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13일 시정 주요 역점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역점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 성과 창출과 사업 추진 속도 제고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백경현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12개 부서의 사업 담당 부서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총 40개 역점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별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보고된 40개 사업 중 약 53%에 해당하는 21개 사업은 민선 8기 내 완료 또는 착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며, 나머지 사업들 또한 행정절차 단축 등을 통해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주요 역점사업으로는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GTX-B 갈매역 정차 ▲인창동·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검배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건립 ▲동구릉~돌다리사거리 역사 거리 조성 ▲아차산 무장애 나눔 길 조성 사업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인창 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은 총사업비 475억 원 중 도비와 한강수계 관리 기금 등 외부 재원을 85% 확보하며 재정 효율성을
대경대학교 연기예술과 뮤지컬팀이 이달 20일 열리는 중국 상하이 최대 연극·뮤지컬 축제인 프린지 빌 페스티벌 폐막식 무대에 공식 초청을 받아 오르게 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린지 빌 페스티벌은 상하이 민간예술단체 소석문화상해 유한회사(대표 라뤠민)가 주최하는 상하이 대표 공연예술 축제다. 특히 올해는 소석문화 유한회사 주한 대표이자 극단 제자백가 이훈경 대표가 한중 공연예술 교류 강화를 위해 국내에서도 페스티벌을 연계 개최하며, 상하이 페스티벌과 집중적으로 협력 관계를 넓혀가고 있는 공연예술축제다. 이훈경 대표는 “대경대 한류캠퍼스 연기예술과 뮤지컬 전공자들이 국내 주요 뮤지컬대회에서 대상과 연기상을 수상할 만큼 높은 기량을 갖췄다”며 “이번 폐막식 무대는 중국 및 상하이에서 활동하는 프로 연출가와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지속적인 한중 공연예술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경대 연기예술과 뮤지컬 전공팀은 폐막식 무대를 위해 K-뮤지컬 대표곡들로 구성한 갈라쇼를 준비하고 있다.. 남녀 전공자 4명으로 팀을 꾸려 솔로, 듀엣, 앙상블 넘버를 선보일 예정이며, 총 5곡 정도로 구성했다. 김찬영 지도교수(연기예술과 뮤지컬 전공)는 “학생들이
경복대학교는 지난 1일 남양주캠퍼스에서 'KBU AI·DX GAIA 운영협의체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DX기반 혁신을 통한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지·산·학·연·관·민 간 상호협력 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복대학교 RISE사업단, KBU AI·DX GAIA 센터를 비롯해 남양주시, 경기도 중소기업 CEO연합회 남양주지회, 남양주고등학교, 케이원 DX연구소, 남양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 동북부 지역과 산업체에 AI·빅데이터 및 DX를 접목한 혁신생태계가 구축되고, 실질적인 산업 생태계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참여 기관들은 앞으로 지역혁신 생태계 및 지속가능한 협력모델 구축, 지역산업체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제조 실증 지원, 지역 고교-대학-훈련기관 연계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등을 통해 지역 산업 생태계 대전환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남양주시 표강선 과장은 "이번 협약식이 지역 내 산학연관 협력의 기반을 마련한 뜻깊은 자리"라며 "남양주시의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복대학교 및 참여기
구리시는 지난 14일 구리시청 재난 안전상황실에서 ‘2025~2026년 겨울철 자연 재난 대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엄진섭 부시장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17개 협업부서를 비롯해 구리경찰서, 구리소방서 등 주요 관계기관과 민간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 간 협력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겨울철 기상 전망 분석, 사전 대비 추진 상황 점검, 향후 대응 계획 공유 등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각 부서 및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구리시는 재해 우려 지역 일제 점검 및 자체 계획 수립을 통해 인명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제설 인력·장비·자재 확보, 폭설 대응 모의훈련 실시, 재난 도우미 지정 등 취약계층 보호 대책 등 실질적인 대응 역량 강화도 빈틈없이 할 예정이다. 엄진섭 부시장은 “지난겨울의 기습 폭설과 여름철 집중호우 사례에서 보듯, 올겨울 역시 변동성이 큰 기상 상황이 예상된다”라며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와 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가 ‘꿈드림 특별한 수학여행’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견문을 넓히고, 공동체 활동을 통한 또래관계 및 소속감 향상을 위해 계획됐다. 수학여행 참가한 23명의 청소년은 2박 3일에 걸쳐 ▲청소년 수련 활동 ▲부산 명소 탐방 ▲진로특강 및 팀 활동 등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낸다. 주광덕 시장은 15일 오전, 수학여행을 떠나는 청소년들을 직접 배웅하며 “남양주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2박 3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의 부모는 “시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에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얻을 수 있어 부모로서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수학여행을 통해 아이들이 또래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 자립 및 직장체험, 교육 및 문화체험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남양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구리시가 오는 18일부터 12월 25일까지 장자호수공원에서 ‘2025 구리 빛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장자호수공원, 빛으로 걷는 시간’을 주제로, 장자못 설화와 따뜻한 겨울 동화의 이야기를 빛으로 재해석해 공원 전역을 환상적인 분위기로 물들일 예정이다. 축제 동안 장자호수공원은 다채로운 조명과 빛 조형물로 겨울밤을 밝히며, 가족·연인·친구가 함께 걷는 빛의 산책로, 이야기 포토 존, 참여형 체험 공간이 운영된다. 특히 호수 위에는 구리시 대표 캐릭터 ‘뽀구리’ 대형 풍선이 설치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18일 오후 7시, 장자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점등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10월 19일 ‘제5회 구리 시민과 함께하는 춤의 향연’, ▲10월 25일 ‘제7회 장자못 축제’, ▲11월 1일 ‘구리시 음악창작소 2025 빛 축제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매주 주말, 장자호수공원 내 체험 부스에서는 발광 다이오드(LED) 쥐불놀이 등 가족 체험 행사가 운영되어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추억의 시간을
구리시가 지난 14일 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청년 친화 도시’ 지정신청서를 공식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청년이 지역에서 배우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청년 친화 도시’ 지정 추진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번 추진은 청년이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이를 통해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구리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2~2026)」을 기반으로 청년정책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추진하며 정책을 체계적으로 운용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참여·권리, 일자리, 복지·문화 등 3개 분야에서 총 54개 사업에 119억 원을 투입, 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청년 친화 도시’로 지정되면 국·도비 지원을 받아 2026년부터 시범 사업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정 이후에는 ▲청년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기반 조성 ▲취·창업 및 미래산업 대응 역량 강화 ▲아이디어 실험과 창업 시범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신속한 산지 인·허가 처리를 위해 관내 관련 업체 관계자들과 협력해 ‘산지 인·허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산지 인·허가 기간 단축 방안을 논의하고 산지 관련 법령 정보를 공유해, 업무 효율성과 민원서비스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산림녹지과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9명과 관내 토목·산림 엔지니어링 업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프로목민관 제도 소개 ▲산지 인·허가 소요기간 단축 방안 ▲관련 법령 및 행정절차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부서간 협업으로 시 의회법무과장이 참석해 시민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신설된 자문기구 ‘프로목민관’제도를 소개하고, 현장에서 업체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관련 규정을 설명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산지 인·허가 행정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 처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정약용도서관 앞 다산문화공원 잔디마당에서 ‘2025 북피크닉: 다산과 함께, 놀며 책읽장(場)’을 운영한다. ‘북피크닉’은 도서관을 벗어나 야외에서도 시민들이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함께 운영돼 가을의 정취 속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독서를 매개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행사 기간 중 다산문화공원 잔디마당에는 빈백, 돗자리, 캠핑 의자, 피크닉 용품이 비치된 야외 독서 공간이 조성돼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거나 잔잔한 음악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독서 명상(사전 신청), 영화 상영, 버스킹 공연, 그림책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낮과 밤 모두 색다른 분위기의 피크닉을 경험할 수 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정약용 독서법 초서 챌린지 및 초서 노트 만들기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책 벼룩시장 ‘도서관 마당 하루 책장’이 운영된다. 특히 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해 남양주시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동아리 공연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북피크닉 행사가 ‘독서의 즐거움’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14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대만 타오위안도서관 자매결연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8월 자치행정위원회 국외연수 과정 중 방문한 대만 타오위안도서관 측으로부터 남양주시에 도서관 간 자매결연 체결 의향이 전달됨에 따라, 관련 부서와 자매결연 체결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정현미 부위원장, 박은경 의원, 김동훈 의원, 정현미 의원, 원주영 의원을 비롯해 문화교육국장 등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국외연수 과정 중 방문한 타오위안도서관에 대한 인상 및 주요 특징, 남양주시 도서관과 차이점 등을 비교해 설명하고,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로부터 기관 간 자매결연 체결 방식과 교류 분야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양 기관 간에 문화뿐만 아니라 교육 프로그램, 건축부문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을 통한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양국 도서관의 홈페이지를 연결하거나 각 도서관에 국가별 섹터를 마련해 정약용 관련 서적, 굿즈 등을 비치하는 것도 남양주시를 홍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집행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