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양주지역에 나돌고 있는 이마트 남양주점의 도농동 이전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마트는 30일 “지난해 연말쯤부터 도농동 부영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서면 호평동에 있는 남양주점이 도농동으로 이전을 하고 남양주점은 물류창고로 사용될 것이라는 소문이 꾸준히 나돌았다”며 “이는 한마디로 터무니 없는 낭설”이라고 밝혔다. 이마트측은 특히 “현재 매출실적이 수도권에서 상위권에 속하고 있는 남양주점을 이전한다는 것은 상식밖”이라며 “이마트 남양주점은 건물 구조상 물류창고로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이전설을 일축했다. 또 “한때 고객들이 이같은 낭설에 대해 문의를 해 매장내 방송을 통해 사실이 아님을 밝히기도 했고 남양주시청에서도 문의가 와 낭설이라고 밝힌 바 있다”덧붙였다. 이같은 소문은 일부 부동산 업자들이 자신들의 수익을 위해 고객들에게 호평·평내지구의 물건을 처분하거나 투자금을 마련해 최근 아파트 건축이 활발한 남양주 진접지구 등의 부동산에 투자를 유도함으로써 소개비 등을 챙길 목적으로 고의적으로 퍼뜨린 것로 추측하고 있다. 이전설과 관련해 이마트 남양주점 인근 상가 일부 상인들은 “이마트 남양주점이 이전하면 장사가 더 어려울 것”이라며 속을 태웠고
남양주시는 오는 7월 2008년 기초노령연금제도 2단계 시행에 따른 신청자 접수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단계 기초노령연금은 만65~70세 (1938년 1월 1일~1943년 9월 30일) 노인을 대상으로 소득액이 노인단독가구의 경우 월40만원, 노인부부가구는 월 64만원이하 이면 해당된다. 이는 지난 1월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지급했던 것을 확대시행 하는 것이다. 신청·접수는 다음달 4월 15일부터 5월 9일까지 약 4주간 본인 신분증, 본인통장, 전·월세 계약서를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자치센터 또는 가까운 국민연금공단지사에 방문해 신청서와 금융정보동의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특히 고령의 부모님을 대신해 자녀들이 신청할 수 있으나 반드시 신청자의 위임장과 대리인의 신분을 확인 할 수 있는 신분증서를 지참해야 한다. 다만 배우자가 이미 기초노령연금을 신청한 노인들은 기존 배우자가 제출했던 신청서를 그대로 활용할 예정이므로 집중 신청기간 동안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이번 집중 신청기간 동안 신청한 노인에 대해서는 소득·재산조사, 금융자산 조회 등을 거쳐 6월말에 대상자 확정 여부를 개별 통보한다. 한편 2단계 기
다산연구소(이사장 박석무)는 오는 4월7일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다산유적지에서 다산묘제(다산 서세 172주년)를 올린다. 다산연구소는 조선후기 실학자 다산 정약용 선생이 돌아가신1836년 2월 22일(양력으로 4월 7일)을 기념해 이날 묘제와 함께, 다산을 기리는 강연(강사 송재소 성균관대학 한문학과 교수)도 개최한다. 또 다산연구소 이메일서비스인 박석무의 ‘풀어쓰는 다산이야기’ 500회 돌파 기념행사도 겸한다. 다산연구소에서 유적지 해설을 해주며 미리 참가신청한 사람에게는 차량과 간단한 도시락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비 5천원. 문의 및 참가신청 ☎(02)545-1692.
“덕과 질서가 확립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경찰이 목적의식을 가지고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합니다.” 지난 24일자로 제25대 남양주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이문국(46) 총경이 취임식에서 직원들에게 당부한 말이다. 경찰대학 2기생인 이 서장은 주로 형사와 수사분야에서 근무했으며 직전에는 태국의 한국대사관에서 주재관으로 근무했다. 이 서장은 온화한 성품과 매사에 합리적인 일처리 등으로 조직의 상하로 부터 신뢰가 두텁다는 평이다. “즐거움이 있는 남양주경찰서 문화를 다같이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한 이 서장은 경북 고령 출신으로 부인과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경북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22일 남양주시 평내동(동장 홍명산) 주민센터 직원들과 통장 협의회(회장 이강은)회원들은 보람찬 주말을 보냈다. 이들은 떡과 과자, 라면 등을 마련해 화도읍 차산리 장애우 시설인 행복한 집(대표 이명자)을 방문, 지체장애가 있는 청소년 13명과 함께 지역 명소인 화도하수처리장을 찾았다. 청소년들은 이곳에서 보기만 해도 시원한 인공폭포와 거대한 피아노모형의 피아노화장실이 마냥 신기하기만 했다. 또 직원과 통장들이 이들과 1:1 친구가 되어서 풍선 터트리기와 짝찾기 등 게임을 하며 즐긴것도 장애우들에게는 모처럼의 즐거운 하루였다. 홍명산 동장은 “직원들과 함께 통장님들을 모시고 봉사활동을 같이 함으로 더욱 친목도 다지는 계기가 되었고 장애우들에게는 따뜻한 이웃이 함께 하고 있다는 정을 심어 준 하루였다”며 “장애우들 보다 우리가 더 즐거운 날이 었다”고 말했다. 한편 통장 협의회 회원들도 하수처리팀 이연한씨로 부터 이곳 화도하수처리장의 시스템과 역할 등을 설명듣고 수질보호와 하수처리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했다.
정부가 오는 9월 이후부터 상수원 인근 지역에 대한 공장 입지 규제를 취수장 7km 이내로 대폭 완화하기로 하자 남양주시와 지역업체들이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크게 반기고 있다. 23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 21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광역상수원은 20km(지방상수원 10km), 취수장의 경우는 15km이내 에서는 모든 공장이 들어 설 수 없도록 한‘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통합지침’(2005년 12월)을 오는 9월까지 ‘취수장 7km 이내 입지 금지’로 완화 하도록 조정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는 남양주시가 시의 균형발전과 기업규제 완화 및 지역경제활성화 등을 위해 ‘취수장 상류 이전’과 함께 ‘상수원 상류 공장 입지규제 완화’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며 환경부 등 중앙정부를 꾸준히 설득하고 건의한 결과다. 이석우 시장은 취임 후 이같은 문제점을 파악하고 지난 2006년 12월과 2007년 12월 한강유역환경청에서 개최된 팔당호 수질정책협의회 개최때 환경부차관에게 광역상수원 상류 20km 규제의 불합리한 부분에 대한 설명과 함께 규제 개선을 직접 건의하는 등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시는 지금까지 ‘산업입지 및 개
남양주시가 사업의 계획단계부터 종료시점까지의 전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적 관리와 행정력을 절감할 수 있는 ‘사업 Speed추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총 3천500만원을 투입해 올 1월 시스템개발을 완료하고 2월에 시스템 테스트를 거쳐 지난 19일 전 실과소에 배포했다. 이번 ‘사업 Speed추진 관리 시스템’을 통해 시는 기존 수작업으로 관리 하던 자료수집, 통계, 분석 등의 과정이 줄어 들어 행정력 절감효과를 얻게 된다. 또 각종 사업의 집행실적과 성과 등 사업현황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집행에 따른 성과 분석도 함께 이루어져 사업의 효율적 관리가 이뤄지게 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 Speed추진 관리 시스템’은 내부시스템과 연계돼 전 직원이 쉽게 열람할 수 있다”며 “이 시스템을 이용한 스피드 행정추진이 시민만족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 나눔 1인 1계좌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잠재적 후원자를 적극적으로 개발하는 ‘2008 희망릴레이’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2008 희망릴레이사업’은 선발주자가 후원과 함께 차기 후원 예정인을 추천하고 추천 받은 후원 예정인도 후원과 함께 차기 후원 예정인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관련, 시는 읍면동별로 1개 그룹을 결성하고 릴레이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리더를 선정해 위촉장을 교부한다. 또 릴레이 주자들에게는 지정번호를 부여하고 1계좌 5천원을 기준으로 읍지역은 1천500계좌, 면지역은 1천계좌, 동지역은 500계좌 등 그룹별 목표량을 설정했다. 이번 ‘2008 희망릴레이’와 관련해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및 기업체는 남양주시 주민생활지원과(☎590-8675)나 읍면동사무소, 권역별 희망케어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가 함께 살아가고 있는 남양주시에는 독거노인, 저소득 장애인, 수급자 등 4만4천명의 어려운 이웃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며 “‘2008 희망릴레이사업’을 통해 올바른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더불어 사는 선진복지를 구
오는 22일 부터 남양주시청을 비롯해 제2청사와 풍양출장소,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 등 남양주시 관할 27개 공공기관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남양주시 고시 제2008-20호’로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4항, 제5항의 규정에 의해 남양주시 관할 공공기관 금연건물 지정 고시를 하고 고시한 날부터 30일이 지난 22일부터 시행한다. 이에따라 지정된 흡연장소에서만 흡연이 가능하며 금연구역에서 흡연시 2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이에앞서 금연분위기 조성과 정착을 위해 학급별 흡연예방교육과 군부대 및 기업체와 단체 등을 찾아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해 왔다. 또 관내 학교 및 단체를 대상으로 금연에 관한 기자재(CO측정기, 금연배너, 금연판넬 등) 대여와 금연캠페인, 관내 초·중고교에 금연CD를 재작해 배부하는 등 금연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한 결과 경기도에서 2007년 금연클리닉평가에서 ‘우수’로 선정되었고 2007년 건강증진사업평가에서도 장려상을 받았다. 올해에는 전직원 대상 금연건물 찬·반에
남양주시보건소(소장 정태식)가 건강한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건강분위기 확산을 위한 ‘슬림(slim)남양주’사업에 들어갔다. 19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초등학교 어린이 비만율을 감소시키기 위한 비만 제로(ZERO) 사업으로 구리남양주교육청과 지역내 초등학교,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양주지사 등의 협조를 받아 지난 17일 도심초등학교 어린이 전교생을 시작으로 해 지역내 초등학교 46개소 4만4천명을 대상으로 체성분 분석검사에 들어 갔다. 이같이 지역내 초등학교 전체와 전교생을 대상으로 체성분분석전수조사를 실시하는 것은 50만 이상 도시에서는 남양주시가 전국에서 처음이다. 체성분 분석검사 결과 BMI(체질량지수. Body Mass Index)가 25 이상인 어린이는 3년간 맞춤영양과 운동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한 등록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찰, 비만 건강 관리를 해 준다. 동시에 비만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을 해 식사습관, 운동습관, 생활습관에 대한 변화를 유도함으로써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오는 6월까지 진행되는 검사에서 등록관리된 고도비만 어린이는 여름캠프에 참여해 올바른 식이섭취방법과 운동방법 등을 교육받게 한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