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지난 6월 개관한 청년창업몰 이석영신흥상회에서 이달 26~31일 동안 핼러윈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하고 즐기는 축제인 핼러윈데이와 관련, 이석영신흥상회는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제한됐던 시민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핼러윈 분위기를 느끼며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골과 동물 등 핼러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테마로 건물 곳곳을 꾸미고 층별로 포토존이 마련됐으며, 꽝 없는 뽑기 이벤트, 핼러윈 플리마켓, 굿즈 판매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입점 업체별로 쿠킹 클래스, 심리상담, 할인 이벤트 등도 운영되며, 구매고객에게는 핼로윈 사탕을 증정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석영신흥상회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고 신흥상회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신흥상회 입구에서 발열체크 등의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니 안심하시고 방문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상운)는 지난 27일 경기도 주최로 열린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사례 발표회’에서 진접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최우수 행복마을관리소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사례 발표회’에서 진접읍은 ▲우리 마을 업로딩(주민자치 연계 사업)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환경 운동 ▲체험형 환경 교육 ▲에코 스쿨 로드 ▲홀몸 어르신 행복 사진 촬영의 지역 특색 사업 5건과 함께 부평IC 임시 개통에 따른 지역 현안을 해결한 사례 등을 소개했다. 지난 6월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1층에 개소한 진접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원도심 지역의 주민 생활 불편 사항을 처리하기 위한 거점이 되는 일종의 동네 관리소로, 행복마을지킴이가 공구 대여, 지역 환경 개선, 홀몸 어르신 돌봄 등의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기철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회 위원장(명예소장)은 “구도심이 많은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해 주민자치센터의 가장 좋은 장소를 행복마을관리소를 위한 공간으로 제공하고, 주민자치위원들이 운영위원회 위원을 맡아 적극적으로 활동하다 보니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상운 진접오남행정복
조응천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은 남양주 판곡중학교 화장실 개선사업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총12억6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판곡중학교 화장실 개선사업은 노후 화장실 12곳을 전면 새로운 시설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특히 개교 당시 구축된 화변기 화장실로 인한 학생들의 불편이 지속 제기돼 왔다. 또한 시설의 전면 교체를 위해 많은 예산이 소요돼 학교 자체예산으로 집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조 의원은 지난 4월 판곡중학교 홍은주 교장 등 학교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김미리 경기도의원, 박은경·최성임 남양주시의원과 함께 판곡중학교 화장실 개선사업의 조속한 추진 방안을 계속 모색해왔다. 조응천 의원은 “판곡중 화장실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2.6억원을 확보해 매우 기쁘다”면서 “노후시설 교체로 학생들의 쾌적하고 깨끗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남부경찰서는 경찰청 주관 2021년 전국 치안성과 우수 지역관서에 다산1파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1년 치안성과 우수 지역관서는 전국 도경찰청별 우수관서로 추천된 지구대·파출소를 대상으로 국민중심 치안종합성과평가와 상반기 112신고 중요범죄 현장검거건수, 치안수요, 심사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선정했다. 심사결과 다산1파출소는 전국 2027개 지구대·파출소 중 치안성과 우수 지역관서에 선정돼 경찰청장 표창(단체)과 장관 표창(개인), 포상금 등을 수여받게 됐다. 다산1파출소는 ▲경기북부청 지역경찰 에이스 ▲지역경찰 현장 영웅 ▲Best(베스트) 순찰팀 선정 ▲불특정 여성 대상 묻지마 폭행범 검거 ▲보이스피싱 인출책 조기발견·검거 등 주민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지역경찰관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종필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은 “치안성과 우수 지역관서에 선정된 것은 묵묵히 노력한 경찰동료들 덕분이라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는 따뜻하게 보호하고, 범죄는 선제적·적극적으로 대응해 주민밀착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도록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정약용이 전하는 인문학 ‘여유당 N 명사특강’ 9월 첫 특강을 시작한 데 이어 지난 27일 두 번째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의 ‘홀로 성장하는 시대는 끝났다’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의 성장 마인드셋을 위한 강연과 함께 역사와 메타버스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황찬우군의 정약용 선생님에 대한 스몰토크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남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ZOOM으로 진행됐다. 냠양주시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일상이 빨리 회복돼 시민들이 명사분들의 강연을 현장에서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특강에 이어 ▲내달 24일 방송인 타일러 라쉬의‘두 번째 지구는 없다’ ▲12월 15일 건축가 유현준 교수의 ‘공간의 미래,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공간’을 주제로 한 강연이 준비 중이다. 오프라인 강연은 정약용 도서관에서 진행되고 온라인으로는 남양주시 공식 유튜브 MY-N TV를 통해 오후 7시부터 동시 생중계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 김성애 교육장 등 영암공공도서관 신축 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지난 25일 남양주시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정약용도서관을 방문했다.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은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오래 머물 수 있는 매력적인 도서관을 건립하겠다는 의지로 영암공공도서관 신축 이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국내 우수 도서관 견학’의 첫 장소로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문에서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자연 채광과 개방감을 중시한 정약용도서관의 2~3층 종합 자료실과 커뮤니티 스텝, 편안함을 주는 바닥 카펫 및 조명, 다양한 색채의 가구 등을 살펴봤다. 특히, 이삼행 전라남도교육참여위원회 위원장은 공연장, 5개의 컨퍼런스 룸 등 시민 소통 공간과 레스토랑, 베이커리 카페 등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도서관의 공간 구성을 중점적으로 견학한 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 김성애 교육장은 “정약용도서관의 복합 문화 공간적인 요소가 영암공공도서관 신축 이전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조성기 남양주시 평생학습원장은 “북유럽의 도서관에서 영감을 받은 정약용도서관이 우리
남양주시는 오는 30일 토요일 오후 5시에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제10회 정기연주회가 다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12년 2월 29일 창단된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공연은 합창단의 10년간 발자취를 돌아보는 영상으로 시작돼 ‘넬라판타지아(Nella Fantasia)’, ‘아이캔필더리듬(I can feel the Rhythm)’, ‘스마일 어게인(Smile Again)’ 등 악기와 춤이 함께하는 풍성한 공연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무대인 미니뮤지컬 ‘Thanks’는 합창단을 졸업한 단원들이 함께하는 무대로 꾸며졌으며, 소년소녀합창단의 화합과 우정의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광한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년소녀합창단이 주는 밝은 에너지가 어려움을 극복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남양주시가 청소년의 학습, 성장, 창조적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모든 청소년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단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매년 정기·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고, 전국시
남양주시복지재단은 내달 2일 오후 2시부터 정약용도서관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커뮤니티케어의 현안과 과제’를 주제로 제1회 '복지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남양주시 통합돌봄 서비스에 대한 그간의 상황을 공유하고 현안 과제를 진단해 해결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바탕으로 정책 대안을 모색 및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는 등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병행 추진될 계획이다. 우상현 대표이사는 “복지 현안과 문제 해결을 위한 민(民)·관(官)·학(學)의 다양한 의견 공유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공론의 시간을 준비했다.”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강혜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원장이 ‘지역 사회가 주목해야 할 돌봄 체계: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현재의 점검과 준비 과제’를 주제로 첫 번째 발표를 진행하며, 이어 석재은 한림대학교 교수가 ‘노인 돌봄과 커뮤니티케어 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종합 토론 시간에는 연세대학교 최영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한신대학교 홍선미 교수, 인천대학교 전
남양주 ‘이주민연대 샬롬의 집’(대표 성공회 이정호 신부)의 이주민 봉사자들이 지난 27일 ‘자랑스러운 남양주인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방글라데시 출신 세 명의 이주노동자인 자한길 알럼, 샐림, 호세인 모함마드 벨라씨다. 이들은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소외계층 긴급지원 활동과, 미등록외국인을 포함한 이주민들의 코로나19 선제검사 독려 및 백신접종을 위해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하게 되었다. ‘샬롬의 집’ 자한길 알럼은 지난 2009년부터 남양주시 마석가구공단의 서남아시아설날축제를 기획하는 등 문화기획자로서 외국인주민의 정착지원을 위한 각종 문화 복지활동을 지속해왔으며, 특히 2016년부터 ‘한국-방글라데시 청소년 국제협력캠프’를 비롯한 외국인지원 및 인식개선 활동에 참여해왔다. ‘샬롬희망봉사단’인 샐림, 호세인 모함마드 벨라옛은 2017년부터 남양주경찰서 외국인 자율방범대 활동을 시작하여 지금은 주말과 휴일마다 ‘샬롬의 집’ 봉사자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세 사람은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이주민 등 소외계층을 위한 긴급 생필품지원 나눔활동과 미등록외국인의 백신접종 예약접수 상담, 그리고 올해 8월부터 지금까지 이어진 외
남양주시새마을회(지회장 이덕우)는 지난 24~26일 3일간 남양주시새마을회관에서 온기 가득 행복 나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옥)와 새마을지도자남양주시협의회(회장 이진헌) 공동 주관으로, 개인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손 소독제 사용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특히, 김장 사업비로는 지난 1년간 모은 헌 옷 판매 수익금을 사용해 뜻깊은 행사에 의미를 더했으며, 회원들은 배추를 수확해 손질부터 절이고 버무리기까지 3일 동안의 모든 과정에 참여해 50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 또 행사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부인 김정희 여사와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 시 의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새마을 회원들을 격려하고 행사에 동참했으며, 새마을교통봉사대는 김장 행사 참여자들을 위해 호떡을 만들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덕우 남양주시새마을회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솔선수범해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해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훈훈한 온정과 행복이 담긴 사랑의 김장 김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