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남양주시지회가 지난 24일 다산동 웨딩라포엠에서 회장 취임식 및 우수 단지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5년 2월 출범한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남양주시지회는 입주민들의 권익 보호와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 공동주택 간 정보 공유 등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김원일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제15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재호 회장은 “연합회의 기틀을 마련해 주신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연합회가 현재까지 이뤄 온 훌륭한 업적들은 더욱더 계승·발전시키고 보완해야 할 업무와 제도적 시스템은 과감히 고쳐 새롭게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양주시 공동주택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관계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호평동 KCC 아파트 김재봉 회장 등 24명이 상장을 수상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오늘 새롭게 취임하신 이재호 회장님과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주택의 공동체 활성화에 중추적
구리시가 첨단 순환 트램 도입 추진과 관련, 3월 초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한다. 시에 따르면,테크노밸리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 들어 설 구리시 갈매동과 사노동에서 전철 1호선과 경춘선, GTX-C 노선이 통과하는 서울 노원구 광운대역까지 약 12km 구간에 첨단 순환 트램을 도입하기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발주를 오는 3월 초에 한다고 밝혔다. 시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구리시와 교통 거점지역을 연결하는 첨단 순환 트램을 설치해 시민 교통 접근성 향상, 편의 제공 및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순환 트램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로 위를 주행하는 트램은 노면전차로 탄소 배출이 적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일반 전철보다 공사비가 적다는 장점 등이 있다. 이와관련, 구리시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추진을 통해 노선구상과 규모 등을 검토할 예정이며 3월초 나라장터에 용역 발주를 공고할 계획이다. 사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라 제5차(2031~2040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나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건의할 방침이다. 시는 사업기간을 2022년부터 2032년까지로 계획하고 있다. 또,서울 노원구 등과 트램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도 강화할
㈔남양주점프벼룩협회는 지난 23일 금곡동 마을공동회관에서 2023년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8개 권역별 지회로 이뤄진 ㈔남양주점프벼룩협회는 자원 순환 활성화 및 환경 보호를 위해 지난 2010년 비영리 법인으로 출범했으며,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환경 운동 자원봉사 단체로서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정기 총회에서는 제5대 회장으로 취임한 류길문 회장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정기 총회를 통해 여러 회원분들과 소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을 올해부터 개장해 시민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오랜 기간 동안 자원 순환 활성화에 힘써 주신 ㈔남양주점프벼룩협회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남양주 슈퍼성장을 위해 시민시장님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이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환경 운동 축제로 부활하길 기대하며, 시에서도 2500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남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8개 조합에 총 19명이 등록해 평균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수동농업협동조합으로 5명이 후보자등록을 했고 단일후보 등록에 따른 무투표 조합은 2개로 미금농업협동조합과 남양주축산업협동조합이다. 각 후보자의 직업·학력·경력 등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의 동시조합장선거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3일부터 3월 7일까지 위탁선거법에 따라 선거공보, 선거벽보, 어깨띠·윗옷·소품, 전화·문자메시지, 정보통신망, 명함 등을 이용하여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남양주시선관위는 무투표 조합 2곳을 제외하고 각 조합의 후보자가 작성·제출한 선거벽보를 2월 27일까지 각 조합 사무소 게시판 등에 첩부하고, 선거공보는 투표안내문과 함께 2월 28일까지 선거인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남양주시선관위는 후보자등록이 끝난 후 불법선거운동과 금품선거가 없는 공정하고 깨끗한 경쟁과 실천 가능한 정책공약으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을 것임을 다짐하는 공명선거 실천 협약식도 개최했다. [ 경기신문 = 이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은 24일 여의도 페어몬트 엠베서더에서 개최된 제32차 한미일 의원회의에 대한민국 국회 대표단으로 참석, “대북 억지와 한반도 안정을 위해 한미일 협력”을 강조했다. 이번 한미일 회의는 한국 6명, 미국 5명(하원), 일본 5명(참의원․중의원) 등 총 16명의 의원이 참석해서 동북아시아 안보 상황의 최근 변화와 무역을 통한 공급망 복원 해결을 주제로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제1세션(동북아시아 안보 상황의 최근 변화)에서 “한미일 안보 공동대처와 협력은 대북 억지(deterrence)와 한반도 안정을 위해 필수적”이지만, “일각의 핵무장 검토와 선제타격 주장 그리고 일본의 군비증강 계획과 ‘적기지 타격’ 등 정책변화 시도는 자칫 억제를 넘어 한반도 안정을 해치는 무한 군비경쟁과 갈등을 확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제2세션(무역을 통한 공급망 복원 해결)에서는 “북미산 전기차에만 세제 혜택을 주는 IRA는 한국과 일본 모두에게 불리한 문제, 전기자동차 배터리 제조의 핵심 광물 공급에서 중국을 완벽히 배제하는 문제, 반도체 규제가 제품가격 상승 유도 등으로 지속 가능한지 여부 그리고 한일 관계 개선과 한
남양주시체육회는 지난 23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민선 1기 김지환 회장 이임식과 민선 2기 윤성현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경기도 시·군 체육회장,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체육회 임원과 회원 단체 임원·동호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민선 2기 회장으로 새롭게 취임한 윤성현 회장은 “임직원 및 회원 단체와 화합하고 소통하며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시민과 함께하는 상상 더 이상의 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강인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 팬데믹과 많은 어려움을 이겨 내며 체육 발전의 초석을 일구신 제1대 김지환 체육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민선 8기 체육의 선봉장으로 남양주시 체육계를 이끌어 가실 제2대 윤성현 체육회장님께서도 남양주시가 슈퍼성장을 이루며 체육의 중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체육회는 시민 누구나 한 종목 이상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1인 1체육' 시대를 열고 남양주시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남양주시가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의견이 반영되는 마을자치 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마을자치 공동체는 행정과 주민자치(위원)회, 마을공동체 등 지역사회가 협업해 주민의 다양한 요구와 가치를 반영한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 주도로 해결해 마을자치를 실현하는 협업 네트워크라고 설명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 의견수렴, 투표, 총회 등을 걸쳐 마을 사업을 선정해 추진함으로써 주민자치위원회 보다 폭넓게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마을자치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마을공동체 사업을 전년 대비 4000만원 증액한 3억50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를 2025년까지 주민자치회로 모두 전환한다는 계획이며 현재까지 진접읍, 진건읍, 호평동, 평내동, 다산1동이 주민자치회로 전환됐다. 시는 또, 주민이 발굴한 마을의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마을의제에 맞는 행정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을자치 공동체에서 직접 추진이 가능한 의제는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과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지원하고, 직접 추진이 어려운 의제는 시·읍면동 담당부서에서 추진하는 주민참여예산제, 주민숙원사업과 연계해 마을의제가 해
남양주소방서(서장 조경현)는 펜션, 휴양림, 야영장 등 숙박시설에 소방·가스 관련 안전시설을 확대 설치 등 화재예방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최근 코로나19 규제 완화로 펜션, 휴양림, 야영장 등 숙박시설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각종 화재 등의 안전사고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강원도 평창의 한 스키장에서 숙박시설에서 불이 나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숙박시설 관계인들은 소방·가스 관련 안전시설을 확대 설치하고, 이용객들과 함께 안전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 숙박시설 안전 수칙으로는 ▲보일러·가스 연통 이음매 부근 가스 새는지 확인 ▲차량 및 텐트 내 석탄·목재류 난방기구 사용 자제 ▲난방기구 사용 시 수시로 환기 ▲일산화탄소감지기 우선 설치 등이 있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시민의 행복한 여행을 위하여 숙박시설 관계인은 주기적으로 시설 안전관리에 힘써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일조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 노동조합(이하 노조) 간부들이 공사 창립 후 처음으로 일반직 임금이 동결된 것과 관련, 22일 사장실을 항의 방문했다. 공사 노조 간부들이 교섭 등이 아닌 항의를 하기 위해 사장실을 방문한 것도 공사 노조 발족 후 처음이다. 노조간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이주락 노조위원장 등 노조 간부들이 사장실을 방문, 일반직 임금 동결(2월 10일 단독 보도)과 관련, 경영진의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노조 측은 공사 창립 후 묵묵히 열심히 일해 온 일반직들의 임금이 동결되면서 사기저하는 물론, 자존감이 떨어지면서 퇴사까지 고려하는 직원들도 있는 등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을 전달하면서 물가상승에 따른 평가급을 3월 중에 조기 진행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 이 같은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쟁의행위에 돌입하겠다고 경고했다. 이 같은 노조의 요구에 대해 사측과 노조 측은 “사측에서 3월 초까지 시에 노조 측의 의견을 전달하고 진행사항을 노조 측과 공유하면서 3월 중순께 다시 대화를 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노조 측은 사측의 답변이 “아주 무성의하고 무책임했다.”라고 평가하면서 “첫 항의 방문이었으니까 3월 중순까지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1일 시청 여유당에서 새로운 대표 상징물(CI) 개발을 위한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20여 년 이상 사용된 기존 CI를 대신해 3기 신도시 조성과 인구 100만 도시를 앞두고 있는 남양주의 비전과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CI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 1월 남양주시 대표 상징물 개발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이달 초 남양주시 대표 상징물 개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략 보고회에는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과 시민을 대표하는‘상상이음단’이 참석해 새로운 대표 상징물 개발 전략을 논의하고, 남양주의 비전과 핵심 가치를 담을 수 있는 대표 상징물의 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남양주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시민들의 상상을 모아 새로운 대표 상징물을 함께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은 ‘상상이음단’은 지역 내 사회단체장, 시민 서포터즈, 시민 리포터, 청년정책협의체, 남양주시청년정책위원회, 디자인 전공 관내 대학생 등 다양한 시민들로 이뤄졌다. ‘상상이음단’은 전략 보고회에서 확정된 개발 전략을 바탕으로 기본 디자인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며, 앞으로 남양주의 새로운 대표 상징물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