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저소득 청·장년층의 기업현장체험, 기술습득 등 민간취업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의 생활안정을 돕고 기업의 인력채용 지원을 위한 2016년 NEXT 희망일자리사업으로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구직희망자를 중심으로 수습제 신청기업에 ‘수습알선-면접-선발-실시기업 선정’ 절차를 거쳐 기업에 수습지원금 월 70만원 4개월간, 이후 상용직이나 7개월 이상 계약직 채용 시 고용지원금으로 월 70만원 3개월간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간은 올 12월까지다. 지원대상 구직자는 만 18세 이상으로 중위소득 80%이하이고 재산 2억 이하인 자이며, 청년층(만 18∼39세)의 경우 우선선발 및 소득 등 선발기준에 탄력적 적용을 하고 구인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등에 의한 남양주시 소재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할 기업은 수습채용신청서 등 신청서류를 갖추어 오는 15일까지 남양주시 고용복지센터로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choi1511@korea.kr)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고용복지센터 일자리지원팀(☎031-590-8729)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속보> 농지 수천㎡에 대량의 폐의류 및 폐섬유 등을 불법 야적해 온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체(본보 3월 8일자 6면 보도)에 대해 남양주시가 농지불법행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 8일 남양주시 농지관리부서에 따르면 A씨가 지난 2014년 1월부터 남양주시 진접읍 진벌리 570-2 농지 6천600여㎡에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체를 차려 놓고 영업을 해 왔다는 본지 보도 후 현장 조사를 통해 6천617㎡에 이르는 농지를 불법으로 전용, 폐의류와 폐섬유 등을 쌓아놓은 것을 확인하고 오는 4월 8일까지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 또 시 폐기물 관리부서는 다음달 19일까지 폐기물을 처리하도록 사업주와 토지주에게 조치명령을 내렸다. 관할 풍양출장소도 해당 업체에 대해 지난 1월 6일 건축법 위반건축물에 대해 1차 시정명령을 내린데 이어 이달 7일자로 2차 시정명령으로 ‘공문을 받은 날로부터 20일 안으로 원상복구 할 것을 지시하고 미이행시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방침이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보건소(소장 정태식)는 지난 7일부터 약 한 달 동안 남양주시의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건강채움교실’을 진행한다. 이번 남양주시의 건강채움교실은 한울타리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총 5개 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해당 전문강사가 아동센터로 방문하여 영양·보건위생·금연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1차시 올바른 손씻기 방법(뷰 박스 체험)과 2차시 식품구성 자전거(카나페 만들기), 그리고 3차시 흡연예방 및 절주 교육(폐모형 비교하기, 음주고글 체험하기)으로 진행되며 각각의 교육은 이론과 체험을 병행하여 아동들이 쉽고 재미있게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016 건강채움교실’은 남양주시의 8세~19세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과 문의는 보건소 건강증진팀(☎031-590-4467)으로 하면 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소농의 자립역량 강화 및 소득향상을 위해 40여명의 강소농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 경영개선 실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기본교육에서 시는 농가의 고객관리 등에 필요한 소통에 따른 리더십 교육을 실시하고 강소농의 이해와 최근 변해가는 농업의 흐름을 파악하며 경영진단표 작성을 통한 농가들의 문제점을 진단했다. 다음 심화교육에는 농가별 비용절감 및 품질향상, 고객확대 등을 위한 실천계획서 및 실행보고서 작성을 실습하는 참여 학습 형태로 추진된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강소농 농가에 농산물 판매, 고객 관리 등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현장 컨설팅 등 다양한 방법을 도입하여 농가소득 10% 향상을 목표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강소농 육성 교육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경영조직팀(☎590-8574)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경찰서가 지난 2월부터 지구대와 파출소 지역경찰 외근조끼에 개인 명찰을 부착하도록 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7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그동안 경찰관의 근무복에는 명찰이 부착되어 있었으나 지구대·파출소 경찰관들은 외근활동 시 무전기, 장구 등 휴대가 용이한 외근조끼를 착용하고 있어, 외부에서 개인 명찰이 보이지 않았다. 이에 남양주경찰서는 외근조끼에도 경찰관 명찰을 부착해 주민불편 해소와 더불어 당당하고 공정한 법집행으로 주민 만족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경찰 치안실명제를 추진하게 됐다. 박승환 남양주경찰서장은 “주민이 불편하다고 말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개선하고 먼저 다가가는 정성치안을 펼쳐 안전한 남양주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4개 권역별 희망케어센터 ‘원스톱 복지’ 제공 민관협력 위기가정 발굴·지원… 자립 뒷받침 국내외 벤치마킹 줄이어… 정부 정책에 도입 작년 한해 27만건 서비스, 수혜자 7만명 육박 시민 후원·기부 활발 기부금 누적액 128억 넘어 올해 ‘희망케어 기부시스템 Easy-up 계획’ 등 다양한 기부 콘텐츠 개발 ‘복지 업그레이드’ 남양주 희망케어센터 개소 10년… 나눔문화 뿌리내리다 대한민국 복지시스템을 선도해 오고 있는 남양주 희망케어센터가 개소 10년차를 맞았다. 그동안 이 센터에는 전국 200여개의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 찾아왔다. 경기도에서는 이 희망케어시스템을 모델로 해 시·군별 무한돌봄센터와 87개 네트워크팀으로 구성된 민관협력의 복지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정부의 희망복지 129사업의 일환인 희망복지지원단은 통합복지서비스(보건+복지+자활 등)를 수요자 중심으로 원스톱 제공하고 있는 희망케어 모델을 그대로 적용해 중앙정부가 지방정부의 정책을 도입한 첫 번째 사례이기도 하다. 이에 이석우 남양주시장으로부터
농지 수천㎡에 대량의 폐의류 및 폐섬유 등을 불법 야적해 온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체가 시로부터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고발을 당하고도 8개월째 야적폐기물을 방치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인근 상가와 아파트 주민들이 악취와 비산먼지로 인한 극심한 생활불편을 겪고 있으며 우천시 폐기물의 침출수가 농지 및 하천을 오염시킬 우려가 커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7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4년 1월부터 남양주시 진접읍 진벌리 570-2 농지 6천600여㎡에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체를 차려 놓고 영업을 해 왔다. 특히 이 업체는 1년이상 무허가 영업을 해 오다 지난해 2월 헬기 2대를 비롯한 장비 35대와 소방관 등 83명의 인력이 투입될 정도로 큰 화재가 발생, 자칫 인근 지역까지 대형 화재 피해를 입힐뻔 했다. 이와 관련 시는 2014년 7월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이 업체를 고발하고 풍양출장소에서도 올해 1월 차간막 98㎡와 컨테이너 2개 49㎡가 불법 설치된 것을 적발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지난 2014년 영업시작후 14개월, 시로부터 고발된지 8개월이 지났으나 아직도 700여t 가량의 폐의류와 폐섬유 등이 비가림막 설치도 되어 있지 않은채 농지에 그대로
남양주경찰서는 6일 평소 아내의 내연남으로 의심해 온 이웃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정모(6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5일 오후 8시 30분쯤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빌라 앞에서 이웃인 박모(50)씨에게 전화를 걸어 “차에 기름이 샌다”고 속여 불러낸 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다. 조사결과 정씨는 평소 지인들에게 “아내가 박씨와 바람을 피우는 것 같다”고 말해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등으로 정씨의 행적을 추적해 구리시에 있는 한 모텔에서 정씨를 검거했으며 검거 당시 정씨가 신경안정제와 술로 인해 의식이 혼미한 탓에 치료 중이다. 경찰은 정씨의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소방서가 지난 2일부터 화재·구조·구급 재난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한 주민들에게 재난피해 상황별 맞춤형 복구서비스를 제공하는 ‘재난피해주민지원센터’를 도내 최초로 운영해 주목을 받고 있다. 6일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남양주소방서는 지난해 화재출동이 1천618건으로 28.9% 증가했고, 피해는 510건으로 전년대비 14.8% 증가했다. 이와 관련, 소방서는 재난 피해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 안정을 찾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현장대응단 방호구조팀에 재난피해복구 전담팀 7명을 구성 운영하고, 소방서 및 의용소방대, 남양주시청 관련부서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북동부지사 등 관내 유관기관, 단체 등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피해주민에 대해 맞춤형 원스톱 복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김진선 서장은 “재난현장에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형식적이 아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찾아가는 맞춤형 고품질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교육지원청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교육과 맑은 미래를 위한 청렴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영지원국장이 공직자를 대표해 반부패 청렴서약을 하고, 전 직원들과 함께 청렴서약서를 낭독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렴서약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청렴의식과 실천의지를 새로이 하면서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금품·향응·수수 금지, 알선·청탁 근절 등 대·내외적으로 청렴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 5대 부패취약분야(공사관리 및 감독, 학교급식 운영 및 관리, 현장학습관리, 운동부 운영, 방과후학교 운영)를 중심으로 청렴 결의운동을 적극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