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보건소가 오프라인과 온라인 금연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473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금연사랑릴레이를 실시했다. 이번 금연사랑릴레이 캠페인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휴대폰 등 온라인에서 진행된 캠페인으로, 청소년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공중이용시설에서의 금연구역이 조기에 정착되도록 하는 기반을 만들었다.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금연 홍보 표어 및 포스터 작성 후 공중 이용시설 앞에서 사진을 찍어 ‘건강 세상 경기’ 홈페이지(http://cafe.naver.com/healthgyeonggi) 사진게시판에 게재하는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시간이 부여됐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남양주시 시민들이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의회 박영희(사진) 의원의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주최하는 ‘2015 지방자치 정책전당대회 100대 좋은 조례’에 선정됐다. 이번 지방자치 정책전당대회는 지방정부 및 의회의 성과를 홍보하고 민생과 복지 중심의 차기 민주 정부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새정치민주연합 주최로 개최된다. 100대 좋은 조례에 선정된 박영희 의원의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효를 적극 장려하고 지원함으로써 저출산 및 고령화에 따른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례로 효행 계획 수립 및 실태 조사, 효행 교육과 표창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박영희 의원은 “효는 이념과 사상을 뛰어넘는 한국 사회의 기본 통념으로 시민들이 효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랬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좋은 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자매도시인 전북 정읍시의회를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15일 남양주시가 정읍시와 새롭게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양 의회간 상호 정보교환과 우호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기간 동안 양 시의회 의원들은 상호간 유대강화와 협력증진을 위한 간담회 등 소통의 시간을 갖고, 내장산 국립공원 및 동학농민혁명유적지 등을 탐방하면서 양시의 문화탐방을 비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의장을 비롯한 의원 5명은 “남양주시와 정읍시는 ‘정순왕후’라는 역사적·문화적 배경으로 만났지만 앞으로 자매도시 간 상호신뢰와 우호협력을 바탕으로 행정과 문화·예술·체육 등 여러 분야에서 서로 상생하고 격려하는 동반자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지난 6일 조안면 유기농 테마파크에서 읍면동 인적안전망인 복지넷 위원, 민·관 협력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복지넷은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의 잠재된 자원을 연계해 지역 내 복지문제 예방과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읍면동 단위 민·관 협력 조직이다. 지난 7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이 강화되면서 복지넷 위원들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지역복지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된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지역복지과 전명숙 서기관의 직무교육과 인천 재능대학교 송진구 교수의 소양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앞으로 적극적인 주민의 참여로 공동체성을 회복해 ‘마을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4일 오후 별내보훈요양원(남양주시 별내동 소재)에서 25개 긴급구조기관, 지원기관, 단체 등 33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 자위소방대는 평소 훈련한 대로 침착하게 대응을 실시했고, 화재현장에 선착한 대장의 상황판단으로 대응단계를 상향 조치해 소방서와 각 지원기관 출동차량이 현 근무지에서 출동하는 등 시나리오 없이 진행됐다. 김진선 서장은 “앞으로도 남양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2008년 상설공연을 시작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8년째 운영되고 있는 북한강문화나들이가 지난달 31일 공연을 끝으로 올해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5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봄 꽃이 만개한 지난 4월 4일 타악그룹 ‘런’의 힘찬 공연으로 시작된 북한강 문화나들이는 6월 전국적인 메르스 전파 우려로 잠시 일정이 지연되다가 7월 공연이 재개됐다. 이어 8월에는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기존의 공연일정에 물놀이 시설을 추가로 운영하고 늦은 밤까지 어린이 인기영화를 상영해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문공연단체와 인기지역공연단체의 공연과 매월 둘째 주 미술공예체험행사(치즈쿠키만들기 등), 매월 마지막 주 월말상설인형극과 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올 한해 1만5천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참여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지난 3일 진접읍 내각2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내각2리 마을회관은 총 3억5천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4월 공사를 시작해 대지면적 330㎡, 지상 2층 규모로 준공됐다. 준공식에 참석한 이석우 시장은 “내각2리 마을회관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마을회관 준공으로 주민간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각2리 조병학 이장은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마을 주민들의 뜻을 함께 모으고 어려운 이웃과 노인들의 복지를 위한 공간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경영대학원은 4일 이석우 원장(남양주시 시장)을 비롯해 하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남양주시 그린농업대학 경영대학원 제6회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미래농업과 25명, 식문화과 28명 총 2개과 53명이 졸업증서와 전문경영인 인증패를 받았다. 이번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경영대학원에서 미래농업과는 ICT융복합 기술, 식물공장, 에너지 절감, 신소재 및 신소득작목 등 교육을 통해 미래형 첨단 농업을 이끌어갈 농업경영인으로 거듭나도록 하였다. 또 식문화과에서는 한국식문화&상차림, 발효음식의 역사와 제조과정 및 다각적 식문화 체험을 통한 6차 산업 코디네이터로서의 역할을 제시했다. 이석우 원장은 “슬로라이프는 안전한 먹거리에서부터 시작함을 인지하셔서 생명산업인 농업·농촌의 발전과 다양한 식문화가 공존하는 남양주시를 만들어갈 일꾼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3일 체육문화센터에서 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 회원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1부 개회식에서는 그동안 지역 사회에 모범이 되고 생활개선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회원에 대한 시상에 이어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이 있었고 2부 행사에서는 레크리에이션 중심의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는 ‘쌀 소비촉진’ 결의를 다지며 화목한 가정만들기(Sweet home), 자원봉사하기(Service) 등 5-s 운동 실천으로 꿈을 가꾸는 생활개선회를 실현하기 위해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부스가 운영돼 쌀을 이용한 가공제품 전시 및 시식회도 가졌다. 이석우 시장은 “한마음대회를 통해 회원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지도력을 향상시켜 지역사회 리더로 성장하는 생활개선회원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책임읍면동제 시행을 위한 관련 조례안이 시의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새로운 행정조직체계 개편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3일 시에 따르면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2일 임시회에서 책임읍면동제 시행 관련 조례안 ‘남양주시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남양주시 지방공무원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양주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에따라 시는 책임읍면동제 1단계 시행지역인 와부·조안 행정복지센터, 화도·수동 행정복지센터, 호평·평내 행정복지센터를 2016년 1월 4일 개청을 목표로 준비에 나섰다. 시는 그동안 책임읍면동제 시행에 앞서 언론보도, 주민설명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주민 홍보를 실시했다. 또한 행정자치부 등 중앙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위임사무, 공무원 정원 등에 관한 세부사항을 확정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사진)은 “책임읍면동제 시행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발생되지 않도록 본청과 책임 읍·동간 업무 인수·인계, 청사 리모델링, 기반시설 마련 등 시행착오가 없도록 가상조직을 시뮬레이션 중”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책임읍면동제는 인구 65만의 다핵도시인 남양주시의 구조적 특성에 가장 적합한 모델로서 복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