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한식·양식조리기능사 자격증 대비반 103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이론 교육을 실시 하고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실시하는 자격증 1차 필기 상시시험에 대비해 지난 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 총9회에 걸쳐 식품학, 공중보건학 등 4과목에 대한 이론교육 및 모의시험을 실시한다. 또, 필기시험에 합격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3월말부터 실기교육을 실시한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284명의 시민이 기능인 양성과 관련된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508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39%의 합격률을 보였다. 그동안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들은 학교급식조리사 취업, 전문 음식점 운영 등 자격증과 관련된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남양주시가 추진중인 도시관리계획(재정비)(안)과 관련, 자연녹지지역이 보전녹지지역으로 규제가 강화되는 것으로 공람된 해당 토지주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10일 남양주시와 관련 토지주들에 따르면 시는 2020년 남양주 도시기본계획에 제시된 시의 도시발전 방향과 미래상을 단계적으로 실현 시키기 위해 도시관리계획(재정비)(안)을 수립하고 추진중에 있다. 시는 이를위해 지난해 6월26일 1차 공람에 이어, 같은 해 12월 9일 2차 공람을 했다. 시가 2차에 걸쳐 공람한 도시관리계획(재정비)(안)에는 자연녹지지역이 보전녹지지역으로 강화되는 면적이 약 0.576㎢ 가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연녹지지역이 주거지역 등으로 완화되는 면적은 약 3㎢가량된다. 이와관련 시에서 공람한 도시관리계획(재정비)(안)에서 자연녹지지역이 보전녹지지역으로 규제가 강화되는 것으로 공람된 토지주들이 자신들의 토지가 개발행위 억제 지역으로 강화되는 것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또 이들은 자신들의 토지를 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시켜 주거나 아니면 기존의 자연녹지지역으로 그대로 놔 주기를 바라고 있다. 관련 토지주들은 이같은 시의 계획에 대해 1차와 2차 공람후 298명이 반대입
남양주시 풍양출장소는 정부의 녹색뉴딜사업에 발맞춰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으로 폐기물의 자원화를 위한 ‘녹색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녹색 네트워크란 풍양출장소에 전담반을 구성해 대형폐기물 배출자 및 재활용자 상호간 정보를 연계시켜 버려지는 대형폐기물을 재활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현재 가구 등 대형폐기물은 배출자가 대형폐기물스티커를 구입 부착하면 폐기물 수거업체는 장롱 등 부피가 큰 가구류는 현장에서 바로 부숴 부피를 작게 만든 후 수거하고 있다. 또한 대형폐기물중 가구류는 재활용 가능성이 가장 높으나, 수집·운반상 특수성으로 인해 전량 폐기처리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사업의 시행으로 장롱 등 대형폐기물을 대상으로 배출자와 재활용자 상호간 정보를 공유하면 자원을 절약하고 전담반 운영에 따른 보조인력 확보로 고용창출도 가능하다. 뿐만아니라 소각 등 폐기물처리 시 발생하는 환경오염 물질을 줄이고 본 사업이 정착되면 대형폐기물 배출자는 폐기물스티커 구입비용을, 재활용자는 재활용물품 구입비용을 각각 절감 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할 이번 사업으로 지난해 한해 동안 9,756t의 대형폐기물 처리비용 18억원의 약30%를 감량할 것으로
남양주시의회(의장 공명식)는 10일 지난 3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164회 임시회를 마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 각 실과소의 2009년도 주요 업무추진계획 보고와 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현택 위원장은 심사보고를 통해 ▲ 200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세입·세출예산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보고했다. 또, 자치행정위원회 심사보고에서 김현택 위원장은 ▲남양주시 지방공무원복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수정가결하고 ▲남양주시 문화예술공간 및 미술장식의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원안가결했다고 했다. 이어 산업건설위원회 조성대 위원장은 ▲남양주시 공사장 생활폐기물의 처리기준 및 방법 등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가결하고 ▲남양주시 폐기물관련 과태료 부과·징수 및 신고포상금지급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남양주시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 및 재활용촉진을 위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남양주시 임대주택 분쟁조정위원회 조례 폐지 조례안에 대해서는 원안가결 했으며 ▲도시관리계획(재정비) 결정(변경)을 위한 의견청취안은 의견제시를 했다고 밝혔다. 산건위가 밝힌 ▲도시관리계획(재정비) 결정(변경)을 위한 의견청취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와 화도읍 차산리, 오남읍 진벌리, 진접읍 광능내에서 서울 강남역까지 오가는 좌석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시는 오는 3월 9일부터 와부권과 화도권 및 오남권에서 첫차가 오전 5시에 출발하는 것을 시작으로 강남역까지 좌석버스가 정기적으로 운행된다고 9일 밝혔다. 또 진접권도 오는 3월 19일 오전 4시40분 첫차를 시작으로 역시 강남역까지 좌석버스가 정기운행에 들어간다. 신설된 와부권 노선에는 1700번 9대의 차량이 도곡리를 기점으로 덕소역- 잠실역- 삼성역- 역삼역을 경유해 강남역까지 하루 63회 운행된다. 화도권은 1100번 노선 15대가 차산리-창현로타리-가운지구-삼성역-역삼역-강남역 간을 1일 75회 운행한다. 오남권에서는 2000번 노선 9대가 진벌리-진접택지지구-퇴계원-잠실역-역삼역-강남역간을 하루 45회 운행하며 진접권은 7007번 노선 8대가 광릉내-장현-임송-삼성역-역삼역-강남역 간을 1일 48회 운행하게 된다. 이로써 남양주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의 하나인 강남역 버스노선이 신설됨에 따라 지역주민의 교통편익 증진과 보다 나은 도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됐다.현재까지는 강남역을 가기 위해서는 잠실역에서 지하철이나 대중교통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택지조성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토지공사 경기동북부사업본부 별내사업단 단장으로 지난달 28일 부임한 김형문(55) 단장은 업무파악에 여념이 없으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 단장은 지난 1981년도에 첫 직장으로 한국토지공사(이하 토공)에 입사, 경남지역본부 근무를 시작으로 본사 택지사업처, 본사 감사실, 부산 본부, 경기지역본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개발처 등 토공의 주요 부서와 일선 실무부서 등을 고루 근무해 왔다. 호방한 성격이지만 업무에 빈틈이 없고 부하직원들의 어려움을 헤아려 주며 애사심이 강한 토공맨으로 정평이 나있다. 부인 전정옥(52)씨와의 사이에 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바둑이다.
남양주시 공무원 천주교우회(회장 박홍길)는 지난 4일 오후 금곡동천주교회(주임신부 이재화 안셀모)에서 천주교의정부교구장 이한택 요셉 주교 주례로 미사를 봉헌했다. 이한택 요셉 주교는 이 날 미사에서 강론을 통해 “공무원에게 하느님은 민원인”이라며 “시민을 하느님 같이 모시고 받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전 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특히 공무원 여러분들은 봉사하는 정신으로 시민들과 민원인들을 섬겨달라고 당부했다. 이 날 미사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 부부를 비롯해 이광복 도시국장, 이해진 와부읍장과 이승제 시장 비서실장, 박홍길 교우회장 등 남양주시공무원천주교우회부부50여명과 구리 남양주시천주교사목회장단 30여명 등 80여명이 참례했다.
남양주시가 공모한 가운동 황금산 시민공원에 설치할 화장실 디자인에 ‘암모나이트 화장실’이 확정됐다. 시는 지난 3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창의성 및 독창성, 관광객 유인성 등 6개 평가항목에서 최고점수를 받은 (주)건축사사무소 비인에서 출품한 ‘암모나이트 화장실’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시가 추진중인 지금동 일원 황금산 시민공원(678,000㎡)에는 자연사 박물관을 유치할 예정이어서 고생물 화석인 암모나이트를 형상화한 이 화장실이 건립되면 피아노 화장실 등에 이은 또 하나의 이색 명품화장실이 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이 화장실은 지상 2층 구조의 건축면적 100㎡ 규모로 1층에 모자 및 장애인, 노약자를 배려한 다목적 화장실로 계획됐으며 공사비 6억3천만원을 포함해 모두 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또 1층과 2층에 거실개념의 아늑한 홀을 두고 모유실 및 여성휴게공간인 파우더룸 등을 확보해 소수자 및 이용자별 편의를 제공하는 것으로 설계가됐다. 시는 전문가등의 세부적인 자문을 받은후 오는 3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한뒤 토지매입 및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7월께 공사를 완료
남양주 지역은 고로쇠 채취철이 돌아오면서 본격적인 채취와 판매준비에 분주하다. ‘뼈에 이로운 물’이라는 뜻의 골리수(骨利樹)에서 유래됐다고 전해지고 있는 고로쇠 나무는 남양주시 수동면 내방리와 지둔리를 비롯한 수산·외방리 그리고 호평동과 오남읍 팔현리 지역 등지에서 분포돼 있다. 경칩과 춘분사이인 2월 하순에서 3월말까지 해발 6백m이상 고산인 축령산과 서리·천마산 일대 93.75ha의 고로쇠나무에서 채취하는 고로쇠 수액은 맛과 향이 독특하며 신경통, 관절염, 위장병, 고혈압, 여성 산후증 등 각종 성인병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18ℓ5만원, 9ℓ2만5천원, 1.5ℓ10병 5만원에 판매되며 택배도 된다. 판매처는수동면 내방리 고로쇠마을 판매소 031-591-9389, 오남읍 팔현리 판매소 031-575-1358 에서 판매 예정이다.
남양주시 보건소가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증가하고 있는 당뇨 환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지역별 찾아가는 당뇨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찾아가는 당뇨교실은 오는 4일부터 수동면 주민자치센터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4차례에 걸쳐 당뇨병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당뇨전문간호사, 운동 처방사, 영양사로 구성된 교육팀이 당뇨의 원인과 치료, 운동요법, 식이요법 등을 주제로 강의를 한다. 또, 교육 참가자들은 혈액검사와 안저검사, 동맥경화 진행도 검사를 통해 건강체크를 받아볼 수 도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당뇨교실은 당뇨환자나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 주민들의 질병에 대한 자가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당뇨교실, 고·고(고혈압, 고지혈증)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