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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고향사랑기부금, 전년 동기 대비 약 6배(595%) 증가…설 명절 이벤트 ‘대박’

18일간 2090만 원 모금, 전년 동기 대비 금액 595%·건수 559% 폭발적 성장

 

남양주시는 ‘2026년 설 명절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결과, 기부 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6배(595%) 증가하는 역대급 성장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이벤트 기간 동안 총 211건, 약 2094만 원의 기부금이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설 명절 기간과 비교해 건수로는 559%, 금액으로는 595% 급증한 수치다. 특히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 원 이하’ 소액 기부자가 전체의 90%를 넘어 서며 기부 문화가 대중적으로 확산된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이러한 성과는 시의 전략적인 ‘기부자 맞춤형 관리’가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기부자 1001명에게 감사 서한문을 발송해 예우를 강화했으며, 이벤트 기간 기부자 전원에게 1만 원 상당의 추가 상품을 증정하는 ‘세뱃돈 이벤트’를 통해 참여를 이끌어냈다. 그 결과 기존 기부자의 31.8%가 다시 기부에 참여하는 높은 재기부율을 보였다.

 

또한 서울과 인천 등 경기도 외 거주 기부자 비중이 56.8%에 달해, 남양주시 고향사랑기부제가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답례품 선호도는 남양주사랑상품권이 66.2%로 가장 높았으며, ▲먹골배(12.8%) ▲벌꿀(5.0%) ▲착즙배즙(4.0%) 등 지역 특산물이 뒤를 이었다. 시는 기부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소고기(한우), 고품질 쌀 등 대중적인 먹거리 품목을 강화하기 위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시는 분기별 이벤트를 정례화해 기부자와의 지속적인 유대감을 형성하고, 민간 플랫폼 유치를 통해 홍보 및 모금 채널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특히 기부자가 실질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남양주형 기금사업’을 적극 발굴해 참여자들이 기부의 보람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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