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대비해 도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화재예방대책을 오는 15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설 연휴에 총 25건의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 2명과 약 8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화재 원인은 부주의(12건), 전기(7건), 기타(6건) 순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및 생활 속 화재안전 환경조성을 중점 목표로 이번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다중이용시설 소방특별조사 및 안전점검 ▲코로나19 관련시설 긴급 화재안전점검 ▲소규모 취약건축물 화재안전컨설팅 강화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매뉴얼 배부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특별경계근무 지정을 통한 대응능력 강화 등이다. 김범진 남양주소방서장은 “설 연휴 기간 중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개인이 안전의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며,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소방서에서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말 박신환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예방접종추진단(2반 6팀)을 구성하고 예방접종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예방접종추진단은 남양주보건소장을 반장으로 한 실무추진반(상황총괄, 접종센터운영, 대상자관리)과 행정기획실장을 반장으로 한 행정지원반(콜센터, 설비지원, 대응지원)으로 구성됐다. 시는 예방접종추진단 외에 지역의사회, 약사회, 경찰서, 소방서, 병원,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16명으로 이루어진 지역협의체를 조직하고 긴밀한 민관협력을 통해 예방접종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는 기존 국가예방접종사업 지정의료기관 230개소와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하반기부터 접종센터 2개소를 추가로 운영해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전체시민 72만 명 중 70%에 해당하는 50만 명의 접종을 완료할 방침이다. 예방접종은 백신 물량이 확보되는 대로 진행될 예정이며, 접종우선순위에 따라 1분기에는 요양병원 입소자·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2분기에는 65세 이상, 의료기관·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 3분기에는 19~64세 성인, 4분기에는 2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남양주시지부가 지난 3일 다문화가정센터와 외국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계층 가정에 설 명절선물을 전달했다. 남양주시지부에서는 매년 설, 추석 때마다 소외계층을 위한 마음 나눔 활동 및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오정수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장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엄강석 지부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남양주시 공무원들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회 공헌사업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정수 지부장은 “농산물인 쌀을 지역의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이 시간이 앞으로 더 많아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외국인복지센터 관계자는 “명절 때마다 공무원노조에서 신경써주시는 데 깊이 감사드리며, 코로나로 인한 격무에도 불구하고 일선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역할에 충실히 임해주시는 공무원들이 있어 항상 든든하다”며 화답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재)남양주시복지재단이 3일 다산행정복지센터 내 복지재단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복지재단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조광한 시장은 출범식에서 “복지재단을 통해 우리시에서 정약용 선생의 애민정신을 계승해 선포한 ‘정약용 케어’가 담고 있는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및 청소년 등과 같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며 “복지재단은 공정하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복지재단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복지재단 출범을 목표로 경기복지재단을 통해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 용역을 완료하고, 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해 왔다. 지난해 11월 30일 복지재단 설립허가를 최종 통보받아 12월 법인 설립등기를 마쳤으며, 2021년 1월 사무국 직원 채용을 마지막으로 출범 준비를 끝마쳤다. 앞으로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사회복지분야 조사·연구 ▲복지프로그램 개발·보급 ▲사회복지시설 지원 및 각종 분야 컨설팅 ▲복지자원의 공정한 배분 체계 구축 등 다
남양주시는 지난 2일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남양주FC 축구클럽 교통사고와 관련해 3일 오후 2시 현재, 숨진 학생의 시신을 남양주시 오남읍 소재 남양주한양병원으로 이송중에 있다고 밝혔다. 중상을 입은 학생은 진주시 소재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입원중이며, 2주간 경과를 지켜본 후 이송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경상자 4명은 오늘중으로 본인과 가족들의 희망에 따라 거주지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거나 귀가할 예정에 있다. 나머지 25명은 귀가한 상태다. 이와 관련, 남양주시는 사고 수습지원을 위해 지난 2일 손연희 시민안전관 등 직원들을 현지에 급파했으며, 조광한 남양주시장도 같은 날 진주시 소재 경상대학교병원을 방문했다. 조 시장은 학부모를 만나 위로의 말을 전한 후 의료진으로부터 수술경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산청군 소재 선비문화원으로 이동해 대기 중인 30여 명의 학부모들을 만나 사고 수습과정과 행정지원 등에 대해 설명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남양주시 사고대책본부 관계자는 “시에서 할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사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신숙현 교육장도 2일부터 현장을 방문, 교육지원청에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부상을 입은 학생들에 대한 심리상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하 교육지원청)은 2020년에 보급한 3학년 학생용 워크북에 이어 2021년에는 4학년 학생용 워크북 ‘어서와~ 생존수영 기억나지?’와 교사용 지도자료 ‘생존수영 교육 나침반’을 개발해 보급한다. 교육지원청은 초등 생존수영 이론·실기 수업을 지원하고 생존수영 교육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개발한 3·4학년 교사용 지도자료 2종, 학생용 워크북 2종을 오는 3월까지 남양주시 관내 67개 초등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교사용 지도자료인 ‘생존수영 교육 나침반’은 각 영역별 단계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이론 및 실기 지도자료가 수록되어 있어 생존수영 교육이 수영장에서 이루어지기 힘든 상황에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용 워크북 ‘어서와~ 생존수영 기억나지?’는 12차시로 구성하여 생존수영의 의미와 기능를 알기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한 그림 자료를 활용하였고, 생존수영 교육에 대한 동영상을 QR코드로 수록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수상안전 및 생존수영에 대한 역량을 키우고 실제 상황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숙현 교육장은 “2020년에 이어 보급되는 학생용 워크북과 교사용 지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코로나19로 생존수영 실시 교육을 하지 못
남양주시가 지난달 29일부터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지원 사업 접수를 시작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이상저온, 태풍 등)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일정한 보험금을 지급함으로써 농가의 소득 및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보험대상 농작물은 총 67종으로 품목별 보험가입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재배작물의 가입 시기를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하며, 주요 품목의 가입 시기는 과수(배, 사과 등) 1~3월, 벼 5~6월, 시설작물(상추, 부추 등) 2~11월이다. 특히 최근 지구온난화 등의 기후변화로 재해 유형이 다양화되어 지난해 이상저온(4월), 집중호우(7~8월), 태풍(8~9월) 등의 자연재해가 농작물 및 농업시설에 큰 피해를 준 것과 더불어 농작물 피해 사전 예방이 점점 어려워짐에 따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많은 농업인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할 수 있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은 가까운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현지 확인 절차를 거쳐 청약서 작성 및 보험료를 수납하면 보험증권이 발급된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2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실천 문화 동참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를 정착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것으로 교통안전 문구가 담긴 안전괄호 인증샷과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다짐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 다음 챌린저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신숙현 교육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스스로부터 1, 2, 3, 4 안전수칙을 실천하고 더 나아가 학교-교육지원청-지자체 협력 기관과의 교통안전 문화 형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실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숙현 교육장은 포천교육지원청 심춘보 교육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았으며, 다음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참여 주자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남양주북부경찰서 박상경 서장, 도제원초등학교 이우소 교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지난달 29일 경기동부상공회의소의 요청으로 정약용도서관에서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경기동부상공회의소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참석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3기 신도시 조성과 더불어 유치될 앵커기업과 관내 기업의 상생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3기 신도시 조성으로 대규모 사업을 진행할 경우, 관내 기업이 배제되고 타 자치단체 기업만의 축제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관내 기업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지원으로 경제 자족도시의 초석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산업기반 조성을 위한 지역 경제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기업인들은 “아이스팩 수거 사업이 환경에 도움이 되듯이 공장밀집 지역, 산업단지 등에 건전지 수거함도 설치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는 등 환경 분야의 시책을 건의하기도 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KD운송그룹(대표 허상준)이 1일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1200매(환산가액 1200만 원 상당)를 (재)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설날이라는 큰 명절을 맞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후원금은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부될 계획이다. KD운송그룹 권오성 전무는 “오랫동안 남양주시에 후원을 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활동을 해왔지만,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도 많지 않았던 것 같다. 이번 후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출범한 이후 따뜻한 후원 활동을 해주시는 기부자와 같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며, 기부자의 마음이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 “앞으로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지속적이고 균형 있는 배분사업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며, 복지사각지대 해결을 위해 효율적으로 분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한편, KD운송그룹은 국내 최대 운수사업자로서 지난해 11월 전기버스를 직접 생산하기로 하면서 국내에서 큰 화제가 됐으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