 명품복지 남양주시 구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지난 2006년 개관한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개관이후 남양주시 유일의 장애인 종합재활기관으로 상담지원사업에서 직업재활사업까지 다양한 재활사업을 수행하며, 장애인의 치료교육 및 사회통합에 힘써 왔으며, 복지관을 이용한 장애인 수만도 연인원 33만명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 3월 개교예정인 남양주시 관내 송라 2초등학교가 학교용지조성 공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개교 예정일이 지연될 우려를 낳고 있어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18일 구리남양주교육청과 시 등에 따르면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리 산 81-10번지 일원에 건립될 예정인 송라 2초등학교 용지조성 공급과 관련, 인근 아파트 건설 및 시행사들간에 사업비 분담이 안되면서 학교용지조성 공급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당초 이 학교는 화도읍 묵현 3지구 A업체 444세대와 마석우 2지구 B업체 247세대를 비롯해 인근 5개 지구 1천847세대가 입주할 아파트 건설과 이 지역 학생 수용을 위해 내년 3월 30학급 규모로 개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5개 지구에 아파트 건설을 추진중인 회사들이 공동으로 학교용지조성비를 분담할 계획이었으나 이들 업체중 A사에서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사업비 분담건에 대해 협의가 되지 않으면서 이 학교와 관련된 실시계획인가 신청이 지난 5월12일에야 시에 제출됐다. 때문에 실시계획인가가 이달안으로 승인되어도 학교부지조성 공사 완료후 학교 건축공사기간이 약 1년 가량 소요되어 내년 3월 개교가 어렵게 됐다. C사 관계자는 사업비 분담과 관련해 “구리남
국제로타리 3600지구 제7지역(총재보좌역. 장동훈)은 최근 남양주 금곡동에 거주하는 한 다문화가정에 고향방문을 위한 항공료를 지원해 주위를 흐믓하게 했다. 후원금을 받게 된 보티티엔땀(36세)은 베트남에서 한국에 시집 온 지 6년째로 남편(44세)과 지적장애2급인 아들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주부이다. 이날 국제로타리클럽 회원들은 보티티엔땀씨의 고향가는 길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70만원 상당의 항공료를 전달하고 금곡동과 지속적인 결연을 맺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남양주시는 주민참여를 통한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16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삼육대학교 및 시 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녹색 시민 공동체 형성을 위한 교육 협약(MOU)’을 체결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현재 저탄소 녹색도시 남양주시를 조성하는 각종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내는 데에는 지속적인 주민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에 시와 삼육대, 발전협의회가 뜻을 같이해 성사됐다. 시는 이날 협약을 통해 우선적으로 삼육대학교의 강사진 및 양질의 교육 시스템과 함께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는 남양주시 발전협의회의 전문성을 활용해 마을가꾸기 사업 등에 대한 추진 방법 및 마을리더 육성, 주민 참여의 중요성 등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석우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방자치의 핵심은 주민 참여이며 그에 따른 의식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오늘 교육 협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좋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기곤 삼육대학교 총장은 “저탄소 녹색 남양주를 만드는데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양 기관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국제로타리 3600지구 남양주로타리클럽이 지난 15일 호평동 바이킹뷔페에서 제3-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갖었다. 이날 4대 회장으로 취임한 지호 박영조 회장은 임기중에 ▲회원증간 1+1 운동을 통해 회원 100명 시대를 열고 ▲멘토를 통한 회원간 결속 ▲주회 프로그램 다양화와 봉사활동 확산 등에 힘을 쏟겠다고 취임사를 통해 밝혔다. 이에앞서 3대 회장인 설봉 권동섭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3년이란 흐름속에 본 클럽도 기성클럽으로 탈바꿈 되는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고 회고하면서 “최우수클럽에 도전할 4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지호 박영조 회장님은 1년후에 동반자인 태양 신용운 총무님과 뭔가를 보여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심장수 한나라당 남양주 갑 당협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남양주는 21세기의 세계가 추진하고 있는 녹색성장연구의 최적지로서 각광받으려 하고 있다”며 “남양주의 로타리안들이 관심을 두고 기여할 바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창조적이고 발전적인 봉사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구리남양주교육청 김동순 교육장을
15일 오전 3시10분쯤 남양주시 화도읍 모 아파트 7층 K(39) 씨 집에서 불이 나 내부 76㎡ 가운데 절반을 태워 6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꺼졌다. 이날 불로 K씨의 누나(48)와 아버지(81)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잠자던 이웃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남양주시는 16일 시청 다산홀에서 탤런트 강부자씨를 초청해 ‘강부자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를 듣는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민을 대상으로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 각분야 유명인사를 초빙,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셋째주 화요일마다 공개 교양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다음달 14일에는 WINNING 연구소대표인 전옥표씨가, 오는 8월 18일에는 탤런트이자 남양주시 홍보대사인 김성환씨가 강의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관내에 수석~호평간 민자도로에 이어, 2개의 민자도로가 추진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가칭)금곡오남고속화도로주식회사에서 금곡동~오남읍 오남리간 6.9㎞ 구간을 왕복 4차선으로 개설하겠다고 지난 2월 시에 제안서를 접수했다. 이 회사의 제안은 공사비와 보상비 등을 모두 부담하고 오는 2012년부터 2014년 말까지 3년간에 걸쳐 공사를 완공한 후, 2015년부터 2044년 12월까지 30년간 운영한 다음, 시에 기부체납한다는 것이다. 시는 이에 지난 5월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에 적격성조사 검토의뢰를 했으며 오는 년말 적격성조사 검토의뢰 및 제3자 공고 등 절차를 걸쳐 오는 2011년 2월에는 실시계획 승인 및 착공에 들어 가게 할 계획이다. 이 도로가 계획대로 추진되면 현재 공사중인 수석~호평간 민자도로와 협의중에 있는 덕송~연평간 민자도로에 이어 남양주에서는 3번째로 추진되는 민자도로가 된다. 한편 이 도로가 완공되면 만성체증을 빚고 있는 금곡~오남간 교통난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남양주시는 유기농 대회 개최지에 걸맞고 유기농 메카로서의 확고한 자리매김 등을 위해 유기농업과 관련 산업 등을 적극 육성·장려해 오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유기 농산물을 사용하는 전문 음식점을 인증하는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9일 현장심사와 10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유기농산물을 사용하는 음식점 5개소를 엄선, 유기농산물 사용 인증 음식점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인증 받은 업소는 금곡동의 ‘태능배갈비’가 유기농쌀과 유기농 쌈채류로 화도읍 금남리소재 ‘한옥맛집’이 유기농쌀, 수석동 ‘무반한정식’이 유기농쌀, ‘외할머니집’ 이 유기농쌀, 진접읍 팔야리 소재 ‘(주)더 늘봄’ 이 유기농 쌈채류 로 인증을 받았다. 인증방법은 업소에서 사용하는 유기농산물 중 쌀 또는 쌈채류 등의 품목을 100%로 사용하고 있는 업소에 한해 인증 했다. 시는 이용객이 쉽게 인식할 수 있는 표지판 및 현판을 게시하고 중점관리 함은 물론 앞으로도 관내업소에서 유기농산물 사용을 적극 권장해 유기농산물 사용을 확산하고 안전한 먹을거리 정착을 통한 신뢰 받을 수 있는 유기농산물사용인증음식점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0일 1호로 인증된 금곡동의 ‘태능배갈비’에서 이석
전미애 무용단(단장 전미애·한국예총 남양주시지부장)이 서울 올림픽공원내 올림픽 홀에서 개최된 ‘대한국인 안중근’ 오페라에 총안무를 맡아 공연을 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공연한 이 오페라는 오페라 ‘투란도트’를 제작 총감독 지휘한 지광윤 감독이 예술 총감독과 지휘를 맡고, 햄릿·세일즈맨의 죽음 등을 연극연출한 윤석이 연출가가 연출했으며 4막으로 전개됐다.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맞아 열정적으로 기획된 이 작품에서 전미애 무용단은 서막과 제3막 1장 등에서 이 오페라의 맛을 더욱 감칠맛 나게 해 관중들은 물론, 지광윤 예술 총 감독으로부터 “이번 공연에서 큰 역할을 해 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총 16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전미애 무용단은 1996년 창단 후 국·내외에서 활동해 오고 있으며, 전미애 단장은 오는 26일부터 7월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에서 개최되는 ‘2009 페르가나 엑스포’에 공연 총연출을 맡아 단원 35명을 인솔해 한국의 전통 무용 등을 선 보이고 국위를 선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