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화도읍 화도하수처리장 내 ‘남양주 인공폭포’의 새로운 명칭을 오는 22일까지 공모한다. 공모는 명품관광도시의 이미지나 환경친화적 이미지를 표현하는 시의 상징적 의미와 부합되는 친근감 있는 내용으로써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심사는 자체 심사를 통해 고득점 순으로 5개의 명칭을 선정한 후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화도하수처리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5개의 명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최종결정한다. 선정자 발표는 다음달 7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20만원을, 우수상 2명에게는 각 10만원에 상당하는 상품권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시를 대표하는 명품관광시설로써 인공폭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이번 공모전에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공모방법은 남양주시 홈페이지 에서 응모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kkang6606@nyj.go.kr)이나 팩스(590-2599)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문의는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 하수처리과(☎590-4669)로 하면된다.
남양주시 인구가 7일 전국 기초단체 중 13번째로 50만명(9월26일 11면 보도)을 돌파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6시 현재 관내 전·출입과 출생·사망 신고 현황 등을 조사한 결과 시의 인구는 50만20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날 출생신고를 한 김서연 양이 50만번째 시민으로 확인됐다. 이석우 시장은 이날 50만번째 시민이 된 김연서양의 부모가 운영하는 식당을 직접 방문해 기념패와 꽃다발을 증정했다. 또한 농협중앙회 남양주지부에서는 행운의 열쇠 1냥을, 남양주 도시공사는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수영장 1년 무료 이용권을, 오남읍 소재 우리병원은 1년 건강검진권을 전달했다. 남양주시는 인구 40만명을 넘어선 2003년 이후 매년 4.5%씩 꾸준히 증가해 왔고 2006년에는 별내·퇴계원·오남을 관할하는 풍양출장소도 개청했다. 인구 50만 돌파와 관련, 이석우 시장은 “인구 50만 대도시로의 도약을 계기로 시민들이 질 높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민편의 위주의 시책을 비롯 다양한 시책을 펼칠 것”이라며 “또한 전 공직자와 대도시에 걸맞는 시책을 개발해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이 자랑스러
남양주시는 지난달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긴급 발표한 멜라민 함유 의심제품 총428개 품목과 관련,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가용인력을 총 동원해 멜라민 지도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노승철 부시장 주재의 긴급대책회의와 3차례에 걸친 읍·면·동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는 등 학교주변 소규모식품판매업소와 취약지를 선정, 식품판매업소에 대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단속에 나섰다. 이를 통해 6일 현재 시는 총 1천161개소를 점검, 이 중 멜라민 함유 의심제품 31건(101.8㎏)은 봉함봉인 조치했으며 11건(4.6㎏)건은 수거해 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또 시는 멜라민 의심제품에 대한 회수율이 비교적 낮은 소규모 업소에 대해서는 봉함봉인 조치를 통해 제품의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식품의 유통 판매되지 않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최남식 위생과장은 “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정착을 위해 멜라민 제품의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지속적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바둑협회(회장 심장수 변호사)는 오는 12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전국의 초·중·고 학생 및 유치원생,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제1회 남양주 다산배 전국바둑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규모로 열리는 대회는 시니어 최강부와 여성 최강부, 지역 성인여성부, 성인일반부, 지역학생부 3인 단체전, 유치부, 초등 1학년, 2학년, 3학년, 4학, 5·6학년부, 유단자부, 중·고등부 부문으로 나눠 실시된다. 예선은 11일 리그로 진행되며 본선은 예선 통과자를 대상으로 12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린다. 심 회장은 “컴퓨터 게임 등에 빠져 나약해져 가는 청소년들과 사회활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등의 어려움 속에 묵묵히 살아가는 남양주시민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바둑 꿈나무 육성은 물론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되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바둑대회에서 유명프로기사 초청 대국과 바둑퍼포먼스, 국악축하공연, 100명의 미술 체험, 페이스 페인팅, 대형 알까기, 아트풍선 등의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제22회 남양주다산문화제’의 주행사인 ‘제2회 다산대상’의 부분별 수상자가 선정됐다. 남양주시는 지난해 경기도권에 한했던 수상 후보자의 폭을 전국으로 확대해 사회복지, 실용과학, 문화예술, 청렴봉사 등 총 4부문에 걸쳐 다산의 정신과 얼을 알리는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청렴봉사 대상에는 다산의 목민 정신을 실제 지방행정에 실현하고 있는 현장 중심 행정가 조청식(45) 부천시 소사구청장이 선정됐다. 문화예술 대상에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다산의 차(茶)사랑 운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한 박종한(84·한민족 현창회)선생이, 실용과학 대상에는 옥수수 박사로 유명한 김순권(64·국제옥수수재단)씨가 다산의 실학정신을 과학을 통해 계승해 수상하게 됐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 대상은 다문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정호(52·남양주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 대한성공회 신부와 조기성(73) 평화의료재단 총재가 공동수상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다산대상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0일 삼패동 한강시민공원 특설무대에서 축하공연과 함께 진행된다. 한편 제22회 남양주다산문화제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조안면 다산유적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남양주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오는 17일 마석초등학교에서 무료로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성교육 인형극 공연을 갖는다. ‘내 몸은 소중해요’라는 제목으로 펼쳐지는 이번 인형극은 어린이들이 인간의 성(性)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어린이 성폭력 예방법에 대처할 수 있도록 각색됐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그림판을 이용해 남녀의 신체발달 과정과 내부 및 외부 생식기 등의 이름을 설명하고, 아기가 어떻게 태어나는지 설명하는 등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몸이 얼마나 소중한지 스스로의 몸은 스스로가 지켜야 한다는 인식을 갖게 한다. 한편 성교육 인형극은 오는 31일 송라초등학교, 11월 3일에는 천마초등학교에서 저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공연될 예정이다
남양주시가 전국에서는 최초로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을 위한 생태주거단지를 시범추진하고 있어 관련 부처와 타 자치단체 그리고 학계 등으로 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시는 정부의 저탄소 사회시스템의 조기정착과 환경보호·에너지 저소비와 경제성장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녹색성장의 토대 구축 정책에 발맞추어 이를 실천하고 자연과 상생하는 주거문화 비전제시로 도시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 개최를 앞두고 화도읍 월산리 일원에 생태주거단지를 시범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에너지 절감형 생태주거 단지 조성을 통해 시의 도시개발 모델을 창조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날 시청 다산홀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을 위한 남양주 생태주거단지 조성방안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석우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생태도시는 국내에서는 연구단계지만 해외에서는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실제로 경험했던 영국의 전문가를 모시고 의견을 들어 우리시의 지역 여건에 맞는 생태단지를 건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화석에너지 제로 타운인 90여 가구
남양주시는 이패동 적환장에서 읍·면·동 환경미화원과 운전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대행업자들의 파업에 대비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시가 특수시책 일환으로 시행한 이번 교육에서 교육생들은 청소차량 종류별 작동요령, 생활폐기물 종류별 작업원 행동요령, 생활폐기물 수거시 안전수칙, 민원발생 유형 및 대처요령, 기타 유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교육대상자들은 적환장의 고약한 냄새 및 불편한 교육장소에도 불구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적극적 자세로 교육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일 오후 8시5분쯤 남양주시 화도읍 천마산 휴게소 부근에서 버스에 타고 있던 홍모씨(53)가 숨져있는 것을 버스기사 김모씨(42)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오후 5시50분쯤 천마산 휴게소 부근에서 승차한 홍씨가 구리시 교문리를 간다고 했는데 종점이 지나도록 내리지 않아 살펴보니 고개를 숙인 채 움직이지 않아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홍씨가 버스 승차시 술에 취해 있었다는 김씨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는 한편 홍씨의 가족들을 상대로 지병여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오는 6일 오후 2시 시청 다산홀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을 위한 남양주생태주거단지조성방안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도시기후변화 대응 생태도시건축기술개발 연구’와 연계해 에너지 절감형 생태주거단지를 조성,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모델을 창조하기 위해 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영국의 제드 팩토리사의 이인선 선임건축사가 ‘영국의 탄소배출 제로 주택정책과 사례’를 발표하는 등 한국과 영국의 도시전문가를 발표를 하고 최주영(대진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등이 토론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