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드림스타트 센터가 지난달부터 드림센터 아동 어머니들에게 재취업활동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화도읍 묵현리에 위치한 한국디와이오 문화재단(대표 안인숙)과 남양주시 평생학습이 연계해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1인당 150만원 상당의 교육비가 들지만 무료로 실시하며 천연비누 천연화장품 만들기와 토피어리 만들기 과정으로 6개월간 수업 후 수료증을 받은 대상자에 한해 (주)한국디와이오문화재단에서 강사활동이나 토피어리 등 제작 판매를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수료 후 직접적인 경제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20여명의 드림 어머니들이 참가하고 있는 ‘드림마더 Working 프로젝트’는 아동들의 안정적 생활을 위해 가정 경제에 도움이 됨은 물론 전문적인 기술력 부재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자가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9일에는 한 달 동안 수업을 통해 배우고 만든 비누와 토피어리는 물론 드림 어머니들 각자의 집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사용 가능한 물품들을 모아 알뜰바자회를 개최했다.
남양주시는 대규모 택지개발 등으로 인해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진접읍지역 주민의 여가선용과 생활체육 활성화 등을 위해 부평리에 인조 잔디구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목이 하천인 진접읍 부평리 1-13번지 1만2천762㎡에 축구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인조 잔디구장 1면을 오는 10월까지 준공할 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를위해 오는 7월중으로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8월에는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사업비 9억9천400여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이 사업과 관련, 시책추진보전금 5억원이 확보돼 있어 부족한 사업비는 오는 9월 제3회 추경때 시비 4억9천400만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조 잔디구장 조성이 완료되면 체력증진과 휴식공간으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어린이 야구인들의 축제인 제5회 ‘남양주 다산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1일 남양주시 리틀야구장 개회식을 갖고 열흘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지난 달 30일부터 오는 8일까지 일정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대회 최다규모인 47개 팀, 약 1천100여명의 선수단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 4회 우승팀인 용산구 리틀야구단과 준우승 팀인 부산동래구 리틀야구단을 비롯해 2회와 3회 우승팀인 남양주시 리틀야구단 등 역대 대회의 최강팀들이 대거 출전, 우승을 향한 뜨거운 접전을 벌일 것으로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남양주시 리틀야구단장인 민주당 박기춘 의원은 대회사를 통해 “5회째를 맞는 다산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전국 규모의 대회로는 가장 많은 47개 팀이 참가할 정도로 명성이 높아졌다”며 “남양주에는 전국 최초의 팀 전용잔디구장이 있는 등 좋은 환경을 갖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 중에 미래의 메이저리거 선수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박기춘 의원과, 최재성 의원,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조성대·김종산·이광호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결승전은 오는 8일 오후 4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남양주경찰서는 1일 돈을 딸 수 있다고 꼬여 사기도박판으로 끌어 들인뒤 공범과 짜고 사기도박을 사실을 빌미로 돈을 강탈한 혐의(특수강도 등)로 C(47)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이들의 꼬임에 빠져 도박을 벌이 L(37)씨 등 2명을 도박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C씨는 L씨 등 2명에게 숫자와 무늬가 표시된 특수카드로 사기도박판을 벌여 돈을 따자는 제안을 받고 지난달 29일 한 식당에서 C씨가 건네준 특수카드와 콘텍트렌즈를 이용해 다른 사람들과 속칭 ‘바둑이’ 도박판을 벌여 3시간 만에 700여만원을 따게 했다. 이어 C씨와 일당으로 같이 도박을 하던 O(57)씨 등 2명이 사기도박을 한다며 L씨가 끼고있던 콘택트 렌즈를 빼낸 뒤 판돈 외에 합의금 명목으로 1천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L씨 등 2명은 뒤늦게 이들이 한패였다는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 C씨 등이 경찰에 검거됐다.
시 발전 견인 ‘시민 속 의회’이룰 터 “처음에는 책임감이 앞선 가운데 어떻게 의정을 이끌고 지역에 봉사할 것인가에 대해 걱정이 무척 앞섰으나 지금은 집행부와 의회의 목적인 시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의원들과 함께 연구하고 견제하며 고민하고 있습니다.” 제5대 남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아 시의회가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자치시대의 조연이 아니라 주연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명식 의장을 만나 앞으로의 의정활동 등을 들어봤다. - 4대 의원과 5대 전반기 부의장을 걸쳐 현재 5대 후반기 의장을 지내고 있다. 의장 재임중의 성과를 든다면 무엇이 있나. ▲의원들의 전문성을 제고해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의원연수와 의원들의 현장 의정활동, 자매도시와의 돈독한 우호관계 정립 등을 들 수 있다. 또 제5대 의회에서는 6번의 정례회와 26번의 임시회 등을 통해 191건의 조례를 제정 또는 개정했다. 이와함께 3회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308건의 사무에 대해 시정 및 처리요구, 120건의 건설적 대안제시를 했고 3번의 예산 심의를 통해 당초 예산에서 77억 2천 만원을 삭감,
남양주시는 1일 전직원이 참여한 월례조회에서 대한걷기연맹 이사장인 이강옥 (54.상지대 예술체육대학장)박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친환경 스포츠인 걷기를 시민들에게 널리 보급하고 건강한 복지사회구현을 위해 추진하는 걷기운동에 선구자인 이강옥 박사를 남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이석우시장은 위촉패를 수여하고 “경기 동북부의 친환경 중심도시, 희망찬 미래 명품도시 남양주를 대내외에 널리 알려주기 바란다”며, 시 홍보를 당부했다. 이 박사는 앞으로 ‘남양주 걷기 대회’관련 영상물, 리후렛, 버스승강장 광고 등 홍보물 제작에 참여하게 되고, 시민의 날, 걷기대회 등 각종 축제 및 걷기 대회를 홍보하게 된다. 한편, 원주에 본부를 둔 대한걷기연맹의 이사장과 한국걷기과학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 박사는 한국에 걷기 운동을 소개하고 체계화시킨 장본인으로, 각종 건강걷기대회와 강연을 추진, ‘뛰지말고 걸어라, 웰빙걷기, 이강옥박사의 걷기’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나정희 약사(40.남양주시 금곡동 651 다남프라자 123호)님과 우연히 대화를 나누다가 고혈압과 당뇨는 철분제와 간장약만 4개월 복용하면 완치가 된다는 말을 듣고 반신반의 하면서 복용했지만 지금은 정상수치로 돌아 오면서 병원 처방약을 복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4년전 부터 당뇨와 고혈압 때문에 고생을 해 오다가 나 약사가 권하는 철분제와 간장약을 복용하기 시작했더니 불과 3개월 전후되면서 정상수치로 떨어 져 온 가족들이 좋아하면서 놀라워 하고 있다”는 김종렬(46.남양주시 금곡동)씨는 “나 약사에게 감사드리며 지금은 주위에 자랑도 하고 경험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인병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고혈압과 당뇨를 4개월안에 완치한다고 자신하는 나 약사는 자신이 특별히 조제하거나 비법이 있다고 내세우는 것이 아니고 기존 제약회사에서 생산 판매하고 있는 빈혈치료용 철분제와 보조역할을 해 줄 간장약을 4개월만 복용하면 된다고 주장한다. 게다가, “동네 어느 약국에서 구입해 복용해도 마찬가지 효과를 보게 되며, 다만 자신이 운영하는 약국에서 구입해 복용했는데도 완치가 되지 않으면 약값을
<속보>묘지 부지 불법 거래 의혹(본지 5월28일 17면 보도)이 제기되고 있는 사능공동묘지(남양주시 진건읍 사능리 산 55번지)에는 매장 신고도 안된 묘가 상당수인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남양주시 진건읍 사무소와 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수년 사이에 여러 묘가 조성됐으나 매장 신고가 된 것은 지난해 12월에 신고한 단 1건에 불과하다. 관련 법에는 매장을 한 후 30일 이내에 매장지를 관할하는 자치단체장에게 매장 신고를 하도록돼 있으며 위반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돼 있다. 그러나 매장 신고건도 이처럼 미미하지만 매장 미신고와 관련해 시에서 벌금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한 것도 없다. 이와관련 진건읍 J팀장은 “2006년 3월부터 매장 및 개장신고 업무를 보고 있지만 현재까지 관내 4곳의 공동묘지에서 매장 신고를 해 온 것은 불과 5건 미만으로 기억된다”고 말했다. 이는 묘지연고자들 대부분이 매장신고에 관한 관련 법 등을 모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때문에 묘지 연고자가 매장 신고를 하지 않으면 관련 공무원들도 파악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어서,사망신고시 민원 창구 직원이 매장신고 및 묘지설치 신고와 허가를
시유지인 마을 공동묘지가 몇몇 주민에 의해 불법 거래가 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사실 확인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이 마을 공동묘지는 시유지이지만 사실상 마을에서 관리 하고있어 시 재산관리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27일 남양주시 진건읍 주민 A모씨 등에 따르면 진건읍 사능리 산 55번지 일대 ‘사능공동묘지’ 관리와 관련, 몇몇 주민이 묘지 부지를 불법으로 거래 하고있다. 이들 주민들은 이곳 공동묘지 사용을 원하는 상주 등으로 부터 마을 발전기금 명목과 묘지조성 인건비 등으로 수백만원을 받아 이중 일부는 마을기금과 인건비 등으로 내 놓고 나머지는 자신들이 착복해 오고 있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이 묘지에 가족을 매장했다는 B모씨는 “상주 입장에서는 그들이 요구하는 대로 응할 수 밖에 없다”며 “건너 간 돈의 200~300만원은 마을에 내 놓고 나머지 200~300만원으로 묘지공사 인건비 등으로 사용한다고 했지만 인건비 등은 실질적으로 몇십만원에 불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공원묘지 등을 이용하는 것 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다급한 상주들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다는 것이다. 이같은 묘지 불법 거래에 대해 일부 주민들은 “사실상 시유지를 몇몇 개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