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남양주시지부는 11일 가축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양주의 양돈농가와 가금농가에 가축면역 증강제 및 비타민제 등을 전달했다. 겨울철 구제역 및 AI 등 가축전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가축 면역증강제 지원자금을 마련해 전달한 것이다. 방역물품 지원을 위해 농가를 방문한 소병연 지부장은 “가축질병으로 어려움에 처한 가축농가를 돕기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11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EABCN)’ 운영 전략 국제워크숍을 개최했다. 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East Asia Biodiversity Conservation Network; EABCN)는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동아시아 지역수준의 연구중심 네트워크로, 2014년 국립수목원의 주도 하에 설립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2030) 대비 제2단계 워킹그룹 구성과 연구 방향성 설정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타겟인 ‘온라인 식물지 완성’, ‘식물종 보전상태 평가’, ‘이행전략 개발 및 공유’를 중심으로 구성된 워킹그룹에서는 동아시아 식물 통합목록과 분포조사, 동아시아 특산식물 조사 등 동아시아 생물다양성 인벤토리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또 동아시아 종자 허브 구축(GSPC 타겟 8 관련)을 위한 대상 식물 선정, 종자 교환, 종자 저장조건 방법 공유 등의 종자 관련 네트워크 구성 및 활동과 동아시아지역 화분매개곤충 조사 연구
시의회, 의원발의 6개案 원안 의결 구리시의회는 최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에서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 등 의원발의 안건 6건을 원안 가결했다. 10일 시의회에 따르면 의원발의 안건 6건 중 3건은 조례로 ‘구리시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리시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원 조례안’, ‘구리시의회 의결사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며, 나머지 3건은 ‘2019년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의견제시안’, ‘구리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 의견제시안’, ‘구리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연수 결과보고’의 건 등이다. 박석윤 의장과 김형수 부의장은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 대상을 확대해 구리시 재향군인 회원의 권익증진 및 공익활동 지원에 기여하고자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공동발의했다. 박 의장과 양경애 의원은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원 근거 마련으로 장애인의 고용증진과 직업재활 등 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구리시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원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또한 박 의장과 임연옥 의원은 시의회 의결사항 중 업무협약에 관한 사항을
대한민국 축복봉사단(단장 김보미)과 남양주나눔병원(병원장 오승환)이 지난 9일 남양주시에 자리하고 있는 시청자미디어재단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 심장충격기를 기증했다. 축복봉사단과 나눔병원의 심장충격기 기증은 두 기관이 진행하고 있는 ‘새 생명 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기도 구리시 보훈 향군단체, 구리시에 이어 세 번째 기증이다. 이번에 기증된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장박동이 멈춘 급성심정지 환자의 가슴에 패드를 부착하면 자동으로 환자 상태를 분석한 후 필요에 따라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박동을 정상으로 돌아오게 하는 의료기기다.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심장충격기를 1층에 비치하고 직원들에게 정기적인 교육을 하여, 하루 수백 명 이상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안전한 미디어 체험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한편,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시청자의 방송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해 ‘스마트영상제작기초’, ‘드론 활용’ 등의 미디어교육과 뉴스 제작 체험 및 기상 캐스터 체험 등 다양한 미디어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상시로 운영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전국 시군구 및 읍면동을 대상으로 실시된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시군구 부문 사업수행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여기에 남양주시 와부읍 역시 읍면동 부문 우수 지역으로 선정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 우수 지자체 평가’는 지난 7월1일 31년만의 장애등급제 폐지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서비스 지원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장애인 서비스 지원 체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력한 시군구 및 읍면동을 선정하는 평가다. 남양주시는 장애등급제 폐지에 대비해 장애인과 그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지역사회의 장애인 전문가를 적극 발굴하여 슈퍼바이저 인력풀을 구성해 민관협력 사례관리를 구축했다. 또 전국 지자체 최초 장애인평생교육강사 60명을 양성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특히 시는 장애유형 중에서도 소외되고 있는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해 지난 9월 경기도 최초 ‘농아인 쉼터’를 개소했을 뿐 아니라,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참여를 통해 농인 맞춤형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했다. 이밖에도 관·시설·단체·기관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발달장애인 돌봄에
최현덕(53) 전 남양주시 부시장이 오는 14일 남양주시 퇴계원면 다목적회관에서 북 콘서트를 연다. 최 전 부시장은 최근 ‘부시장일 땐 미처 몰랐던 남양주’를 출간했다. 지난해 ‘일하다, 만나다, 사랑하다’에 이은 두 번째 책이다. 지난해 남양주시장 선거에 도전했다가 고배를 마신 뒤 지역 곳곳을 다니면서 시민을 만났으며 부시장 재직 때는 느끼지 못했던 그들과의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노무현 정부 초대 정책실장을 지낸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최현덕 선생이 남양주의 구석구석을 재미있게 이야기해주어 모르던 것을 많이 알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는 ‘남양주 시민들과 어우러지는 동네잔치’로 꾸려질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의 정감 어린 공연, 내·외빈들의 축사와 영상 축사, 저자 및 책 소개 영상, 시민 패널과의 1문 1답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 되어 있다. 최 전 부시장은 행시 36회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 정책기획위원회 과장,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파견, 안전행정부 장관비서관, 경기도 경제실장 등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국제기구에서 다양한 행정을 경험했다. 현재 동양대 공공 인재학부에서 초빙교수로 강의 중이며 통일문화연구원 이사
구리시는 지난 7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구리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주관으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은 1985년 UN이 제정한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한 해 동안 지역 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 및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 자원봉사자에게는 표창을 수여해 봉사자로서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행사다. ‘나는 행복한 자원봉사자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내빈 및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를 실천한 우수 자원봉사자 80여 명에 대한 표창과 자원봉사 시간을 인증하는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 한 해 동안 우수하게 활동한 자원봉사단체 톱(TOP) 10과 자원봉사 수요처 톱(TOP) 5 시상과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안승남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 한해 지역 사회를 위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한 6만여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자원봉사자들이 내년에는 더 행복한 사람이 되길 바란
<속보> 1조6천억원이 투입되는 남양주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본보 12월 4일자 1면 보도)이 본격 첫 발을 내디뎠다. 8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 변창흠)와 LH서울지역본부에서 ‘남양주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남양주시와 LH는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과 공동사업 추진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 사업에는 남양주도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며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가 구성될 예정이다. 양정역세권 복합단지는 남양주 양정동·와부읍 일대 206만㎡에 4차산업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첨단 산업기능의 핵심시설과 신혼부부·청년·노년층을 위한 맞춤형 공공주택 등 1만4천가구 건설 등 직주·근접형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협약식에서 “양정역세권 사업이 스웨덴 말뫼의 눈물이 될 뻔 했으나, 이번 협약으로 희망의 새싹이 돋아나는 전환점이 되었다”며 “주민들의 이주·생활대책과 보상 등 주요 민원
남양주시가 경기도가 주관하는 ‘2019년 주택행정 우수시군 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5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시군 평가는 주택행정의 신뢰도 제고 및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지난 1년간 도내 31개 시군에서 추진한 주택관련 업무 전반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시책추진 등 총 4개 분야의 항목을 평가한다. 남양주시는 공동주택사전컨설팅, 공동주택 관리감사 전담팀 운영, 자체품질검수, 공동주택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맞춤형 자체 주거복지 사업 추진 등 타 시·군에 비해 주택행정 전반에 걸쳐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 그 중 남양주시가 추진한 주택행정 우수시책 대표사례로는 공동주택관리 투명화 및 건전한 주거문화 정착을 위해 감사 전담팀을 운영한 것과 시 공동주택 품질과 관련된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실한 공동주택 건설을 유도하고자 자체 품질검수를 추진하는 것이 꼽혔다. 또 시는 신규 입주단지 및 기존단지의 관리 전문성을 높여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주택관리 사전 컨설팅 추진, 희망빌리지 케어안심주택사업 등 다양한 주거시책을 추진해 시민들의 큰 호
구리시가 진행하고 있는 ‘희망2020나눔캠페인’에 구리시 출신 프로게이머 김무진씨가 동참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시는 지난 11월27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하고 연말연시 이웃 사랑을 위한 ‘희망2020나눔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프로게이머 김무진씨는 지난 3일 200만원을 기탁하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평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부모님을 보고 성장해 나눔이 몸에 밴 김무진씨는 동절기를 맞아 실직, 월세 체납, 질병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 계층들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그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이날 김씨는 모교인 구리고등학교 후배들 중 생활이 어려워 학업에 지장을 받는 후배들에게 향후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에 솔선수범해 준 김무진 선수에게 감사를 드리고, e스포츠계에서 승승장구하는 구리시의 아들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