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남양주시 청소년 국제 가을캠프 청소년 대표단(한국·몽골·베트남·캄보디아)이 지난 16일 남양주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대표단은 총 104명(초청 청소년 35명, 초청인솔자 7명, 우리시 청소년 44명, 통역·스텝 1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4개국의 교류 증진을 위해 모인 청소년 대표단은 남양주시의회를 찾아 의회 본회의장을 견학하고 이철우 의장과 환담을 나누었다. 이철우 의장은 “청소년 대표단 여러분들의 남양주시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국제가을캠프를 통해 서로간의 우정을 쌓고 각 나라의 정보 교환 및 문화 체험의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새누리당 남양주을 당원협의회 사무국이 지난 14일 의정부시 북부청사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당정협의회를 통해 남양주시 을구 지역 주민들의 최대 숙원 사업과 관련, 2016년 정책결정과 예산편성 등에 공동전선을 펴나가기로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이의용 위원장은 “남양주 진접·오남읍 16만 지역주민이 마땅히 쉴만한 대형 공원이 없어 국도 47호선 하행선(서울방향) 박스 터널화 사업을 통하여 왕숙천의 하천부지(약 3만평)를 공원화 한다면 지역 최대의 휴식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검토가 이루어지도록 요구했다. 또 2015년 예산 부족으로 공사착공이 지연된 ‘왕숙천 고향의 강’ 사업이 2016년에 조속히 착공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의용 당협위원장은 이와 함께 별내역과 별내북부역을 잇는 이른 바 8호선 4호선의 연결은 물론 별내 북부역과 의정부역을 연결하는 경기 순환철도망을 경기도에서 적극 검토해 제3차 국가 철도망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강력히 건의했다. 이에 대해 남경필 도지사는 “왕숙천 공원화사업은 도에서 적극 지원해줄 것이고, ‘고향의 강 왕숙천’ 사업도 2016년 공사를 착공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 답했다. 또한 “
남양주시 별내동에 위치한 인테리어소품 할인매장 스케치존이 9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170만4천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14일 별내동복지넷을 통하여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별내동 복지넷을 통하여 관내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될 계획이다. 스케치존 대표 장순영씨는 “예전부터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이렇게 바자회를 통하여 좋은 물건을 필요한 분이 싸게 구입할 수도 있고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도 돕는 일석이조의 방법으로 기부를 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바자회를 열어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싶다”는 뜻을 표했다. 김삼수 별내동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히 온정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2015 남양주 슬로라이프 국제대회’ 굿라이프관에서 지난 14일 남양주 음식점들의 자존심을 건 맛의 한판 승부가 펼쳐졌다. ‘2015 남양주 슬로라이프 전국요리경연대회- 슬로라이프 음식맛집부문’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남양주시 소재 음식점 30팀이 모여 슬로라이프 정신과 맛, 작품성 등을 겨뤄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슬로라이프 음식맛집대전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제각기 자신의 메뉴를 통한 음식의 가치, 슬로라이프의 가치 등을 피력했으며 남양주시의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엿볼 수 있었다. 수상작으로는 대상에 이정순·강두화(별난버섯집/조안면) 능이버섯전골이, 금상에 김광님·김민서(백단목/화도읍) 간장게장이, 은상에 추숙녀·김희현(종가집/조안면) 곤드레밥과 곤드레청국장이, 동상에 강미선·강동곤(세레토닌/와부읍) 꾸돌막국수와 신동녘(곽만근갈비탕 마석점/화도읍) 갈비찜이 각각 선정됐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풍양출장소가 원-스톱 세무민원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방세 실무 매뉴얼(사진)’과 ‘지방세 비과세 감면 사례집’을 제작, 직원들에게 배포했다. 14일 출장소에 따르면 출장소는 ‘지방세 실무 매뉴얼’과 ‘지방세 비과세 감면 사례집’을 통해 직원들간의 정기적인 전문세무지식 공유와 연찬을 하는 방식으로 지방세 실무매뉴얼 운영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동안의 민원응대 방식은 민원인으로 하여금 업무별 담당자를 찾아가 상담(업무처리)을 받는 방식이어서 민원인들의 불편을 초래해왔다. 그러나 이번에 직원상호간의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어느 직원이나 통합민원상담 처리가 가능하도록 해 담당자 부재 시에도 업무 공백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추진중인 책임읍면동제 1단계 일정이 당초 계획보다 4개월 가량 지연되면서 시의 책임읍·면·동제 추진 계획 발표가 성급했다는 지적이다. 13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행정조직을 현장중심의 주민밀착 형태로 전환하기 위해 시의 구조적 특성과 시민편의, 행정의 효율성 등을 감안해 하부행정기관을 책임읍면동체제로 개편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시는 1단계로 9월중 와부조안권역, 화도수동권역, 호평평내권역을 책임읍면동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시는 또 내년에는 2단계로 진접권역과 오남권역, 별내퇴계원권역, 지금도농권역을 책임읍면동제로 전환하기로 했으며 진건금곡양정권역은 책임읍동 소재지를 두고 지역간 이견이 있어 책임읍면동 설치 기준인 인구 7만이상이 충족될 때까지 추진 계획을 잠정 보류해 향후 3단계로 추진할 계획이었다. 아울러 본청의 위임사무 77개와 단위사무 371개도 책임읍면동에 위임해 주민밀착행정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그러나 복지사무 위임에 따른 보건복지부의 사회복지통합전산망 구축이 올해 연말이나 가능하고 건축법 시행령(건축허가 업무)개정도 올해 말 개정 예정이데다 책임읍면동 청사 리모델링 및 증축 공사도 오는 12월 중순쯤 완공 예정이다. 때문에 당
지난 8일 개막한 남양주 슬로라이프 국제대회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날 대회 주 전시관 중 하나인 슬로라이프 혁신관에서는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비벡(Vivek) 셰프가 푸드쇼를 진행, 인도 전통 요리를 선보였고, 굿라이프관에서는 외국인들의 요리 경연대회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서 참가자들은 한식 요리 1종과 출신국 요리 1종을 만들어 대결을 펼쳤다. 전시관 내뿐만 아니라 야외 공연장에서도 부부 4쌍이 전통 혼례를 치르며 관람객들의 축하를 받았고, 광장에서 역시 20여가지의 전통·생태 체험이 진행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또 이번 대회에서는 ‘나눔을 통한 행복론’이라는 주제로 국제컨퍼런스가 열렸다. 컨퍼런스에는 슬로라이프 개념을 만든 일본 메이지카쿠인대의 쓰지 신이치 교수와 슬로시티 창시자인 이탈리아의 파울로 사투르니니 등이 주제 발표자로 나서 진정한 행복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남양주 슬로라이프 국제대회는 오는 17일까지 경기도 31개 시·군과 전국 17개 시·도를 비롯, 48개국이 참가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병원에서 전신마취제인 프로포폴을 훔쳐 투약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남양주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절도 혐의로 서모(33·무직)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서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자정쯤 남양주의 한 병원에서 전신마취제인 일명 ‘우유주사’(프로포폴) 25병과 일회용 주사기 3개를 훔친 뒤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씨는 미국에서 오래 거주하다가 2011년 우리나라에 들어온 이후 직업이 없이 한국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불면증이 생겨 프로포폴을 훔칠 마음을 먹은 것으로 조사됐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경기중소기업연합회 동부지회 남양주진흥회는 지난 7일 호평컨벤션웨딩홀에서 10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에는 회원들과 경기도CEO연합회 주재규 회장 그리고 중소기업청북부사무소 정재경 소장, 성균관대학교 신현길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마석근 회장은 신입회원 소개에 이어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중인 R&D교육과 재직자 직무향상 교육에 대해 설명하고 교육 마지막까지 전원 참석을 당부했다. 또 중소기업청북부사무소 수출팀 신광현 팀장이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시 우대지원 내용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회원사들이 관심을 가지고 상담해 줄 것을 안내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지난 7일 본청 및 읍면동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업무 공유와 협업 그리고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하여 행정 내부망을 이용한 ‘나라e음’ PC영상회의 시스템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나라e음’ PC영상회의 시스템은 대면보고나 회의참석을 위한 출장 없이도 개인 PC에서 온라인 영상회의가 가능한 의사소통시스템으로, 중앙부처와 타 지자체 공무원과도 영상회의가 가능하다. 이에 기획예산과는 원활한 영상회의를 위해 PC영상회의에 필요한 화상 카메라와 헤드셋을 일괄 구입해 부서별로 배부하고, 업무협의를 위한 집합 교육 및 회의는 점진적으로 영상회의로 대체하기로 했다. 또 이달 중 정부3.0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정부 주요 시책인 정부3.0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부3.0의 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을 공유하기 위해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승수 시 기획예산과장은 “기존 집합교육을 점차 영상회의로 대체해 회의를 위한 불필요한 시간을 절감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부서 간 협력과 협업을 통한 일하는 방식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