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조정아 부시장을 단장으로 ‘구리시 시정발전연구단’(이하, 연구단)을 전면 개편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연구단은 ‘행정혁신’, ‘지역경제’, ‘도시환경’, ‘4차 산업’ 분과 등 4개 분과 26명으로, 해당 분야에서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이다. 연구단은 시민과 공무원들이 제출한 제안들을 수시로 심사하고, 자체 정책제안을 발굴·평가하는 등 행정 제도 개선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시정 혁신을 위하여 분과별 연구, 온·오프라인상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시정 접목방안을 연구한다. 앞서 지난 6월 23일자로 개정된 ‘구리시 제안제도 운영조례’에서는 최초로 연구단원의 포상과 가산점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여 연구단 활성화에 계기를 마련했다. 그 결과, 연구단은 그동안 108건을 심사하여 총 8건의 우수제안을 채택한 바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13년 만에 개정된 구리시 제안제도 운영조례와 연구단의 개편을 통해 민선7기 시정혁신과 소통행정이 크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정발전연구단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성찰과 혁신으로 시민을 위한 행정에 보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구리 =
남양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선균)는 지난 7일 노란색 바탕에 ‘my FRIEND NYJ’라는 글씨가 새겨진 항균 마스크 1천장을 구매해 관내 농아협회와 택시운송 종사자에게 전달했다. 또, 호평 택시 승강장에서 마스크 나눔 캠페인도 펼쳤다. 이번에 실시한 마스크 나눔 행사는 지난 6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정세균 국무총리가 함께 시작한 ‘마스크는 내 친구(MASK is my FRIEND)’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신선균 남양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무더운 날씨가 성큼 다가오면서 다소 느슨해질 수 있는 마스크 착용의 필요성을 일깨우고자 기획된 우리 시 방역 정책에 적극 협조하고 홍보하기 위해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마스크 착용은 물론, 꼼꼼한 손 씻기 전개 등 소소하지만 강한 효과가 있는 예방활동을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적극 실시할 예정” 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가 지난 7일 코로나19 감염과 폭염에 대비한 물품을 구입해 65세 이상 어르신 500명에게 전달했다. 물품을 받은 어르신들은 남양주시 북부에 거주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이다. 이번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지원 사업은 남양주 북부지역에 거주한 시민들이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 후원금으로 마련된 됐다. 센터는 오는 10일까지 덴탈마스크 2만5천개와 손소독제 500개, 손선풍기 500대를 대상가구에 지원한다. 김희정 센터장(대행)은 “때 이른 폭염과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지역 내 어르신들이 이번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지원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위험과 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7일 다산홀에서 남양주시 점프벼룩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20% 줄이기 실천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7기 하반기 중점 공약인 ‘시민행복 3대 혁신’ 중 환경 혁신에 대한 과제 내용을 공유하고, (사)한국환경교육협회 소속 강사의 쓰레기 20% 절감 실천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조광한 시장은 “시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 적게 쓰고 다시 쓰는 재활용의 생활화하고 우리 집의 종량제 봉투를 줄이는데 노력을 기울이며 내 소비가 적절한지도 살펴보는 등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대적으로 분리배출이 취약한 다세대, 연립을 중점으로 종량제봉투를 줄여 나가는 방법도 모색해야 한다”며 “쓰레기 20% 줄이기에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사)한국환경교육협회 특강에서는 최근 몇 년간 쓰레기 관련 동향과 코로나19로 인한 플라스틱 사용의 증가 등에 대한 내용과 환경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는 현 상황에서 우리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꼼꼼한 분리배출 방법과 재활용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
남양주시의회 전용균 의원이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선정한 ‘제13기 의정활동 우수의원’에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도내 31개 시군의회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모범적인 지방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한 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전용균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시 각별한 관심으로 집행기관의 행정사무 전반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고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 견제를 통한 행정감사 기능을 충실히 수행했으며,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주민의 의사를 대변하는 등 시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별도로 진행하지 않았지만, 전 의원은 지난 6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동료의원들의 축하 속에 이철영 의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전달 받았다. 전용균 의원은 “앞으로도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구리농수산물공사가 지난 7일 유통종사자 CS 실천위원들과 함께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전달할 채소를 직접 소분포장하는 나눔봉사를 펼쳤다. 전달될 채소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의 신선한 채소들로, 이번에 이들이 포장한 채소꾸러미는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급식 중단 등으로 가정에서의 부식비가 높아지고 농산물의 소비가 위축되자 농산물의 생산농가를 돕고 도매시장 유통인들의 경제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채소(농산물) 꾸러미는 홀몸 어르신, 저소득 어르신, 저소득 가정 아동세대 등 복지 사각지대 이웃 200세대를 대상으로 응원 메시지와 함께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전달된다. 공사 김성수 사장은 “이번 채소 꾸러미 나눔은 코로나19 사태로 물적·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는 물론 우리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구리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에서 관련 기관과 협의없이 아파트 인근 도로에 설치된 육교를 무단 철거한 건설업체 관계자가 구속됐다. 남양주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A 업체의 이사 50대 B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새벽 시간대에 평내동에 있는 한 육교를 무단 철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행 도로법상 육교를 철거할 때는 관련 기관과 협의해 보행자 안전대책 등을 마련해야 한다. 시는 A업체가 입주를 앞두고 준공허가 조건을 맞추기 위해 육교를 철거한 것으로 판단해, A 업체를 고발했고, 경찰은 수사를 통해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은 "단순 재물이 아닌 도로 시설물을 사익을 위해 무단 철거했고, 철거 과정에서도 필요한 안전 조치를 하지 않다"며 구속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조광한 시장은 "해당 업체는 입주 예정자의 절박한 상황을 볼모로 공권력을 유린하면서 위법을 자행했다"며 "강력한 행정·사법 조치로 이 같은 행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 소재 ㈔진오나눔회(대표이사 이성근)가 진건읍과 오남읍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진건·오남읍장의 추천을 받아 학자금을 전달했다. 중·고등학생 25명에게 990만원을 전달한 것이다. 진오나눔회는 올해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지원, 명사 초청 특강 등을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추진이 어려워짐에 따라 코로나19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구의 학생을 추천받아 학자금을 지원하게 됐다. 전달식은 진건읍 지역에서 코로나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되지 않았다. 학자금은 계좌로 입금됐다. 이성근 대표이사는 “하반기에는 성적우수 또는 모범학생 약 40여명을 지역내의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학자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청소년의 권익증진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오나눔회는 지난해 청소년들의 권익증진과 청소년들에게 부족한 부분을 찾아서 지원하자는 취지로 설립된 후 같은 해 12월 18일 진건과 오남지역 모범 중고생 38명에게 1천518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겨울철 도로제설 평가에서 31개 시·군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도비보조금 3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9년 11월 15일~2020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제설대책 기간 동안 제설대책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특히, 구리시는 장기보관에 따라 굳은 염화칼슘을 염수제조 시설을 이용해 염수로 만들어 살수차 및 염수분사 장치에 활용함으로써 능동적인 도로제설을 추진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겨울철 제설대책에 철저를 기했듯이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시기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노력한 결과 2019년 도로정비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비보조금 2천만 원을 지원 바 있다. [ 경기신문/구리 = 이화우 기자 ]
시청자미디어재단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심재흔)와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이 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퇴직교직원의 미디어리터러시(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읽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향상과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심재흔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퇴직교직원의 미디어역량이 강화되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면서 “미디어를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이 활성화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시청자의 방송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해 미디어교육・방송 장비대여・소외계층 지원사업 등을 운영하는 공공기관이다. 최근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장기화로 감염병 예방 및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온라인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