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퇴계원읍에 소재한 도령사(이영희 법사)가 최근 남양주시새마을회에 백미 10㎏ 40포대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7월 26일 백미 600㎏ 기부에 이은 두 번째 기부로, 기부받은 백미는 남양주시새마을회에서 추석명절 송편나누기 행사 시 송편으로 빚어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홀몸어르신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기성 회장은 “지난 번에 이어 또 한 번 백미를 기부해준 도령사에 감사드린다. 기부 받은 쌀로 정성껏 송편을 빚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같은 날 와부읍 최대 인터넷 커뮤니티 ‘덕소사랑’과 외식·생활정보 관련 광고업체 ‘푸드덕소맘’에서는 100만원 상당의 배달업체 외식상품권을 남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실외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의 가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침체되어 있는 지역 상권을 살리고자 추진됐다. 이에 대한 재원은 덕소사랑 회원들과 푸드덕소맘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덕소사랑카페 매니저는 “요즘처럼 힘든 때에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어나가는 덕소사랑 회원들과 힘을 실어준 푸드덕소맘에 감사를 드리며, 이렇게 모인 소중한 마음과 수고가 취약계
최근 논란이 된 남양주시의 ‘청학비치’ 홍보와 관련해 ‘도지사… 후안 무치 …’ 표현이 있었던 보도자료는 담당부서에서 작성·배포한 것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 보도자료에서 조광한 시장이 “경기도 이재명지사가 하천계곡정비사업을 처음 시작했다는 주장은 논문표절 수준의 후안무치이며, 비양심적인 행태라고 강력히 비판했다.…”라는 표현과 관련, 본지 취재결과 조 시장이 이같은 말을 하거나 보도하도록 지시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의 보도자료는 당시 홍보기획관이 직접 작성,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중에 수정 자료를 배포했지만 이 보도가 나간 후, 남양주시 직원들과 시민들까지 도지사와 시장이 극한 대립을 벌이고 있는 것 같아 우려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가뜩이나 경기도의 특별조정교부금 지급과 관련,남양주시가 경기도를 상대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해 놓고 있고,경기도 감사와 고발 등으로 극도로 불편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현실인데도 잘잘못을 떠나 도지사와 시장이 대립하는 듯한 언론보도가 계속됐다.이같은 보도 대부분은 관련 부서의 서투른 언론플레이가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이번 남양주시의 8월 20일자
남양주시 오남읍 소재 요양원 2곳에서 입소자 13명과 종사자 5명 등 1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보건당국은 지난 27일 이 요양원 간호조무사 A(남양주 126번)씨가 코로나19로 확진되자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진행한 결과 A씨 외에 입소자와 종사자 등 17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두 요양원은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 건물에는 6개 요양원이 더 입주해 있어 100명가량이 입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이 건물을 코호트(동일집단) 격리하고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이들을 상대로 감염경로와 동선,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7일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다중이용업소인 남양주축협 한우명가를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다중이용업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최근 3년 화재발생, 소방관련법령 위반사례가 없고 관계인의 안전의식이 높은 곳을 현장실사 및 심의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우수업소로 선정된 곳은 앞으로 2년간 다중이용업주 및 종업원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는 혜택이 있다. 조문석 재난예방과장은 “남양주축협한우명가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됨을 축하드리며, 이번 우수업소 선정을 통해 자긍심과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시민들이 다중이용업소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지역사회복지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사례관리 분야의 솔루션회의 및 교육을 화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통합돌봄사업(노인분야 / 보건복지부 선도사업)의 전략적 실천으로 진행된 이번 슈퍼교육 & 비전워크숍은 ▲주거 ▲보건 ▲복지 ▲정신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 총 27명이 참여해 각자의 경험과 가치를 공유했다. 1부 비전워크숍 시간에는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 및 남부희망케어센터(사회복지관)의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사례관리 분야의 다학제 간 협력체계를 활용한 솔루션회의가 진행됐다. 2부 슈퍼교육 과정은 화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센터장 전준희)에서 정신건강 분야 통합돌봄사업의 지식과 경험을 참석자들과 공유하면서 통합돌봄 선도사업 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자본(social capital)은 공동체 구성원들의 다양성이 보장된 상황에서 견고한 신뢰와 유연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구성된다”며, “사회적 자본이 형성되어야 해당 지역사회의 강점과 맥락이 담긴 통합돌봄사업을 구체적으로 디자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오남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27일 남양주시 최초로 대면이 필요 없는 화상 주민자치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원활한 화상회의 진행을 위해 사전에 화상회의 참여 방법 등을 익힌 덕분에 원활하게 진행됐다. 오남읍은 “화상회의라는 특성상 위원들이 이동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으며, 회의 방식에 대한 호기심과 장소의 자유로움으로 인해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어 위원들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회의 참석률을 보였다”고 전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자치위원은 “화상으로 회의를 진행하니 어떤 장소에서든 회의에 참여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등 참여 기회가 확대되어 좋다”며 화상회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9월 1일부터 10일까지 관내 고등학생과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0년 경기꿈의대학 2학기 수강신청을 받는다. 경기꿈의대학은 경기도교육청 소속 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의 학교밖 청소년이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기관에서 특별 개설한 강좌를 희망 선택에 따라 수강하고, 융합적 사고력과 진로개척 역량을 신장시키는 학생중심 무료 교육프로그램이다. 구리남양주 경기꿈의대학 2학기는 15개 대학과 2개 공공 전문기관 총 17개 기관과 협력하여 107개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9월 21일 개강해 12월 11일까지 8주간 17차시로 운영하며 수강 선택 범위를 넓히기 위해 토요일 운영 강좌도 개설했다. 특히 이번 2학기 운영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휴강기간을 포함해 10월 24일까지는 쌍방향 온라인 수업으로 실시하고, 그 이후부터는 오프라인 수업을 할 예정이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지 않으면 온라인 수업을 연장할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과 청소년은 경기꿈의대학 홈페이지(https://udream.goe.go.kr/)에서 1인당 최대 3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결과는 1차 9월 3일, 2차 9월 8일, 추가 9월 10
남양주시가 남양주시민들을 대상으로 ‘2020년 Book-Tact(북택트)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실내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며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보이는 코로나 블루(Corona Blue)를 겪는 시민들이 많아짐에 따라 책을 통한 위로와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다. 접수기간은 8월 31일부터 9월 11일까지로, 책을 좋아하는 남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홈페이지(http://lib.nyj.go.kr) 독후감공모게시판을 통해 접수가능하다. 시는 공모전에 응모한 작품 중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남양주시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비대면 독서서비스를 알리고자 공모도서는 남양주시 전자도서를 대상으로 한다. 남양주시 전자도서는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도서관홈페이지 회원가입 후에 모바일 및 컴퓨터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그림책 및 학습만화, 소설, 인문, 여행 등 다양한 책들이 있을 뿐만 아니라 귀로 듣는 도서, 오디오북도 이용할 수 있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남양주시 도서관정책과(☎ 031-590-4756)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남
국립수목원 광릉숲에서 8월 24일과 26일에 천연기념물 제218호·멸종위기야생생물 I급인 장수하늘소 수컷 성충 3개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7년 연속으로 서식이 확인된 것이다. 장수하늘소(Callipogon relictus Semenov)는 생물지리학적으로 구북구(Palearctic region)에 서식하는 딱정벌레류 중에서 가장 큰 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34년 곤충학자인 조복성 박사에 의해 첫 기록되었지만 국내 개체수의 급격한 감소로 인하여 천연기념물 제218호(1968년 11월 20일), 멸종위기야생생물 I급(2012년 5월 31일)으로 지정되어 법적 보호를 받고 있는 희귀 곤충 종이다. 국립수목원은 장수하늘소 보전을 위해 현재 국내 유일한 서식처로 알려진 광릉숲의 생태적 수용력(ecological capacity)을 고려한 종 보전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 2월에 세계 최초로 확인한 기주식물인 졸참나무에서 발견된 유충 3개체와 이번에 발견된 성충 3개체까지 총 6개체를 확인했다. 이번에 발견된 장수하늘소 성충은 조류에 의한 공격으로 몸통의 일부가 파손된 상태였다. 광릉숲에서는 2014년부터 지금까지 총 17개체가 발
시청자미디어재단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심재흔)와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이 퇴직 교직원을 대상으로 ‘시니어 팩트체크 기자단’을 28일까지 모집한다. 시니어 팩트체크 기자단은 온라인·SNS를 통해 확산되는 가짜뉴스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고 팩트체크 기사를 작성하여 이를 미디어 콘텐츠로 표현하는 시민기자 활동이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회원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고 영상과 라디오 기자단으로 분야를 나누어 각 20명 내외로 모집하고 있다. 선발된 기자단을 대상으로 팩트체크 뉴스 작성, 영상·라디오 제작 교육을 실시하며, 기자단은 경기센터의 방송전문 장비와 시설을 지원받아 콘텐츠 제작활동을 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교육과 활동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시청자의 방송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해 미디어교육・방송 장비대여・소외계층 지원사업 등을 운영하는 공공기관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