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용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남양주지회장이 지난 24일 남양주 새누리 학부모 연대와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슈퍼블루마라톤에 참여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롯데 그룹이 공동 주최하는 슈퍼블루마라톤은 슈퍼블루캠페인의 하나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뛰는 사랑과 희망의 레이스다. 레이스는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을 출발해 청담대교를 돌아오는 5㎞ 코스(슈퍼블루 코스)와 같은 장소에서 출발해 천호대교에서 돌아오는 10㎞ 코스로 나눠 열렸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22일 호평파출소에서 자전거순찰대 발대식과 4대악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자전거순찰대는 경찰관과 주민들이 뜻을 모아 구입한 자전거 6대를 이용해 관내 상업지구와 학교주변, 자전거 순찰로 등 경찰 순찰차가 다니기 어려운 치안 사각지역을 합동 순찰하며, 여성범죄 및 청소년비행 등을 예방하게 된다. 한편, 이날 발대식 행사 후 자전거순찰대와 참석자들은 호평동 상업지구 일대를 4대악 근절을 위한 피켓을 들고 행진을 하면서 4대악 근절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박승환 경찰서장은 “남양주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자전거순찰대 발족이 자랑스럽고, 남양주의 안전에 큰 역할을 하여 주민과 경찰의 치안협력 우수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6일 명성어린이집, 별이총총어린이집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찾아가는 안전지도 컨설팅’을 실시했다. 재난취약시설 안전지도 컨설팅은 남양주소방서만의 특수시책으로서 지난 6월~8월까지 노인요양시설, 장애인시설 140개소를 대상으로 1차 실시된 후 9월부터 10월까지 남양주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100개소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중이다. 이번 컨설팅은 300명의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교통안전관리공단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컨설팅에는 안전지도 컨설팅 전담팀의 연기발생기를 이용한 실제 대피훈련을 시작으로 소방관이 하는 일, 소화기 사용법, 화재 시 대피요령 교육이 진행됐고, 보건소는 구강안전관리, 교통안전관리공단에서 교통안전분야에 대해 교육했다. 김진선 남양주소방서장은 “안전지도 컨설팅에 대한 시민의 호응이 뜨거운만큼 선택과 집중을 통해 안전문화 정착 달성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위탁운영해 오던 남양주역사박물관을 내년부터 직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9년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 237-3번지 옛 팔당분교 부지 4천852㎡에 사업비 70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천490㎡ 규모로 남양주역사박물관을 건립했다. 이후 시는 2010년 4월 27일부터 현재까지 연간 7억8천여만원의 사업비를 책정, 우석헌 자연사박물관에 위탁운영해 왔다. 그러나 시는 위탁운영 6년여만인 내년부터 남양주역사박물관을 직영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금동 115 일원 황금산 문화공원내 건립 계획인 자연사박물관과 관련(23일자 9면 보도),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와 문체부 국비 평가 심사단에서 ‘박물관 직영’으로 운영 경험을 축적하라는 권고에 따라 내년부터 시에서 직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남양주역사박물관에는 4천여점의 소장유물이 있으며 연간 4만5천여명이 관람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은 최근 ‘선생님과 함께하는 다섯 번째 예술 이야기. 2015 예술 愛 물들다’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관내 유·초·중·고교 교원 300여 명과 학생, 학부모, 교원, 학교운영위원, 지역인사 등 모두 1천여 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경기혁신교육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한 교원들의 문화예술활동 진흥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원들의 주도로 준비된 행사로 현대·전통음악, 합창, 기악, 댄스, 밴드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방호석 교육장은 “다양한 문화 예술 교육은 함께 소통하고 스스로 삶을 일으켜 세우는 경기교육의 원동력이다”라며 “교사들의 다양한 예술 활동이 교사, 학생의 삶을 회복하고 치유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22일 대상 수상과 함께 4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이다. 25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 평가는 매년 보건복지부에서 지자체가 복지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와 자원조사를 토대로 수립된 연차별 계획의 시행결과를 공모 평가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 수상하는 평가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타 지자체와 달리 민·관협력 TF구성·운영, 시민복지정책참여단 구성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시민참여 확대와 민·관협력 활성화를 통한 통합사례관리 체계 구축 부분에 있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남양주시는 올해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에서 다양한 시민의 참여 안에서 함께 만들어 가고자 정다운 이웃 복지공동체 조성, 융합형 맞춤복지 제공, 민관 복지 공급체계 관련 3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석우 시장은 “남양주시를 이웃-이웃, 민과 관, 자원과 욕구의 촘촘한 연결망 구축으로 공동체회복과 지역사회복지역량을 강화하는 선순환으로 이어지는 &lsq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이석우 시장과 이철우 남양주시의회 의장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도체육문화센터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3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3여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된 화도체육문화센터는 연면적 1만2천여㎡,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곳에는 성인풀(25m×6레인)과 유아풀(10.5m×4레인)을 포함한 수영장과 무대기능이 포함되어 공연장으로 활용 가능한 관람석 1천200석의 다목적강당, 전국규모의 배드민턴대회 개최가 가능한 18면의 배드민턴코트와 배구, 탁구, 농구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을 비롯해 라바와 신나게 즐기는 실내 어린이 감성놀이시설 라바테마파크 등이 조성돼 있다. 이날 개관식에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행복 텐 미닛’ 시책의 일환으로 내집 앞 10분거리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육·문화·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동부권 중심에 화도체육문화센터를 조성함으로써 부족한 문화기반시설이 확충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지난 2007년도부터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온 ‘남양주시 자연사박물관’ 건립 계획이 시의회의 ‘불승인’으로 제동이 걸려 차질을 빚게 됐다. 22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금동 115 일원 황금산 문화공원 내에 21세기형 교육의 장 마련과 다양한 체험형·학습형 문화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립 자연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해 왔다. 시는 이곳에 150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5천418㎡, 건축연면적 6천88㎡(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2018년 10월까지 자연사박물관을 건립해 직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 21일 개최된 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7건의 ‘2016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의하면서 ‘남양주시 자연사박물관 건립’안에 대해서는 ‘유물 확보 문제’ 등을 이유로 불승인했다. 이에 따라 시의 자연사박물관 건립 계획은 사실상 차질을 빚게 됐다. 자치위 원병일 의원은 “유물도 확보 되지 않았고 예정부지에 진입도로도 개설되지 않았으며 예산문제도 해결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충분히
‘남양주 중장년 채용박람회’가 지난 21일 남양주시 금곡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코리아레바록, 그린푸드, 삼진씨엔에프 등 관내 우수중소기업과 울산광역시 소재 선박임가공업체인 기현산업 등 30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직종과 구인내용을 가지고 현장면접을 실시했고, 227명의 많은 구직자가 현장면접에 참여했다. 또한 채용행사장에는 일자리 6개 유관기관도 참여해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 취업성공패키지, 직업훈련, 취업지원교육 등에 대한 홍보와 상담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남양주시 복지지원팀과 지역자활센터가 나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위한 상담뿐 아니라 구직자들이 취업의 걸림돌을 제거할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도 연계했다. 이외에도 남양주 여성새로일하기 센터에서는 경력단절 여성을,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에서는 만 60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구직 상담 등을 진행했으며, 경기동부상공회의소에서는 만 50세 이상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장년인턴십 참여자를 모집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충청북도 단양군에 남양주시 다산수 585상자 1만1천700병을 지원했다. 이날 남양주시 수도과 직원들은 충청북도 단양군 상하수도사업소에 다산수를 직접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42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지원하게 됐다. 한편, 남양주시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평창군과 강릉시에 다산수 2만병을 전달한 바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