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8시쯤 남양주시 와부읍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35분만에 꺼졌으나 집안에 있던 A(35·여)씨가 연기를 마시고 숨졌다. 경찰은 A씨와 동거하던 B씨가 전날 A씨와 말다툼을 하고 집을 나왔다는 이웃 주민의 진술을 바탕으로 B씨의 방화 가능성을 조사했지만, B씨는 화재 당시 인근 사우나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13일부터 오는 2월5일까지 푸름이가족봉사단 12기의 30가족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푸름이 가족봉사단은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이상 노인시설, 장애인시설, 제과제빵 및 배달봉사, 반찬봉사 등 총 4개 분야에서 손마사지, 어르신께 들려드리는 옛이야기(낭독), 학습지도, 반찬 만들어 나누기 프로그램 등에 봉사활동을 펼친다. 모집대상은 월 1회 이상(2월~12월) 지속적으로 활동 가능한 초등학생이상(막내기준)의 자녀를 둔 관내 가족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김한정(더불어민주당·사진) 남양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1일 진접읍 주민자치센터에서 ‘김한정의 길’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희호 여사, 이부영 전 의장이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달했으며 박지원, 설훈, 윤호중, 우원식, 윤후덕 등 현역 국회의원 및 정·관계 인사들 등이 참여했다. 박 시장은 영상을 통해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과 현실 정치에서 얻은 탁월한 경험, 글로벌 식견까지 두루 갖춘 김한정 교수의 앞으로 여정을 기대하겠다”고, 이 여사는 김대중 대통령의 3남 김홍걸 교수를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보기 드문 정치인으로 그의 청렴, 봉사 정신이 대한민국 정치와 남양주 발전에 큰 자산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각각 응원했다. 김 예비후보는 “여러분이 성원해 주신 힘을 민주주의를 바로잡고 깨끗한 정치, 서민을 위한 정치,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으며 더욱 큰 힘으로 남양주의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자족도시 척도가 되는 경제활동친화성 지표의 기준 값을 경제 친화적으로 운영하여 함께 만드는 100만 명품도시 완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는 이석우 시장이 신년사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직장과 주거기능이 공존하는 자족도시를 완성해 동부권 중심도시로 발돋움하도록 의지를 가지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한데 따른 실천계획이다. 경제활동친화성은 박근혜 대통령이 2014년 3월 민관합동 규제개혁 점검회의에서 피규제자 시각에서 지역별 규제상황을 평가해 지자체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데 따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활동친화성 지표(11개 항목 72개 지표)를 개발했다. 2014년부터 228개 지자체의 경제활동친화성을 분석, 순위와 등급을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전국규제지도를 작성·공개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지난해 12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발표한 경제활동친화성 평가에서 전국 3위(S등급)를 차지했다. 11개 항목 중 9개 항목에서 S등급(5개)과 A등급(4개)을 받았다. 경제활동친화성 전체를 5등급(S-A-B-C-D)으로 구분한 후 기업환경이 좋을수록 S와 A등급을, 나쁠수록 C와 D등급을 받는다. 2014년 전국
남양주시는 12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남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신규로 영입된 선수는 육상 2명, 유도 3명, 검도 4명 등 총 9명이다. 특히 신규단원으로 임용된 유도의 안바울씨는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송대남(남양주시청 유도코치)에 이어 2016 리우올림픽에서 메달획득이 유력시 되고 있는 선수이며 검도의 김정진·황우진씨는 2012·2013년 전국제패의 주역으로 군 제대와 함께 복귀해 제2의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또 육상의 신용욱씨는 중장거리 부문에서 다수의 입상경력을 가진 멀티플레이어로, 향후 경기도체전 남양주시 순위 향상에 큰 역할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석우 시장은 “새해에도 선수들은 감독·코치를 중심으로 상호소통하고 단합하여 세계를 품은 직장운동경기부로서 더욱 품격있는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신규 임용으로 남양주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은 유도 8명, 검도 10명, 육상 8명으로 구성된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2016년 동계 대학생 시정업무 체험 사업을 개시했다. 동계 대학생 시정업무 체험 사업은 사회적취약계층 우선선발 인원 7명을 포함해 총 70명이 선발되어 시청내 25개 부서에 배치됐다. 지난해 12월18일 실시된 전산 추첨에는 총 706명이 접수해 11.2대 1의 높은 경쟁율을 기록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2월12일까지 23일간 본청내 부서와 상하수도사업소, 읍·면·동에 배치되어 다양한 행정경험한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본 시정체험사업이 직업선택을 위한 경험과 배움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올해부터 남양주시 진접읍사무소 민원실에는 ‘노약자 배려 우선처리 전용 창구(이하 노약자 우선창구)’가 설치·운영된다. 노약자 우선창구는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이 동일하게 번호표를 뽑고 순서를 기다려 민원업무를 처리하는 기존의 민원처리 방식과 달리 70세 이상 어르신, 거동 불편자, 임산부 등 사회적 노약자대상 전용 창구를 마련해 번호 대기 없이 해당 창구에서 각종 신고업무를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이다. 노약자 우선창구는 2016년 새롭게 시작하는 진접읍의 특수 시책사업으로, 평소 모든 민원인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해당 민원인이 방문할 시 우선적으로 적용, 운영하게 된다. 정천용 진접읍장은 “이번 사업이 민원처리가 다소 느린 노약자들에게는 방문편의를 도모하고 일반창구의 민원인들에게는 보다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노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소방서는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형화재 취약대상’ 30개소를 심의를 통해 선정하고 집중 안전관리하기로 했다. 대형화재취약대상은 특정소방대상물 중 대형건축물과 가연성 물질을 대량으로 저장·취급하거나 다수 인원이 출입하는 대상물로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가 높아 특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이다. 소방서는 남양주메가박스, 호평이마트, 남양주 한양병원, 현대병원, 이마트 도농점, 빙그레2공장, 이마트 진접점, 홈플러스 진접점, 롯데시네마 진접점, 롯데마트 화도점, 수동시니어타운, 사회복지법인 신망애복지재단, 축령복음병원 등 30개소를 선정했다. 소방서는 이번에 선정된 대형화재 취약대상 30개소에 대해 주기적인 현장 점검과 합동소방훈련, 간부 현장확인행정, 맞춤형 안전컨설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제적 예방활동을 실시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재선충병 완전 방제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남양주시는 오는 3월까지 소나무 재선충병을 완전 방제하기로 하고 ‘2016년 특별방제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7년 호평동에서 소나무 재선충병이 최초 발생된 후 최근 5년간 발생건수가 증가하면서 화도, 와부, 오남 등 8개 읍면동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돼 전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현재 남양주시의 소나무재선충병 발생건수는 2007년부터 2012년까지 5천20그루, 2013년 3천302그루, 2014년 4천851그루, 2015년 5천183그루로 도내에서 광주시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오는 3월까지 지난해에 조사된 감염목 5천183그루를 모두 벌채하고 고사목도 기존 벌채·훈재처리 방식에서 소규모 모두베기·파쇄 방식으로 전환해 완전 방제하기로 했다. 또 광주-남양주-포천-연천을 축으로 집중발생함에 따라 문화재, 국·도유림, 인접 시군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동시 방재하고, 권역별 책임방제를 실시한다. 그러나 방제기간이 짧고 전국에서 방제작업이 동시에 실시되고 있어 작업인력 및 파쇄장비와 장소가 부족해 관내업체와 수의계약을 통해 인력유출을 방지하고 장비와
남양주시는 오는 12일부터 1월29일까지 농업인과 소비자 등 남양주시민 1천5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2016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국·내외 소비자 선호도 변화에 따른 친환경 농산물 및 축산물 생산 기술과 유통 마인드 제고 등 영농기술분야 농업인 교육뿐만 아니라 도시민이 함께 할 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친환경 작물(벼농사, 밭작물), 과채류, 딸기, 배, 블루베리, 포도, 과수기초(핵과류), 축산, 양봉, 식약용 곤충 등 영농기술분야 14개 과정, 농업·농촌 관광상품화, 6차산업 생활자원을 위한 농촌자원분야 과정, 그밖에 농업핵심리더, 농업역량강화, 외국인 고용관리 등 총 19개 과정 등이다. 문의: ☎(031)590-2573, 4556, 4566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