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청소년종합예술제 경연대회
구리시가 최근 구리시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제19회 구리시 청소년종합예술제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매년 한국음악, 무용, 서양음악, 대중음악, 사물놀이, 댄스, 문학 등 총 17개 종목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에 구리시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우수한 실력을 가진 청소년들이 그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장이 돼 구리시 최대의 청소년경연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예술제에는 구리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31개 팀 2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마음껏 펼쳤으며, 비트박스와 코믹댄스 분야에서는 특별공연이 선보여지는 등 청소년과 관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한마당으로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이번 예술제를 통해 자신있는 분야에서 꾸준히 노력하고 재능을 연마하여 각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청소년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의 각 분야별 최우수팀은 오는 8월27일부터 31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제26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에 구리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