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양주시동부희망케어센터와 호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가 ㈔자연휴양림협회, 청평자연휴양림과 업무협약을 맺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녹색공간 숲체험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에 이들 기관이 체결한 ‘녹색공간 숲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은 복지와 휴양을 접목해 소외계층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협약이다. 이번 협약으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와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6월 청평자연휴양림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가구와 함께하는 ‘1박2일 힐링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변정환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적으로 멀지 않고 우리 동네 근거리에 있는 이곳에서 더 가까이 우리 이웃을 돌보고 응원하는 시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유경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이 경제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사례가 많은데 이번 협약을 통해서 좁게 보는 복지가 아니라 멀리 보고 깊게 보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자”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가 지난 20일 국제키와니스 남양주클럽과 함께 지역 내 홀몸어르신인 김모(73) 할머니의 집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혜를 받은 김모 할머니는 과거 남편과 사별한 후 홀로 컨테이너박스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특히 할머니가 사는 컨테이너박스는 내부 곳곳에 곰팡이가 가득 퍼져 있었으며, 장판은 습기가 많아 뜨고 찢어져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김 할머니가 넘어지기 일쑤였다. 그러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이사와 도배·장판교체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국제키와니스 남양주클럽은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가 발굴한 사연을 접한 후 김모 할머니의 집을 방문해 내부청소를 시작으로 도배 및 장판 등을 교체해 컨테이너박스의 환경을 개선했다. 진학두 회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키와니스 회원들과 나눌 수 있어 보람된 하루였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키와니스 남양주클럽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진접희망하우스봉사단으로 활동하며 북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셋째 주 일요일마다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는 지난 18일 아천빗물펌프장에서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선제적 피해 예방을 위한 펌프 가동 및 양수기 작동 등 풍수해 복구 훈련을 실시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예창섭 시장 권한 대행을 비롯해 자율방재단원 및 유관기관, 재난 담당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대응 수단인 빗물펌프장 가동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집중 호우에 따른 피해 발생 시 실질적으로 복구에 가장 먼저 참여하는 각 동 재난 담당자들과 자율방재단원이 직접 양수기 작동 및 복구, 방역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실제 재난 상황 시에도 당황하지 않고 메뉴얼대로 신속하게 재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예 권한대행은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현장 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철저한 점검과 반복 훈련만이 예측 불가능한 수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반지하 및 저지대 주택의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해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재난예방시설물로 현재 총 6개의 빗물펌프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센터장 유영수)가 지난 18일 개청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행사에는 이석우 시장을 비롯해 박유희 남양주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각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다산행정복지센터가 개청함에 따라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주민편의 시설이 마련돼 시민들은 집에서 10분거리 안에서 행정·복지·학습·문화·체육 서비스를 받는 행복텐미닛 행정을 누릴 수 있다. 다산신도시 진건지구내에 위치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에 연면적 9천704㎡규모로 생활자치과, 희망복지과, 도시건축과 3개과를 비롯해 주민자치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희망케어센터, 예비군 다산1동대가 지난 14일 이전을 완료하고 업무를 개시했다. 이석우 시장은 “남양주시는 2020년 인구 100만의 명품도시로 특별시보다 더 특별한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 다산동이 있다”고 강조하고 “새로운 청사가 다산동의 발전을 위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2016년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회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다. 구리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8년도 전국 드림스타트 사업 점검 평가’에서 전국 131개 시·군·구 드림스타트 운영 기관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가구의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초등학생 이하)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갖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난 2016년에 이어 격년으로 진행하는 이번 평가는 중앙 점검단 및 현장 점검단에 의해 기본구성, 통합 사례 관리, 서비스 운영, 자원 개발 및 연계, 만족도, 홍보 등 6개 분야 30개 지표로 나눠 지난 2년간의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리시 드림스타트는 지역 사회 네트워크 사업을 중점 추진해 지역 내 허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고, 맞춤형 서비스의 수준을 업그레이드시켜 대상자의 만족도 조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회 연속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 예창섭 시장 권한 대행은 “구리시 드림스타트 사업이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어려운 가정의 아
남양주시가 지난 19일 이석우 시장, 고대명품아카데미 총원우회 회원, 행사 참여자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나눔바자회를 열었다. 고대명품아카데미 총원우회에서 주최·주관한 행복나눔바자회는 복지소외계층인 장애인을 위한 복지기금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복지참여의식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총 30개 부스가 운영됐다. 그 중 16개 부스에서는 의류, 생활용품, 주방용품, 과일 및 채소류 등을 기증받아 저렴하게 판매됐으며, 나머지 14개 부스에서는 파전, 순대, 국수, 떡볶이 등의 먹거리가 판매됐다. 수익금 전액은 오는 9월15일에 개최되는 ‘제5회 장애인한가위대축제한마당’과 장애인의 의료비·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이석우 시장은 “행복나눔 바자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문화가 확산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가 지난 18일 ‘모기·해충 없는 건강 행복 도시 만들기’를 위해 민·관 합동 방역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관내 덴티맘, 사랑나누미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과 함께 보건소 방역반이 참여해 재건축 지역 내 생활쓰레기, 건축물 폐기물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지역에서 친환경 분무 및 연막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또 이들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등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고인물 버리기’ 등 예방수칙 홍보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신현관 구리보건소장은 “올해 모기 발생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주기적인 민관 합동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감염병 예방 홍보를 통하여 모기 해충 없는 건강 행복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연립, 아파트, 주택 등을 대상으로 정화조, 집수정에 동절기 유충 구제 방역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17년 모기 민원 발생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등 사계절 친환경 방역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구리=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청소년의 달 기념식’을 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석우 시장을 비롯, 청소년, 일반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청소년들이 직접 행사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먼저 식전행사에서는 댄스·뮤직 페스티벌이 펼쳐져 남양주 청소년들이 댄스, 락밴드, 대중가요 등 3개 부문에서 경연을 펼쳤다. 이어 기념식과 함께 청소년위원회·청소년 기자단의 다양한 체험부스, 청소년 이동 상담실, 일시쉼터 홍보부스 등이 운영돼 청소년들을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석우 시장은 “청소년들은 주로 학교에 있는 시간이 많아 이렇게 다른 사람,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리는 기회는 중요한 시간이다. 청소년들이 꿈과 이상을 갖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스스로 자존감 있는 사람으로 생각하는 것이다”라며 “스스로가 자주적이고 창의적인 인간상을 그리고 목표를 향해 노력하면 미래의 주인공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6일 청소년 예능대회를 개최하고, 각 행정복지센터·읍·면·동별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 및 단속을 실시하는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
17일 낙뢰로 전력 공급이 끊기며 차질을 빚던 경의중앙선 망우∼팔당 구간 서울방면 열차 운행이 3시간 만에 재개됐다. 코레일은 낙뢰로 단전 사고가 발생한 남양주시 경의중앙선 팔당역에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오전 7시 40분쯤 전력 공급을 복구하고 8시 15분 열차부터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4시 30분쯤 낙뢰로 팔당역에 단전 사고가 발생 서울방면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출근길 갑작스러운 단전으로 경의중앙선 전철과 강릉선 KTX 일부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으며 출근길에 나선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남양주=이화우기자lhw@
구리시 드림스타트가 8년째 진행하고 있는 학교 사회복지사업이 최근 그 성과를 인정받으며 국내·외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구리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저소득층 0세(임산부)~만 12세(초등학생 이하) 아동 및 가족에게 전문 사례관리를 통한 건강 증진, 학습 지원, 사회 정서 발달, 가족 지원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전 성장을 지원해 오고 있다. 그 중 2010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시 드림스타트의 학교 사회복지사업은 학교 내에 사회복지시설을 설치해 현장에서 학생들에 대한 복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최근 국내·외 여러 기관의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 앞서 지난 8일에는 삼육대학교 사회복지과 1학년 학생 33명이 구리 부양초등학교의 사회복지실을 방문해 다양한 현장 사례와 학교 사회복지 관련해 설명을 들었다. 삼육대학교 사회복지과 정종화 교수는 “드림스타트 학교 사회복지사업과 같이 학교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는 현장이 전국에서 드물지만 성공적으로 안착되어 사회복지 관련자로서 매우 뿌듯하며, 학생들도 실천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또 지난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