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22일 남양주시 회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제품 우선구매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사회적경제제품 우선구매의 근거와 제품 검색 및 구매방법, 남양주 소재 사회적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남양주시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등 지역의 사회적경제조직들이 각종 행사와 기업정보 상품·서비스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다모아 앱’을 개발하고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와 희망복지지원단은 빈틈없는 복지 실현을 위해 최근 한국사례관리 연구센터 민은희 센터장을 초빙해 민·관 사례관리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례관리 업무 수행을 위한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민은희 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2016년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 방향을 제시하며 “책임읍동 중심의 통합서비스로 신속한 위기가구 발굴과 자체 완결능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관 사례관리사는 이용자와 목표지점을 공유하고 이용자의 욕구과 자원을 연계하면서 밸런스를 유지해 이용자의 역량강화, 자기결정을 돕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상현 복지문화국장은 “어려운 이웃이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진정성과 정체성이 담긴 사례관리가 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지난 12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2016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새해영농계획을 수립하고자 하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 추진되고 있다. 오는 29일까지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친환경 작물(벼농사, 밭작물), 과채류, 배, 축산 등 영농기술분야 14개 과정, 농업·농촌 관광상품화, 6차산업 생활자원을 위한 농촌자원분야 과정, 농업핵심리더 등 총 19개 과정 22회에 걸쳐 실시되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유용미생물 활용 과정의 경우 미생물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위주의 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함으로써 당초 계획인원 100명보다 많은 129명이 교육에 참석하는 등 시민들의 교육 참여율도 높았다. 교육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2015년 한해 농사를 되돌아보고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재배기술 및 작물재배 유의사항 등을 들을 수 있어 더 나은 2016년 영농계획을 수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21일 ‘2016년 도시농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도시농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도시농업 활성를 통해 시민의 마음을 치유하고, 서로 화합을 통해 행복해지는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도시농업의 한단계 도약을 위해 자투리땅을 지속 발굴 도시텃밭으로 조성, 시민에게 무료분양을 시작했다. 올해에는 7곳에 2만4천583㎡ 규모의 도시텃밭을 새로 조성할 예정이며 의욕이 높은 실수요자 중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무료분양에서 유료분양으로 전환한다. 분양가격은 가구당 16㎡에 3만원이며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노인회 등은 특별분양으로 1만 5천원이다. 또 언제 어디서나 도시농업을 체험하고 가족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상자텃밭을 분양하고 기존에 보급한 상자텃밭의 분갈이도 지원할 계획이다. 유기농하우스 4계절 텃밭도 분양한다. 이는 유기농기능사가 직접 관리와 교육까지 해주는 것이 특색으로 1구좌당 7.2㎡에 10만원이다. 이와 함께 시는 도시농업공동체 구성을 120개 늘리고 수확·나눔행사 지원으로 시민의 화합과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상자텃밭 및 공동텃밭 경
남양주의 병원 도착 전 심정지환자 소생률이 2014년 1.7%에서 2015년에는 4.5%로 증가했다. 21일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236명의 심정지 환자 중 4명의 환자가 소생했다. 이후 소방서는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응급의료지도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현장에서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마치고 환자를 이송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2015년에는 225명의 심정지 환자 중 10명에 이르는 환자가 병원 도착 전에 소생했다. 김진선 소방서장은 “남양주시민 모두가 심폐소생술을 연마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보급에 앞장서겠으며, 심정지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지난해 일상감사를 통해 17억6천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사후감사로는 시정이나 치유가 곤란한 주요 재정사업 등에 대해 예산낭비 요인과 시행착오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일상감사팀을 운영하고 있다. 시 감사관실은 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주요정책 36건과 예산관리 6건, 계약업무 심사 등 279건의 사업에 대해 심사를 통해 모두 17억6천927만9천원을 절감했다. 주요절감 사례로는 천마산 공영주차장 조성공사와 관련해 주차장 포장 구성에 도로 동상방지층 설계지침을 확대 적용 등을 통해 9천924만원을 절감했고, 약대울체육시설등 물놀이장 조성사업에서도 맨홀설치 공법 변경 및 자재 중복계상 수정 등으로 9천960만원을 아꼈다. 특히 답내교 보수보강공사의 경우 현재 교량의 협착상태에 따른 교량받침 교체 재검토를 통해 총 사업비 2억878만원의 61%에 해당하는 1억2천734만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에 앞서 2014년에도 일상감사를 통해 266건을 심사, 17억4천여만원의 사업비 예산을 절감했고 2015년에 178건의 설계변경을 검토해 2억 4천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한편, 시 감사관실은 일
남양주경찰서는 20일 상습적으로 자전거를 훔쳐 인터넷 중고장터에 판 혐의(상습절도)로 백모(37)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백씨는 지난해 6∼11월 서울과 남양주 등지 아파트와 주택가의 자전거 보관소에서 잠금장치를 절단기로 자르는 수법으로 총 14회에 걸쳐 자전거를 훔친 혐의다. 조사결과 백씨는 훔친 자전거를 인터넷 중고 장터에 팔아 약 450만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비슷한 범행을 저지르다 복역한 적이 있는 백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출소한 지 넉달만에 다시 도둑질을 시작했으며 돈만 받고 물건은 보내주지 않은 적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백씨는 결국 도둑맞은 자전거가 중고 장터에 매물로 올라와 있는 것을 본 자전거 주인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시청에서 유기질비료업체 34개소, 농협, 읍면동 담당자 등 59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분수거와 연계된 유기질비료 공급회의와 이행조건 서명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조건에 따라 남양주시는 관내 축분처리에 곤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축산농가 63농가, 1만7천t의 축분을 처리할 수 있게 됐으며, 연간 2만t씩 약 5억원의 축분수거비용 절감효과를 올릴 수 있게 됐다. 또한 미숙성된 퇴비의 불법방출 민원 해소와 함께 유기질 공급업체는 원활하게 비료원자재(축분)을 공급받음으로써 우수한 품질의 유기질비료를 생산하게 됐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유기질비료와 축분수거 연계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축분수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축산농가를 돕고, 우수한 품질의 유기질비료공급업체를 확보함으로써 남양주시 농업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의 각종 단체들이 한파속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힘을 보태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7일 연탄은 사랑을 싣고 배드민턴 주최로 ‘제1회 연탄사랑 불우이웃돕기 오픈 배드민턴 대회’가 남양주 에코-랜드(별내면 소재)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불우이웃을 돕고, 동호인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자는 취지로 전국 지역배드민턴 동호인 72개 팀이 모여 경합을 벌였으며 참가비 등으로 조성된 수익금은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액 기탁됐다. 기탁된 후원금은 별내지역 청소년 중 아버지의 폭력을 피해 갑작스레 전학을 하게 된 청소년의 교복지원과 북한이탈주민 가정의 아이의 교육 지원, 마땅한 거처가 없어 찜질방을 전전하는 청소년의 주거 지원 등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화도읍 기독교연합회가 화도읍사무소에서 사랑의 쌀’ 1천㎏를 동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전달된 쌀은 화도읍 기독교연합회의 35개 회원교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은 ‘사랑의 쌀’로, 동부푸드마켓을 이용하는 650여명의 홀몸어르신,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화도읍민예술단으로 활동을 하고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8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입법 및 법률고문과의 신년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아 입법 및 법률고문과의 신년간담회를 통해 의정발전 공감대 형성 및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철우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남양주시의회’라는 한 가족이다”라며 “남양주시의회의 원활한 운영에 힘써주시는 고문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