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남양주시는 생태도시 시범 단지(본보 10월3일자 11면, 10월 7일자 15면 보도) 조성을 위한 ‘남양주 명품 생태도시 공동 협약식’을 가졌다. 15일, 오전 시청 푸름이 방에서 이석우 시장과 염형민 남양주도시공사 사장 조용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 등이 공동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남양주 명품생태도시 조성을 위하여 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남양주도시공사는 시범사업 단지의 설계와 공사를 담당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도시기후변화 대응 생태도시 건축 기술개발 연구’ 등 신기술과 자체 연구개발 성과를 제공한다. 또 시는 생태도시 시범사업 단지가 신속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생태도시 시범사업 단지는 2012년 말까지 화도읍 월산리 일대에 6만㎡ 규모로 조성되며 6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5일간 빗물펌프장과 배수문 안점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올해 지난 수해대책기간(5월~10월) 중 사용된 빗물펌프장 7개소와 배수문 20개소를 대상으로 전기, 기계, 건축, 통신 분야에 대한 4개 점점반을 구성, 시설장 근무자와 합동 점검한다. 현재 도농펌프장외 6개소 펌프장에 있는 30대의 펌프에 대해 외관 및 부식 등 기계류의 전반적인 상태를 집중점검하며 건물의 균열, 지반침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진접부평배수문 외 19개소에는 수문의 소음 및 오일누수여부, 통신원격제어장치작동 등을 구체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김정식 남양주시 경제환경국장이 지난 12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으로 부터 ‘제1회 섬김이 대상’ 포장을 수여 받았다. 이날 김 국장은 기업애로 해결에 적극적이고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 유치 제안과 유치 등의 공로를 인정 받아 다른 지방자치단체 및 공무원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포장을 수상했다. 김 국장은 남양주시 경제환경국장으로 근무하면서 기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추진함으로서 실질적으로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 왔다. 실제로, 찾아가는 기업애로 맞춤형 처리 817건을 비롯해 공장민원 167건을 대행처리 했고 361건은 단축처리 했다. 관내의 가장 큰 기업인 (주)빙그레에서 공장을 증축할 수 있도록 도시재정비지구에서 제척되도록 하는 등 기업규제에 대한 수많은 개선을 건의했다. 김 국장은 “공무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하고 있는 것 뿐”이라며 “과분한 상은 주민과 기업인들은 더욱 열심히 섬기라는 격려로 받아 들이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섬김이 대상’은 일선 현장의 규제 집행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공무원의 행태 및 의식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제정했다. 정부는 이에따라,지난 10월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지난 12일 남양주시 호평동 아루마루 뷔페에서 ‘2008 경기동부상공인 송년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김준택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김윤배 대진대학교 산학능력개발원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및 상공인들이 참석했다. 이석우 시장은 축사를 통해 “기업인들이 끊임없이 지식을 습득하고 습득한 지식을 지혜롭게 활용해 기업을 발전시켜 달라”고 말했다. 김준택 회장도 “기업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항상 새로운 것을 배우도록 노력해 달라”고 축사에서 말했다. 이에앞서, 제2기 경기동부CEO아카데미(회장.이규방) 원생 39명의 수료식이 거행됐다. 대진대 이천수 총장을 대신한 김윤배 원장은 수료식사에서 “CEO 여러분들의 열정이 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지속적으로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여 앞선 기업을 일구어 달라”고 당부했다.
남양주경찰서는 11일 내연녀가 헤어질 것을 요구하는 것에 격분해 폭력을 휘두른 혐의(강도상해 등)로 이모씨(42)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7일 오후 7시30분께 헤어질 것을 요구하는 내연녀 박모씨(42)를 자신의 차에 태우고 “내 소개로 산 집값이 올랐으니 500만원을 내놓으라”며 박씨를 폭행해 전치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이씨는 초등학교 동창인 박씨와 내연관계 중 “남편에게 알리겠다”고 협박, 지난해까지 2000만원을 뜯어낸 혐의도 받고 있다.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남양주시 지역내 병. 의원을 찾는 환자수도 급격히 줄어 들고 있다. 이는 남양주시보건소가 최근 지역내 의료기관 이용현황을 파악하면서 나타났다. 11일 남양주시 보건소와 병. 의원 관계자들에 따르면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의료기관을 찾는 환자수가 지난해 보다 급격히 줄어 들고 있다. 특히 중환자 또는 응급환자나 긴급을 요하는 환자가 아니고 만성질환이거나 외형 등과 관련되어 성인환자들이 많이 찾는 병. 의원에는 환자수가 더욱 줄어 들고 있다. 실제로 퇴행성 관절염 등으로 성인들이 많이 찾는 정형외과의 경우 지난해 보다 환자수가 의원에 따라 14~25%까지 줄었으며 일부 치과들도 20~34%가량 한의원도 30% 가량 환자수가 줄었다. 또 내과와 외과도 11~25%까지 환자가 줄은 것으로 분석됐다. 뿐만아니라 대형병원인 일부 병원들도 지난해 보다 10~15%가량 환자가 줄었으며 심지어 어린이들이 주로 가는 소아과에도 환자가 급감했다. 시민 김모(36. 남양주시 금곡동)씨는 "예전에는 치아가 조금만 아파도 치과를 찾곤 했지만 요즘은 경제사정이 안좋아 왠만하면 참고 지낸다"고 말했다. 또 평소 관절이 안좋아 거의 매일 병원을 찾
남양주시의회는 11일 제16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시에서 요구한 내년도 예산 6천921억8천514만원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11일 남양주시의회는 이날 시에서 상정한 ‘200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관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종산 위원장으로부터 내년도 예산 중 자치위 소관 예산 3억7천330만원과 산건위 소관 예산 5천720만원 등 모두 4억3천050만원을 삭감해 전액 예비비로 계상하고 나머지는 원안가결 했다는 심사보고를 받고 승인했다. 또 이에앞서 ‘남양주시 지역보건법 위반 과태료 부과·징수 조례안’등 상정안 9건에 대해 8건은 가결 하고1건은 집행부의 의견제시 등으로 처리했다. 폐회 직전 김학서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일방적인 소각잔재매립장 공사를 반대 한다’며 ‘진전이 있을 때까지 단식농성’에 들어간다고 선언하고 시의회 앞에서 농성에 들어 갔다.
남양주시는 지역에서 거론되고 있는 묵현역 신설(11월27일 10면, 28일 15면 보도)건과 관련, 2012년께 추진을 본격 검토하기로 했다. 시는 11일 오후 화도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묵현역 신설과 관련, 주민 30여명과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주민들에게 ‘묵현역 신설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설명하고 시의 총 예산규모에 비해 역사건립비 부담이 과다하며 운영비 적자보전에 대한 시의 재정 여건 부담과, 진입도로 개설 등 기반시설 추가비용 부담이 많아 현재로서는 역사건립 추진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주민들은 “용역결과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며 역사건립을 요구 했다. 하지만 시는 경제성과 재무성을 높이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시비 부담을 최소화 하고 묵현역 주변 개발예정 계획에 따라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시에서 이용걸 교통도로 국장과 김동완 교통계획 과장, 심원철 철도물류 팀장 등이 참석했다.
남양주경찰서는 하도급을 미끼로 수억원을 빌려 가로챈 혐의(사기)로 10일 A(53)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모 골프장 건설본부장으로 일하던 A씨는 지난해 12월 17일 서울에서 건설업체를 운영하는 B(56) 씨에게 “골프 아카데미 행사를 하는데 급히 자금이 필요하다”며 2억원을 빌리는 등 지난해 7월부터 3차례에 걸쳐 모두 2억3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B씨에게 골프장 전기공사 등을 하도급 주겠다고 말해왔으며 B씨에게 빌린 돈은 자신의 빚을 갚는 데 쓴 것으로 드러났다.
남양주시의 이색화장실인 ‘피아노 화장실’이 2008년도 행정안전부, 조선일보,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제10회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이 공모전은 한국의 대표적인 화장실 평가 공모전으로써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 10주년 기념과 지난해 세계화장실협회 창립을 기념하는 첫번째 전국적 규모의 공모전이다. 피아노 화장실은 한국화장실연구소장(소장 조의현)을 비롯, 15명의 전문심사위원이 화장실의 이용자 편의 등 실용성부문, 내·외부 디자인 등 예술성부문, 건축물 등 창의성부문, 주변환경과 조화부문, 청결 등 유지관리부문, 법률적 설치기준 적합성부문 등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한 평가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8월 17일 준공한 이 화장실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실시한 화장실 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이색화장실이며 건축면적 150㎡의 초우량 규모로 저작권법에 의한 저작재산권이 등록돼 남양주시의 명물로 자리를 잡았다 남양주시는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 화장실문화를 선도하는 대표도시 남양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