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상익)은 관내 사립유치원에 행정업무 경감 및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사립유치원 행정매뉴얼 『야! 너도 K-에듀파인 잘 할 수 있어!』를 47개원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 매뉴얼은 K-에듀파인 전면 도입 이후 회계업무의 전문성이 제고되었으나, 사립유치원에서 어려움을 겪는 행정업무를 중심으로 제작했다고 교육지원청은 설명했다. 책에는 ▲자주묻는 회계업무 ▲지도점검 및 감사사례 ▲징수결의 및 지출결의 작성예시 ▲회계용어·업무관련사이트 등을 수록했다. 특히,각종 매뉴얼과 관련 예시, 양식, 회계용어정리, 관련업무 사이트 QR코드를 삽입해 업무의 편의성을 높이고 소책자로 제작하여 자주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번 책자를 제작한 교육지원청 박현숙 기획경영과장은 “사립유치원의 에듀파인 전면도입 3년차를 맞이해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 고 행정업무에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책자를 제작했으며 유치원에서 어려움을 겪는 행정업무에 대해 강의 및 멘토링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내 사립유치원연합회 부회장 교문유치원 고순희 원장은 “「 야! 너도 K-에듀파인 잘 할 수 있어」는 초보자도 충분히 따라할 수 있도록 만든 좋은 안내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300여명 대상으로‘행복한 아이, 성숙한 시민을 기르는 교육의 변화’라는 주제로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 김누리(중앙대 교수) 강사는 연수를 통해 ▲학교교육의 변화와 민주주의 ▲민주시민의 3대 능력▲독일에 없는 3가지 ▲한국교육의 현실 ▲교육의 패러다임의 대전환 등 경쟁교육에서 연대교육으로 가야 함을 강조했다. 교육지원청은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이 “부모부터 무엇이 중요한 가치인지 인식하고, 우리 아이가 행복하고 성숙한 사회 속에서 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겠다”,“아직은 이상적인 내용 같지만, 근시안적으로만 봤던 교육상황을 앞으로는 다르게 지켜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등의 소감을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학부모참여지원센터에서는 학부모연수가 자녀교육 역량강화 및 학부모들에게 필요한 지식과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최근 3회에 걸쳐 교과 연계 디지털리터러시연수를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교과 연계 디지털리터러시 연수는 디지털 미디어의 확산에 따라 학생들의 네트워크 접근 능력, 콘텐츠 활용 능력, 정보에 대한 선택 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지원청은 "스마트폰이 등장한 이후 디지털에 의존하고 있는 학생들이 많아지며 디지털 공간에서 얻은 정보를 바르게 활용하는 능력이 필요해지고 있다"라며 "교원들에게 디지털 공간에서 필요한 다양한 능력을 안내해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능력을 키우기 위해 연수를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연수에서는 미디어 공간을 이용하는 수업 사례를 나누고 교육과정 성취 기준을 분석하고 직접 맞춤형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보고 학생들이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실행학습을 운영했다. 차산초등학교 엄은영 교사는 “디지털 공간에서 학생들이 실제로 활용하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학생들에게 콘텐츠 활용 능력 및 정보 검색 능력을 적용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상익 교육장은 “무분별한 정보가 범람하는 디지털 공간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데 이번 연수를 통해 바른 디지털 리터러시 영역을 신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남양주시가 시정 전반에 걸친 정책 두뇌 집단(싱크탱크) 역할을 할 '시정연구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가 '시정연구원' 설립을 추진하는 것은「지방자치단체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제4조 “인구 50만 이상의 시에 지방연구원을 둘 수 있다.”에 근거를 두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연말 또는 내년 초까지 타당성 검토 용역을 발주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 3∼4개월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용역결과가 부정적이지 않으면 시의회 협의 및 조례 제정, 행정안전부 설립허가 신청 등을 걸친 후 사무공간 확보, 설립 등기, 직원 채용, 이사회 개최 등을 진행해 2024년도 까지는 '남양주시 시정연구원'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시정연구원' 설립의 필요성으로는 ▲ 시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개발 및 연구역량 확보로 지역경쟁력 강화 ▲용역 사업의 체계적 관리 및 DB 구축으로 용역 효율성 제고 ▲ 시정 전반에 걸친 정책 싱크탱크 역할 수행 등이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 설립 방향은 시가 출연하는 민법상 재단법인 형태의 연구원으로서 운영경비는 출연금, 사업수입 등으로 충당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시 관계자는 “100만 특례시를 목표로 하는 남양주
남양주시가 시청 제1청사 옆 유휴 부지에 남양주시 문서기록관을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남양주시가 기록물을 보관하고 있는 서고는 지하 1층에 80㎡, 본청 옥상 2개소 382㎡ 등 모두 462㎡에 불과해 만고율이 99%에 달하면서 일부는 각 부서에 분산 보관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에, 지난해 12월 (가칭) 남양주시 기록문화센터를 다산동 6018(공공 청사 2부지)에 건립하는 것으로 계획을 수립했으나, 접근성이 떨어져 직원들의 불편 등이 예상됨에 따라 시청 제1청사 옆 유휴 부지인 금곡동 185-17번지(1260㎡)로 위치를 옮겨 건립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그러나, 시는 이곳에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남양주시 문서기록관과 주차장 등을 순차적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라는 큰틀의 계획은 세웠지만 건립 규모 등 세부 계획은 아직 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당초 예정부지로서 집단 주거지 근접 거리에 위치한 다산동 6018 (공공 청사 2부지)는 신속히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승인 절차를 거쳐 토지 매입을 하고 그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시장님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공무원과 시민들의 여론을 수렴한 후 다산 정약용 선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가 공사 전 직원 및 시설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9~10월간 물품기증 캠페인을 추진해 기증받은 물품 2205점을 최근 굿윌스토어 구리점에 전달했다. 굿윌스토어는 개인과 기업에서 중고 물품이나 새 상품을 기증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존 자원의 재사용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 공사 직원 등이 기부한 물품은 의류, 잡화, 생활 및 문화용품, 건강/미용용품 기타물품 등총 2205점으로, ‘굿윌스토어 구리점’에 전달했다. 기증물품들은 이후 장애인 근로자의 선별작업과 재포장 작업을 통하여 매장에서 재판매해 장애인 근로자의 급여로 지급되는 등 장애인 자립과 일자리 창출에 지원된다. 한편 공사 신동민 사장은 “앞으로도 자발적인 기증 활동을 통하여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원의 재순환을 통한 환경보호 활동 등 다양한 ESG 활동을 추진하여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가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 한 달간 4회에 걸쳐 시청 대강당에서 시청직원 77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자동제세동기의 사용 방법도 익혔다. 또,구리시보건소는 보건소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이상 상시교육을 하고 있으며,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단체(15명 이상) 신청 시 현장으로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시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신청 가능하며, 비용은 무료이다. 오는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은 수택1지구 재건축 공사장 현장직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3년도에는 심폐소생술 교육 관련 홍보물품을 제작하고 교육이수자에게 배부해 시민들의 참여를 더욱 장려하고 시민의 보건 안전 증진을 도모 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최근 이태원 사고로 인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재조명됐다. 우리 주변의 가족, 지인 등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는데 필요한 골든타임인 ‘4분의 기적’을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더욱
구리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백경현)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3박 5일간 관내 청소년 30명과 함께 베트남 역사 탐방과 문화 체험을 하는 ‘2022 구리시청소년 나라사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청소년들은 과거 베트남전 당시의 격전지와 전쟁 관련 유적 탐방을 통해 우리나라와 같이 전쟁의 아픔을 겪었던 베트남의 아픔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베트남 여러 곳을 탐방하며 다양하고 이색적인 문화를 체험했으며, 현지의 한류 문화 열풍 등 한국의 높은 위상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구리시청소년재단 백경현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리시 청소년들이 해외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직접 확인하고, 전쟁의 아픔에 공감하며 나라 사랑의 소중한 의미를 담아가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기타 구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수련관 홈페이지(https://www.guriyouth.go.kr/youth/63), 카카오톡플러스친구(http://pf.kakao.com/_YajFC), 네이버밴드(https://ban
남양주시 진건읍 소재 명덕사의 주지 우정스님이 3일 진건읍 경로당 임원 및 독거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우정스님은 해마다 상·하반기로 나눠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해왔으며,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재개되면서 지역 어르신 130여 명을 초청해 따뜻한 한 끼를 제공했다. 행사를 주관한 명덕사 우정스님은 “종교도 중요하지만 일체중생, 인간방생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어르신에게 베풀고 섬김으로써 지역사회가 바로 서는 데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명덕사 우정스님은 지난 30여 년 간 독거노인 식사대접,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 물품(쌀, 라면, 고기 등)지원, 하절기 에어컨 지원, 동절기 난방취약계층 연탄지원, 중고등학생 장학금 전달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새마을회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와부읍과 퇴계원읍에서 진행된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좋은 마을 만들기’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 지방보조금을 지원을 받아 경기도새마을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새마을회가 주관해 진행된 사업이다. 와부읍 남·여 새마을지도자들은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월문리 지역 명칭을 ‘와동마을’로 짓고, 지역 공동 텃밭에서 수확한 무, 배추, 파를 사용해 지역 주민을 위한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퇴계원읍 남·여 새마을지도자들은 퇴계원읍 6리의 이름을 ‘이황마을’로 지었으며, 유휴지에 화단을 조성하는 등 지역 미관 개선 활동을 펼쳐 주민들에게 마음의 안식처를 제공했다. ㈔남양주시새마을회 이덕우 회장은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실시한 이번 사업을 통해 새마을 조직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민들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새마을형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