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금의 8272반을 확대해 전화 한통화로 민원인의 모든 민원을 명쾌하게 응대할 수 있는 콜센터와 같은 ‘8272 민원센터’를 구축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운영되고 있는 8272반내에 처리 기한이 있는 민원을 제외한 모든 민원에 대해 민원인이 전화로 상담을 하면 관련분야 공무원들이 명쾌하게 응대할 수 있는 ‘8272 민원센터’를 구축,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시는 지난 27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이석우 시장과 시의원, IT 전문교수 등 관계자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8272 민원센터’ 구축 용역보고회를 갖고 전문성 있고 실효성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목표하는 ‘8272 민원센터’의 효율적인 구축을 위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민원센터는 오는 12월까지 시스템 개발을 통해 기존 8272 민원정보시스템을 개선·확장하고 관련분야 공무원 10명을 상담원으로 고정배치해 모든 전화 민원을 한번의 전화로 명쾌하게 응대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민 스스로 궁금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인터넷 8272 민원센터’ 운영으로 시민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고품질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8272민원센터
남양주시 농산물 직거래 장터 팜시티(farmcity)에서는 추석을 맞아 다양한 할인행사 및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팜시티 인기 상품인 5년근 장뇌산삼 1세트와 천년고려홍삼은 30%할인해 각각 14만 7천원, 3만 2천 2백원에 판매하며, 남양주 먹골배로 만든 배빵은 20%할인한 1만 2천원에 판매한다. 또 팜시티 이용 고객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one+one 행사도 진행하며 피시피시 미니아쿠아리움이 1만 5천원, 참생소금 1kg은 2만원, 산들핸드메이드비누는 1만원에 판매한다. 특히 남양주먹골배는 택배비를 포함해서 7.5kg(2만1천원~3만원), 15kg(4만4천~5만원)에 판매하며, 다량 구입시 가격조정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풍성한 한가위 이벤트행사로 가장 많이 구매하는 고객에게 장뇌산삼, 먹골배, 배빵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저염도 소금, 천연비누, 장뇌산삼 엑기스 등도 나눠준다. 구입은 인터넷(www.farmcity.net)이나 무료전화(080-591-4455)를 이용해 주문하면 되고 오는 9월 10일 낮 12시까지 주문한 상품은 추석 전에 택배로 배송된다.
남양주시는 시 발전을 위해 노력한 시민들을 추천받는 ‘2008 남양주시민대상’을 선발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남양주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다음달 5일까지 지역사회 발전부문과 문화체육·보건부문, 효행봉사부문 등 3개 분야에 각 1명씩을 추천받는다. 자격은 남양주시 관내 3년 이상 거주한자 또는 본적이 남양주시인 자이거나 남양주 지역내 직장을 가지고 3년 이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 부문에서 뚜렷한 공적이 있는 일반시민 및 공직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최근 3년 이내 남양주시민대상을 수상했거나 도덕성에 흠이 있어 사회적으로 다른 사람의 지탄을 받은 자, 기소돼 형사재판에 계류 중인 자 등은 제외된다. 추천은 담당관, 과장, 소장 및 읍·면·동장과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은 물론 20인이상 시민의 연서로 가능하며, 소정의 추천서와 공적조서, 공적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남양주시는 청사내 원활한 차량 진행과 효율적인 주차 등을 위해 2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청사 주변 정비공사를 하기로 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청을 방문하는 많은 차량들 때문에 효율성이 떨어 지고있다. 이에 시는 청사내 차량 진행방향을 일방통행으로 변경하고 주차방향도 부분적으로 변경해 소통을 원활하게 할 계획이다. 또 주차라인과 차선을 새로 도색하고 아스콘도 재 포장하며 후문을 확장하는 등 오는 10월 안으로 정비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남양주시 ‘평내도서관’이 오는 2010년 6월 개관을 목표로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간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이석우 시장을 비롯 관계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내도서관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평태도서관은 9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평내동 605-1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6천148㎡ 규모로 건립되며 가족열람실, 문헌정보실, 다문화자료실, 디지털자료실 등이 갖춰진다. 또 진입로의 경우 보행자와 차량의 동선을 분리 확보해 보행자가 선 진입하고 차량을 후 진입하도록 하며 도서관 인근 부지의 문화 및 체육시설부지와 연계 광장을 조성해 주 출입구를 함께 사용토록 하고 에너지절약 차원에서 커튼월을 최소화해 입면 디자인을 변경하기로 했다. 한편 평내도서관 건립사업비는 자재비 상승과 사업대상지에서의 경암 발견으로 당초 계획보다 20억원이 증가된 95억원이 책정됐다.
음식점과 주택 등이 난립하면서 계곡을 오염시키고 있는 남양주시 오남읍 팔현계곡 유원지의 수질이 내년이면 크게 개선된다. 19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 계곡의 밀집된 음식점에서 발생되는 오폐수 처리를 위해 지난해 1월 착공한 ‘팔현마을하수처리장’을 지난 18일 완공하고 이날 부터 관로 연결작업이 끝난 2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시험가동에 들어갔다. 모두 37억9천700만원이 투입된 이 하수처리장은 팔현리 241-12 일원 1천293㎡부지에 건립됐으며 일일 350t을 처리할 수 있고 팔현리 계곡 일대 134가구의 주택 및 음식점의 하수를 처리하게 된다. 특히 하수처리수(Biochemical Oxygen Demand : 생물학적 산소요구량)가 법적 규정인 10㎎/ℓ보다 낮은 5㎎/ℓ이하로 처리돼 오남저수지의 수질이 크게 향상됨은 물론 진건천 및 왕숙천 수질개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시 관계자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택지개발 및 도시개발에 따른 하수처리를 위해 1일 4천t 을 처리할 수 있는 가운하수처리장을 올해 말까지 완공하고, 진건하수처리장, 진접하수처리장, 능내 1하수처리장도 각각 오는 2009년 말까지 신설 또는 증설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완공된
이번 ‘와인만들기 농장체험’은 아직 와인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시민들의 이해와 주조체험을 통한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우리 입맛에 맞는 와인 시음회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체험 참여는 원재료인 포도값(5kg 1상자 2만5천원)만 지불하면 만들 수 있는 과정에서부터 실제 체험까지 가능하며, 결과물은 집으로 가져가 가정에서 숙성시켜 시음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포도는 고대 유럽에서부터 건강에 좋은 과일로 알려져 왔고 최근에는 라스베라트롤 등의 항암효과를 발휘하는 성분 및 항산화작용에 대한 효과가 발표되고 있다”며 “포도로 만드는 와인 역시 라스베라트롤,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등을 다량 함유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다”고 말했다. 기타 체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590-4568) 과수팀 및 남양주시포도연구회(봉인선 총무, 010-2460-4653)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들이 평내동에 있는 건설폐기물 재활용사업장이 진접읍 내각리 산 14 일원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 이전반대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다. ‘진접건설쓰레기장 저지 범주민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윤수, 이하 범대위)’는 지난 17일 오후 3시 진접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25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폐기물처리시설 반대 범주민비상대책위 결의대회를 갖고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박윤수 범대위 회장은 이날 제안설명을 통해 평내에서 진접으로의 이전이 불가피하다는 이유의 불합리성과 입지의 부적합성, 사업지구 및 주변지역에 대한 입지환경검토 결과의 허구성 등 6가지 사항을 지적하며 남양주시 도시관리계획 결정 사전환경성검토서에 대한 의견서를 주민들에게 밝혔다. 또 주민들은 ▲우리는 건축폐기물 처리장이 진접에 들어오는 것을 결사반대한다 ▲우리의 재산과 생존권을 위협하는 어떠한 시도나 협박에도 끝까지 맞서 싸울 것을 결의한다 등 11개 항목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연대서명한 반대의견을 남양주시에 제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결의대회에는 이인근 경기도의회 의원과 남양주시의회 박유희, 이정애의원 참석해 주민들과 뜻을 같이
남양주경찰서는 18일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에서 여교사를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치상)로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3시40분쯤 통학버스에 타고 있던 인솔교사 B(20.여) 씨를 성추행한 혐의다. 아내가 원장으로 일하는 어린이집 통학버스를 운전하던 A씨는 이날 원생들을 모두 귀가시키고 돌아가다 인적이 드문 곳에서 여교사를 성추행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지하수와 노동력을 절감하고 안정적으로 동절기 시설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순환식수막시설 채소시범단지’가 남양주시에 조성된다. 시는 채소의 연중생산을 위해서는 동절기 시설하우스에서 가온 및 보온재배가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위해 최고 13~15℃의 온도를 가진 지하수를 뽑아 올린 후 이중 하우스내에 물을 뿌려 물 커튼을 침으로써 비닐하우스를 보온하는 수막재배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방식은 지하수가 풍족한 지역에서는 10℃내외의 온도로 상추, 시금치 등 저온성 채소재배가 가능하다. 하지만 남양주시와 같이 특정지역에 시설채소 재배 단지가 집중돼 있는 지역은 지하수의 부족이나 고갈 등으로 겨울철 재배가 불가능하거나 재배중간에 물부족으로 가동 중단사태가 발생되면서 저온피해를 입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기존 수막재배법을 사용하면 보온덮개 개폐를 위해 1일 평균 4시간 가량의 시간이 소요되는 어려움도 있다. 시는 이에 900여 ha가 넘는 지역내 시설채소농가들의 안정적인 동절기 채소생산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9월부터 ‘순환식 수막시설 채소시범단지조성’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약 5.5ha의 시설채소 농가 27개소를 대상으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