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가 28일 ‘행복나눔 사랑愛 고추장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포순이봉사단 20여 명과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참여해 준비된 각종 재료와 고춧가루로 고추장 1㎏, 170개를 만들었다. 고추장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은 연말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조광한 시장은 “온정을 나누는 행사를 꾸준히 하는 한국자유총연맹에 감사하다”고 회원들을 격려하고, “남양주시민들을 위한 자유총연맹의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민승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장은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더 살피고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소외계층 가정에 물품을 후원하는 행복지킴이활동, 생활쓰레기 감축 홍보 캠페인 등 시민들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28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역사주변 중심생활권 대중교통 지선 노선체계 개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대중교통 지선 노선체계 개선 연구모임’의 최성임 대표의원을 비롯, 백선아·이창희·전용균 의원과 관계공무원, 용역수행업체 직원 등이 참여해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보고하고 성과를 최종 점검했다. 용역수행업체는 연구용역의 결과로 마을버스 노선 신설(평내·호평, 화도, 진접·오남, 다산2동, 별내동) 기존 노선 배차시간 조정(화도, 진접·오남, 별내동) 기존 노선 시간대별 운행(진접․오남)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효율적인 대중교통 정책운용을 위해 버스관련 조례제정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 했다. 최성임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 결과를 향후 우리시의 대중교통 노선체계 개편 정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이달 26일부터 11월 20일까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와의 협업으로 ‘2020 찾아가는 지역특화 슬기로운 체험학습’ 비대면 체험꾸러미를 관내 37교 3320여 명 학생들에게 전달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역특화 대면 체험학습이 불가능해지자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체험꾸러미를 제공하고, 학교별 자체 일정에 따라 블렌디드 수업(두 가지 이상의 학습방법을 결합하여 이루어지는 학습으로, 일반적으로는 온라인 학습과 면대면 학습이 혼합된 학습)을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에 지원할 체험꾸러미는 관내 8대 분야 컨설팅 체험처가 함께 개발한 것으로, ‘다육 도우아트, 곤충 관찰꾸러미, 목공차판 만들기, 고추장 만들기, 블랜딩 건강차 만들기, 수제과일청 만들기, 딸기젤리 만들기, 쌀이랑 쿠키 꾸미기’ 등 10여 종이다. 체험꾸러미는 학습 준비물과 활용방법에 대한 교육자료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이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수업과 연계해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신숙현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기관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체험처와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의 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를 통한 자체 재원 확충을 위해 ‘2020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박신환 부시장 주재로 영상회의를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세외수입 미수납액 비중이 큰 13개 부서의 장이 참석해 징수실적과 향후 징수대책을 점검하고, 징수활동의 문제점과 징수율 제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9월 말 현재 세외수입 1140억원을 부과하고 945억원을 징수해 82.8%의 징수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해 동월 기준 87.8%보다 5% 감소한 수치다. 징수율 감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징수율이 높은 체육문화센터 등 사용료 부과금액은 줄고, 징수율이 낮은 개발제한구역법 위반 이행강제금 부과금액이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밝혀졌다. 보고회에서는 개발제한구역법 위반 이행강제금의 징수현황과 대책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과 논의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시는 체납안내문 발송 및 현장방문을 통한 징수 독려, 재산 압류 및 부동산 공매 등 강력한 징수활동 추진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하여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여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신환 부시장은 “현년도 체납
청소년들이 꿈과 이상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진오나눔회가 28일 남양주시 진건읍에 소재한 소리소에서 ‘2020진오나눔회 정기총회 및 남양주시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진건오남지역 중·고교장, 기업인,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학생 12명과 기업인 1명을 추천받아 표창장을 전달했다. 진오나눔회 이성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 명사초청강좌, 우수기업탐방 등 다양한 사업들을 계획했으나 코로나 19의 여파로 추진하지 못해 아쉬움은 있지만 내년에는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을 위해 훌륭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환절기 코로나 예방은 물론 남양주의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한 특색사업인 아이스팩 재활용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8년 8월 설립된 진오나눔회는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지원, 동아리 활동 및 봉사활동 지원과 함께 지난해 진건오남 지역 6개 중고교학생 38명을 추천받아 1540만원을 지원했다. 또 올해 7월에는 25명에 대해 990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8월에는 남양주시의 시책사업인
김한정 의원(남양주을)이 지난 27일 인터넷 생중계형식으로 진행된 2020 동아시아재단-아틀란틱 카운슬 한미전략대화에 참석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중 전략경쟁과 한미동맹의 미래’라는 주제 하에 진행된 이번 전략대화에는 문정인 통일외교안보특보, 김한정 의원(남양주을), 박진 의원, 마크 내퍼(Marc Knapper) 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테드 요호(Ted Yoho) 미 하원의원 등 양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주목을 끌었다. 제1세션에 패널로 참석한 김한정(사진) 의원은 “미중 양국의 갈등과 경쟁이 주변국에게 불편한 상황을 조성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포스트 팬데믹 세계가 ‘각자도생의 시대’가 되지 않도록 미국과 중국도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의원은 평화로운 한반도가 미국을 비롯한 관련국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미 대선 결과와 무관하게 유지되고 가속화되어야 한다”고 발언했다. 김 의원은 이어 한미동맹이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안정을 위해 존재하는 것임을 강조한 뒤 “방위비분담금 협상, 주한미군 규모 등 현안도 그 연장선상에서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한정 의원은
남양주시는 27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자원순환 전문봉사단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시의 하반기 중점 시책인 쓰레기 감량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24명의 자원봉사자로 자원순환 전문봉사단을 구성했다. 시는 이와 관련, 27일부터 2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자연 환경 보존을 위한 시민리더 육성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조광한 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경기녹색지원센터 김선애 강사의 코로나19 시대의 쓰레기, 가정에서의 쓰레기 처리 현황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조광한 시장은 “일회용 쓰레기 및 생활쓰레기 20% 줄이기에 남양주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자원순환 전문봉사단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순환 전문봉사단과 함께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생활쓰레기 감량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과 참여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남양주시청 맑음이방에서 ‘제1차 남양주시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역할 설명, 적극행정 실행 계획 심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순서로 진행됐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은 예비심사를 통과한 후보자 6명의 사례발표, 질의응답을 통해 진행됐다. 그 결과, 최우수 2명, 우수 2명, 장려 2명이 선정됐다. 도시재생과 박재형 주무관은 문화재청과의 협의로 문화재 현상변경을 통해 홍‧유릉 둘레길 내 세족쉼터 설치를 추진했으며, 주차관리과 양진우 주무관은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학교 운동장 지하에 공영주차장 설치를 추진해 각각 최우수로 선정되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6명에게는 인사가점 및 지역화폐가 차등 지급되며, 시는 점차적으로 인센티브를 확대해 공직 내 적극행정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장인 박신환 부시장은 “공직사회에 적극행정에 대한 요구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적극행정위원회가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이를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산림녹지과 및 16개 읍·면·동에 설치하고 공무원으로 구성된 근무반을 편성해 현장 대응 강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산불진화용 임차헬기 1대를 운용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45명)를 조기에 선발해 관내 산불취약지역 순찰을 실시함으로써 산불 발생을 원천차단하고, 산불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또한 무인감시카메라를 이용한 산불 감시, 산림 내 산불위험요인 제거 및 산림과 인접한 경작지 내 부산물 수집 등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하여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 관계자는 “산림인접지역에서의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만큼 이를 철저히 차단하여 산불을 예방하고 아름다운 산림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성공회 이주민연대 ‘샬롬의 집’이 지난 25일 국립(광릉)수목원 일대에서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양주시 진접읍, 오남읍과 포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노동자 및 결혼이주민 등 외국인주민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시민단체 ’광릉숲친구들’과 성공회 ‘진접교회’에서 함께 준비와 진행을 도왔다.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등 다양한 나라 출신 외국인주민 등 참가자들은 전문해설사와 한국어 강사의 현장강의를 통해 조선의 역사와 광릉숲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약 3㎞의 ‘걷고 싶은 광릉숲 길’을 산책했다. 이어 봉선사 연꽃 연못에서 연필 만들기, 다도 등 문화체험 활동을 하고,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프로필 사진 촬영을 하며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번 ‘문화체험 현장학습‘은 ’2020년 경기도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샬롬의 집과 한누리다문화사회적협동조합이 매월 진행하고 있는 정기행사로서, 매주 일요일에 진행되는 ‘한국어교실 샬롬희망학교’와 함께 외국인주민들과 지역사회의 호평을 받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샬롬의 집’ 대표 이정호(콜룸바) 신부는 “한국을 살면서 한국과 서로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