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갈매동에 가스충전소 설치를 요구하는 집단민원이 시에 접수되면서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쯤 40여명의 갈매동 주민들이 자신의 주거지 인근에 가스충전소가 없어 불편하다며 갈매동에 가스충전소를 설치해달라는 민원을 시에 제출했다. 그러나 실무부서에서 검토 결과 현행법으로는 안된다고 판단하고 윗선에 보고 했으나 “주변여건이 많이 변했으니 갈매동 전체를 놓고 검토해보라”는 지시에 따라 재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 고위관계자는 전 직원들이 참석하는 월례회의에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출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 공직 내부에서는 “민원 해결을 위한 윗선의 순수한 의지인지 아니면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는 등 청내에서 논란이 일 조짐이다. 현재 가스충전소 설치 민원은 시 관련부서에서 다각도로 검토 중에 있지만, 최종적으로 설치가 불가하다는 결론이 도출될 경우 관련부서는 민원인들로부터 불만을 사는 것은 물론 윗선의 눈총도 받게 될 것이란 일각의 우려도 나오고 있다. 반면에 설치가 가능하다고 결론이 난다 해도 충전소가 위치하게 될 갈매동 주민들의
남양주시 호평동 소재 해피누리노인복지관(관장 이상호)은 지난 4일 2018년 경기도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 ‘9988 톡톡쇼’에 참가해 ‘세대통합 및 기악분야’와 ‘노래 및 춤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진행된 9988 톡톡쇼는 ‘99세까지 팔팔하게 문화를 즐기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전국 최초 노인 동아리 경연대회로, 이날 본선 대회는 ‘세대통합 및 기악분야’, ‘노래 및 춤분야’ 각 10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세대통합 및 기악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의 남양주시민필하모니오케스트라팀은 김태윤 지휘자 지도 하에 44명(60세 이상 15명, 19세~59세 20명, 18세 이하 9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고, ‘노래 및 춤분야’특별상을 수상한 청춘열차(라인댄스)팀은 김미경 교수 지도하에 21명의 어르신들로 구성돼있다. 이상호 관장은 “앞으로도 문화여가 프로그램
지난해 스쿨존 과속 무인단속 건수는 전년도 13만1천465건에서 248% 증가한 32만5천851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남양주을·사진)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4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최다 적발지역은 서울 인수초등학교 앞 스쿨존으로 2017년 한 해에만 1만1천644건이 적발됐다. 이어 서울 숭미초등학교 앞 스쿨존 1만793건, 울산 수암초등학교 앞 스쿨존 9천935건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적발 건수는 서울(8만6천402건), 경기(7만2천199건), 울산(2만3천289건) 순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증가율은 경남 759%(1천952→1만4천809건), 충북 630%(2천777→1만7천490건), 서울 386%(2만2천399→8만6천402 건) 순이었다. 김 의원은 “스쿨존 내 과속으로 아이들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며 “스쿨존 내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계도 및 처벌을 강화하고, 현재 1만6천555개의 스쿨존 중 3.5%(577곳)에 불과한 무인단속 카메라의 추가 설치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몽골문화촌이 개장 18여년만에 폐쇄된다. 4일 시에 따르면 몽골문화촌은 1998년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우호 협력을 체결한 후 2000년 4월 수동면 6만2천479㎡에 조성됐다. 몽골문화촌에서는 몽골 전통악기 연주와 몽골 민족의 독특한 발성법으로 부르는 허미, 무용, 기예, 전통 의상 쇼를 미롯해 마상공연 등이 몽골 예술인들에 의해 공연돼 왔다. 또 몽골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전통 의상, 악기, 생활용품 등 800여 점이 전시돼 있는 전시관과 몽골전통가옥인 ‘게르’ 등을 둘러볼 수 있다. 특히, 2007년에는 몽골 대통령 부인이 방문해 기념 나무를 심기도 하는 등 양국간 우호의 상징이기도 했다. 하지만 인건비 등 운영비로 매년 12억원 가량이 소요되고 있으나 수입은 관람료와 주차료 등 예산 대비 17∼20%에 불과했다. 이에 조광한 시장은 최근 몽골문화촌 운영 지속 여부 검토를 담당부서에 지시한데 이어 지난 2일 최종적으로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시의 관련부서는 조 시장의 지시에 따라 올해까지 운영한 후 폐쇄절차를 밟을 계획이지만 아직까지 폐쇄와 관련된 대안은 없으며 일단 연말에 폐쇄부터 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시의
남양주시가 남양주시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대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오미화(60·사회봉사 부문)씨, 윤수하(63·문화예술 부문)씨, 권영수(59·보건환경 부문)씨, 김영표(56·교육 및 체육진흥 부문)씨다. 먼저 진접읍 금곡2리 이장인 오미화씨는 이장단의 건의를 통해 해밀방범대를 발대시켜 지역 주민의 안전을 수호했을 뿐 아니라 민간봉사단인 희망나눔넷의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속적으로 사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윤수하씨는 4년 동안 광릉숲의 브랜드 가치와 위상을 높인 ‘광릉숲축제’를 추진해왔다. 또 5년 6개월 동안 주민자치센터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확대, 마을에서 활동하는 단체와 주민들이 노래로 하나 될 수 있도록 마을합창제 개최 등 지역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추진했다. 남양주시 자율방재단장인 권영수씨는 시민의 건강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2009년부터 오염하천 방역봉사활동 및 예방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마로 인해 발생하는 침수가옥 방역봉사 활동, 청소년 및 시민 대상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해외봉사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구리시가 오는 5일 구리 광장에서 관내 중학생 63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 박람회 ‘꿈톡’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구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며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꿈톡’은 2015년 자유 학기제를 대비한 진로 세미나에서 발표한 구리시 청소년 진로 실태 조사를 기반으로 구리시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재탄생해 현재에 이르게 됐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진로 심리 검사, 직업 가치관 경매, 진로 체험존, 직업인 체험 코너 등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경험해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순서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직업 체험 부스에서는 구리경찰서, 구리시 아름다운사람들, 소방서의 연계 및 웹툰 작가, 사진작가, 유치원 교사, 수의사, 아나운서, 캐릭터 디자이너, 항공기 조종사를 섭외해 청소년들의 생생한 직업 체험을 돕게 된다. 아울러 구리시 기동순찰대에서는 프로그램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박람회가 청소년들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
구리시가 지난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재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비전인사이트 대표 겸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 교수인 윤승환 교수가 ‘재난 사고 대응 및 재난 관리 역량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구리시 전 공직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항상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재난 대응 체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인명구조견이 실종된 8순 할머니를 빠른 시간 내에 구조해 화제다.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일 남양주소방서 소속 인명구조견 ‘대담(8세/수컷)’과 오문경 소방장(별내119안전센터/핸들러)이 만 하루 동안 실종됐던 83세 할머니를 극적으로 구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수색 출동은 경기 화성에 거주 중인 강 모(83세) 할머니가 실종됐다는 가족들의 신고를 접수하고, 화성경찰서 실종수사팀 경찰병력과 소방대원이 동원돼 주변을 수색함과 동시에 경기소방 인명구조견 ‘대담’이 출동 요청을 받고 현장에 투입됐다. 대담과 오 핸들러는 1일 오전 11시 20분께 현장에 도착해 주변상황을 파악하고 요구조자의 활동반경을 수색 중 요구조자의 지팡이가 집 뒤편 밭에서 발견됨에 따라 주변 야산으로 수색을 확대해 나갔고, 2시간30분 만에 정상 부근에서 쓰러질 듯 나무에 기대어 있는 할머니를 극적으로 발견했다. 발견 당시 강 할머니는 특별한 외상없이 탈수증상과 체력저하 상태였으며 신속한 구조가 없었다면 저체온증 등으로 자칫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 있었다. 오 소방장은 “기온변화가 큰 계절에 구조가 늦었다면 요구조자가 위험한 상황에 처
남양주시가 오는 5일 오후 4시부터 5시 20분까지 시청 본관 앞 광장에서 개최하는 제24회 남양주 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를 의전·격식 없이 시민위주의 행사로 진행하기로 했다. 2일 시는 조광한 시장 취임 100일이 되는 시점에서 시민들에게 보고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5일 남양주 시민의 날 기념식때 취임 100일 시정활동을 동영상으로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 중심의 시민의 날 행사를 위해 축사는 하지 않고 정치인 등 내빈 소개는 짧은 PPT 영상으로 대체하며, 안전가이드 등 꼭 필요한 시설만 설치하는 등 행사 비용도 최대한 줄이고 시민이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하기로 했다. 대신 시민대상 수상자들로부터 수상 소감을 들어 보는 시간을 갖고, 이어 지난 제18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 등을 획득한 남양주시 소속 유도 안바울 선수와 안창림 선수에게 시장이 장려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지난 달 오남리 찜질방 건물 화재에서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진화에 노력한 남양주소방서 직원에게 특별 감사패도 전달한다. 이와 함께 식전공연으로 줌바댄스와 통기타 공연이 진행
음주 사망 교통사고를 낸 뮤지컬 연출가이자 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민(45)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구리경찰서는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황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8월 27일 오후 11시 15분 쯤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술에 취해 자신의 스포츠카를 운전하다 갓길에 정차 중인 25t 화물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조수석과 조수석 뒷좌석에 타고 있던 뮤지컬 단원 인턴 A(20·여)씨와 뮤지컬 배우이자 연출가 B(33)씨 등 2명이 사망하고, 황씨 등 동승자 3명이 다쳤다. 사고 당시 황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04%로, 시속 167km로 차를 몰며 자동차 사이를 빠르게 추월하는 ‘칼치기’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황씨가 캐나다 국적을 갖고 있어 도주의 우려가 있고 피해 단원들에 대한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영장 신청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8일 두 번째 소환 조사를 받은 황씨는 대부분의 혐의에 대해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