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가 28일 가정폭력으로 인한 위기가정의 관계회복을 돕고, 지역 주민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화사한 날(화목한 가정, 사랑이 가득한 날’의 지원업체 ‘일동라이스(대표 서이철)’에 대해 찾아가는 위촉식 행사를 가졌다. 전국 경찰서 중 유일하게 남양주경찰서가 시행하고 있는 ‘화사한 날’은 매월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 중 한 가정을 선정해 지원업체에서 제공하는 케이크와 꽃다발을 전달함으로써 가족관계의 회복을 도모하는 프로젝트다. 이번에 지원업체로 참여하게 된 ‘일동라이스’는 앞으로 매월 쌀 20㎏을 기부한다.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화목한 가정은 젠더폭력 등 우리 사회의 각종 폭력의 악순환을 끊는 시발점인 만큼, 이번 화사한 날 프로젝트를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여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남양주경찰서의 ‘화사한 날’에 참여하고 있는 지원업체는 ‘뚜레쥬르 호평효성점(제과점)’, ‘창원 꽃 농원(꽃집)’ 등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에 건설 중인 다산신도시와 관련, 지역 주민들과 정치인들이 “교통대란이 현실화 됐다”며 한 목소리로 해결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다산신도시 관련 도로확장 및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위원회(이하 다산대책위)’는 27일 남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다산신도시를 개발하면서 우려했던 교통대란 문제가 현실이 됐다. 입주가 시작되자 출근 시엔 강남으로 접근하는 시간이 1시간 이상 추가 지체 되는 등 교통대란이 일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책위 공동위원장인 이창균 도의원은 “2014년 신도시개발계획단계부터 주민들은 주민간담회 및 공공행사에서 도로확장(도농사거리-빙그레)의 필요성과 교통문제를 공론화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시공사 및 남양주시 등 관계기관에 시정질문 5분발언 등으로 줄기차게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언급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남양주병지역위원회와 주민들은 “올해 3월 초부터 도농역과 다산동 일원에서 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총 5천950명 주민의 서명을 받은데 이어 4월 11일 ‘국가권익위원회 다산신도시 주민과의 현장간담회’에서 국가권익위원회에 우리의 입장을 호소하고 서명부를 전달했으나 아직 구체적인 대책이 확정되지 않
구리시의회가 지난 24일 오후 2시부터 시의회 3층 의회나눔터에서 박석윤 의장을 비롯한 의원 전원과 사무과장 등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연수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한국재정정책연구원 양경숙 원장을 초빙해 다가올 구리시의회 제1차,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해 의원들이 원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의정활동 및 지역활동 강화를 위한 전략, 예산결산 심사,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기법 등 실무 위주의 강의를 들었다. 박 의장은 “연수를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 이해와 전략을 모색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 감시기능을 위한 유익한 연수였다”라며 “구리시의회는 앞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한 차원 높은 의정활동으로 20만 구리시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공부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남양주경찰서가 최근 경기북부경찰청 2분기 베스트 자율방범대·공동체치안우수관서로 선정된 광릉자율방범대와 해밀파출소에 인증패 제막식과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광릉자율방범대는 2000년 6월9일 발대한 이후 해밀파출소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여성안심귀갓길 및 탄력순찰지점 합동순찰 등 치안공동생산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또 대 여성악성범죄 집중단속 기간 중에는 관내에서 발생한 성범죄 신고에 출동해 결정적인 첩보를 제공하고 합동 검거하는 등 경찰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북부경찰청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됐다. 이날 제막식 및 수여식에는 곽영진 경찰서장, 진접읍장, 시의원, 지역주민, 광릉자율방범대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재웅 광릉자율방범대장은 “베스트자율방범대로 선정된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치안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베스트자율방범대로 선정된 것에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부족한 경찰력을 보완하는 자율방범대에 아낌없는 지원과 치안정보 공유로 안전한 남양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가 최근 장애인복지관과 함께 ‘Cheer Up 라이징스타’ 여름 나들이를 다녀왔다. ‘Cheer up 라이징스타’는 장애자녀를 둔 가정의 비장애형제자매를 대상으로 치어리딩을 통해 성장기 아동의 체력 및 자신감을 증진시켜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인천 송도에서 진행된 나들이는 도심 속 문화공간에서 문화(culture)체험과 바캉스(vacance)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캉스’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동물들을 직접 만질 수 있는 실내동물원 마리앤쥬와 다양한 가상현실 체험을 할 수 있는 몬스터 VR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화수 금곡동주민자치위원장은 “천진난만하고 장난기 가득한 친구들과 함께 해 오늘 하루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소중한 시간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오늘처럼만 우리 친구들이 씩씩하고 밝게 자라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보건소가 지역사회 자원연계를 통한 효율적인 치매통합관리시스템의 구축을 위해 최근 남양주시 수동면에 위치한 경기도노인전문남양주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노인전문남양주병원은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올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돼 치매전문병원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치매자원 강화 및 인식개선 사업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지역사회 치매관련 자원 발굴 및 관계망 형성, 치매극복의 날·걷기대회 등 치매 인식개선사업 지원, 의료·복지 자원의 유기적인 연계시스템 구축, 기타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한 공동협력 등에 상호협력한다. 윤경택 남양주시보건소장(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사회 치매예방 및 관리사업을 수행하여 치매환자와 가족 그리고 시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경찰서 곽영진 서장이 최근 집무실에서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김기출 청장을 대신해 경기도시공사 다산신도시사업단 이환용 단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환용 단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입주중인 다산신도시의 안전을 위해 유기적으로 경찰서와 협력, 범죄예방과 쾌적한 교통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 안전한 다산신도시 조성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특히 남양주경찰서가 최근 급증하는 치안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산신도시사업단과 협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치안초소 운영’, ‘안심비상벨 설치’, ‘셉테드 적용 로고젝트 설치’ 등에도 이환용 단장이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공감치안을 실현했다는 평가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 제일라이온스클럽이 최근 시청 3층 민원실에서 관내 저소득 장애인들을 위한 사랑의 냉·온매트 전달식을 가졌다. 예창섭 구리시 부시장을 비롯해 구리시 제일라이온스클럽 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전달식에서 제일라이온스클럽은 쿨매트 250개와 온매트 4개 등 총 290개의 냉·온매트를 구리시에 전달했다. 정태윤 구리시 제일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장애인분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일라이온스클럽은 구리시 저소득층 장애인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속적으로 기증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구리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예창섭 부시장은 “오늘 전달된 냉·온 매트는 장애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하며, “전달받은 매트를 관내 저소득층 장애인을 엄선하여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고, 구리시도 저소득층 장애인을 위해 더 많은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구리제일라이온스클럽은 매년 구리시에 5천만원 상당의
경기동부상공회의소가 최근 개최한 ‘제5·6대 회장 이·취임식 및 제11회 경기동부상공대상식’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자 축하연에서 축하 화환 대신 후원받은 백미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제6대 회장으로 취임한 성희승 회장은 “쌀 나눔 행사를 통해 더욱 뜻깊은 취임식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손을 내미는 경기동부상공회의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받은 쌀은 희망케어센터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보건소가 지난 21일 동양하루살이 방제를 위해 한강삼패공원 덕소천에서 토종 미꾸리 치어 1천500마리를 방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와부읍생태지킴이(대표 박한기)와 와부읍 이장단, 남양주보건소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했다. 이날 방류된 어종은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야외사육지에서 인공 부화한 크기 4㎝ 내외의 토종미꾸리 치어다. 이 치어는 하천 바닥에 서식하고 있는 동양하루살이 알과 유충을 섭취해 성충 개체수 감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윤경택 보건소장은 “상수원보호구역인 덕소 한강변은 한강 수질개선에 따른 동양하루살이 다발생 지역으로 지역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으나, 지역특성상 살충방역을 할 수 없어 친환경방제를 실시하고 있다”며, “동양하루살이 개체수를 감소시켜 시민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친환경 방제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보건소는 지난 5월에도 와부읍 월문천에 동양하루살이 방제를 위해 토종어종 붕어 치어 1천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