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30일 시 홍보 캐릭터 ‘너구리가족’을 공개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에 나섰다.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구리 유채꽃 축제가 열리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는 한강시민공원에서 포토존도 설치돼 같이 추진된다. 시는 접수를 마감 후 오는 18일 심사를 진행하며 25일 구리시 소식지에 너구리 가족 명칭을 발표할 계획이다. 시는 홍보 캐릭터인 ‘너구리 가족’을 시 홈페이지(www.guri.go.kr), 구리소식지 등에 활용하고 이를 상품화해 머그잔 등 각종 기념품으로도 제작할 계획이다. 또 시 홈페이지에서 시민들이 내려받아 적극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홍보할 방침이다. 백경현 시장은 “시를 연상시키는 ‘너구리 가족’ 캐릭터 홍보를 통해 시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대내외에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이를 활용해 상품화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며 시민들에게 사랑 받는 캐릭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고양이를, 장성군은 홍길동을 캐릭터로 지정, 활용하는 등 많은 지자체들이 캐릭터 홍보를
지난달 27일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희망 2018 행복나눔 콘서트’가 시민과 기업인 등 2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콘서트는 경기동부CEO아카데미 총원우회와 강원대학교 AMP명품과정 총동문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와 구리시, 경기동부상공회의소가 후원했으며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 명제태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등도 함께 했다. 방송인 김현욱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태진아, 마야, 박남정 등을 비롯해 편승엽, 유키스, 박미현, 라붐 등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로 꾸며졌다. 경기동부CEO아카데미 총원우회 이종황 회장은 이날 “오늘 행사에 아낌없이 도움을 준 기업인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500여 회원사들은 모두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의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과 소외계층 위해 전달되며 경기동부CEO아카데미 총원우회는 매년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더불어민주당 최현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남양주 시민 2만5천여 세대에 자신의 공약과 비전 등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홍보물을 통해 남양주를 산업기반이 갖춰진 자족 도시,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 장사 잘 되는 도시, 아이들 키우기 편한 도시, 한번 이사 오면 눌러 앉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 홍보물에는 최 예비후보가 네 차례에 걸쳐 발표한 교통 공약인 ‘사통팔달 남양주’, 지역발전 전략인 ‘상전벽해 남양주’, 일자리 공약인 ‘다다익선 남양주’, 생활밀착 공약인 ‘알뜰살뜰 남양주’, 교육 공약인 ‘일취월장 남양주’, 복지 공약인 ‘일심동체 남양주’, 시민 자긍심 높이기 전략인 ‘성심성의 남양주’ 등 공약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설명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자유한국당 남양주시장 최대성 예비후보가 단수공천으로 확정된 예창근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남양주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공천 결정에 대해 승복하고 진심으로 예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그는 “공천에서 탈락한 것은 아쉽지만 남양주 부시장과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지낸 예창근 후보야말로 많은 공직경험과 경륜을 토대로 반드시 자유한국당이 승리할 수 있다는 기대가 크기에 힘을 보태주고자 지지를 선언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대해 예 후보는 “당에서 내린 결정에 승복하고 고맙다. 합심해서 좋은 결과를 내기위해 함께 노력하자”라며 “남양주 체육계의 많은 인적네트워크를 가지신 최 예비후보가 적극 지지해 주니 굉장한 힘이 될 것 같다”고 화답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소방서가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산하 34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평가한 2017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추진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9일 구리소방서에 따르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화재사고 대형화 방지와 국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매년 실시되며 대국민 119안전운동 전개, 대형화재 줄이기 위한 예방활동과 선제적 재난 대응태세 확립 등 4대 핵심전략 13개 추진과제 57개 세부실천과제로 구성된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각 분야의 추진과제에서 우수한 평가와 함께 겨울철 화재 등 재난방지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27일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권용한 구리소방서장은 “전 직원이 일심동체가 돼 노력한 결과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며 “우수한 시책은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미진한 부분은 적극 보완해 완벽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구리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참석을 희망하는 초등 교원 1천6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초등교사, 삶을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2018학년도 교육과정과의 동행 연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오는 5월 10일과 24일, 6월 7일과 21일에도 진행되며 교사가 어떤 존재인지 이해하고 성찰하는 과정을 제공함으로써 삶과 연계된 수업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5개의 강좌가 개설됐다. 1회기는 ‘온삶을 가꾸는 교육’이라는 주제로 양평 서종초 김영주 교장이 강연을 진행했으며 모두 167명 신청했다. 2회기는 ‘교사의 삶과 연계한 수업코칭’이라는 주제로 김태현 안양 백영고 교사가 강사로 나서며 총 211명이 신청했으며 양평 조현초 김성환 교사가 ‘학급 긍정 훈육’에 대해 강연하는 3회기에는 모두 242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성남서초 천경호 교사가 강연하는 ‘긍정심리학으로 학생바라보기’에는 211명이, 용인 백봉초 임재일 교사가 강연하는 ‘교사학습공동체 실천’에는 175명이 각각 신청했다. 김주창 교육장은 “교사 자신에 대한 성찰을 바탕으로 학생과의 공감을 통해 긴밀한 관계를 만들고 교육과정 나눔 공동체를 통해 동료 교사들과의 관계성을 바탕으로 학교가 바로 설 때
구리시는 이달 초부터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황사 마스크 지원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독거노인 황사 마스크 지원 사업은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및 황사가 수시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건강이나 면역력이 약한 저소득층의 독거노인의 건강 보호 차원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구리시보건소는 황사 마스크 1천개를 구입해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황사 마스크 비용이 고가는 아니지만 저소득 독거노인들이 구입하기에는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들에게 건강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구리시가 꾸준히 증가하는 행정수요를 충족시키고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청사 증축 및 CC(폐쇄회로)TV 통합관제센터 설치를 진행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청사 증축은 현 청사 앞 구리시 교문동 393번지 일원 1천614㎡ 부지에 총 사업비 173억 원(토지매입비 포함)을 투입해 연면적 4천624㎡,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진행된다. 오는 30일 착공, 2019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시청사 증축은 10여 년 전부터 필요성이 대두돼 추진됐으나 토지주와 협상지연과 재원 확보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 현재까지 각 부서별로 분산 관리하고 있는 교통 주정차 단속, 재난 관리, 방범, 쓰레기 등의 각종 CCTV를 통합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관제센터도 설치·구축된다. 시는 구리경찰서와 함께 효율적인 관리 체계는 물론 시민 모두가 마음놓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백경현 시장은 “시 청사 증축은 청사 건립 당시 보다 조직과 인력 증가로 협소한 사무 공간일뿐 아니라 20만 시민들의 행정 수요에 능동적인 대처와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도모하고 직원들의 업무 능률을 향상 시킬 것”이라며 &l
남양주시가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에서 주관하는 ‘바닥신호등(가칭)’ 시범운영 대상지로 선정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시범운영은 스마트폰 몰입으로 인한 횡단보도 교통안전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을 억제하기 위한 노면알림표시(바닥신호등)를 설치하는 것이다. 시범운영을 통해 교통안정성, 경제성, 기능성 등에 대한 정량·정성적 검증을 통해 확대 여부를 판단한다. ‘바닥신호등’은 장애인 점자블록을 변형한 기존 LED점자블록 형태에서 횡단 보행자 안전 증진 목적에 부합한 형태(폭 10㎝ 띠모양)의 시설물로 개선됐다. 시는 주요 사고다발지역 현장패턴 및 통행량 분석 통해 남양주경찰서와 협력해 도농역 인근 버스중앙차로 횡단보도에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유사 신호시설물로서 신호제어기 연결 기준이나 길이, 설치위치 등을 표준규격(지침)에 반영하고 운영과정에서 나타나는 기술상의 문제점을 보완해 시민이 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더불어민주당 박유희(55·사진)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26일 ‘시민이 실감하는 사통팔달 교통정책’을 2차 공약으로 발표했다. 박 후보는 “철도교통망을 확충해 진정한 남양주 전철시대를 열겠다”며 “인천 송도와 남양주 마석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남양주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가 조속히 진행되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4호선(진접선) 및 8호선(별내선) 연장 복선전철 건설사업을 적기 완공해 정상 개통하도록 하고, 별내선 복선전철 진접선 연결과 함께 별내중앙역사를 신설해 테마가 있는 역세권 개발을 추진하며, 9호선을 남양주까지 연장하도록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택지개발사업, 연계철도망 확충(GTX-B노선) 및 별내역 이용수요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한국철도공사와 협의해 경춘선급행열차(ITX-청춘)가 별내역에 정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더불어 “내부도로망을 확충·개선해 교통난을 해소하고 관내를 통과하는 고속도로 통행요금 인하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