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조안면장학회가 최근 대학에 재학중인 지역 주민자녀 8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조안면장학회는 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홍순열 조안면장학회 위원장과 이경천 경기도의회 의원,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원, 박호선 장학회 부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년이상 지역에 거주한 주민자녀중 대학교에 재학중인 자녀 82명에게 1인당 15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는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남양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생활불편 8272반’의 활동이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나 일부 시민의식이 결여된 몰염치한 주민들의 부당한 신고행위로 관련 직원들이 골탕을 먹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4일 한통의 전화로 여러분야의 생활민원을 신속,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는 생활불편 8272반 발대식을 가진 후 올 5월31일 현재 6천98건을 접수해 6천87건을 처리하는 등 평균 1일 24건의 생활민원을 신속히 처리해 주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일부 몰염치한 주민들이 개인 이익이나 목적달성 또는 단속에 대한 불만 등으로 상식에 벗어난 신고를 하고 있어 8272반 관련 직원들을 고달프게 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9월 화도읍 마석택지지구 A아파트 옆에 있는 민영주차장에서 인근 도로 불법주차 차량으로 영업이 안된다며 주차장 주변 도로에만 수시로 단속을 요구하는 신고를 7차례나 했다. 이는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의식 보다 개인의 영업 이익을 목적으로 8272반을 이용한 것이다. 또 같은해 10월26일에는 양정동에 쓰레기가 무단투기돼 있으니 조치해 달라는 민원이 접수됐다. 확인결과 토지 소유주가 자기 땅에 생활쓰레기를 방치해 놓았다
남양주시가 시민들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명쾌한 민원처리를 위해 지난해 9월4일 발족해 운영하고 있는 ‘생활불편 8272반’과 관련, 사례형 매뉴얼을 전국 최초로 제작해 활용하고 있다. 시는 ‘생활불편 8272반’의 24시간 효율적인 민원처리를 위해, 기존 정형화되고 규격화된 업무처리 매뉴얼을 대체하고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사례형 매뉴얼을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례형 매뉴얼 책자에는 그동안 민원처리 내용뿐만 아니라 관련 법령, 서식, 참고사항 등을 함께 수록해 업무처리 지침서로 활용함으로써 민원담당자들의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처리 미숙 등으로 발생되는 문제점을 해소 하고 공백 없는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시는 오는 9월부터 ‘생활불편 8272 민원정보센터’를 구축, 상담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현재보다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생활불편 8272반을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080-590-8272라는 민원전용전화(수신자부담)를 설치, 신고접수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휴일에는 효율적인 민원처리를 위해 시민생활과 밀접성이 높은 10개 부서에서 ‘공휴일 합동근무반’
남양주시 오남읍사무소(읍장 지세영)와 오남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규학)가 최근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생활보호대상자중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영정 사진 찍어주기 행사를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오남읍사무소에 따르면 주민자치위원회 최동만 부위원장은 자치센터 지하 다목적실에서 직접 자신의 카메라로 어르신 50여명의 영정사진을 찍어 드렸다. 특히 주민자치위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집에서 읍사무소까지 모셔오고 모셔다 드리는 ‘Door to Door’서비스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영정사진을 찍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한편 오남읍사무소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찍은 사진을 액자에 담아 일일이 방문, 전달할 예정이다.
남양주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06년 지방세 부과징수 업무’ 시·군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 했다. 시는 경기도가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06년 지방세 부과징수 업무’ 시·군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남양주시가 1그룹(구, 출장소가 있는 10개시군)에서 장려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2006년 지방세를 3천684억원을 징수해 징수율 96.5%를 달성했으며 과년도 체납세 징수도 비전임계약직을 채용 ‘체납액 정리전담반’을 설치 운영하면서 25%의 징수율을 올렸다. 또 어린이 세무교실을 10개 학교에서 운영하고 도세 이의신청 및 심사청구 적기전달과 법인 조사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납세편의를 위한 지방세 납부방법 개선을 위해 텔레뱅킹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현대적 시스템을 도입한 체납차량단속 전담반을 상설 운영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전문지식인 세무공무원 육성, 세무민원 인터넷 일일상담제 운영, 신탁재산에 대한 사해행위 가처분, 개별주택가격 홈페이지 게재 등의 특수시책을 추진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한철 세무과장은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납기내 1% 징수율 올리기 운동 등을 적
남양주시 평내택지지구에 인접해 있는 백봉산 계곡에 부유물이 암거수로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부유물 차단용 스크린이 설치됐다. 21일 남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진장)에 따르면 이 지역은 한국토지공사에서 택지개발을 하면서 평내택지지구외로 부터 유입되는 계곡수를 단지내 암거를 통해 처리하도록 시공 됐다. 그러나 유사시 장마나 홍수가 발생하면 계곡에서 다량의 고사목이나 나뭇가지 등 부유물이 암거수로로 유입되면서 암거수로가 제기능을 잃을 경우 큰 피해가 우려 됐다. 이에 산건위 소속 의원들은 지난해 이같은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는 현지를 확인한 후 한국토지공사 남양주지사에 대책 마련을 요구해 토공에서 2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최근 계곡 3개소에 충격흡수식 볼라드를 설치, 대·중·소형 부유물을 거를 수 있도록 했다.
남양주시의회(의장 김영수) 의원들이 경춘선 복선전철화 사업 준공이 지연되고 있는 것과 관련, 2009년 개통을 촉구하는 범시민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21일 시의회에 따르면 당초 2004년 준공 예정이던 경춘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2006년으로 연기되고 또다시 2009년으로 연기됐으나 지지부진하고 있어 망우~마석 구간만이라도 2009년에 정상적으로 준공 되기를 48만 시민 모두가 간절히 염원한다며 10만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첫 날인 이날 시의원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금곡동 육교 아래에서 김영수 의장을 비롯해 서명운동을 제안한 이광호 의원 등이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취지를 설명하고 동참을 당부했으며 많은 시민들이 적극 서명에 나섰다. 시의회는 이날부터 30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시민과 학생, 각급단체와 종교단체 등 모든 시민들의 염원을 담는 서명운동을 전개, 국회와 건설교통부, 기획예산처 등 관련 부처에 건의서와 함께 전달할 방침이다.
경기지방공사(사장 권재욱)는 20일 남양주시 청사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 덕소 도시재정비촉진사업(뉴타운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양해각서에서 도는 신속한 행정지원을 약속하고, 남양주시와 경기지방공사는 지구지정과 촉진 계획수립은 물론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도모키로 했다. 특히 경기지방공사는 이번 양해각서체결로 남양주 덕소지구 뉴타운사업의 총괄사업관리자 지위를 획득할 수 있는 결정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공사는 남양주 덕소지구를 청정지구라는 입지조건을 최대한 살려 자연과 문화가 생활속에 밀착된 품격있는 주거 커뮤니티로 개발할 구상이다. 덕소지구는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431-1번지 일원 51만5천㎡로 2006년 11월 경기도 1차 뉴타운사업 후보지로 선정되었고 올 9월 경기도 재정비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에는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될 예정이다. 도 뉴타운사업은 기존 소규모 구역단위의 재건축,재개발사업이 도시기반시설에 대한 충분한 고려없이 추진되어 또 다른 난개발을 야기하는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해서 주택 뿐 아니라 도로,공원,학교,문화시설 등과
남양주시가 80억원을 투입해 호만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 자연친화형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13일 시에 따르면 호평동 천마산 계곡에서 시작해 택지개발지구를 가로 지르며 흐르고 있는 호만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 서울의 청계천과 같은 휴식 명소로 바꾼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이 하천을 주민 휴식공간과 체력단련장의 역할과 문화공간과 자연학습장 역할까지 충분히 할 수 있게 조성해 명실상부한 남양주시의 새로운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는 호평동 호만천 일원을 서울의 청계천과 같은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 시민들의 휴식처로 제공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3월 본격적으로 추진, 2011년을 완공 목표로 하고 있는 이 사업은 80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폭 15m~40m, 길이 2.55km 구간의 호만천에는 벽을 타고 물이 흘러 내리는 벽천과 분수를 비롯해 물놀이 시설, 인라인 및 여러 가지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된다. 뿐만아니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산책을 할 수 있는 4.28km에 이르는 산책로와 다양한 체력단련 시설 등이 들어서 시민건강에 일조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갖가지
남양주시는 장마철 가로등 감전사고 등 전기관련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15일까지 4일간 국도6호선 등 20개 노선에 설치된 가로등 7천500여 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장마철을 대비해 전선불량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야간에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전기 안전 관리자와 담당공무원등 8개반 18명으로 구성, 점검을 한다. 또 경미한 고장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누전, 차단기 불량 개소 등에 대해서도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6월 하순 이전까지 조치함으로써 장마철 가로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