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보건소(소장 정태식)는 지난 7일부터 약 한 달 동안 남양주시의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건강채움교실’을 진행한다. 이번 남양주시의 건강채움교실은 한울타리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총 5개 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해당 전문강사가 아동센터로 방문하여 영양·보건위생·금연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1차시 올바른 손씻기 방법(뷰 박스 체험)과 2차시 식품구성 자전거(카나페 만들기), 그리고 3차시 흡연예방 및 절주 교육(폐모형 비교하기, 음주고글 체험하기)으로 진행되며 각각의 교육은 이론과 체험을 병행하여 아동들이 쉽고 재미있게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016 건강채움교실’은 남양주시의 8세~19세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과 문의는 보건소 건강증진팀(☎031-590-4467)으로 하면 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소농의 자립역량 강화 및 소득향상을 위해 40여명의 강소농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 경영개선 실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기본교육에서 시는 농가의 고객관리 등에 필요한 소통에 따른 리더십 교육을 실시하고 강소농의 이해와 최근 변해가는 농업의 흐름을 파악하며 경영진단표 작성을 통한 농가들의 문제점을 진단했다. 다음 심화교육에는 농가별 비용절감 및 품질향상, 고객확대 등을 위한 실천계획서 및 실행보고서 작성을 실습하는 참여 학습 형태로 추진된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강소농 농가에 농산물 판매, 고객 관리 등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현장 컨설팅 등 다양한 방법을 도입하여 농가소득 10% 향상을 목표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강소농 육성 교육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경영조직팀(☎590-8574)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경찰서가 지난 2월부터 지구대와 파출소 지역경찰 외근조끼에 개인 명찰을 부착하도록 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7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그동안 경찰관의 근무복에는 명찰이 부착되어 있었으나 지구대·파출소 경찰관들은 외근활동 시 무전기, 장구 등 휴대가 용이한 외근조끼를 착용하고 있어, 외부에서 개인 명찰이 보이지 않았다. 이에 남양주경찰서는 외근조끼에도 경찰관 명찰을 부착해 주민불편 해소와 더불어 당당하고 공정한 법집행으로 주민 만족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경찰 치안실명제를 추진하게 됐다. 박승환 남양주경찰서장은 “주민이 불편하다고 말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개선하고 먼저 다가가는 정성치안을 펼쳐 안전한 남양주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4개 권역별 희망케어센터 ‘원스톱 복지’ 제공 민관협력 위기가정 발굴·지원… 자립 뒷받침 국내외 벤치마킹 줄이어… 정부 정책에 도입 작년 한해 27만건 서비스, 수혜자 7만명 육박 시민 후원·기부 활발 기부금 누적액 128억 넘어 올해 ‘희망케어 기부시스템 Easy-up 계획’ 등 다양한 기부 콘텐츠 개발 ‘복지 업그레이드’ 남양주 희망케어센터 개소 10년… 나눔문화 뿌리내리다 대한민국 복지시스템을 선도해 오고 있는 남양주 희망케어센터가 개소 10년차를 맞았다. 그동안 이 센터에는 전국 200여개의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 찾아왔다. 경기도에서는 이 희망케어시스템을 모델로 해 시·군별 무한돌봄센터와 87개 네트워크팀으로 구성된 민관협력의 복지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정부의 희망복지 129사업의 일환인 희망복지지원단은 통합복지서비스(보건+복지+자활 등)를 수요자 중심으로 원스톱 제공하고 있는 희망케어 모델을 그대로 적용해 중앙정부가 지방정부의 정책을 도입한 첫 번째 사례이기도 하다. 이에 이석우 남양주시장으로부터
농지 수천㎡에 대량의 폐의류 및 폐섬유 등을 불법 야적해 온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체가 시로부터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고발을 당하고도 8개월째 야적폐기물을 방치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인근 상가와 아파트 주민들이 악취와 비산먼지로 인한 극심한 생활불편을 겪고 있으며 우천시 폐기물의 침출수가 농지 및 하천을 오염시킬 우려가 커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7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4년 1월부터 남양주시 진접읍 진벌리 570-2 농지 6천600여㎡에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체를 차려 놓고 영업을 해 왔다. 특히 이 업체는 1년이상 무허가 영업을 해 오다 지난해 2월 헬기 2대를 비롯한 장비 35대와 소방관 등 83명의 인력이 투입될 정도로 큰 화재가 발생, 자칫 인근 지역까지 대형 화재 피해를 입힐뻔 했다. 이와 관련 시는 2014년 7월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이 업체를 고발하고 풍양출장소에서도 올해 1월 차간막 98㎡와 컨테이너 2개 49㎡가 불법 설치된 것을 적발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지난 2014년 영업시작후 14개월, 시로부터 고발된지 8개월이 지났으나 아직도 700여t 가량의 폐의류와 폐섬유 등이 비가림막 설치도 되어 있지 않은채 농지에 그대로
남양주경찰서는 6일 평소 아내의 내연남으로 의심해 온 이웃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정모(6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5일 오후 8시 30분쯤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빌라 앞에서 이웃인 박모(50)씨에게 전화를 걸어 “차에 기름이 샌다”고 속여 불러낸 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다. 조사결과 정씨는 평소 지인들에게 “아내가 박씨와 바람을 피우는 것 같다”고 말해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등으로 정씨의 행적을 추적해 구리시에 있는 한 모텔에서 정씨를 검거했으며 검거 당시 정씨가 신경안정제와 술로 인해 의식이 혼미한 탓에 치료 중이다. 경찰은 정씨의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소방서가 지난 2일부터 화재·구조·구급 재난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한 주민들에게 재난피해 상황별 맞춤형 복구서비스를 제공하는 ‘재난피해주민지원센터’를 도내 최초로 운영해 주목을 받고 있다. 6일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남양주소방서는 지난해 화재출동이 1천618건으로 28.9% 증가했고, 피해는 510건으로 전년대비 14.8% 증가했다. 이와 관련, 소방서는 재난 피해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 안정을 찾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현장대응단 방호구조팀에 재난피해복구 전담팀 7명을 구성 운영하고, 소방서 및 의용소방대, 남양주시청 관련부서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북동부지사 등 관내 유관기관, 단체 등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피해주민에 대해 맞춤형 원스톱 복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김진선 서장은 “재난현장에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형식적이 아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찾아가는 맞춤형 고품질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교육지원청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교육과 맑은 미래를 위한 청렴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영지원국장이 공직자를 대표해 반부패 청렴서약을 하고, 전 직원들과 함께 청렴서약서를 낭독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렴서약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청렴의식과 실천의지를 새로이 하면서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금품·향응·수수 금지, 알선·청탁 근절 등 대·내외적으로 청렴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 5대 부패취약분야(공사관리 및 감독, 학교급식 운영 및 관리, 현장학습관리, 운동부 운영, 방과후학교 운영)를 중심으로 청렴 결의운동을 적극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마석초등학교 교장과 교사들이 2일 열린 입학식에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영화 주인공 복장으로 신입생을 맞아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임영곤 교장은 어벤저스의 주인공 복장으로 등장해 신입생들에게 축하 인사와 입학 선물을 전달했다. 또 교사들은 겨울왕국의 엘사 공주와 울라프, 만화영화 스펀지밥으로 분장하고 임 교장 뒤를 따르며 신입생들과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재학생들도 바이올린과 오카리나로 축하 연주를 선보이는가 하면 한 명 한 명에게 정성껏 쓴 예쁜 축하엽서를 전달하며 학교생활에 도움을 약속 했다. 4년째 이같이 특별한 입학식으로 신입생들을 즐겁게 하고 있는 임 교장은 “학생이 교육의 중심에 서야 합니다. 낯선 학교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신입생들에게 오고 싶은 학교, 따뜻한 학교를 만들어 주고 싶었습니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가축생산성 증대와 농작물 생육 촉진, 환경생태 보전을 목적으로 올해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 바실러스균 등 유용미생물 200t을 생산해 농가와 일반시민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시가 보급하는 광합성균은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 분해로 악취발생을 억제하고, 유산균은 유기산생성으로 유해 병원균을 억제해 가축의 장 강화에 효과적이다. 또 난분해성물질 분해를 촉진하는 효모는 소화 흡수에 도움이 되며, 바실러스균은 단백질분해효소를 생산해 분해력이 뛰어나 유기물 분해에 효과적이다. 이 유용미생물을 경종농가에 보급할 경우 토양의 물리성 개선, 염류집적 최소화, 유해 미생물 활동억제 등에 효과가 있고, 축산농가에는 축사 내 유해가스 및 악취제거 효과가 있는 것은 물론, 사료와 함께 급여 시 가축의 소화와 면역에 도움이 된다. 시는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해 HACCP, GAP 등의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면적당 배부 기준에 따라 유용미생물을 무료로 공급하며, 그 외 일반 농가는 유료로 공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관(☎031-590-4567)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