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9일 시청 맑음이 방에서 의정비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석우 시장은 본격적인 심의위 회의에 앞서 10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시의원들이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시를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적정한 수준의 의정활동비를 결정해 달라”고 당부 했다. 심의위 위원들은 이어 유원섭 지방행정동우회 남양주시지부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이명우 기획예산과장으로 부터 위원회 운영 목적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따라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을 위해 거쳐야 하는 절차중의 하나로, 주민의견 조사 방식을 택하기로 하고 조사방법 등에 대해서는 오는 9월6일 개최할 제2차 회의에서 관련자료 검토와 논의 등을 하기로 했다.
지난 3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이안 남양주’는 휴가철에도 불구하고 많은 실수요자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으며 남양주 지역의 기대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안 남양주’는 주변 광역교통망 등 사통팔달을 자랑하는 요충지로 가장 큰 프리미엄을 얻고 있다. 이미 개통 된 서울 외곽순환도로와 연결되는 퇴계원~답내리간 자동차전용도로의 마석은 ‘이안 남양주’ 단지입구와 인접해 있어 입주민들의 서울진입이 용이하다. 마석뿐만 아니라 2009년 8월 완공 예정인 경춘 고속도로(서울~와부~화도~춘천)구간 중 화도 IC 도 ‘이안 남양주’와 근접해 있어 올림픽대로와 바로 연결이 가능하다. 여기에 화도 IC에 인접한 제2외곽 순환도로도 착공예정이며 2009 년에는 청량리~마석~춘천으로 이어지는 경춘선 복선 전철까지 마무리 될 예정이어서 ‘이안 남양주’가 누리게 되는 교통 프리미엄은 더욱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교통프리미엄뿐만 아니라 ‘이안 남양주’ 단지 내 8색 테마공원을 비롯해 입주민들의 문화 생활을 위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눈에 띈다. 특히, 단지 내에서 운영될 예정인 영어마을과 독서실 등의 교육 지원 공간들은 높은 관심의 대상이다. 입주민들은 입주 후 1년간 무료 운영될
남양주 진건읍 주민들의 여가문화, 복지 등을 책임질 종합행정타운사업이 28일 첫삽을 떴다. 시는 오는 2008년 8월말 준공을 목표로 진건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진건읍 종합행정타운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 진건읍 사능리 645-1 일원에 건립되는 진건읍 종합행정타운은 2천472㎡ 대지 위에 건축연면적 3천635㎡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초현대식으로 건립된다. 총 79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지하에는 주차장과 전기실, 기계실이 들어서고, 1층과 2층에는 읍사무소와 업무시설이, 3층과 4층에는 주민자치센터가 자리 잡게 된다. 이석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행정타운이 완공되면 쾌적한 환경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복지, 여가, 체육, 취미활동 등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석우 시장과 김영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속보> 남양주시 오남우회도로와 양지2리 마을안길을 잇는 현황도로 위치가 지적도에서 바뀌는 등 정확하지 않은 측량을 근거로 해 현황도로 위의 개인 땅에 건축이 허가되었다는 본보 보도<8월 13일자 10면>와 관련, 시의 조사 결과 현황 측량성과도 일부가 사실과 다르게 작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경찰에서도 이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시 관계자 등에 따르면 본보 보도 후 현장 조사와 건축사사무소에서 당시 시에 제출한 건축허가 신청 서류 등을 검토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확인 됐으며 경찰에서도 관련 자료를 가져갔다. 특히 측량과 설계에 의해 건물이 들어설 계획이었던 현황도로 지하에는 하수 맨홀로 추정되는 맨홀 1개가 건물 아래 지하로 통과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건축사 현장확인조서에서 지하구조물에 대한 현장조사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임을 확인해 주는 것. 하지만 건축사는 현장확인조서에는 마치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처럼 작성, 시에 제출해 허가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 건물을 설계한 건축사는 본보 보도와 시의 조사가 진행되고 건축주 및 건축사에게 별도의 현황측량 결과를 제출하도록 시에서 행정지도를 하자 뒤늦은
남양주시가 빠르면 이달, 늦어도 9월 초에 대규모 인사를 단행한다. 특히 이번 인사는 이석우 시장 취임 후 본격적으로 단행하는 최대 규모의 인사인데다 지방서기관 1명(지방 4급) 등 57명의 승진대상이 포함돼 있어 시청 직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총액인건비제 전면실시 등에 따라 시의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적 조직체계를 구축하고 스피드한 행정과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대규모 인사를 단행한다. 시는 이를 위해 조직진단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성과·능력중심의 인사시스템 도입, 공원과 교통·도로기능의 확대 및 강화, 도시계획도로와 농어촌 도로, 소규모 도로 등 분산되어 있는 기능을 도로건설과로 일원화 하는 등 기능을 일원화하고 1본부 5과 2팀, 1비서실장을 신설했다. 동시에 기존 한강시민공원관리사업소와 차량관리사업소 등 통제기능이 미약한 2개 사업소는 기능을 본청으로 이관하고 읍 단위의 주민생활지원과와 재무담당은 폐지하며 체납세 징수 강화를 위한 지방세 기동팀 5개반을 편성하는 등 체납세 징수 강화를 위한 전담 조직을 보강했다. 시의 이같은 직재개편에 따라 부서의 신설 및 폐지·통합과 4급 1명과 5급 7명, 6급
고분양가 논란이 일고 있는 남양주 진접택지지구 동시분양을 앞두고 남양주시가 분양가 인하를 권고하기로 결정,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지난 20일 진접지구 동시분양에 참여할 신안, 신영 등 6개 건설회사의 7개 아파트 단지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 자문위원회 회의 결과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비싸게 책정됐다는 심의위원들의 지적이 있었다”며 “중소형과 중대형 모두 분양가 인하를 권고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진접지구 분양 건설업체들은 당초 3.3㎡(1평)당 분양가를 전용 85㎡이하 중소형의 경우 760만-780만원, 중대형은 900만원대 초반에 분양승인을 신청했다. 하지만 이 금액은 현재 진접지구 인근의 아파트 시세가 3.3㎡당 400만-600만원대 선인 것을 감안할 때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 일었다. 건설교통부도 최근 땅값 3.3㎡당 194만4천원(용적률 180% 감안)과 가산비 등을 포함한 건축비 500만원을 고려해도 진접지구의 3.3㎡당 중소형 분양가는 700만원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동시분양 참여 건설업체들은 최근 인근지역에서 분양한 대림산업과 동부건설 등 대형 건설사의 중소형 분양가가 3.3㎡당 700만원
20일 낮 12시30분쯤 남양주시 평내동 업소용냉장고 제조업체 Y사의 태국인 숙소에서 LP가스가 폭발하며 화재가 발생, S(35)씨가 숨지고 다른 태국인 3명이 2~3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부엌과 침실 등 기숙사 내부 66㎡를 태우고 20분만에 꺼졌다. 부상자들은 “부엌에서 식사준비를 위해 가스레인지의 불을 켜는 순간 ‘펑’하는 소리와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Y사 관계자는 “태국인 노동자들이 한국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는 관계로 식대비를 지급받아 점심때 따로 식사를 했다”며 “사상자 4명은 모두 1년전 입국해 철판절단과 제품조립 등의 일을 해왔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인과 피해규모를 조사중이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싱가포르 APEC 본부에서 개최한 제2차 APEC 예산운영위원회(BMC)에 정부대표로 참가한 연구개발국 김완순 박사(우측 두번째)가 각국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영은 오는 29일부터 남양주 진접택지지구에서 중대형으로 구성된 ‘진접지웰’ 434가구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11개동에 걸쳐 ▲127㎡(38평형) 96가구 ▲161㎡(48평형) 242가구 ▲193㎡(58평형) 9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등기 후 전매할 수 있으며 입주 시기는 2009년 9월이다. ‘진접지웰’은 진접지구 중심부인 10블록에 위치해 기반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단지 동쪽에는 금곡천, 서쪽에는 근린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164%대의 용적률에 다양한 테마공원과 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서며, 가구당 2대 이상의 주차공간이 확보된다. 진접지구는 지하철 4호선이 연장 연결될 예정이며, 입주시점인 2010년께 47번 국도도 4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돼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4일 남양주시 별내면에 들어선다.☎031-529-1003
16일 오전 3시25분쯤 남양주시 원운리 도로에서 택시를 타고 가던 40대 남자가 강도로 돌변해 운전사 A(40)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택시와 현금 3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A씨는 경찰에서 “서울 장안평에서 40대 남자를 태웠는데, 이 남자가 남양주에 들어서자 갑자기 검은색 가방에서 흉기를 꺼내 나를 위협한 뒤 택시를 빼앗아 타고 달아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주요 도로에 임시 검문소를 설치해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등 인접 경찰서와 공조해 빼앗긴 택시를 찾고 있다.
남양주시그린농업대 학생들이 유기농업기능사 등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시험에 합격을 하기 위해 교육을 받고 있다. 명품 친환경남양주농산물 생산 및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 중인 그린농업대학(이하 농대)이 그 실효를 거두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대 학생들이 유기농업기능사 등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합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7월 15일 치러진 ‘유기농업기능사’ 1차 필기시험에 농대 학생 총 41명이 응시해 이중 44%인 18명이 합격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8일 실시한 ‘ITQ(정보기술자격. Information Technology Qualification) 파워포인트’ 시험에는 총 39명이 응시해 12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같은 성과는 센터가 그동안 ITQ와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 전문과정을 개설하고, 조선대 ‘친환경농수산 연구센터’ 박철 교수 등을 초빙, 총 14회에 걸쳐 특강 및 정보교환의 시간을 갖게 하는 등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기 때문. 특히, 농사일 때문에 피곤하고 지친 몸이지만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이는 기쁨에 힘든 것을 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