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즐겁게 걷고, 아침밥도 든든하게’ 챌린지를 오는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침 식사는 신체 에너지 공급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중요한 생활 습관으로, 구리시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걷기 + 아침 식사’라는 건강한 아침 루틴을 시민들에게 확산시키고자 한다. 참여자는 워크온(WalkOn) 앱을 활용해 본인의 걸음 수를 확인하고, 미션형 걷기 챌린지를 비롯해 지역 기반 커뮤니티 활동 및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 워크온 앱 설치 ▶ 구리시 공식 커뮤니티 ‘즐거운 걷기, 더 행복한 건강생활’ 가입 ▶ 챌린지 기간 10만 보의 걸음 수 달성▶ 아침 식사 사진 인증의 순서로 진행된다. 챌린지는 구리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임무를 완수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모바일 음료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아침 식사와 걷기는 건강의 기본이자 하루의 활력을 높이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건강을 즐겁게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연말연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을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구리시’를 구호로 진행되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역의 기부 환경과 복지 수요를 반영해 목표 모금액을 지난해 3억 원에서 7억 3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시민과 함께 확대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시민과 단체의 따뜻한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기부는 서로에게 희망과 가치를 나누는 소중한 실천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이번 캠페인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전반에 따뜻한 나눔 분위기가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1일 새음교회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2천75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교문1동에 있는 새음교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2,300만 원에 이어 올해도 새음교회는 이웃돕기 바자회를 통해 성금을 준비해 기부하여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번 성금은 난방비 부담 등 겨울철 한파로 인해 생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도움이 절실한 가구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이문장 담임목사는 “한파가 시작되는 시기에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라며 “구리시를 통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적절하게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새음교회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은 지역사회에 큰 본보기가 되고 있다”라며 “기탁된 성금은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뜻깊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이 2025 제25회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 2025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최 전 부시장은 “남양주 농업인은 약 1만 2000여 명으로 전체 인구(74만 여 명)의 약 1.6%에 불과하다. 별내와 다산에 이어 왕숙 등 정부의 대규모 신도시 조성으로 농토가 빠르게 사라지는 현실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 원예와 화훼, 특산물 농가의 고충을 잘 듣고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농민, 농민단체와 함께 조안면을 중심으로 한 깻잎, 별내를 중심으로 한 먹골배 등 지역 특산물이 보다 널리 소비될 수 있도록 판로 확보와 홍보에도 심혈을 기울여 왔다. 하지만, 빠르게 진행되는 도시화로 우리 지역의 농업 기반이 무너지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최 전 부시장은 또한, “농업은 전통산업을 넘어 미래산업으로 바뀌고 있다. 지역 농산물이 우리 주민들과 학생들의 건강한 식자재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각종 작목단체, 농업단체와 연대하고 생협, 지역 주민공동체와 직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남양주시는 지난달 29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남양주 청소년 문화제’에 주광덕 시장이 참석해 아동 돌봄과 청소년 성장을 위한 시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별나라꿈길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대표 한동윤)이 주최해 2025년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성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남양주시다함께돌봄센터 6개소와 늘봄공유학교 아동·학부모·교사·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아이가치플러스사업’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지역 돌봄기관의 협력 모델로 주목받았다. 이번 문화제에는 별나라꿈길공동체 사협, 사협 한뼘사람들, ㈜기락, 교육공동체우리누리 사협 등 여러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안전한 돌봄 ▲건강한 교육 ▲정서 안정 ▲먹거리 지원 등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아동 돌봄의 질이 향상되고,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이 강화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행사장에는 예술누림사업과 늘봄공유학교의 활동 결과물이 전시돼 청소년들이 발휘한 창의성과 협동심을 확인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시장은 “아동과 부모님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시의 핵심
남양주소방서는 지난달 28일 본서 소회의실에서 유관기관과의 재난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긴급대응협력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긴급대응협력관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취지에 따라 유관기관의 역할을 점검하고 긴급구조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실무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는 남양주시, 남양주 남·북부경찰서, 남양주보건소, 남양주풍양보건소, 한국전력공사, 전기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등 총 14개 기관이 참석했으며, 긴급구조대응계획에 따른 기관별 역할을 재확인하고 재난 시 신속한 협업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회의에 앞서 진행된 기관합동 도상훈련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난 상황을 가정해 상황판단 및 정보공유 절차를 점검하고, 기관별 임무 수행 과정에서의 보완사항을 도출했다. 도출된 사항은 이어진 협력관 회의 안건에 반영돼 즉각적인 개선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협력관 회의에서는 기관별 인력·장비 현황과 지원 가능 자원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재난 대응 전략을 협의했다. 아울러 내년도 긴급구조종합훈련과 연계한 협력 절차, 상황전파 체계 강화, 현장 지휘체계 효율화 방안 등 실무 중심의 협조 과제를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제19회 남양주시장기 줄넘기대회’를 개최해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줄넘기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가족 공동체 회복의 장으로 꾸려졌다. 행사는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가족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펼쳤다. 특히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종목에서는 응원과 협력 속에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돼 생활체육 축제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남양주시체육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생활체육의 중요성과 줄넘기 종목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주광덕 시장은 “줄넘기는 남양주가 지향하는 건강도시 비전을 실현하는 생활밀착형 종목”이라며 “이번 첫 시장기 줄넘기대회를 통해 전 세대가 함께 건강을 나누고 즐길 수 있는 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동석 남양주시줄넘기협회장은 “처음 열린 시장기 줄넘기대회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매우
경복대학교는 오는 12월 5일부터 12월 22일까지 남양주캠퍼스에서 ‘2025년 하반기 OPEN CAMPUS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과 수시 1·2차 지원자 및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학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복대학교 입학홍보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오픈캠퍼스데이에서는 총 21개 학과가 참여해 총 2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학과별로 구성된 실습 기반 진로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이 지원한 전공 분야의 수업 환경, 실습 기자재, 교수진, 커리큘럼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캠퍼스 투어를 넘어 실습실 체험, 전공 강의 시연, 학과별 진로 특강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경복대학교는 전공 적합성과 학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대학 등록 전 자신의 전공 선택에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받는다. 신청 기간은 지난 26일 부터 12월 3일까지며,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포스터 내 QR코드 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학과별 운영 일정은 상이하므로 신청 전 일정 확인이 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관내 공·사립학교 교(원)장 및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2025년 겨울철 안전관리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겨울철 강설, 한파, 통학로 결빙 등 계절적 요인으로 증가하는 학교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방학 중에도 안전한 학교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지침과 현장 중심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연수는 각 부서에서 겨울철 중점 관리 사항과 방학 전 반드시 안내해야 할 사항을 분야별로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안전한 늘봄학교 운영 ▲방학중 생활교육 중점 안내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재산관리 요령 안내 ▲겨울철 학교시설 안전관리 요령 ▲겨울철 통학로 안전 관리 대책 등이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서은경 교육장은“겨울철은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학교 관리자들이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권봉수 구리시의원과 느티나무포럼이 주최하는 '권봉수와 함께하는 일곱번째 이야기마당'이 지난 27일 오후 6시 30분,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대강당(행복동 5층)에서 개최됐다. 이번 '권봉수와 함께하는 일곱번째 이야기마당'에서는 각계각층의 구리시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봉수 구리시의원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구리시민과 함께 권봉수가 꿈꾸는 진짜 구리시의 미래’라는 주제로 구리시 현안에 대한 평소 자신의 생각 및 시민제안을 정리해 8개 분야(▲경제·일자리 ▲교통 ▲안전 ▲보건·복지 ▲교육 ▲환경▲문화·예술 ▲주민자치) 대표 시민제안을 각 1개씩 선정하여 관련 통계, 현행 시행되고 있는 제도, 유사 해외사례, 구리시 구성원들 간의 입장 등을 들어 자세히 소개했다. 특히, 강연회 중 ‘구리시 서울 편입’에 관한 권봉수 구리시의원의 정견으로, “구리시 서울 편입과 관련하여 구리시민을 찬성파와 반대파로 양분하도록 조장하는 행위는 매우 나쁜 정치”로 규정했다. 그러면서, 구리시 재정자립도, 소상공인 3년 생존율, 청년고용률 등 주요 지표의 낮은 수치를 소개하며 “경기도 평균보다 낮은 주요 지표들, 주변 신도시들 성장에 비견되어 시민들에게 구리시가 상대적으로 정체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