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018년 교통체계개선사업(TSM)의 일환으로 추진한 오남읍 양지리의 양지교차로 유턴차로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양지교차로는 지난해 장현리 방면으로 유턴차로가 신설됐고 올해에는 오남리방면 유턴차로가 새로 생겼다.
당초 오남리에서 장현리방면으로는 유턴구간이 없어 운전자들은 이면도로를 이용해 우회할 수밖에 없던 상황이었다.
시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교통체계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차로조정 및 보도축소 등을 통해 공사를 마무리했다.
박부영 교통도로국장은 “교차로 운영을 좀 더 효율적으로 개선함으로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향후 지속적으로 교통개선이 필요한 지점은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맞춤형 개선대책을 마련하는 등 교통소통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