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제고를 견인할 사노동 '구리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7월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때 의정부·화성시와 함께 후보지로 선정됐었다. 그러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물류시설 부문에서 사업성이 부족한 것으로 2022년 9월 최종 결론이 났다. 하지만 국토부와 LH공사, 구리시가 첨단 테크노밸리 조성으로 신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획기적으로 늘리겠다는 의지에 따라 예비타당성 재신청 사업계획 조정 협의를 가졌다. 이에따라 물류시설을 축소하고 테크노밸리 및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한 약 96만㎡규모의 '구리 E-커머스 물류단지 사업계획'을 재수립 했다. 재수립 계획안은 물류시설을 법적기준 내 축소·최적화해 스마트 물류단지로 조성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또,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형유통시설, 문화체험시설 등 복합상업단지를 개발하고, 테크노밸리는 면적을 최대한 확보해 첨단 테크노밸리로 조성, 4차 산업단지 첨단기술 접목 및 대형 IT기업과 연구시설 등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같은 재수립 계획안으로 2022 년12월 구리 E-커머스 물류단지 내 테크노밸리 사
이계문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은 지난 24일 수탁 시설과 주차 관제 현장을 점검하고 이용 고객인 시민과 직원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와부체육문화센터를 방문한 이 사장은 이용 시민들로부터 “시설 노후화 때문인지 이용자가 조금만 몰려도 배수로가 넘쳐 불편하다”, “수영강사의 시간당 급여가 타시군보다 낮음에도 열정적으로 수영강의를 해주시는 강사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등의 의견을 들었다. 이 사장은 이같은 시민들의 의견에 대해 “사소한 것이라도 현장에서 시민의 불편사항을 정확하게 듣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배수로 청소뿐 아니라 시설물 수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수영강사료 인상을 위해 시 관련부서와 협의 중에 있으며, 프로그램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장은 주차운영팀 통합관제실을 찾아 주차관제 업무에 힘쓰는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 직원들은 “체육문화센터 및 공영주차장의 주차난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남양주시가 새롭게 도입한 스마트 주차시스템이 체육문화센터
남양주소방서는 최근 다산동 소재 중촌2지하차도에서 풍수해 대응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국지성 호우 등에 따라 지하차도, 지하주택 등 침수 우려를 대비해 시설 점검 및 신속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집중호우 발령 시 관내 취약지역인 중촌2지하차도 침수 발생 상황을 가상해 진행된 이번 훈련은 남양주 관내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입차단시설 및 배수펌프 정상 작동 유무 확인 ▲인명구조 및 양수기 등 장비 동원 ▲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영 ▲교통 통제 등을 실시했다. 조창근 서장은 “여름철 풍수해를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상호연계하여 훈련할 계획이며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여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9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승강기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장마로 인한 습한 날씨에 많이 발생하는 승강기 사고·고장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구조를 통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실시됐으며, 남양주 119구조대·평내119안전센터, 구리 119구조대 등 총 40명의 현장 대원이 참여했다. 주요 훈련으로는 ▲승강기 구조 및 원리 이론교육 ▲권상기 구조 및 수동조작 방법 실습 ▲엘레베이터 갇힘 승객 구조 실습(비상키 사용방법, 승강장 문 개방요령) ▲엘레베이터 피트 추락 사고자 구조 대응 실습 등이다. 조창근 서장은 “현장대원의 지속적인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승강기 사고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 이계문 사장과 2개 노조대표 및 12명의 직원들이 지난 19일 관내 취약 및 소외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와 연계해 여건이 어려운 20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 물냉면 등 13종의 후원 물품을 담은 도시락 박스를 직접 배달했다. 또,방문한 가정에서 장마철 피해가 있는지 안부를 묻고, 필요한 것이 없는지를 챙겼다. 이계문 사장은 “향후 더 많은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고, 진정성으로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나부터 앞장서서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봉사활동 후‘펀그라운드 진접’을 방문해 이용 중인 아이들을 만나 의견도 묻고, 직원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사장은 “지속적인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지만 해외의 우수 사례 등을 벤치마킹 하면서 전국 최고가 되고자 노력하고 발전시켜 나간다면, 지금처럼 전국에서 우리 시설을 견학하기 위해 더 많이 찾게 될 것이다”라며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는 중복을 앞둔 지난 14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수택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복맞이 독거어르신 건강기원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14일에는 수택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독거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기력 회복에 좋은 꿀마늘 80통을 만들어 전달했고, 18일에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 80인분을 정성껏 끓여 떡, 과일 등과 함께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수택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김용겸 회장과 새마을부녀회 최영숙 회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여름 무더위와 기나긴 장마로 지친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수택3동의 여러 기간단체를 필두로 한 지역 주민들이 서로 협력하며 주변 이웃들을 위한 배려와 나눔 실천을 통해 무더위와 장마 등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위해 애쓰신 수택3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오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아동․청소년과 학부모 등 양육자를 대상으로‘구리시 청소년성문화센터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나는 소중해! 나를 지켜요!’라는 주제로, ▲생명의 소중함 일깨우기 ▲미디어와 음란물 중독예방 ▲성폭력 예방 및 유해 약물 예방 교육으로 총 22회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구리시 청소년성문화센터는 8월 8일에 미취학 아동과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인형극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성폭력 예방 교육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며, 8월 11일에는 학부모 특강을 마련해 자녀 성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구리시민 누구나 무료 참여가 가능하고, 참가 신청은 구리시청 홈페이지 ‘구리시 통합예약 포털’을 활용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청소년성문화센터의 여름방학 특강이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성 가치관 조성과 성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인 만큼 내실 있게 진행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청소년성문화센터는 구리시 청소년재단 2층에 있으며, 교육부 성교육 표준안에 근거한 생명 성품성(性) 교육을 기반으로 글로벌 바른 가치연구소에 민간 위탁 운영 중이다. [ 경기신문
경복대학교와 남양주 진건고등학교는 지난 18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고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복대학교 부총장, 입학홍보처장, 학생성공코칭센터장 등과 진건고등학교 학교장, 행정실장, 교무기획부장, 교육과정부장 등을 비롯한 다수의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접한 거리에 위치한 두 기관은 상호 교육 발전과 협력 증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를 위하여 찾아가는 입시설명회, 학생 주도형 진로체험활동인 ‘꼬드림플러스’와 진로심화 과정인 ‘꿈의대학플러스’를 비롯한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의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경복대학교 김경복 부총장은 “같은 지역사회에 위치한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지역의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무엇보다 미래에 이 사회를 이끌어 갈 고등학생들의 진로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정필 진건고등학교 교장은 “남양주시의 유일한 대학교인 경복대학교에서 지역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주는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오늘 협약을 시작점으로 더 많은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지역사회 네트워크 기반을 활용한
남양주소방서는 다음달 25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파가 몰리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관리는 전통시장, 숙박시설 및 문화·집회시설 등 여름 휴가철에 이용객이 증가하는 관내 178곳을 대상으로 관계인 안전관리 네트워크 구축과 소방시설 차단 및 폐쇄 행위, 피난·방화시설 차단, 물건 적치 행위 불시 단속 등을 실시한다. 또한 관서장 등이 화재취약시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행정지도와 현지 적응 훈련 및 합동 소방 훈련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조창근 서장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하여 추진되는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관리 강화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휴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시민 시장 시대’를 맞아 시민들이 공감하는 신속한 민원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 신설한 바로처리팀이 시민들 일상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밝혔다. 바로처리팀은 관내 16개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의 비법정도로(약 4,323km)에 대해 긴급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으며, 바로처리팀 시범운영 시작일인 지난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696건의 비법정도로 불편 민원을 처리했다. 특히, 바로처리1팀 직원들로 구성된 현장기동반이 41건의 소규모 도로파손을 직접 보수함으로써 민원 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바로처리 서비스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매달 시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분석하고 있다.”라며 “6월 말 기준 80%를 상회하는 인지도와 만족도를 보이며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7일 개최되는 ‘2023년 상반기 바로처리 운영 성과보고회’에서는바로처리팀과 읍면동 비법정도로 담당자들이 참석해 바로처리 운영 현황 및 상반기 성과·실적, 운영 개선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