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26일 철마기업인회 및 철마기업인회 봉사단에서 장학금 200만원을 서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철마기업인회 회원사 ‘현대엔지니어링’(대표 심성택)에서 기부한 100만원과 철마기업인회 ‘함께하는 사람들’ 봉사단 단원 ‘종합수지’(대표 김종필)에서 기부한 100만원으로 마련됐다. 이 장학금은 법적 사회보장대상이 아니나 생계의 어려움이 있는 복지사각지대 한부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철마기업인회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전달을 통해 대상가구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어려운 환경이지만 학업에 전념해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진현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관심과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포용적 복지 실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철마기업인회 봉사단은 진접읍 진벌리에 소재하는 기업인봉사모임이며, 남양주 전역을 대상으로 저소득가정 장학금지원, 가정의 달 나눔 행사, 저소득노인을 위한 후원금 지원 등 다방면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남양주시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가 제5회 전국청소년 교향악 축전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문화의전당과 경기도음악협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6월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전국 28개 팀의 청소년 오케스트라들이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응원의 영상 연주를 제작, 공유(https://youtu.be/wGnfLsF9dy8)하여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주었다. 남양주시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 김태윤 단장겸 지휘자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연습이 여의치 않는 상황이었지만 온라인 소통을 통해 공연을 잘 마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연주 영상 제작 등을 통해 시대에 빠르게 대응하여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화도청소년 오케스트라는 화도읍주민자치센터의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으로 2011년에 창단해 지역사회의 재능 나눔 연주회, 서울 국제생활예술 오케스트라 축제,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 축제 참가 등에서 활동을 진행했다. 현재 60여 명의 단원과 30여 명의 명예단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6일 상월선원 만행결사 자비 순례단의 무탈 완주를 기원하며 20일차 순례길 시작에 함께 했다. 상월선원 만행결사 자비 순례단은 제33, 34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내고 현 상월선원 회주스님으로 있는 자승 스님의 주관으로 약 499㎞의 대장정을 순례하고 있다. 코로나19 등 국난극복을 위한 염원을 담아 지난 10월 7일 대구 동화사에서 출발해 오는 27일 강남 봉은사에 도착하는 총 21일간의 일정이다. 순례 19일차인 25일 새벽 남양주시 와부읍을 지나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 도착한 120여 명의 순례단은 하룻밤을 묶고 26일 오전 다시 순례일정을 재개했다. 조광한 시장은 이날 집결지인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출발에 앞서 간단한 준비체조와 함께 이날 순례여정 중 잠실철교까지 15㎞를 묵언 수행하며 순례에 동참했다. 조광한 시장은 “남양주의 좋은 인상, 좋은 느낌을 갖고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무탈하게 완주하셔서 목적지인 봉은사에서 아름답게 마무리하시길 희망한다”고 응원했다. 상월선원 만행결사 자비 순례단 측도 “남양주시에서 우리 순례단이 편안하게 하룻밤 묵을 수 있도록 각종 시설 사용을 배려해주신 남양주시장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굿네이버스(구리남양주지부)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결식·방임이 우려되는 위기가정 380명의 학생에게 3개월분의 멀티비타민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인스턴트 음식에 장기간 노출되고 균형있는 식사가 어려운 ‘식품 미보장’상황에 놓인 가정에 영양을 보충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신숙현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이 강조되면서 자칫 환경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의 고립이 더욱 심화될 수 있기에 세심한 관심과 지원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다. 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 전했다. 한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과 6월 굿네이버스와 함께 위기가정 장학금·방역 위생키트·여학생 위생용품을 지원했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24일 판교에서 열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제2차 긴급회의에 참석해 특례시 지정 관련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문제와 연관된 정책을 건의했다. 특히, 수도권매립지 반입총량제 실시에 대응하기 위해 쓰레기 20% 감량을 목표로 대대적인 아이스팩·스티로폼 수거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남양주시의 조광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아이스팩 처리 등 환경문제에 관한 정책을 건의하고 참석한 지자체와 함께 공유했다. 최근 온라인쇼핑 거래량이 증가함에 따라 아이스팩 사용량도 2016년 1억1000개에서 2020년 3억2000개까지 3배 이상 늘어나 심각한 환경문제로 대두될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 아직까지 구체적인 처리 대책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조 시장은 아이스팩 재사용 촉진을 통한 해결책 마련과 아이스팩 줄이기 및 분리배출 사업 추진 등에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회원도시가 앞장서 공동 협력하는 방안을 안건으로 제출했으며, 참석한 회원도시 시장들은 아이스팩 줄이기 및 재사용의 중요성, 환경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향후 제도 개선 등을 위한 공동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남양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조광한 시장)는 지난 24일 오남읍 소재 A요양원 집단감염으로( 23일자 기준) 입소자 및 확진자 접촉자 등 127명을 검사한 결과, 117명 음성판정, 2명 검사중, 8명은 추가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확진자 8명은 종사자 가족(6명) 및 요양원 관계자(2명)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확인된 밀접접촉자는 34명으로 전원 검체 채취 후 자기격리조치 했으며 추가 접촉자에 대한 역학 조사도 계속 진행중이다. 본부장은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는 소득을 완료했으며, 확진자의 경우 지역사회 접촉 보다 식사를 같이 하는 가족 간의 감염 비율이 높다며 “긴장을 늦추지 말고 방역 수칙을 준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오남읍 소재 A요양원은 1개동 건물에 모두 7개의 요양원이 운영중이었으며, 이중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A요양원의 입소자와 종사자들은 격리치료병원 및 생활치료센터로 후송조치했다. 또,확진자가 발생한 또다른 B요양원은 종사자 등을 안전한 시설로 이전 조치할 예정이라고 시는 밝혔다. 한편, 시가 홈페이지에 공개한(25일 0시 기준) ‘남양주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남양주시 관내 확진자는 268명이며, 59명
남양주시의회 신민철 의원이 23일 열린 제27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와 시의회가 서로 소통하고, 함께하는 인사제도를 도입할 것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신 의원은 재난지원금 지원방식으로 인한 갈등과 남양주 복지재단 출범과정에서의 잡음 등을 언급하고 “이 과정에서 의원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강행해 온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또 “능력과 실력의 검증이 부실한 상태에서 배치된 인사들로 인해 발생한 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앞서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채 남양주 복지재단 이사장으로 박기춘 전 국회의원을 선임하려고 해 논란이 일었다. 아울러 신 의원은 “시정 대부분을 시의 뜻대로 진행하려는 의지만 있을 뿐 공직자들이 의원들과 진지하게 협의와 토론을 하려는 의지는 실종된 지 오래됐다”고 꼬집으면서 “의원들의 의견은 곧 시민들의 의견이므로 시장은 이를 소중히 여기고 적극적으로 반영하려는 노력을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동안의 논란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인사와 관련해 시장의 통 큰 결단을 요청한다”고 말한 뒤 의회와 협력하는 타 시군의 사례를 들며 “단체장 고유의 권한인 임명권을 공유하면 보
김한정 코로나 국난극복본부장(남양주을)이 지난 22일 이낙연 국난극복-K뉴딜위원장(당대표)을 수행해 GC녹십자 R&D센터를 방문,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 상황을 점검하고 현황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허일섭 GC녹십자 회장은 우리나라의 혈장치료제 개발이 미국, 이스라엘 등 주요국에 비해 앞서 있음을 설명하면서, “연내 중증환자 치료에 투입될 수 있도록 혈장치료제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또, 혈장치료제 뿐만 아니라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출현에 대비한 백신 연구도 동시에 진행중임을 밝혔다. 허일섭 회장은 “이번 혈장치료제 개발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었던 데는 지난 4월 이낙연 코로나 국난극복위원장의 GC녹십자 방문과 지원에 힘입은 바 크다”고 감사를 표했다. 혈장치료제 개발에 가장 중요한 완치환자 혈장이 확보될 수 있도록 이낙연 대표가 정부의 협조를 얻어줬기 때문이다. 김한정 본부장은 “이번 위기를 우리나라가 바이오헬스산업 선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국난극복위원회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22일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부회장 자격으로 회장인 윤화섭 안산시장과 함께 회원도시 간 상호 교류 및 우호 증진을 위해 회원도시인 포항시와 창원시를 방문했다. 이날 조 시장은 윤화섭 안산시장과 함께 포항시청을 방문해 이강덕 포항시장을 만나 환담을 나누고 포항시민의 문화 공간인 포항철길숲으로 장소를 옮겨 각 도시의 현안 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에는 창원시청을 방문해 허성무 창원시장과 함께 회원도시 간 협력 및 소통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단체장들은 각 지자체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제도 개선을 통한 주민 복리 증진 기여 방안과 인구 50만 이하 기초자치단체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방안 등을 함께 마련해 나가는 데 의견을 모았다. 현재 법안 심사 중에 있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통과되면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인 경기도 내 남양주, 수원, 안산 등 10곳을 비롯해 충남 천안, 경북 포항, 경남 김해 등 6곳이 각각 특례시로 지정된다. 한편,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광역시를 제외한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들로 구성된 협의기구로 2003년 설립 이후 대도시의 행정특성에 따른 대시민 행정서비스 향상을
남양주시새마을회는 지난 22일 마을공동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새마을지도자를 에코리더로 양성하기 위한 ‘새마을의식개혁운동(생활쓰레기 감축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의식개혁운동은 새마을지도자 60명을 대상으로 쓰레기의 심각성을 깨닫게 하고 생활쓰레기 감축을 위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초청 강사의 강연, 친환경 화분 만들기 순으로 오전, 오후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의식개혁운동은 이날을 시작으로 총 120명의 새마을지도자들에게 4회에 걸쳐 실시되며, 나머지 2회는 오는 10월 30일 오전, 오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전기성 남양주시새마을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은 물론 남양주 시민들 모두가 현재 처해있는 생활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아 환경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우리 새마을회는 남양주시 생활쓰레기 20% 감축을 위한 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새마을회는 23일부터 주 2회(목·금) 남양주시의 주요 역사와 상가 일대에서 생활쓰레기 감축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