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수동면 지둔리 도유림에 11ha에 이르는 대규모 명품 수목원이 조성된다. 생태도시 조성에 역점을 두고 있는 남양주시에 특색있는 대규모 수목원이 조성됨으로 인해 인근 광릉수목원 등과 더불어 연구협력, 생태이미지 제고 등으로 경기북부 생태메카로 발돋움할 계기를 마련하게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최근 산림청에서 개최된 ‘2010년 수목원 타당성 공모 심사’에서 시에서 제출한 수동면 지둔리 산129번지 일원에 대한 수목원 유치 신청이 타당성 공모 심사에서 확정됐다. 이에 시는 국비 30억원과 도비 15억원, 시비 15억원 등 총 60억의 사업비를 투자해 교육 및 전시시설, 생태학습원, 연구시설, 산림습지원, 양묘원, 생태교육원 등 다양한 생태체험의 장을 만들기로 했다. 특히 국내 토종 수종과 식물 등도 모두 수집해 전시 및 교육을하고 수목 유전자의 보존, 연구 등 수목원 고유의 기능을 수행하는 대표 명품 수목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생태도시인 남양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희귀고유 식물 보존 육성 및 해외 유전자원의 교류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안에 기본 계획 및 기본 설계에 들어가 차별화된 수목원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10년
남양주한양병원(이사장 장진혁)이 남양주지역 병원으로서는 최초로 지난 22일 경기도로부터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 받았다. 이에따라, 남양주 지역과 인근 가평, 양평, 철원지역의 주민들까지도 유사시 응급처치를 손쉽게 받을 수 있게 됐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같이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 받음에 따라 의사 및 간호사 등 인력은 물론 인공호흡기와 주입기를 비롯한 의료장비 등 응급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특히, 뇌졸증,심근경색 등 찰나를 다투는 상황에서 응급환자 처치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춤에 따라,신속한 처치 등으로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되면서 남양주 지역의 중심병원으로 우뚝서게 됐다.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종합병원으로서 확실한 건강 지킴이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한 병원 관계자는 “지난 3월 4일 진료를 시작한 후 3개월도 채 안된 현재 입원환자 130여명, 일일 평균 외래환자 250여명을 진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급증하는 인구추세에 비해 의료서비스는 그 수요를 따르지 못하고 있으며 그 중 응급의료와 관련한 우리나라의 기본적 여건에도 미치지 못한 의료기관이 전국적으로 58%로 10곳 중
남양주시가 상정한 ‘2008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이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현택)에서 부결됐다. 이에따라 남양주도시공사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녹색생태시범주거단지조성사업’과 ‘뉴비전센터’ 등이 자칫 차질을 빚을 우려를 안게됐다. 지난 22일 시의회(의장 공명식)는 9일간의 의회일정을 마치고 제16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중에 상임위별로 모두 16건의 상정안건을 심의하고, 이중 1건은 부결, 1건은 수정가결, 나머지 14건은 원안가결했다. 부결된 상정안은 시가 남양주도시공사에 행정재산 231필지 2천162억원을 용도폐지 절차를 거쳐 잡종재산으로 현물출자 한 것에 대해, 지난 3월 감사원 감사결과 125필지 1천841억원의 종합운동장·공원·주차장 등은 공공용 재산으로 계속 사용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행정재산의 용도폐지와 현물출자는 부당하다는 처분지시에 따라 이 부분만 시로 환원하기 위해 상정했다. 그러나, 산건위는 감사원에서 지적한 부분 외인 321억원의 잔여재산까지 환원하라며 시의 ‘2008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부결했다. 산건위 김현택 위원장은 이날 심사보고를 통해 “당초 현물 출자해준 금액 중 85%의 감
남양주시가 순금을 함유하는 기능성 농산물의 메카로 자리잡아 가고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별내면의 먹골배 농장에서 천이화금과(天梨花金果) 금배(먹골배)를 생산하고 조안면의 딸기농장에서는 천수금과(天壽金果) 금딸기 재배를 성공해 화제가 된데 이어 또다시 금(金)이 함유된 기능성 토마토 ‘천수금과(天壽金果) 금 토마토’를 세계최초로 생산했다. 이 금 토마토는 진건읍 운신농장(대표 이춘섭)과 (주)에스엠나노텍(대표 이종석)이 계약재배를 맺고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장으로 호박벌을 이용해 토마토를 자연수정 시키며 스테비아라는 허브식물을 사용, 토마토의 품질을 높였다. 금은 물에 녹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식물이 흡수할 수 없지만 금을 원자에 최대한 가깝게 잘게 분쇄한 후 물과 함께 토양에 밑거름으로 공급하면 식물이 뿌리를 통해 금을 흡수할 수 있다. 이번에 성공한 금 토마토에는 1kg당 최대 280㎍의 금이 함유된 것으로 국제공인기관인 성균관대학교 공동기기원에서 확인했으며, 이는 일본의 I사 음료의 약 30배에 해당되는 양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토마토는 건강에 좋은 과채류로 잘 알려져 있어 민간에서는 고혈압, 당뇨등에 약으로
남양주시가 오는 2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28일까지 ‘제3회 남양주시장기 체육대회’를 연다.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될 개회식에는 이석우 남양주 시장 등 각계 각층의 내빈 및 시민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본행사, 식후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식후행사에서는 백지영, 캔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 태권무와 B-boy 공연, 레이저쇼,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제3회 남양주시장기 체육대회’는 게이트볼, 축구, 등 총 23개 종목이 일정에 따라 남양주종합운동장과 금곡실내체육관, 게이트볼전용구장, 삼패동야구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동호인간의 소규모 체육대회를 탈피해 엘리트체육 및 생활체육인 모두가 참여하는 시장기 체육대회가 향후 시를 대표할 수 있는 스포츠 대축제로 자리매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태권도 종목은 지난 4월달에 마쳤다.
남양주시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정화조 청소 신청 예약 시스템’을 도입·운영한다. 이번 정화조 청소 인터넷 예약제 실시로 주민들은 편리한 시간대에 정화조 청소를 신청 할 수 있다. 인터넷 예약제를 희망하는 주민은 시청 홈페이지(http://www.nyj.go.kr)를 접속해 자주찾는 서비스 코너의 ‘정화조청소신청’을 클릭 후 상세내용을 기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정화조 청소 신청이 인터넷으로 확대됨으로써 맞벌이부부 등 주민들이 편리해질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의회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현택)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제168회 임시회 회기 중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소관 부서의 주요 사업장 및 민원현장을 방문해 각종 자료수집과 시설 이용실태를 파악해 앞으로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의원들은 이 기간중에 ‘금곡동 푸른 꿈 작은 도서관’에서 사설도서관은 도서보급과 인력 확보에만 치중하고 있으나 집기와 시설 개선에도 배려하고 주택과에서는 공동주택 행위 허가시 지식정보도서관과도 업무협의를 해 아파트 단지 내에 작은 도서관이 입지하도록 조치했다. 또, ‘남양주시 청소년 수련관’ 현장을 방문, 대중교통 이용시 왕자궁 농원에서 청소년 수련관까지의 진입로(140m 정도)가 멀어 가로등 설치 및 청소년 보호시설을 설치하고 체육문화센터의 셔틀버스 운행 등을 통한 청소년들의 교통편의 제공과 물놀이 시설도 중요하지만 청소년들이 마음껏 누릴 수 있는 문화 공간과 휴식 시설의 충분한 확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리모델링 공사’와 관련, 건축물의 구조상 2층에는 엘리베이터 설치가 어려움으로 장애인과 노인 등 거동이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웰스포 뷔페에서 개최된 이날 보고회에는 공단 한강유역본부 이호균 본부장을 비롯한 공단 관계자들과 GS건설 김영선 상무이사 등 시공사 관계자,박덕선 남양주시 상수도관리센터 소장과 윤영훈 화도읍장 그리고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공단의 추연홍 차장은 보고를 통해 제2공구는 남양주시의 소하천 수질개선을 통한 생활환경개선과 하수처리장의 운영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04년 5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 4월 준공됐다고 밝혔다. 이 기간동안 공단 측은 1천19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남양주하수처리구역 13개소, 화도하수처리구역 9개소, 구리하수처리구역 3개소 등 42.57㎢, 246㎞에 대해 하수관을 신설 또는 개보수함으로써 시의 하수관거 보급률을 높이고 소하천의 수질을 크게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특히, 곳곳에서 최신 선진기술과 신기술 신공법을 적용함으로서 보다 나은 하수관거 공사를 했으며,성과보증 분석결과 보증기준 보다 106.6%~130.3%까지 초과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이호균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수도를 잘 관리해 남양주시내의 모든 하천에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게 함으로써 환경보전에 가장 앞장서는 시가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관련 기업체 및 단체 등과 ‘남양주사랑운동협약’을 맺고 내고장 사랑운동을 본격 전개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푸름이방에서 이석우 시장, 한국일보 이종승 사장, 유명흔 국민은행 경기동부본부장과 김준택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정의현 기업인회장 등 경제단체장 및 관내 시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과 함께하는 ‘남양주사랑운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석우 시장은 “지역경제의 발전과 신개념 기부문화의 희망 바이러스를 위해 공무원들이 솔선 참여를 바란다”며 “남양주사랑카드는 사용하고 쓰는 만큼 지역발전기금 등으로 다시 돌아오는 순환되는 시스템을 갖고 있으므로 시민 등 각계 각층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는 남양주사랑카드 가입 및 발급을 통해 적립되는 1좌 1만원과 카드 사용으로 얻어지는 0.2%의 적립금을 희망케어센터 후원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쓰이도록 하여 더불어 사는 나눔의 사회를 밝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자리 늘리기와 새로운 일터창출 사업과도 연계해 &ls
남양주시 드림스타트 센터가 최근 드림아동과 장애인 복지관의 아동들을 위해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불의 모험, Adventures Of The Fire)를 방문, 각종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드림센터 아동들은 장애우와 함께 경기도자박물관 전시실에서 조선시대 후기 백자와 전통혼례를 관람 후 직접 물레를 이용해서 도자기를 만들어보는 물레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도자기 체험행사를 위해 화도읍에서는 음료수를 제공하고 화광사(주지 학륜)에서는 아이들 간식으로 떡을 제공했다. 남양주시 윤영훈 화도읍장은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많은 아이들이 꿈을 가꾸고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토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